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스템파마가 산학협력을 계기로 턱관절과 안면 통증 분야의 연구 및 제품 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 오스템파마는 지난 1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구강내과 분야의 학술 교류와 임상 교육을 함께 강화하는 동시에 대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공동으로 펼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분기별 정기 협의회를 통한 임상 및 학술 교류 ▲임상 피드백 기반의 제품 개선 및 신제품 개발 ▲학회 주요 학술 행사 공동 지원 ▲구강건강 인식 제고 캠페인 전개 등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오스템파마는 임상 현장의 의견을 더욱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직접 반영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구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턱관절 질환 및 구강안면 통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예방 캠페인을 강화해 국민 구강건강 관리 수준 향상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학회와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 체감되는 효과 높은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구강안면 통증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회장은 "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이 내년에 차세대 표적항암 혁신신약 'HM101207'의 임상 신청 및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활용한 유전자치료제 형태의 항암신약 후보물질 대한 전임상 독성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이 차세대 표적항암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SOS1-KRAS 상호작용 저해제(HM101207)'의 국내외 임상을 내년 7월 신청할 계획이다.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난달 'SOS1-KRAS 상호작용 저해제(HM101207)' 전임상 독성 시험에 착수, 내년 7월 국내외 임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HM101207은 다양한 KRAS 변이에 결합해 신호 활성을 낮춤으로써 암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유망한 후보물질이다. 이미 승인된 ▲KRAS G12C 저해제 ▲RTK 저해제 ▲MAPK 신호 경로 저해제 등 투여에 따라 발생하는 내성 유발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RAS-off 저해제와의 병용요법에서도 강력한 항암 시너지 효과를 증명했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다른 SOS1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표적 특이성과 약물상호작용(DDI) 최소화 특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미약품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암학회(A
【 청년일보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창고형 약국에 대한 우려와 규제 강화 주문 등이 쏟아졌다. 그러나 창고형 약국 업계 일각에서는 단순히 창고형 약국이라는 이유만으로 규제하려고 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국민 보건을 생각한다면 창고형 약국과 함께 건전한 약국 유통 구조를 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24일 정치권과 약사계에 따르면 국정감사를 통해 창고형 약국으로 인해 ‘약국 사막화’와 ‘약물 오남용’이 발생 및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어 국민 보건과 동네 약국 생존 등 위해 ‘유통산업발전법’을 참고해 유통질서를 개선·확립하자는 제안과 창고형 약국 개설 심의위원회 운영 제안 및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 통한 광고 기준 확립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쏟아졌다. 창고형 약국 업계 일각에서는 이 같은 우려와 규제 강화 주문·제안에 대해 ‘핀셋 규제’라고 비판했다. ‘약국 사막화’ 우려에 대해 동네 약국과 창고형 약국은 매출 구조가 달라 병·의원이 없어지지 않는 한 동네 약국 폐업 및 이로 인한 ‘약국 사막화’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반박했다. 현재 대부분의 동네 약국은 처방전 매출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반면, 창고형
【 청년일보 】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재단)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K-바이오랩허브사업단·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비즈니스 스웨덴과 공동으로 2025 노르딕 라이프 사이언스 데이스(Nordic Life Science Days)에서 K-바이오 이노베이션 세미나(K-Bio Innovation Seminar: Cross-border partnership & ATMP Frontiers)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노르딕 라이프 사이언스 데이스는 스웨덴 바이오(Sweden Bio)가 주최하는 북유럽 최대 규모 바이오 투자 및 파트너링 행사다. 올해는 10월 13일~14일 양일간 스웨덴 예테보리(Gothenberg, Sweden)에서 개최됐다. 이번 K-Bio Innovation 세미나는 기술 혁신 및 벤처 투자, 글로벌 기술이전 등 신약개발 영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생태계의 강점과 혁신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 알리고, 북유럽 생명과학 기업 및 유관 기관, 투자사 등과 협업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세미나에서는 차세대 혁신 기술로 주목받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ATMP, Advanc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의약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실험동물자원은행에서 보유한 실험동물 유래자원의 최신 정보를 반영한 ‘실험동물 유래자원 종합안내서’를 10월 23일 개정한다고 밝혔다. 종합안내서는 ▲실험동물 유래자원 현황 ▲자원 분양 절차 안내 ▲자원 활용 성과 소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개정을 통해 3만5천여점의 디지털 병리 이미지 자원 현황과 영장류 자원 무처치 대조군 등 최신 수집된 자원 정보가 추가돼 총 14만여 실험동물 유래자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병리 이미지 자원은 염색된 슬라이드 자원을 고해상도 슬라이드 스캐너(3D)를 이용해 디지털화한 병리 이미지 자원을 말한다. 영장류 자원 무처치 대조군은 약물 투여와 질환 유도 등의 실험적 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영장류에서 확보한 실험동물 유래자원으로 영장류실험의 대조군으로 사용된다. 연구자는 누구나 무료로 실험동물 유래자원 분양을 신청할 수 있으며, 분양받은 자원을 이용하여 얻은 연구 결과는 자원의 출처를 밝힌 후 논문 등에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실험동물 사용의 국제적 추세에 따라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험동물 유래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어린이 영양제 ‘챔큐비타시럽’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챔큐비타시럽은 ▲글루콘산아연 ▲비타민B군 4종 ▲베타인염산염 등을 함유해 병중·병후에 오는 체력저하 및 육체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면역력 저하로 발생하는 구내염·구각염·설염 등의 증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글루콘산아연은 체내 흡수율이 높은 아연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기 증상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로 다수의 SCI급 국제학술지 논문을 통해 보고된 바 있다. 베타인염산염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고, 질병 후 식욕 회복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챔큐비타시럽은 주 복용층이 어린이인 점을 고려해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애플망고 향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개별 포장형태인 스틱 파우치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며 복용이 편리한 점이 특징이다. 챔큐비타시럽은 만 12개월 이상부터 용법·용량에 따라 섭취할 수 있으며,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챔큐비타시럽은 글루콘산아연과 베타인염산염, 비타민 B군 4종을 함유해 감기나 질병으로 체력이 떨어진 아이들의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어린이 영양제”라고 말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지난 22일 아침고요수목원(강원도 가평군 소재)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동행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20~50대 여성 40여명이 가족 또는 친구들과 짝을 이뤄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단풍으로 물든 아침고요수목원을 가볍게 걸으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했다. 특히 국화 전시회, 핑크뮬리와 억새, 정자와 연못에 단풍이 어우러진 한국정원 등 다양한 가을 풍경과 공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또 현장에서는 화분 만들기 체험 활동을 비롯해 여성 갱년기 증상과 정맥순환장애 질환에 대한 퀴즈를 진행하며 올바른 건강 정보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번 동행캠페인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갱년기와 정맥순환장애 등 중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GC지놈은 지난 22일 서울 양재역 엘타워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5 아이캔서치 비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C지놈의 조기암 선별검사 ‘아이캔서치(ai-CANCERCH)’의 향후 비전과 임상적 가치를 의료 현장과 공유하고, 실제 임상에서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암 진단 및 검진 분야의 주요 대학병원 교수들이 참석해 아이캔서치 검사의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기존 건강검진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암을 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확진한 사례와 내시경을 기피하는 고령층에게 비침습적 대안으로 검사를 활용한 사례 등이 소개되며, 실제 의료현장에서의 유용성이 주목받았다. 또 GC지놈은 내년 아이캔서치 검사를 대폭 업그레이드해 기존 6종에서 10종(대장, 폐, 식도, 간, 난소, 췌장, 담도, 유방, 위, 두경부 및 기타암) 암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 버전은 건강인과 암환자를 포함한 8천명 이상의 임상 검체 데이터를 기반으로하여, 기존보다 높은 신뢰도와 성능을 확보했다. 아이캔서치는 GC지놈이 독자 개발한 AI 알고리즘과 전장유전체분석(WGS) 기술을 기반으로, 10
【 청년일보 】 GC녹십자의료재단(GC Labs)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개최된 대한임상화학회 2025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 ▲우수연제상 ▲데이터분석상(우수상) 등 3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으로 ‘액체크로마토그래피-탠덤질량분석법 기반 혈장 메타네프린과 노르메타네프린 정량검사를 위한 전처리자동화법 개발 및 평가’(조성은 센터장)가 수상했다. 우수연제상으로는 ‘한국인 성인의 혈청 부갑상선호르몬(PTH) 참고 범위 평가’ 연구(최리화 전문의)이 상을 받았다. 데이터분석상 수상작은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결과를 이용한 한국인의 과불화화합물(PFAS) 노출 수준 평가(이준형 전문의)가 선정됐다. 조성은 센터장은 이번 논문을 통해 녹십자의료재단 내분비물질분석센터(ESAC)에 국내 최초로 질량분석법의 전처리단계의 자동화기기를 도입하고, 전처리자동화법을 자체 개발 및 평가해 임상검사에 적용시켰고, 자체 개발 과정 및 평가 결과를 논문을 통해 공유했다. 본원에서는 전처리자동화법 도입 이후 전처리 소요시간이 짧아져서 검사소요시간을 줄일 수 있었고, 검사자의 부담이 감소돼 검사자 업무만족도가 상승했으며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체조직은행 허가 갱신 관련 규정 체계를 정비하고, 인체조직 수입 시 제출 자료 요건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은행 허가 및 인체조직 안전관리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10월 23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현재 인체조직은행 허가 갱신 시 제출하는 ‘수출국 제조원 발행 서류’가 근거 조항과 다른 ‘별표’에 명시돼 있어 서류 누락이 빈번하게 발생하던 오류를 개선하고자 해당 서류의 근거를 규정 체계에 맞추어 본문에 명시했다. 또 인체조직 수입 시 제출토록 한 ‘제조원 조직은행 인증서’는 현행 규정에 따라 제출하는 ‘정부 또는 공공기관 발행 제조·공급 입증서류’로 확인이 가능함에 따라 해당 인증서를 자료 요건에서 제외해 제출 자료의 중복성을 해소했다. 식약처는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인체조직은행의 허가 갱신 및 인체조직 수입 절차가 보다 명확하게 운영돼 관련 업계의 행정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체조직 안전관리 제도를 합리적으로 정비하는 등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셀트리온스킨큐어가 병·의원 전용 피부 설루션 '지피덤EX'를 출시했다. 23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지피덤EX 프리런칭·프리뷰 세미나'를 개최, '지피덤EX' 출시를 발표와 함께 이을바이오사이언스·프나시어·피글과 업무협약을 체결, '지피덤EX' 제품 개선과 유통·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한다. 지피덤EX는 셀트리온스킨큐어의 바이오 기술력과 생명과학 기업 이을바이오사이언스의 임상 연구 및 제조 기술, 스타트업 프나시어의 약물 전달 강화 기술과 피글의 콜드 플라스마 장비 기술력이 결합된 바이오 설루션이다. 피부에 직접 주입하지 않아도 투명한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고, 유효성분이 손실 없이 피부 깊숙이 흡수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이을바이오사이언스 ▲프나시어 ▲피글 등과 제품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회사는 지피덤EX 등 ▲제품 개선 ▲글로벌 유통 ▲의료 임상 연계 ▲마케팅 등 영역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지피덤EX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더마' 심포지엄에서 공식 출시
【 청년일보 】 종근당이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아첼라(Archela Inc)’를 설립, 유망 파이프라인 집중 구조·전략 운영 통한 개발 가속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젤라는 3개의 의약품을 시작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R&D 역량을 끌어올리는 전략이다. 파이프라인은 제약·바이오 기업이 연구개발 중인 의약품 후보물질을 말한다.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이러한 종근당의 움직임에 대해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신약개발 전문회사를 갖춤으로써 국내외 비즈니스 접근성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와관련 종근당은 지난 22일 신약개발 전문회사 ‘아첼라(Archela Inc)’ 창립식을 개최했다. 아첼라는 개발에만 집중하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형태의 전문회사다.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과 임상 진행,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 신약개발 업무를 추진한다. 회사 전략으로 ‘선택과 집중’을 채택, ▲CETP 저해제 ‘CKD-508’ ▲GLP-1 작용제 ‘CKD-514’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 저해제 ‘CKD-513’ 등 3개의 파이프라인에 핵심 역량을 집중한 뒤, 미래 성장동력이 될 혁신 파이프라인을 확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