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당뇨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한혈당케어 여주리버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인 '유한혈당케어 여주리버플러스'는 식약처로부터 식후혈당상승억제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인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과 간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추출물'이 주원료로 함유된 듀얼 건강기능식품이다. 제품의 주요 성분인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Sugar Karcher S52™)은 대한민국 경남 합천, 경남 거창, 전북 정읍 지역에서 재배되는 국내산 여주를 사용했으며, 식약처로부터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제2020-14호)를 받았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은 아직 씨가 형성되지 않은 미숙과(익지 않은 열매) 여주에서 추출한 분말로, 인체적용시험 결과 원료를 섭취한 사람은 식후혈당이 감소했고 혈당 상승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수치 역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간' 또한 혈당조절에 중요한 장기다. '간기능'에 문제가 있을 경우 포도당 조절이 어려워 진다. 당을 글리코겐 형태로 전환해 간에 저장, 혈당을 낮추기 때문이다. 유한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이 22일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업무협약식(MOU)'에 참석하고 바이오 스타트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된 행사엔 셀트리온을 비롯한 랩허브 구축기관 및 제약바이오 분야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산학연병이 협력해 의약바이오 분야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업무협약식에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앵커기업으로 참석해 K-바이오 랩허브의 성공적인 출범과 바이오 분야 혁신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나아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고, 인천 송도를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셀트리온은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에서 ▲K-바이오 랩허브 방향성 자문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제공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개발 ▲우수 스타트업과 기술사업 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셀트리온은 이날 오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셀트리온 연구개발부문장 권기성 부사장, 중소
【 청년일보 】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매출 500대 기업 절반 이상이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대웅제약이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이달 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최근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우수한 인도네시아 석∙박사 채용도 진행하고 있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및 영상 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 검사 ▲1-Day 면접 ▲인턴십 순으로 진행되며, 3개월 간의 인턴십 과정에서 일정 평가를 거쳐 채용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이다. 대웅제약의 이번 채용에서 눈 여겨 볼 점은 동영상을 통해 지원하는 부분인데, 이는 영상을 자주 접하고 SNS 상에서 표현이 자유로우며, 글보다 동영상이 친숙한 MZ 세대들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이때 영상편집 기술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입사 의지와 지원자의 가치관(생각)을 보고자 한다는 것이 인사팀 채용 담당자의 의견이다. 또한 이전 공채 진행 시, 지원자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고 만족도 역시 높았던 1-D
【 청년일보 】 JW중외제약은 신제품 '베비움 시럽'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베비움 시럽은 락툴로오즈농축액을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의약품 변비약이다. 락툴로오즈농축액은 합성 이당류 이지만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혈당을 올리지 않고, 대장 내 삼투압 작용을 통해 수분을 끌어올려 배변을 유도한다. FDA 안전성을 입증 받은 성분으로 만성 변비 환자뿐만 아니라 영유아, 변비로 고통받는 여성, 고령자 등 모든 연령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 특히 스틱 형태의 단맛이 나는 시럽 제제로 남녀노소 복용이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베비움 시럽은 유산균 또는 정장제와 함께 복용하면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만성 변비 등 배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베비움 시럽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기업 헥톤프로젝트가 운영하는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이 지난 21일 '노인인권' 온라인 클래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또하나의가족'은 보호자와 요양시설을 연결하는 요양 상담 전문 플랫폼이다. 헥톤프로젝트가 주최하고 서울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클래스는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의 운영자 또는 종사자라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 커리큘럼인 '노인인권'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이현민 관장이 강의를 맡았다. 노인인권과 관련된 법령 제도 및 국내외 동향, 자주 발생하는 노인인권침해 사례, 인권침해 발생 시 신고 요령 및 절차 등에 관해 강연했다.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부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돌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 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또하나의가족은 노인인권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 및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또하나의가족 클래스는 '시설 운영에 필요한 모든 교육이 있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꾸준히 시설 운영 교육을 제공해왔다. 지난 1월 누적 수강생 2천명을 돌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21일 미국 의료긱 업체 '박스터 인터내셔널(Baxter International Inc.)'의 바이오파마솔루션(BioPharma Solution) 사업부 인수전 참여 보도에 대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셀트리온과 미국 과학 기기·서비스 제조 기업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등이 박스터의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 인수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 사업부는 바이오의약품, 백신 등 의약품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부서다. 이대 대해 셀트리온은 "안정적인 글로벌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박스터 인터내셔널의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문 인수 관련해 검토한 바 있으나, 현재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내용에 대한 결정 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재공시 할 것이며, 추후 진행 사항에 대해서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은 박스터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부문 사업부와 지난 2017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의 위탁생산 계약을 한 바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판매 중인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글로벌 누적 처방액 12조원, 누적 매출 5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를 기준으로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약 10년 동안 램시마가 전세계에서 11조9천267억원의 누적 처방액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는 12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램시마 매출이 처음 발생한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간 글로벌 누적 매출액은 5조1천631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이 개발해서 판매하고 있는 의약품 가운데 단일 품목으로 글로벌 누적 처방액 12조원, 누적 매출 5조원을 넘긴 제품은 램시마가 처음이다. ◆ 유럽 판매 10주년 맞이한 램시마…'국내 바이오제약 기업 의약품 최초' 타이틀로 역사 써 내려가 올해로 유럽 판매 10주년을 맞이한 램시마는 '바이오시밀러'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퍼스트무버(First Mover) 의약품으로서 전무후무한 성과들을 달성하며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 청년일보 】 동화약품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핏펫(Fitpet)'에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동화약품은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핏펫이 보유한 수십만 건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126년 전통의 의약품 개발 노하우와 대규모 의약품 제조 역량으로 동물의약품을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투자로 개발되는 의약품의 사업화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핏펫은 지금까지 누적 600억원 이상 투자유치를 이뤄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반려동물의 간편 검사 서비스, 건강 맞춤 커머스, 동물병원 찾기 등 다양한 반려동물 건강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 아기유니콘, 2021년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연속 선정되며 국내 펫코노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핏펫'의 투자는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에 뛰어들며, 새로운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양사는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를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화약품은 최근 수년간…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의 국산 36호 당뇨신약 '엔블로(Envlo, 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대웅제약은 최근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3개국에 SGLT2 저해제 계열 당뇨병 신약 엔블로 품목허가신청서(NDA, New Drug Application)를 각각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엔블로 NDA 제출을 시작으로 아세안(ASEAN) 국가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추가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2025년까지 15개국, 2030년까지 50개국 진출을 통해서 국산 최고 당뇨신약(Best-in-class)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1년 Global IMS 자료에 따르면 아세안 시장의 당뇨병 시장 규모는 총 1조7천만원으로, 각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 3천억원, 태국 4천억원, 필리핀 4천800억원 규모인 것으로 확인된다. 아세안 국가들은 매년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이머징 마켓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로 아시아에서 의약품 소비가 가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색소침착치료제 브랜드 '멜라토닝크림'이 혜리와 함께한 TV광고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광고 영상은 어린 나이에도 생길 수 있는 색소침착을 더 쉬운 방법으로 간편하게 치료하라는 멘트와 함께 '색소침착, 뭘로 토닝해? 멜라토닝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멜라토닝크림은 지난 2021년 발매 이후 학술 마케팅과 디지털 광고를 통해 거뭇거뭇한 색소침착과 기미, 주근깨가 고민인 2040 여성들을 겨냥해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했다. 올해는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런칭 이후 첫 TV광고를 진행하게 됐다. 멜라토닝크림(이 약 1g중 히드로퀴논 20㎎함유)은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해주는 '색소침착치료제'다. 이 약의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를 억제해 멜라닌이 과도하게 생산되는 것을 방지하며 멜라닌이 생성되는 멜라닌세포의 멜라닌소체 모양을 변화시켜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하는 이중 작용으로 피부 색소침착을 치료한다. 제품은 가벼운 백색 크림 제형이며 1일 1-2회 색소 침착 부위에 국소적으로 톡톡 찍어 도포할 수 있으며 손이나 면봉을 이용하지 않고 위
【 청년일보 】 휴온스가 보령과 함께 국내 첫 스프레이 제형의 피나스테리드 탈모 치료제로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섰다. 휴온스는 최근 보령과 남성형 탈모치료제 '핀쥬베스프레이'에 대한 공동판매 및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핀쥬베스프레이(Finjuve Spray) 2.275㎎/㎖'는 피부과 의약품 전문 글로벌 제약사 알미랄(Almirall, S.A.)에서 개발한 탈모치료제다. 성인 남성의 안드로겐성 탈모증에 처방되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을 경구용이 아닌 스프레이 제형으로 개발해 탈모 부위에 직접 분무하는 제품이다. 경구제 대비 혈중 피나스테리드 농도를 낮춰 부작용을 줄였으며 치료 효과 역시 경구용 피나스테리드 1㎎와 동등한 수준이다. 보령은 지난해 1월 핀쥬베스프레이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한 이후, 같은 해 9월 국내 품목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휴온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핀쥬베스프레이의 국내 유통과 의원급 피부과, 비뇨기과 일반의원 등에서 영업을 담당하고, 보령은 종합병원 및 의원급 내과, 가정의학과, 일반 의원 등을 상대로 영업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다년간 축적된 비급여 의약품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령과 협업 시너
【 청년일보 】 셀트리온제약은 20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매출액 3천860억4천만원, 영업이익 381억원7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은 "직전연도인 2021년 매출에서 코로나19 관련 일시적 매출 품목을 제외하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3% 증가해 주사업의 외형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바이오의약품 부문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등의 매출 합계가 약 6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1%의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차세대 주력제품인 램시마SC가 경쟁 제품에서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로 전환하는 환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2배 이상 매출액이 증가했다. 지난해 램시마와 허쥬마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각각 33%, 31%를 기록했으며, 트룩시마도 25%까지 점유율 을 늘리는 등 국내시장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신규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와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도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면서 향후 바이오의약품 사업에 추가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