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AI 에이전트’가 향후 디지털 생태계 변화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AI는 챗봇이나 검색 보조 기능 수준에 머물러 일반 이용자가 체감하기 어려운 과도기적 단계에 있었다. 증권업계 일각에선 2026년을 기점으로 AI 에이전트가 본격적으로 일상에 스며들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술 성능과 서비스 접근성이 동시에 개선되면서 단순한 질문 응답을 넘어 실제 행동을 대신 수행하는 ‘디지털 비서’ 역할이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8일 다올투자증권에서 발간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플랫폼 기업들은 2026년을 AI 에이전트 확산의 원년으로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이용자의 요청을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 실행까지 연결하는 형태의 서비스다. 예를 들어 상품을 추천하고 구매를 대신 진행하거나, 예약·결제·정보 탐색 등 여러 서비스를 한 번에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플랫폼 기업들은 새로운 수익 모델을 확보할 수 있다. 광고 ROI(투자수익률) 상승 및 에이전트 사용료, 에이전트 연계형 매출 등을 주요 축으로 수익을 꾀할 수 있다. 즉 이용자 행동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해 광고 효율을
【 청년일보 】 금융권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과 투자은행(IB) 경쟁력 강화가 본격화되면서 주요 시중은행들이 상반기 채용을 통해 전문 인재 확보에 나섰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정규직 수시채용을 실시해 전문 인력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생성형 AI 모델링·기술연구 ▲플랫폼 엔지니어 ▲생산적 금융 투·융자 ▲해외펀드 수탁 등 4개 직무로 총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각 분야 관련 전공 학위 소지자와 유관 경력자를 중심으로 하며, 서류 접수는 이달 4일부터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후 실기와 면접을 거쳐 오는 5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석·박사 학위 보유자나 경력자의 경우 과장급 채용도 검토한다. 이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생산적 금융 확대와 함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생산적 금융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문 분야 채용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와 별도로 약 160명 규모의 신입 행원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며, 오는 4월 말에는 청년 인턴 모집도 계획하고 있다. 인턴십은 영업 현장 경험과
【 청년일보 】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방산주를 향한 투자 심리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방산 계열사를 대거 보유한 한화그룹은 주가 상승에 힘입어 재계 시가총액 순위 4위 자리를 꿰찼다. 8일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한화그룹 12개 상장사의 합산 시가총액은 180조 6천7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한화는 삼성그룹(1천433조2천720억원). SK그룹(826조5천930억원), 현대자동차그룹(300조6천250억원)에 이어 시총 4위로 올라섰으며, 기존 4위였던 LG그룹(175조 290억원)은 5위로 밀려났다. 이러한 지각변동의 주역은 단연 방산 계열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4거래일 동안 주가가 28만 6천원이나 급등하며 시총 76조원대를 기록했고, 한화시스템 역시 같은 기간 시총이 8조원 이상 불어나며 그룹 전체의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증권업계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단기 이벤트가 아닌, 글로벌 무기 체계 수요가 폭발하는 구조적 전환점으로 분석하고 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무기 수요 증가는 단기성 이벤트가 아님을 확인했다"며, 2026년 수출 모멘텀이 강한 한화에어로스페이
【 청년일보 】 내주 정부가 중동 이란 사태에 따른 경제·금융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 규모가 공개된다. 7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내주(9∼13일)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중심으로 이란 사태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최근 중동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석유류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지고, 원·달러 환율 역시 장중 1천500원을 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국제 유가와 환율, 금융시장 흐름 등을 집중 점검하며 필요 시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외 신인도 점검도 이어진다. 재정경제부는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와 연례 협의를 진행한다. S&P 협의단은 오는 11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만나 한국 경제 상황과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 부총리는 같은 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현안 질의에도 출석한다. 주 후반에는 일본 도쿄에서 한국 경제 설명회(IR)가 열리고 한·일 재무장관 회의도 개최될 예정이다. 거시경제 지표 발표도 예정돼 있다. 한국은행은 10일 '2
【 청년일보 】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며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사실상 차단되면서 중동 주요 산유국의 원유 감산이 현실화하고 있는 영향이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2.21% 오른 배럴당 90.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유가의 또 다른 기준인 브렌트유 5월물 선물도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8.52% 상승한 배럴당 92.69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2022년 3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이다. 주간 기준 상승세는 더욱 가파르다. WTI는 이번 주에만 35.63% 급등하며 1983년 선물 거래가 시작된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브렌트유 역시 같은 기간 약 28% 상승했다. 유가 급등의 핵심 원인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원유 수송 차질이다.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이 해협을 통해 이동하는 만큼 공급 차질 우려가 시장에 즉각 반영됐다. 실제 중동 주요 산유국에서는 감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쿠웨이트는 원유 저장시설 부족으로 일부 유전의 생산량을 줄이기 시작했다. 에
【 청년일보 】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으로 국내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의 '빚투(빚내서 투자)'와 증시 대기 자금이 동시에 사상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이달 3일부터 사흘 연속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잔고는 3일 약 32조8천억원에서 4일 33조2천억원, 5일에는 33조7천억원까지 늘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빌린 돈 가운데 아직 상환하지 않은 금액을 의미한다.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이 레버리지를 활용해 저가 매수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최근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3일 452.22포인트(7.24%) 하락한 데 이어 4일에는 698.37포인트(12.06%) 급락하며 5,000선까지 밀렸다. 그러나 5일에는 급반등하며 5,580선을 회복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지수가 급락했던 3~4일 사이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매수했다. 특히 코스피가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한 4일 개인 순매수 ETF 상위 10개 가운데 7개가 레버리지 상품이었다. 지수뿐 아니라 반도체, 이차전지, 조선 등 다양한 업종을 추종하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기관투자자의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권 영향 목적’에 해당하지 않는 활동 범위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기관의 관여 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6일 자본시장법상 대량보유 보고제도(일명 ‘5% 룰’)와 관련해 기관투자자의 주주활동 범위에 대한 법령 해석을 일부 제시했다고 밝혔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상장사 지분을 5% 이상 보유하거나 이후 보유 비율이 1% 이상 변동할 경우 보유 목적 등을 금융당국과 거래소에 보고해야 한다. 다만 보유 목적이 ‘경영권 영향 목적’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보고 기한이 완화되고 절차가 간소화되는 특례가 적용된다. 그동안 기관투자자들은 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이나 주주활동이 경영권 영향 목적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우려해왔다. 이로 인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금융당국이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게 됐다. 금융위는 우선 주주총회 안건의 조기 공시를 요구하거나 안건 내용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는 등 주주총회 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경영권 영향 목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이하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섰지만 개인이 이를 받아내며 지수를 방어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0.97p(0.02%) 상승한 5,584.87로 마감했다. 호르무즈 해협발(發) 유가 급등 및 美 AI 반도체 수출 통제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장중 전기전자 및 금융 업종 중심으로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가 출회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9천523억원, 1조1천142억원 매도했다. 개인은 2조9천502억원 매수했다. 업종별로 기계·장비(5.7%), 건설(5.5%), 금속(3.1%), IT서비스(2.3%)가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38.26p(3.43%) 상승한 1,154.67로 장을 마쳤다. 전날 해외증시 약세에도 업종 전반으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이틀 연속으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천815억원, 791억원 매도했다. 기관은 4천722억원 매수했다. 업종별로 비금속(6.1%), 금융(4.8%), 종이·목재(4.7%)가 상승했다.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상장주관업무를 수행한 IB를 평가해 우수IB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2024년까지 각 시장별로 분리 운영하던 IB 시상을 올해부터 통합해 증권시장을 대표하는 통합 최우수IB를 새로 선정했다. 2025년 한국거래소 최우수IB는 미래에셋증권이 선정됐으며 유가증권시장 우수IB는 KB증권, 코스닥시장 우수IB는 삼성증권, 코넥스시장 우수IB는 IBK투자증권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증권시장 기여도 및 상장기업 우수성, IB 업무수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고 밝혔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난해 IB업계의 노력으로 한국 자본시장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었다”며 “올해도 한국거래소는 부실기업 퇴출 기준을 강화하고, 혁신 기술기업 상장을 확대하는 등 한국 자본시장이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는 6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금융감독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금융협회(은행·금융투자·생명보험·손해보험)와 함께 ‘금융권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권 내 포용금융 문화를 확산하고 장애인 고용을 실질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청사진으로 평가된다. 노동부와 금감원 등은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축,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과 기존 지원 제도의 개선·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은 금융권에서 장애인을 고용할 때 발생하는 실무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데 방점을 뒀다. 금융회사가 자체적으로 장애인 고용 여건을 점검·개선할 수 있는 프로세스 구축도 병행된다. 금융회사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직무 제시와 고용 모델 활용을 통해 바람직한 장애인 고용 형태를 확산하는 협업도 강화된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문서상의 협력을 넘어 금융권의 장애인 고용 개선이라는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포용금융 문화 정착은 국민 모두의 성장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금감원도 민관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 Daniel)는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부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보증서대출 상품 ‘3무(無) 마이너스 통장’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부산시가 운영하는 ‘3무(無) 희망잇기 카드 특례보증’의 일환으로, 총 4만 명의 소상공인에게 약 2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상(NICE 기준), 최근 3개월 매출 300만 원 이상 또는 연 매출 1,200만 원 이상인 부산 소재 개인사업자이며, 기업당 대출 한도는 5백만 원이다. 상품 명칭의 ‘3무’는 보증료, 영업점 방문, 한도 심사 등 기존 대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없앤 데서 유래했다. 대출 실행 시 발생하는 보증료는 카카오뱅크가 전액 부담하며,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과 실행이 가능하고, 별도의 한도 심사 없이 5백만 원 한도가 자동 부여된다. 카카오뱅크와 부산시는 이번 상품 외에도 이자 지원, 9대 전략산업 지원, 성장동행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부산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6일 ‘2026 봄 공감글판’을 본점 외벽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판에는 조동화 시인의 시 ‘나 하나 꽃피워’에서 발췌한 “나 하나 꽃피워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라는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했다. 이번 공감글판은 개인의 작은 실천이 사회적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희망과 긍정의 의미를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이명훈 부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희망찬 봄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판을 기획했다”며, “세상이 꽃밭처럼 아름답게 변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계절별 공감글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민에게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점 1층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대관 전시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BNK금융그룹은 매달 ‘Play on BNK 문화공연’ 등 무료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