【 청년일보 】 국내 증시는 대외 변수 속 관망 심리가 짙어지며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하락, 코스닥은 상승 흐름을 보이며 시장 내 업종별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4.13포인트(-0.55%) 하락한 6,191.92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 기대감이 반영되며 관망세가 유입됐으나, 아시아 주요 증시가 동반 약세를 보이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특히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4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27억원 규모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4천459억원, 1천503억원을 순매수하며 대응에 나섰다. 아울러 금융투자가 4천342억원 순매수에 나선 반면, 보험(-622억원), 투신(-368억원), 연기금(-754억원)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1%,), 오락·문화(-1.4%), 보험(-1.1%), 증권(-1.0%) 등이 약세를 보였고, 대형주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 지수는 7.07포인트(+0.61%) 상승한 1,170.04로 마감하며 6거래일 연속 상
【 청년일보 】 금융권의 인공지능(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보안 위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속도가 붙고 있다. 금융보안원은 17일 금융권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AI 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의 차세대 모델 ‘미토스’ 등장 등으로 AI 기반 해킹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금융권의 AI 보안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실무 중심의 소수 정예 방식으로 운영된다. 금융업권 특성을 반영해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1회차는 은행·보험업권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2회차는 금융투자·여신금융 및 금융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은 AI 보안 위협 분석과 대응 전략 등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금융보안원은 이를 통해 실제 업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AI 기술 도입이 확대되는 금융 환경에서 보안 리스크 관리 역량은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보안 인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 청년일보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세계 경제 회복력 강화를 위한 국제 공조 필요성을 강조하며,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정책 대응을 통한 성장 기반 확충을 제시했다. 구 부총리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각국이 신속한 정책 대응과 적극적인 국제 공조를 통해 실물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글로벌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공급망 불안과 구조적 불균형이 새로운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과도하고 지속적인 불균형은 세계 경제의 또 다른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주요국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성장 전략과 관련해서는 AI 투자 확대와 규제 혁신, 노동 공급 확충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정책금융 확대와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편성 등 정부가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회의 참석을 계기로 주요국 및 국제기구 인사들과의 연쇄 면담도 진행했다. 프랑스의 롤랑 레스퀴르 경제재정부 장관은 다음 달 파리에서
【 청년일보 】 우리나라 경제가 반도체를 필두로 한 강력한 수출 회복세와 전산업 생산 반등에 힘입어 경기 회복의 불씨를 살려가고 있다. 하지만 중동 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불안과 통상 환경 악화 등 대외적 하방 위험이 고개를 들면서 민생 경제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재정경제부는 17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중동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경기 하방위험이 증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우리 경제의 기초 체력인 생산 지표가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전산업 생산은 광공업(5.4%)과 건설업(19.5%), 서비스업(0.5%)이 동반 상승하며 전월 대비 2.5% 증가했다. 특히 3월 수출은 반도체와 컴퓨터, 무선통신 기기의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무려 49.2%나 급증하며 경기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일평균 수출액 또한 37억7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42.7% 늘어나는 기염을 토했다. 지출 부문에서는 설비투자가 전월 대비 13.5% 늘어나며 민간 부문의 활력을 입증했다. 건설투자 또한 건설업 생산 증가와 맞물려 19.5%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
【 청년일보 】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전환하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88포인트(0.50%) 하락한 6,195.17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장 초반 1.28포인트(0.02%) 오른 6,227.33으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하락 전환하며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4천253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천72억 원, 1천442억 원을 순매도하며 하락 압력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21포인트(0.02%) 상승한 1,163.18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3.81포인트(0.33%) 오른 1,166.78로 출발한 이후 약세로 전환했으나, 다시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의 매수세가 두드러진다. 개인은 991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1억 원, 352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8원 상승한 1,481.4
【 청년일보 】 경상수지 흑자에도 원화 가치가 하락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우리나라 대외부문의 구조 변화로 환율 결정 메커니즘이 달라졌다"고 진단했다. 과거처럼 경상수지 흑자가 곧바로 원화 강세로 이어지던 공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한은 국제국 국제금융연구팀은 17일 발표한 '우리나라 대외부문의 구조적 변화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2023년 이후 경상수지 흑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원화 가치가 약세 흐름을 보이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상품 수출 증가에 따른 경상수지 흑자가 외환시장 내 달러 공급을 늘리며 원화 강세를 유도했지만, 최근에는 같은 흑자에도 환율이 반대로 움직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은은 이러한 변화의 핵심 원인으로 대외자산 축적 방식의 변화를 지목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는 경상수지 흑자가 주로 외환보유액 등 중앙은행의 준비자산 확충으로 흡수됐지만, 이후에는 민간 부문의 해외 투자 확대가 주요 경로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흑자 자금이 국내에 머무르기보다 해외 주식과 채권 등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외환 수급 구조 자체가 달라졌다는 분
【 청년일보 】 국내 은행권의 대출 연체율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금융 건전성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경기 둔화와 대내외 불확실성이 맞물리면서 특히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부실 징후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은 0.62%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0.56%) 대비 0.0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해 5월(0.64%) 이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연체율 상승은 중소법인 대출이 주도했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1.02%로 전월 대비 상승하며 역시 지난해 5월(1.0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신규 연체채권 발생액은 3조원으로 전월(2조8000억원) 대비 증가하며 두 달 연속 확대됐다. 반면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3000억원으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에 머물러 부실 누적 압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연체율 역시 0.12%로 전월(0.11%)보다 소폭 상승했다. 차주별로 보면 가계와 기업 모두에서 연체율이 동반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5%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올랐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0.31%, 신용대출 등 기타 가계대
【 청년일보 】 국내 증시가 대외 불확실성 완화 기대와 아시아 증시 전반의 강세 흐름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기관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는 2%대 강세를 기록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4.66포인트(2.21%) 오른 6,226.05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상승 출발한 지수는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전기·전자와 운송장비·부품 업종을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가 집중되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1조1천38억 원, 외국인이 4천577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1조8천69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금융투자가 1조2천696억 원 순매수로 기관 내 매수세를 주도한 반면, 보험(-447억 원)과 연기금(-299억 원)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인 강세 흐름이 나타났다. 종이·목재(+4.4%), IT서비스(+3.7%), 오락·문화(+3.6%), 운송장비·부품(+3.2%) 등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규모별로는 대형주(+2.2%), 중형주(+2.4%), 소형주(+0.7%) 모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상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K-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한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혁신기업들의 2024년 경영 성과를 발표했다. 고금리와 투자 심리 위축 등 대외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정부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들이 매출과 투자 유치 면에서 견조한 지표를 기록하며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프로젝트 참여 기업 중 397개사를 대상으로 고용, 매출, 투자유치액 등을 분석했으며, 이 중 응답한 290개 기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과가 산출됐다. 조사 결과, 해당 기업들의 지난해 총매출액은 1조8천5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8.1%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코스닥 상장사 평균 매출 증가율인 6.7%를 웃도는 성적이다. 특히 투자유치액은 전년 대비 53.9% 급증한 8천751억원을 달성하며 시장의 높은 신뢰를 입증했다. 인력 운용과 기술 경쟁력 측면에서도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임직원 수는 1만221명으로 전년보다 450명이 늘었으며, 응답 기업의 65%인 187개사에서 신규 고용이 발생했다. 기술력의 척도인 특허 출원 건수 역시 12.8% 증가한 4천106건으로 집계되어 기
【 청년일보 】 국내 주식관련사채 행사 규모가 1분기 들어 급증하며 1조8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수요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주식관련사채 행사 금액이 1조771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19.2% 증가한 수준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36.5% 급증한 규모다. 행사 건수는 1823건으로 직전 분기 대비 0.9%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주식관련사채는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으로, 일정 조건에 따라 발행사의 주식으로 전환 또는 교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이다. 올해 1분기에는 국내 증시 상승 흐름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만기까지 보유하기보다 주가 상승 구간에서 차익 실현을 위해 조기 전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종류별로 보면 CB 행사 금액은 7868억원으로 전년 대비 290.6% 증가했다. EB는 8602억원으로 351.5% 급증했으며, BW는 1249억원으로 798.5% 늘었다. 행사 건수 역시 CB 820건, EB 386건, BW 617건으로 모두 증가했다. 특히 EB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476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글로벌 K-컬처 확산과 정부·민간의 유치 정책이 맞물리며 관광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는 동시에, 소비와 지역 방문까지 확대되는 '질적 성장'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1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3월 방한 외래관광객은 약 475만9천47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특히 3월 한 달 동안 206만명이 방문해 월별 기준 최고 실적도 새로 썼다. 시장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145만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일본은 94만명(+20.2%), 대만은 54만명(+37.7%)으로 주요 방한 시장이 일제히 성장했다. 미국과 유럽 등 원거리 시장 역시 69만명(+17.1%)으로 늘어나며 관광객 국적 다변화도 진전됐다. 크루즈 관광 회복세도 두드러졌다. 제주·부산·인천 등 주요 항만에 입항한 크루즈는 총 338항차로 전년 대비 52.9% 증가했다. 특히 부산과 인천은 각각 191.8%, 172.2% 급증하며 항만 기반 관광의 성장 축으로 부상했다. 관광의 '질적 지표'
【 청년일보 】 국내 증시가 간밤 미국 증시 상승과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감을 반영하며 상승 출발했다. 투자심리 개선 속에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10포인트(1.15%) 오른 6161.49를 기록했다. 지수는 장 초반 0.95% 상승한 6149.49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천173억원, 40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천762억원 규모를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코스닥 지수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7포인트(0.99%) 오른 1163.80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0.92% 상승한 1163.00으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81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536억원, 119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원 내린 1473.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 청년일보=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