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지난 22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인바디, AAI헬스케어와 NH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개인맞춤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NH헬스케어 플랫폼 내 인바디 체성분 분석을 활용한 개인맞춤 건강콘텐츠 제공 ▲인바디 제품을 활용한 헬스케어 체험존 설치 ▲신규 헬스케어 모델 연구 등 중장기 협력사업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농협생명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NH헬스케어 이용자에게 ㈜인바디의 체성분 분석결과를 활용해 개인화된 운동·영양 추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AAI헬스케어와 함께 ChatGPT를 활용한 인공지능 헬스케어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는 “고령화 추세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그 무엇보다 ‘건강한 삶’이 가장 중요한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환경에서, 헬스케어와 보험이 융합된 서비스 제공이 점점 중요해졌다”며, “3사가 함께 열어갈 초개인화된 맞춤형 콘텐츠 제공은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실직적인 건강증진이라는 사회적책임 이행도 기대할 수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NH헬스케어는 지난 19일에 앱 리뉴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상생금융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융당국도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인들을 위로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에 올해 한가위를 맞이해 은행, 증권, 보험권의 다양한 나눔경영 활동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글싣는 순서] (上) 은행권, 中企에 73조원 실탄 공급...'일상회복'에 이동점포도 재오픈 (中) 국내증시 관망 속...증권업계 고객 위한 다양한 이벤트 '눈길' (下) 보험권, 한가위 '나눔경영' 펼쳐...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실시 【 청년일보 】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보험사들이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보험사뿐 아니라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도 상생금융을 적극 펼치고 있다. 또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추석을 앞두고 22일 전통시장에서 금융사들과 함께 나눔활동을 했다. 이날 이복현 원장은 관악구 신원시장을 방문해 금융권과 공동으로 마련한 약 9천만원의 후원금으로 떡·과일 등 식료품을 구입하고 온누리상품권 등을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이날 활동에는 IBK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KB손해보험, 신한카드가 함께 했다. ◆ 보험업계, '한가위' 맞아 사회취약
【 청년일보 】 최근 8년간 교통사고 경상자의 진료비 증가율이 큰 폭으로 늘면서 경미한 사고의 경우 지급 보험금이 적정 수준으로 조정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험개발원은 22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송석준·김정재 국회의원과 '자동차 경미 사고 대인 보험금 적정화 정책토론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보험개발원의 분석 결과 2014년 대비 2022년 교통사고 경상자 평균 진료비 증가율은 148.8%로, 중상자 진료비 증가율(31.2%)의 4.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2014년 화폐가치 기준으로 조정된 수치다. 그동안 진료비를 심사할 때 치료 내역의 적정성만을 심사할 뿐 해당 부상이 해당 사고로 인한 것인지에 대해 고려하지 않아 이처럼 경미 사고 대인 보험금이 증가했다는 게 보험개발원의 분석이다. 아울러 표준화된 진료 지침이 없어서 경상자의 통증 호소에 근거해 치료하는 점도 보험금 증가 원인으로 꼽혔다. 또한 토론회에서는 독일과 스페인 등에서는 부상과 사고의 인과관계를 판단할 때 공학적 분석 결과를 활용해 부딪힌 차량의 속도 변화가 일정값 미만이면 탑승자의 상해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보험
【 청년일보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국민 4천만명이 가입한 실손 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의 청구 간소화로 소비자 편의를 도모하자는 보험업법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는 2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정무위원회를 통과하고 법사위에 계류중이던 보험업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개정안은 실손보험의 보험금 청구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운영하도록 하고 가입자 요청에 따라 관련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적으로 전송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 동안 실손보험금을 청구하려면 보험 가입자가 직접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해 서류를 발급받고 이를 보험사에 제출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만 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앞으로 실손보험 가입자들은 종이서류를 따로 마련하는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 본인이 진료받은 병원에 요청하는 것만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법사위를 통과한 보험업법 개정안은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게 됐다. 본회의는 21일 오후 2시와 오는 25일 두 차례 예정됐다. 한편 2009년부터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손보험금 청구 절차를 개선하라고 권고했으나 14년 동안 의료계와 일부 시민단체의 반발로 번번이 무산된 바 있다. 【 청년일
【 청년일보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보험업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보험개발원은 21일 자 동차보험 가입자가 더 낸 보험료와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 있는지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관련 보험사에 청구할 수 있는'과납보험료 및 휴면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면보험금 조회시스템에서는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안내 전화나 문자를 받고도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보험금을 찾아가지 않거나, 보험가입자가 연락이 되지 않아 지급하지 못한 보험금이 남아 있는지를 조회할 수 있다. 보험개발원이 자체 운영 중인 과납보험료·휴면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동차보험 휴면보험금 규모는 98억3508만원으로 전년 대비 38.3% 늘었다. 관련 건수 역시 11만468건으로 같은 기간 대비 36.8% 증가했다. 아울러 해당 시스템은 다양한 유형별 과납보험료를 매년 환급해주고 있다. 군 복무 기간 동안의 운전경력 증빙을 제출하지 않았거나, 자동차보험 사기피해를 입어 보험료가 과다 납입된 경우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또 ▲보험가입경력 추가인정 ▲외국체류로 인한 할인할증 등급 정정 ▲해외운전경력 인정 ▲직장 운전직 근무 등도 과납보험료가 발생하는 주요 사례들이다. 실제로 군 운전병 근무 사실 미제출로 인한 환급보험료는…
【 청년일보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 이동량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삼성화재, DB손보,현대해상,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11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3.7%로 전년 동기 82.3% 대비 1.4%p 상승했다. 보험사별로는 메리츠화재와 KB손해보험이 77.6%로 가장 낮았고, 뒤를 이어 DB손해보험 77.7%, 현대해상 77.8%, 삼성화재 78.1%를 기록했다. 또 MG손보가 104.3%로 가장 높은 손해율을 기록했고, 하나손보 91.2%, 흥국화재 87.8%, 한화손보 80.8%를 기록했다.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 선으로 보고 있다. 손보사들은 9월 추석 연휴와 10월 한글날 연휴 등을 앞두고 손해율이 악화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8월 광복절 연휴 및 휴가철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 증가로 전월 대비 손해율이 올랐다"며 "9월에도 추석 연휴 및 나들이철 이동량 증가로 사고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DGB생명보험(대표이사 김성한)은 암보험 가입 시 불필요한 선택지를 줄이고 핵심적인 보장에 집중한 디지털채널 전용 상품 ‘iM 암보험 무배당 2309’ (이하 ‘iM 암보험’)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생활습관과 환경의 변화로 암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암보험들은 복잡하고 불필요한 가입 옵션으로 소비자들의 혼란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DGB생명은 비효율성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꼭 필요한 보장만을 맞춤으로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크게 개선하고자 했다. 가입유형을 암 진단비만을 주로 보장받는 기본형과 암 치료비에 중점을 둔 치료강화형으로 나누고 상품유형도 갱신형 상품과 비갱신형 상품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유형 중 치료강화형은 부작용이 적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암치료기법인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도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출시 전부터 시장의 관심도 뜨겁다. 주계약 가입금액 2,000만원 기준 40세 갱신형, 10년 만기 기본형 상품을 가정했을 때 일반암, 소액암, 유방암 진단비를 월 보험료 3~4천원 수준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생명보험협회에서 운영하는
【 청년일보 】삼성생명(대표이사 전영묵)은 고객플라자에서 ‘퇴직연금 대면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WM(Wealth Management)분야에서 20여년간 쌓은 노하우와 전문 자산관리 인력을 바탕으로 양질의 대면 상담을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최근 모바일과 콜센터를 이용해 DC/IRP형 퇴직연금을 직접 관리하는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비대면 방식이 익숙하지 않거나 전문가의 상세한 조언이 필요한 고객들이 퇴직연금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접점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삼성생명 퇴직연금 고객은 투자상품 창구가 위치한 전국 34개 고객플라자에서 퇴직연금 운용 관련 상담과 업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창구에서는 가입한 퇴직연금의 운용 현황과 수익률 점검, 상품 및 포트폴리오 상담 이외에도 퇴직연금 운용에 필요한 제반 업무의 신청이 가능하다. 퇴직연금 대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은 삼성생명 홈페이지의 고객포털 내 ‘위치안내’에서 플라자 위치를 확인하거나 퇴직연금 전용 콜센터를 통해 가까운 플라자에 상담을 예약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퇴직연금 가입자의 편의성 개선을 위해 퇴직연금 대면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 청년일보 】 최근 반려동물 증가로 펫보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올 상반기 손해보험사의 펫보험 계약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펫보험을 파는 보험사 11개사의 보험계약 건수는 총 8만7천911건으로 전년(7만1천896건) 대비 22.3% 증가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가구는 602만 가구, 반려동물 개체 수는 799만 마리로 추정된다. 전체 추정 개체수 대비 보험 가입률은 약 1.1%로, 이제 1%를 갓 넘겼다. 펫보험 가입률은 2020년 기준으로는 0.4%에 불과했고, 작년 기준으로는 0.9% 수준이었다. 상반기 기준 원수보험료는 210억원으로, 2021년(213억원) 전체 원수보험료에 육박했다. 2022년 원수보험료는 288억원이었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펫보험 가입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펫보험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고,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지 않아 가입률이 급증하지는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보험업계는 동물진료 표준수가와 진료코드가 없는 등 제도적 기반이 미흡하고 진료비 관련 데이터 부족으로 보험료 산
【 청년일보 】 미래에셋컨설팅이 운영하는 블루마운틴(현 세이지우드cc) 골프장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준 혐의를 받는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들에 대한 7차 공판이 진행됐다.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들은 2015~2017년 미래에셋컨설팅이 운영하는 강원 홍천군에 위치한 블루마운틴 골프장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미래에셋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하는 미래에셋컨설팅은 창업자인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48.63%)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91.86%를 보유하고 있다. 그룹 계열사의 부동산펀드가 투자한 블루마운틴 골프장과 포시즌스 호텔 등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현경훈 판사) 재판부는 지난 19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심리하는 7차 공판을 열었다. 피고인은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생명 등 미래에셋그룹의 두 계열회사들이다. 이날 재판에서는 현재 미래에셋생명 소속 직원인 이 모 팀장에 대한 검찰 측의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들이 2015년 도입한 'V-Point 멤버십' 제도를 통해 박현주 일가의 회사로 알려진 미래에셋컨설팅의 수익 확대를 위해 일감을 몰
【 청년일보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는 2024년도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기술·전산·연구직 신입사원과 경력직 국제업무로 총 4개 분야이며,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7일 수요일까지이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인·적성평가, 실무진 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협회 관계자는“협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고의 손해보험 위험관리 전문기관이다. 새로운 비전‘글로벌 위험관리 선도기관’을 달성할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화재보험협회는 1973년 '화재보험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 최고의 손해보험 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서 화재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중대형 건물인 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방재기술 시험연구, 화재원인조사, 안전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의 공익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