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공군의 구호는 사회라는 활주로를 박차고 뛰어올라 더 나은 내일로 높이 비상하려는 청년들이 보여주는 간절하고 치열한 도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청년들 사이에서 공군은 종종 안정적인 복무 환경, 높은 수준의 복지, 긴 휴가 기간과 같은 조건으로 각인된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공군의 진면목을 설명할 수 없다. 공군병의 21개월부터 조종장교의 15년까지, 의무복무의 시간은 한 청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무게를 지닌다. 이 시간 속에서 청년들은 국방의 의무를 넘어, 인생의 자산을 설계하고 단련에 매진한다. 청년일보는 [청년이 궁금한 공군] 연재로 공군이 수행하는 임무와 현장, 특기와 조직, 그리고 그 시간이 청년의 삶과 커리어를 어떻게 바꾸는지를 조명한다. [편집자 주] ◆ 1920년 윌로우스, 독립을 향해 이륙했던 청년들 2026년 대한민국 공군은 첨단 전투기와 정밀 관제 시스템, 고도화된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영공을 수호하는 정예 기술군이다. 이 같은 공군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그 뿌리에는 최첨단 무기 체계가 아닌, 나라를 빼앗긴 절망 속에서도 하늘의 광복을 꿈꿨던 청년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이 자리하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은 1910년대 국내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에서 청년정책 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하며 기술 발전과 사회 구조 변화 속에 기회가 줄어든 청년 세대의 현실을 정밀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 차원의 기회 제공이 축소되면서 미래 세대가 깊은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며 기성세대의 관점에서 수립된 기존 정책의 한계를 인정하고 원점에서 정책 효율성을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논의에서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지속적인 팽창보다 유지 관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기성세대가 누린 기회가 청년층에게는 대폭 줄어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 출범 이후 성장률은 어느 정도 반등하고 있으나 인공지능(AI)이 미래 산업의 중심축이 되면서 경제가 성장해도 과거만큼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지적했다. 경제 성장의 결실이 고용 창출로 직결되지 않는 구조적 한계 속에서 청년층이 느끼는 절망감이 심화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정부 지원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자성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많은 대책을 다각도로 추진 중이지만 현장에서 체감할 만큼의 확고한 성과가 나온 것은 아니다"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기성세대 기준에서는 상당한 지원일지 몰라도 당사자들이
【 청년일보 】 정부가 수도권 23만호 이상 추가 공급 대책을 발표함과 동시에 정책이 실제 시장 입주로 이어지는 시차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방위 집행 체계를 구축한다. 국무총리가 직접 현안을 챙기는 전담 회의체를 신설하고 사업지구별 이행 상황을 주 단위로 점검해 행정 인허가 및 부처 간 협의 지연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임기근 국무조정실장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부합동 브리핑에서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의 대책 발표에 이어 "정책의 성공을 가르는 핵심은 현장에서 얼마나 신속하게 집행되느냐에 달렸다"며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범정부 주택 신속공급 점검회의'를 설치해 공급 일정을 직접 챙기고 부처 간 이견을 신속하게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실무 단위 지원 사격도 구체화됐다. 국무조정실 2차장이 주관하는 실무회의를 통해 사전에 걸림돌을 제거하고 국토교통부 1차관이 단장을 맡는 '신속공급혁신단'과 '신속인허가지원센터'가 현장 밀착 행정에 나선다. 인허가 지연과 부처 간 핑퐁식 협의를 범정부 차원에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국무조정실 내에 전담 점검팀을 꾸리고 '주택공급 상황판'을 설치해 지구별, 사안별 추진 현황을 주간 단위로 밀착 관리한다. 임
【 청년일보 】 정부가 차세대 인공지능(AI) 혁신을 이끌 청년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강남구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창업 공간인 '벤처리움'에서 청년 AI 창업가 및 투자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내년 상반기 청년 전용 AI 경진대회 신설을 포함한 다각적인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가 열린 벤처리움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출자한 한국IT펀드(KIF)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민관 협력 스타트업 보육 거점이다. 이날 현장에는 청년 AI 스타트업 6개사를 비롯해 벤처캐피탈(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초기 생태계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KTOA의 'AICT 분야 스타트업 지원 현황' 공유에 이어 강신일 엠와이소셜컴퍼니 부대표가 '청년 스타트업 성공·실패 사례 분석 및 제언'을 발표하며 실효성 있는 초기 안착 전략을 제안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청년 창업가들은 사업 초기 맞닥뜨리는 구조적 난관을 호소하며 실질적인 인프라 확충을 건의했다. 특히 초기 기업의 비용 부담이 막대한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핵심 컴퓨팅 자원
【 청년일보 】 정부가 반도체 산업의 호황을 발판 삼아 인공지능(AI) 시대를 잇는 차세대 먹거리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양자 그리고 우주항공 등 파급력이 큰 7대 핵심 과학기술을 국가 전략자산으로 지정하고 기술 패권 경쟁에서 글로벌 선도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반도체 호황이 열어준 기회의 창을 적극 활용해 AI 혁명 이후를 책임질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미래성장동력 7대 시드(SEED·씨앗) 보고회'에서 "논의 대상인 7대 첨단기술 프로젝트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자 핵심 전략자산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부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할 '7대 시드'에는 SMR과 핵융합 및 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양자 기술과 우주·항공 그리고 첨단바이오와 첨단 소재·부품 분야가 포함됐다.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국가의 지속 가능한 생존을 담보할 전략 분야를 선별해 국가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대통령은 최근 첨단기술의 빠른 교체 주기를 짚으며 능동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위기론을 딛고 일어선
【 청년일보 】 인구 구조 변화와 저성장 기로에 놓인 대한민국이 2045년 글로벌 혁신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 중장기 발전 청사진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현 경제·사회가 직면한 구조적 정체를 '이중병목' 상태로 규정하고 기술 혁신과 사회운영체제 전면 개편을 양대 축으로 삼아 연내 최종 로드맵을 확정할 방침이다. 정부는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미래 국가발전전략의 핵심 아젠다와 대국민 소통 경과를 심층 논의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 국가미래전략연구위원회는 2045년 한국의 미래를 '대전환 선도', '분열된 성장', '성취의 안주', '느린 퇴조' 등 4대 시나리오로 분류했다. 특히 한국이 우수한 기술 역량 대비 성과 전환율이 낮은 '고투입·저전환'과 사회적 합의 기반이 취약한 '고역량·저정당성'이 중첩된 이중병목에 갇혀 있어 현재 '분열된 성장'과 '느린 퇴조'의 경계선에 서 있다고 분석했다. 위원회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2045년 비전으로 '혁신하는 선도국가'를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해법으로는 3대 메가프로젝트와 5극3특
【 청년일보 】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확정이 임박한 가운데,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정책 체감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세밀한 예산안 조율을 당부했다. 특히 청년층의 혼인 기피 요인으로 지적돼 온 '결혼 페널티'를 정비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 종합 지원 패키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편성과 2026∼2030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꼼꼼하게 점검해 재정 계획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려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정책 전달력의 중요성을 짚으며 "어떠한 정책이든 국민이 제대로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때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라며 "철저하게 수혜자인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소통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층을 겨냥한 종합 대책의 실행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박 장관은 "교육과 일자리, 자산 형성, 주거, 출산 및 양육에 이르기까지 청년 전 생애주기에 걸친 입체적인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며 "특히 불합리한 제도적 문턱 탓에 혼인을 주저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결혼 페널티'를 신속히 해소하
【 청년일보 】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 공군의 구호는 사회라는 활주로를 박차고 뛰어올라 더 나은 내일로 높이 비상하려는 청년들이 보여주는 간절하고 치열한 도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청년들 사이에서 공군은 종종 안정적인 복무 환경, 높은 수준의 복지, 긴 휴가 기간과 같은 조건으로 각인된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공군의 진면목을 설명할 수 없다. 공군병의 21개월부터 조종장교의 15년까지, 의무복무의 시간은 한 청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무게를 지닌다. 이 시간 속에서 청년들은 국방의 의무를 넘어, 인생의 자산을 설계하고 단련에 매진한다. 청년일보는 [청년이 궁금한 공군] 연재로 공군이 수행하는 임무와 현장, 특기와 조직, 그리고 그 시간이 청년의 삶과 커리어를 어떻게 바꾸는지를 조명한다. [편집자 주] ◆ 항공기보다 먼저 움직이는 공군의 차량 항공기가 활주로에 들어서기 전 지상에서는 차량이 먼저 움직인다. 급유차가 연료를 나르고, 토잉카가 기체를 견인하며, 소방차가 활주로 곁에 대기한다. 여기에 기지의 원활한 임무 수행을 위한 건설장비와 제설차량에 기지의 경계를 책임지는 차륜형 장갑차까지 공군에는 다양한 차량이 각자의 임무를 수행한다. 차량정비
【 청년일보 】 정부가 철강,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바이오 등 대한민국 주력 제조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해 반도체를 잇는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로 했다.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지속 하락하는 잠재성장률을 반등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6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구조혁신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제구조혁신 추진방향'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 목표는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모두의 성장'을 통한 잠재성장률 반등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철강·석유화학·가전·조선·자동차·바이오 등 주력 산업에 AI 기반을 이식하는 'AI 제조 혁신'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철강산업 기본계획 및 석유화학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가전산업 특화 제조 AI 모델 및 학습용 데이터 구축 로드맵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 핵심 분야인 피지컬 AI 도약을 위해 로봇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전 산업으로 도입을 확대한다. 성장 과실의 균등한 분배와 포용적 노동시장 조성을 위한 사회 안전망 확충 방안도 마련됐다. 취약계층의 생계 및 금융 불안을 완화할 '취약계층 안전매트 강화방안'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글로벌 산업 체질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파격적 투자와 과감한 속도전을 지시했다. 거센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다지고, 통상 및 에너지 안보 기반을 확충하는 동시에 수도권 집중 완화를 목표로 지방 중심의 산업 재편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등을 대상으로 주재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현재 전 세계는 AI를 기점으로 산업의 틀이 통째로 뒤바뀌는 대대적인 대격변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주저 없는 도전과 과감한 투자, 신속한 속도전으로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독보적이고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 구축을 성장 전략의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이 대통령은 "정부의 핵심 역할은 기민하게 변화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기획하는 것"이라며 "외부 환경의 폭풍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산업 성장력과 에너지 안보 체계를 구축해 튼튼한 국가적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국익에 기반한 유연한 통상 정책과 공급망 다변화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특정 국가나 개별 시장에 과도하게 의존
【 청년일보 】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오는 5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6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교류행사(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하며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민·관·학 협력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을 운영하는 주요 대학들이 모여 프로그램의 핵심 취지와 목표를 공유하고, 일자리 밖에 있는 청년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각 대학의 사업단장 및 교수진을 비롯해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청년재단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주요 일정으로는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의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청년층 지원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청년재단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이 이어진다. 아울러 우수 운영 대학들의 차별화된 교육과정 및 운영 계획 발표가 진행되어 현장 중심의 노하우가 공유될 전망이다. '청년뉴딜 추진방안'의 핵심 과제로 추진되는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해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맞춤형·단기 집중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첨단인재형과 실전인재형 두 가지 축으로 운영 대학을 선발해 지난달부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 남미 3개국, 독일에 이르는 5개국 7박 11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3일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글로벌 산업 환경 재편에 대응한 첨단기술 및 에너지 외교 성과를 안고 돌아왔으나, 국내에서는 증시 불안과 물가 상승 등 긴급히 해결해야 할 민생·경제 현안이 무겁게 쌓여 있는 상황이다. 이 대통령은 순방 첫 목적지인 미국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를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 경영진을 만나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 미래 산업의 협력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한국의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비전을 집약한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을 발표하며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방문한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등 남미 3개국과의 연쇄 정상회담에서는 희토류 등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와 아르헨티나산 원유 수입을 통한 에너지 다변화 방안을 구체화했으며, 마지막 순방지인 독일에서는 현지 동포간담회를 열어 재외동포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정부는 이번 순방의 성과를 신속히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한편, 국내 주요 현안 수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이미 예정된 여름휴가를 반납한 상태이며,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