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36,000선을 돌파했다. S&P500지수는 종가 기준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은 인플레이션 둔화 속에 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헬렌 게일 스펠만 대학 총장과의 대담에서 시장에서 확산하는 연준의 긴축 기조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가 성급하다고 언급했지만, 투자자들은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 지표와 함께 파월 의장 발언을 현 상황이 금리 인하 조건에 부합한다는 시그널로 받아들인 모습이다.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내년 3월에 첫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도 60% 이상으로 높아졌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4.61포인트(0.82%) 상승한 36,245.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83포인트(0.59%) 오른 4,594.6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8.81포인트(0.55%) 상승한 14,305.03으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서 통신을 제외한…
【 청년일보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1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TRUE ELS 16667회는 코스피(KOSPI)200, 유로(EUROSTOXXX)50, 나스닥(NASDAQ)1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세이프존(Safezone)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완충 구간인 세이프존을 추가해 원금 지급 가능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상환 여부는 6개월마다 판단하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5%(6개월), 90%(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75%(만기) 이상이면 연 7.2%의 수익과 함께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한 수익금을 지급한다. 손실 기준 아래로 하락한 적이 있어도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이 45% 이상 75% 미만인 세이프존 내에 있으면 원금을 지급한다. 단, 그 이상 하락할 경우 원금의 55~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TRUE ELS 16683회는 네이버(NAVER)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상승부스터형 상품이다. 만기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박종문(58)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을 장석훈(60) 대표이사의 뒤를 이을 신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종문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 태스크포스(TF)장 출신으로, 삼성 금융사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시너지를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사장 승진 이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을 맡아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에서 운용사업 안정을 도모하는 등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증권은 "박종문 사장의 풍부한 사업 경험 및 관리 노하우를 통해 삼성증권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코스피가 1일 하락 출발하며 2,51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6.29포인트(0.64%) 하락한 2,519.0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80포인트(0.58%) 내린 2,520.49에 개장한 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4.68포인트(0.56%) 내린 827.00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0.0원 오른 1,300.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증권사들의 올 3분기 순이익이 투자은행(IB) 업무 위축과 부동산 익스포저(위험노출액) 관련 평가손실 영향 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국내 60개 증권사의 3분기 순이익은 8천959억원으로 전분기(1조466억원)보다 14.4%(1천507억원) 줄었다. 주요항목별는 3분기 수수료 수익은 3조1천484억원으로 전분기(3조2천517억원) 대비 1천33억원(3.2%) 감소했다. 수탁 수수료는 주식 거대래금이 증가하며 전분기(1조4천908억원)보다 473억원 증가한 1조5천381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시장 침체 등에 따라 IB 부문 수수료는 8천511억원으로 전분기(9천761억원) 대비 1천250억원(12.8%) 감소했다. 자산관리 부문 수수료는 투자일임수수료·신탁보수 증가 등으로 전분기(2천894억원)보다 53억원(1.8%) 증가한 2천947억원이었다. 3분기 자기매매 손익은 1조9천859억원으로 전분기(1조9천769억원)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해외 대체투자 평가손실, 주요국 주가지수 하락 등으로 펀드 관련 손익이 감소(-9천533억원)했지만, 금리 상승세 둔화로 인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를 반영하며 예상치에 부합한 미국의 10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지수에 주목했다. PCE지수는 3.5%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2%대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기조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내년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 심리가 확산하며 다우지수는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를, S&P500지수는 8월 초 이후 최고치를 각각 경신했다.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0.47포인트(1.47%) 상승한 35,950.8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22포인트(0.38%) 오른 4,567.80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27포인트(0.23%) 하락한 14,226.22로 장을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내년 3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46.6%,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51.1%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5일 초등학생 80여 명과 함께 ‘미래에셋 청소년 비전프로젝트 캠프’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 비전프로젝트는 아이들이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활용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의 주제는 ‘코딩’이다. 앞서 9월부터 11월 초까지 사회복지기관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코딩의 원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서는 팀별 활동으로 주어진 미션 달성을 위해 팀원 간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설계하여 공동의 작품을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스마트 시티, 재난안전 시티, 이웃보듬 시티 세 가지 중 팀별 미션 주제를 정하고, 미션을 달성할 수 있는 적용 기술에 대해 함께 토의한 후 직접 디자인과 설계, 구현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캠프에 참가한 아동은 “친구들과 같이 생각한 것을 실제로 우리가 만들어 보니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었다.”며, “주변에서 보았던 여러 기술이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는데 나도 개발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더 넓고 깊게 생각할 수 있도록 기관 방문
【 청년일보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자사를 통해 퇴직연금을 운용 중인 ‘케이워터기술’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임직원을 위한 커피트럭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이 마련한 커피 트럭은 지난 27일 두 회사 앞에 종일 상주하며 임직원들에게 각종 음료와 다과를 무료 제공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들어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과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 대성에너지 대구 본사, 코레일관광개발 등 12개 기업 2,5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꾸준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어 남은 연말에도 14개 기업을 추가로 방문해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채널을 활용해 고객사와 소통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가입 기업을 위한 서비스 범위도 넓혀가고 있다. 퇴직연금 운용전략에 관한 기업 대상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와 연계한 고객사 사내 대출제도를 구축하는 등 연금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 청년일
【 청년일보 】코스피가 30일 하락 출발해 2,510대로 밀려났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6.25포인트(0.25%) 하락한 2,513.5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7.70포인트(0.31%) 내린 2,512.11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79포인트(0.22%) 내린 820.65을 나타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9원 오른 1,290.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내년 상반기 대규모 원금손실이 예상되는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시중은행들의 불완전 판매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증권업계는 채권시장의 수급악화를 우려하는 모습이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홍콩H지수 ELS 발행과 운용을 맡은 증권사들은 불완전 판매 의혹과는 다소 거리를 두는 분위기다. 불완전 판매는 금융기관이 금융상품을 판매할 때 적합성 원칙(부적합한 상품 권유 금지), 적정성 원칙(상품이 부적합한 경우 그 사실을 고지), 설명의무 등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경우를 일컫는다. ELS는 기초자산인 주가지수나 개별종목 가격 흐름과 연계돼 투자수익이 결정되는 유가증권이다. 기초자산 가치가 애초 증권사가 설정한 기준 아래로 떨어지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위험도가 높은 상품으로 분류된다. 특히 홍콩H지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유로스톡스 등과 함께 지수형 ELS의 기초자산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데, 홍콩 증시에 상장된 단 50개 중국기업을 추려 산출하기 때문에 중국 정부 규제 등에 따라 변동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원금 손실 가능성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일부 은행에서는 ELS가 예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국채금리 흐름을 주시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2년물 금리는 7bp가량 하락한 4.66%를, 10년물 국채금리도 6bp(=0.06%p)가량 내린 4.26%를 각각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발표한 11월 베이지북은 미국 전역에서 물가 상승폭 완화와 함께 경제활동 둔화를 언급해 숨고르기에 들어간 장세에 관망세를 더했다.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4포인트(0.04%) 상승한 35,430.4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31포인트(0.09%) 떨어진 4,550.5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27포인트(0.16%) 하락한 14,258.49로 장을 마감했다. 내년 5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80.2%,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19%에 달했다. 5월에 0.2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은 48%, 0.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은 31%에 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가 라임·옵티머스펀드 판매사의 최고경영자(CEO) 제재를 최종 확정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직무정지 3개월’,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문책경고’ 등 중징계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9일 개최된 제21차 정례회의에서 신한투자증권, 케이비증권, 대신증권, NH투자증권 등 7개사의 지배구조상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 위반에 대한 임직원 제재,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최종 의결했다. 금융위는 박정림 KB증권 사장에 직무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내린 문책경고보다 처벌 수위가 높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문책경고 조치가 확정됐다. 정 사장 임기는 내년 3월까지로 정 사장 역시 추가 연임은 불가능하게 됐다.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은 문책경고보다 한 단계 낮은 주의적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금융회사 임원 제재 수위는 ▲주의 ▲주의적 경고 ▲문책경고 ▲직무정지 ▲해임권고 등 5단계로 나뉘어진다. 문책경고 이상을 받은 금융회사 임원은 3~5년간 금융회사 취업이 제한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