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가 이용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과감한 '원복'과 '혁신'을 동시에 택했다. 최근 제기된 콘텐츠 운영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수용해 시스템을 이전 방식으로 되돌리는 한편, UI 커스텀과 스티그마 확장 등 게임의 체질을 바꾸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지난 17일 진행된 '아이온2 업데이트 프리뷰'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개발PD는 18일 업데이트의 상세 내역과 향후 로드맵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 "내 입맛대로 바꾸는 화면"…UI 커스텀 및 편의 기능 대폭 강화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용자 개개인의 플레이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는 'HUD(기본 게임 화면) 편집 기능'의 도입이다. 그동안 많은 이용자가 요청해온 PC 스타일의 UI 편집이 가능해짐에 따라, 화면 내 각종 버튼과 정보창의 위치를 자유롭게 배치하거나 불필요한 요소를 가릴 수 있게 된다. 김남준 개발PD는 "완벽한 기능을 위해 시간을 더 들이기보다 1차 버전을 우선 선보여 이용자들이 빠르게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지속적인 개선을 약속했다. 자신의
【 청년일보 】 정부가 엔비디아 등 특정 기업에 쏠린 글로벌 인공지능(AI) 자원 권력에 대응하기 위해 '토종 AI 반도체' 육성에 사활을 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는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산업은행 및 주요 AI 반도체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향후 5년간 50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는 'K-엔비디아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AI 시장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고, 막대한 전력 소모와 운용 비용이 산업 확대의 제약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저전력·저비용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집중 육성해 엔비디아 GPU를 대체하고, 중장기적인 산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부총리 겸임)은 "글로벌 AI 생태계 승부를 위해 국산 NPU를 확산시키는 투트랙 전략에 집중해야 한다"며 AI 반도체 자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가 민관 합동으로 조성하는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내 핵심 과제로 추진된다. 금융위는 올해 약 10조원의 장기 인내자본 투입을 시작으로 5년간 총 50조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
【 청년일보 】 오는 20일(한국 시간 기준) 글로벌 출시를 앞둔 펄어비스의 신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이 정식 발매 전부터 스팀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흥행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 매출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무료 게임을 제외한 유료 패키지 기준으로는 사실상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성과로, 정식 출시 이전 '사전 판매' 단계에서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같은 흐름은 글로벌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붉은사막'은 한국을 비롯해 북미와 유럽 주요 국가에서 스팀 인기 순위 상위권에 진입하며 지역을 가리지 않는 수요를 입증했다. 업계에서는 통상 사전 판매 성과가 출시 초기 흥행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구체적인 지표 역시 기대감을 뒷받침한다. '붉은사막'은 스팀 위시리스트 300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예약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게임 행사와 시연을 통해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에 대한
【 청년일보 】 넷마블이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스팀에 선공개한 멀티형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TOP 6에 진입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스팀을 통해 선공개된 직후,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TOP 6에 진입하며 흥행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출시 초기 성과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다. 프랑스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벨기에·이탈리아·스페인 2위, 독일·노르웨이·네덜란드 4위, 한국·일본·영국·브라질 등 다수 국가에서 5위권에 오르는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고르게 상위권을 확보했다. 북미·유럽·아시아 전반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콘솔 이용자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PS5 기준 이용자 평점은 5점 만점에 4.35점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연출과 높은 완성도의 그래픽, 몰입감 있는 스토리 전개가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넷마블은 오는 24일 모바일 플
【 청년일보 】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반지의 제왕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강화하는 신규 이벤트를 선보인다. 17일 컴투스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반지의 제왕™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비밀의 보물 상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밀의 보물 상자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용자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미션을 수행하고 '탐험 포인트'를 모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아레나, 점령전, 월드 길드전 등 PvP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면 일일 미션 달성이 가능하다. 일일 미션 완료 시 에너지와 마나석, 보물 상자 열쇠가 지급된다. 이용자는 해당 열쇠를 활용해 보물 상자를 개봉하고 전설의 전속성 소환서, 빛과 어둠의 소환서 등 주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모든 상자를 개봉한 이후에는 남은 열쇠를 신비의 소환서나 마나석으로 교환할 수 있는 추가 보상도 마련됐다. 컴투스는 글로벌 IP 협업을 통해 게임 콘텐츠 확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반지의 제왕 협업 역시 대표 캐릭터와 세계관을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자회사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 Entertainment)' 경영진과의 법적 분쟁에서 실질적인 개발 주도권을 확보했다. 미국 법원이 경영 관리직인 CEO의 복직은 명령하면서도, 정작 게임 개발의 핵심인 공동 창업자들의 해임은 정당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법원 "개발 뒷전" 창립자 복귀 거부…크래프톤 '판문의 승' 16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Lori W. Will 판사)은 언노운 월즈의 전 CEO 테드 길(Ted Gill)의 해임이 계약 위반이라며 복직을 명령했다. 다만 주목할 점은 함께 해임됐던 공동 창업자 2인(찰리 클리블랜드, 맥스 맥과이어)에 대한 판결이다.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이들 창립자들이 신규 프로젝트나 개인적 관심사에만 치중하며 '서브노티카 2' 등 주력 제품 개발을 소홀히 했다는 점을 명시했다. 결과적으로 법원은 이들에 대한 복직 요청을 기각하며 크래프톤의 해임 조치가 타당했음을 인정했다. 이는 "핵심 개발진이 본업인 게임 개발에 참여하지 않아 조직 개편이 불가피했다"는 크래프톤의 기존 입장이 법적으로 증명된 것으로 풀이된다. ◆ "경영직 복귀는 관리 영역…개발 환경은 오히려 안정화
【 청년일보 】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청년재단과 손잡고 게임·e스포츠 산업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17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16일 재단법인 청년재단과 '청년–게임·e스포츠 산업' 상생 협력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는 게임·e스포츠 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역량과 청년 인재 간의 괴리를 줄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수요에 기반한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및 진출을 지원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게임·e스포츠 분야 참여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 및 지원 사업을 확대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성과 산업 전문성을 결합한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청년–산업 연계 구조를 마련하고, 관련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은 "게임과 e스포츠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핵심 문화콘텐츠 산업"이라며 "이번 협력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에는 창의적인 인재 유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
【 청년일보 】 넷마블이 멀티 플랫폼 전략을 앞세워 신작 RPG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넷마블은 17일 멀티형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스팀(Steam)을 통해 선공개하며 글로벌 론칭의 포문을 열었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RPG로, 기존 스토리에 멀티버스 설정을 결합해 새로운 서사를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리오네스 성과 요정숲 등 원작 주요 지역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멜리오다스', '트리스탄', '다이앤', '킹' 등 친숙한 캐릭터와 오리지널 영웅을 포함한 총 18종의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다. 전투 시스템은 4인 파티 기반으로 설계됐다. 상황에 따라 캐릭터를 교체하는 방식과 영웅·무기 조합에 따른 전략 요소를 강화했으며, 캐릭터 간 협력 기술인 '합기'를 통해 전투 연출과 플레이 다양성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오픈월드 환경에서 이용자 간 파티 플레이 및 보스 공략이 가능한 멀티 콘텐츠도 포함됐다. 플랫폼 최적화 측면에서는 PS5 기능 활용이 핵심이다. 듀얼센스 컨트롤러의 햅틱 피드백과 어댑티브 트리거를 적용해 전투와 탐험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대표 지식재산(IP)인 리니지를 무단 활용한 불법 사설서버 운영자들을 상대로 강도 높은 법적 대응에 나섰다. 17일 게임업계 및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엔씨소프트가 신청한 사설서버 운영자 계좌 가압류를 인용했다. 대상은 이른바 '러브서버', '해골서버', '번개서버', '오라서버' 등 4개 사설서버 운영자들이다. 법원은 해당 운영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채권이 소명되고, 재산 보전의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해 가압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들의 계좌 자금은 향후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동결된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조치와 함께 불법 사설서버 운영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들이 게임 재화 환전과 아이템 거래 등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구조를 형성하고,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을 방해해 상당한 피해를 초래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사설서버 운영자들은 원작 게임의 서버와 클라이언트를 무단으로 복제·변조해 유통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저작권 침해는 물론 관련 법령 위반에 해당하는 불법 행위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해마중 엔씨소프트 Legal(법률) 센터장은 "불법 사설서버는 게임 재
【 청년일보 】 넥슨이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첫 오프라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국내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넥슨은 지난 14~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브컬처 행사 '코믹월드'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국내 첫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로 알려진 만쥬게임즈가 개발 중인 멀티 플랫폼 RPG로, 이용자는 판타지 대륙을 탐험하며 신비한 생물 '키보'와 유대를 쌓고 모험과 전투, 건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16일 넥슨에 따르면, 행사 기간 동안 약 7만명의 팬이 현장을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은 게임 속 판타지 세계관을 현실 공간으로 옮겨놓은 콘셉트로 꾸며졌다. 관람객이 자유롭게 그림과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드로잉월', 부착된 굿즈를 떼어내면 숨겨진 공식 일러스트가 등장하는 '필오프월' 등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무대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캐릭터 코스프레 퍼포먼스와 함께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레바의 라이브 드로잉쇼가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서브컬처 팬들의 관심을 끌었
【 청년일보 】 스웨덴 게임사 엠파크 스튜디오(Embark Studios)가 전 세계 1천400만장 판매를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게임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에 사용했던 일부 인공지능(AI) 음성 대사를 전문 성우 녹음으로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패트릭 쇠더룬드(Patrick Söderlund) 엠바크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게임 전문 매체 엔가젯(Engadget)과의 인터뷰에서 "AI와 실제 전문 성우 사이에는 분명한 품질 차이가 있다"며 "전문 배우가 AI보다 더 낫다"고 밝혔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아크 레이더스'에서 일부 대사를 텍스트 음성 변환(Text-to-Speech) 방식의 AI 음성으로 구현했다. 다만 몰입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보조 대사 위주로 사용했다는 설명이다. AI 음성 사용에 앞서 개발사는 성우들에게 음성 사용 허가를 받고, 해당 음성을 텍스트 음성 변환 기술에 활용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게임이 스팀에서 동시 접속자 수 약 50만명에 가까운 이용자를 기록하며 흥행하는 과정에
【 청년일보 】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공식 한일 라이벌전인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6(이하 슈퍼매치)'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팀 코리아'가 일본 대표팀 '팀 재팬'을 꺾고 3년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 14일 일본 오사카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본선은 양국의 최정예 소환사 10인이 출전해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쳤다. 팀 코리아는 원정 경기의 불리함 속에서도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기세로 주도권을 잡으며 일본 팬들 앞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증명했다. ◆ 1부서 기선 제압 성공…신구 조화로 일군 연승 16일 컴투스에 따르면, 팀 코리아는 1부 첫 경기인 '20성 대전'에서 SCHOLES!(매뉴 스콜스)가 일본의 KAMECHAN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출발을 알렸다. SCHOLES!는 정교한 룬 세팅과 공격적인 픽을 선보이며 기선 제압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어진 '2대 2 대전'에서는 베테랑 주장 BEATD와 이번 대회 첫 출전한 신예 JHZZING(정현진)이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일본의 TAKUZO1O, OSSERU를 상대로 완벽한 협공을 펼치며 다시 한번 2:1 승리를 기록,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