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15일 상승 출발하며 2,62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일 대비 5.59포인트(0.21%) 상승한 2,628.8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9.08포인트(0.35%) 오른 2,632.37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일 대비 3.78포인트(0.49%) 상승한 774.04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일 보다 1.1원 오른 1,357.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대표적인 트로피에셋(Trophy Asset, 기념비적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는 강남 오피스 빌딩 '더에셋(구 삼성물산 서초사옥)' 매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국토교통부 주택도시기금이 약 2천억원의 수익을 거두게 됐다. '더에셋'은 코람코자산신탁이 지난 2018년 코크렙43호 리츠를 설립해 삼성물산으로부터 매입한 연면적 81,117㎡(약24,538평)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교차점에 있으면서 강남역과 직접 연결됐다는 점에서 트로피에셋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더에셋' 매각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면서 최대투자자인 주택도시기금도 우수한 투자성과를 거뒀다. 주택도시기금은 코크렙43호 리츠의 최대 주주다. 국토부로부터 여유자금 운용을 위탁받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2018년 약 50%의 지분을 확보함에 따라 주택도시기금이 코크렙43호 리츠 최대주주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해 7월 코크렙43호 리츠는 만기를 1년여 앞두고 더에셋 매각 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총 2회에 걸친 입찰과 숏리스트 개별협상을 통해 삼성SRA자산운용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당시 삼성SRA자산운용은 반환조건 없는 200억 원의 이행보증금 일시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38포인트(1.02%) 오른 2,623.2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72포인트(0.22%) 오른 2,602.63으로 개장 후 상승폭을 넓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5억원, 3천43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천10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2포인트(0.09%) 내린 770.2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0억원, 441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71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6.4원 오른 1,355.9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신한투자증권의 선물매매 대규모 손실과 관련해 철저한 검사·조사를 지시했다. 14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간부간담회에서 "금융권에서 각종 횡령, 부정대출 등 금융사고가 지속되고 있어 우려스러운 가운데 최근 신한금융투자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감독원으로 하여금 이번 사고를 철저히 검사·조사토록 하고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금감원은 이날 검사반을 파견해 신한투자증권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장내 선물 매매 및 청산에 따라 1천300억원으로 추정되는 손실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주요 경영상황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ETF 유동성공급자(LP)가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를 했고, 과대 손실이 발생했으나 이를 스왑 거래인 것처럼 허위 등록하며 손실을 감췄다. 이와 관련 신한투자증권은 내부통제시스템을 통해 스왑거래 등록이 허위인 것을 확인, 내부 조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감독당국에 신고했다. 한편 이날 김 위원장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에도 당부사항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도 채권에 투자하는 공모펀드인 미래에셋인도채권 펀드가 순자산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펀드 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11일 기준 '미래에셋인도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 순자산은 1천178억원이다. 2015년 설정된 해당 펀드는 안정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만 순자산 규모가 900억원 이상 증가했다. '미래에셋인도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금리 인도 채권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다. 인도 현지 통화(루피화)로 발행한 채권을 비롯해, 인도 정부가 발행한 국채와 공기업 채권(공사채), 국제기구 채권(Supranational 채권)에 투자한다. 인도 루피화 채권은 원화 채권 대비 높은 금리를 제공해 장기 투자에 유리하고, 신흥국 내에서도 환율 변동성이 크지 않아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환노출형으로 신흥국 통화에 투자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인도의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미래에셋인도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는 장단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 중이다. 지난 11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9.60%, 최근 3년 간 누적 수익률은 17.75%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개인뿐
【 청년일보 】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출판 관련주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예스 24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8천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예스24는 지난 11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6천380원에 장을 마감한 바 있다. 같은 시간 예스24 외에도 예림당(20.82%), 밀리의서재(16.17%) 등 주요 출판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출판주 상승세가 이어지는 것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출판 업종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효과로 관련 책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출판사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다. 한편 한강의 책은 노벨문학상 수상 후 전날 오후 2시까지 교보문고와 예스24에서만 53만부가량 팔렸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4일 상승 출발하며 2,61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21포인트(0.55%) 상승한 2,611.91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5.72포인트(0.22%) 오른 2,602.63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6포인트(0.09%) 하락한 770.32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일 보다 2.5원 오른 1,352.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증권업계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기부금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청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 KB증권, 전남지역 '자립준비청년' 대상 금융교육 실시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지난 1일 전라남도 진도군에 소재한 솔비치 리조트 다이아몬드 강당에서 전남지역 자립준비청년 약 100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또는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18세가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이다. 이들은 보호 종료 후 5년간 매월 일정한 금액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으며 자립을 준비한다. 다만 자립기간으로부터 5년이 지나면 더 이상 정부의 지원금이 나오지 않기에,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자산관리를 위한 금융교육은 필수적이다. 이에 KB증권은 올해 대전, 강원지역 등 각 시도의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연계해 금융교육 수요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대면강의와 온라인 비대면 강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 동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멘토역할을 하는 '바람개비서포터즈'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자립준비청년들로 교육 대상을 확대하여 대면 강의를 마련했다. KB증권 소비자보호부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에서 ETF 선물 매매와 관련 1천억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하는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장내 선물 매매 및 청산에 따라 1천300억원으로 추정되는 손실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주요 경영상황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 공급자(LP)가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를 했고, 과대 손실이 발생했으나 이를 스왑 거래인 것처럼 허위 등록하며 손실 발생 사실을 감췄다. 이 같은 행위는 지난 8월 2일부터 이뤄진 것으로 파악되는데, 당시 국내 증시가 '블랙먼데이'로 불릴 정도로 폭락하면서 큰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부통제시스템을 통해 스왑거래 등록이 허위인 것을 확인, 내부 조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감독당국에 신고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내부 감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필요시 법적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증시가 극심한 거래 부진 속에서도 주요 증권사의 3분기 실적은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개 기관 이상의 실적 추정치가 있는 주요 상장 증권사 6곳(미래에셋증권·한국금융지주·NH투자증권·삼성증권·키움증권·메리츠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총합은 2조1천235억원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1조7천860억원 대비 18.9% 증가한 것이다. 순이익도 1조3천251억원에서 1조5천732억원으로 늘어 개선세가 뚜렷하다. 증권사별로 보면 NH투자증권의 영업이익이 1천184억원에서 2천204억원으로 86% 늘어 개선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증권(60.1%), 한국금융지주(39.4%), 삼성증권(29.3%)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되고, 메리츠금융지주도 소폭(1.4%)이나마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3분기 2천71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키움증권은 올해 3분기에는 2천491억원으로 8.4%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순이익을 기준으로 보면 미래에셋증권(769억원→2천455억원)이 219.4%로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
【 청년일보 】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관련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World Government Bond Index) 편입이 확정됐다. 이밖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고려아연 공개 매수와 관련해 "즉각 불공정거래 조사에 착수하라"고 밝혔다. ◆ 김병환 금융위원장 "금투세 불확실성 조속히 해결해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 1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투세에 관한 불확실성은 빨리 종식해야 한다"고 밝힘. 그는 "금투세가 실제로 어떤 효과를 낼지와 관계없이 중요한 것은 현재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것"이라며 "국회에서 빠른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덧붙임. 이날 김 위원장은 홍콩H지수 연계 ELS와 관련해 "피해자에 대한 자율배상 등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언급. ◆ 한국, 세계국채지수 'WGBI' 편입 성공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인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이 채권 국가 분류 반기별 리뷰 결과 한국을 2025년 11월부터 WGBI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 청년일보 】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지난 10일 오후 여의도 본사에서 고객들을 초청해 키움히어로즈 프로야구 선수들과 사인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팀의 주축인 김혜성, 송성문, 이주형 선수가 참여했다.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응모한 200명의 고객들이 참가해 선수들의 사인을 받고, 기념 사진도 촬영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앞서 키움증권은 지난해 11월에도 국내 키움영웅전 및 해외 정규전에 참가중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키움히어로즈 선수단과 함께하는 사인회를 처음 열었다. 당시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이정후 선수가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사인회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스타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