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이 변액보험을 통한 재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양한 국내외 펀드에 투자하는 변액보험을 활용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알차게 구성하면 보장과 투자, 비과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생명은 21일 "변액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으로, 보험 소비자에게 물가상승에 대응하는 보험금의 실질가치를 보장한다"며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은 다양한 국내외 펀드에 투자하기 때문에 글로벌 투자까지 가능한 만능 상품"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변액보험 계약을 10년 이상 유지하고 관련 세법을 충족할 경우 저축성보험의 보험차익 비과세 요건에 따라 비과세 혜택(최대 월납 150만원, 일시납 1억원)이 주어진다. 이는 15.4%에 달하는 이자소득세를 전액 감면해주기 때문에 개인이 펀드에 직접 투자하는 것 보다 이점이 크다고 볼 수 있다. 해외 투자를 하는 경우에도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한 해 동안 발생한 해외 주식 매매 차익이 250만원을 넘을 경우 초과분에 대해 22% 세율이 부과된다. 하지만 변액보험을 통해 해외투자를 하면 이러한 세금 부담이 없다. 미래에셋생명은 "해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지난 19일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지분 75%를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해외 법인 및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다양한 투자 기회를 창출해 장기적 수익성을 강화하고, 해외 금융 사업과의 시너지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기관 투자자로서 대체 투자 분야에서의 강점을 활용해 전통적으로 기관에만 제공되던 다양한 투자 기회를 개인 고객에게도 제공하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벨로시티의 핵심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직접 활용하고, 증권업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회사를 지속 성장시켜온 기존 경영진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의 조기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2003년에 설립된 벨로시티는 뉴욕을 거점으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반의 정통 증권사로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며 청산·결제 서비스, 주식대차거래, 프라임 브로커리지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자체 기술력과 미국 내 네트워크 및 정보, 우수한 인력을 보유해 디지털플랫폼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한국과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상장주식 중개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롯데손해보험(이하 롯데손보)에 대한 정기검사에 나섰다. 최근 금융당국이 발표한 무저해지 상품 해지율 가이드라인과 관련해 롯데손보는 감독당국이 강하게 권고한 원칙모형 채택을 확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번 금감원의 검사에 보험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8일부터 롯데손보에 대한 정기검사 본 검사에 착수했다. 이번 정기검사는 내달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감원이 이번주부터 롯데손보를 대상으로 4주에 걸친 정기검사에 돌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번 정기검사에서 영업 및 재무 건전성, 경영실태평가 등 경영전반을 들여다 볼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경영활동에 수반되는 자본적정성 및 자산건전성, 경영관리, 수익성, 유동성, 내부통제, 리스크관리 등도 종합적으로 다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 초 금감원은 보험사 검사방향으로 보험사의 해외 대체투자 손실확대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 강화 및 자본적정성 제고방안 마련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정기검사에서 해외 대체투자 및 고위험 자산 리스크 관리 관련 실태 점검도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 청년일보 】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하 자배원)은 18일 '자동차보험 의료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번째로 개최된 자배원 세미나에는 손해보험사, 자동차공제조합, 손보협회,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 등 120여 명의 자동차보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자동차보험 최신 보험의학 동향 및 자동차보험 정책 및 제도개선 방향 등이 논의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자배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보험 중립적 의료자문제도인 손해배상의료심사위원회의 운영 현황과 성과 등이 소개됐다. 자배원은 손해배상의료심사위원회의 ▲심사 표준화 ▲위원회 활성화 ▲전문 인력풀 확대 ▲의료정책 개선 지원 등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경석 손해배상의료심사위원회 위원장이 '자동차보험 개호 감정 및 여명 평가와 최신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전용식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자동차보험 주요 정책변화 및 제도개선 방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현종 자배원 원장은 “자동차보험은 단순한 피해 보상를 넘어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전과 복지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보다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보상방안과 의료심사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올 6월 출범한 한화생명 AI연구소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산하 인간중심 AI연구소(HAI)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생명 AI연구소의 연구 주제는 ▲ AI를 활용한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최적화 ▲ AI를 활용한 개인 디지털 페르소나 개발 ▲ AI와 헬스케어산업의 접목 방안 도출 ▲ 글로벌 AI거버넌스 연구 등이다. AI연구소는 자산운용 부문에서 투자 리스크 최소화와 수익 극대화 방안을 모색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소중한 기억을 디지털 자산으로 보존하고 사후에도 가족 및 지인이 고인과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디지털 자산화된 개인의 기억이 향후 보험 상품과 연계된 서비스로 발전할 가능성도 검토한다.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설루션, 보험 상품과 연계된 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연구도 진행한다. 아울러 다양한 국가의 AI 사용 실태를 분석하고, AI 기술이 인간의 안전, 프라이버시, 공정성 및 윤리적 문제를 저해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일구 한화생명 AI연구소 소장은 "이번 스탠퍼드 HAI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 전반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 노동조합(이하 KB손보 노조)이 쟁의 투쟁에 나선다. KB손보 노조는 노동 쟁의 찬반 투표결과 투표인원의 95% 이상이 쟁의투쟁 참여 의사에 찬성했으며, 내달 노조위원장 선거 이후 본격적인 쟁의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 노조는 18일 노동 쟁의투쟁을 위한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투표 인원의 95% 이상이 쟁의 투쟁에 찬성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KB손보 노조관계자는 “노동 쟁의 찬반 투표결과 쟁의에 참여 의사를 밝힌 인원이 95%가량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KB손보 노조는 내달 12일 차기 노조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 이후 본격적으로 쟁의에 돌입할 예정이다. KB손보 노조 관계자는 “현재 일정상 내달 12일에 노조위원장 선거가 예정돼 있어, 이후 새 집행부에 인수인계가 이뤄진 후 쟁의를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KB손보 노조는 사측과 임단협을 진행했다. 노조측은 7.2%의 연봉 인상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2.5%를 제시한 후 양측은 좀 처럼 간극을 좁히지 못한 채 공회전을 거듭해왔다. 또한 노조는 복리후생 차원에서 사측에 PS제도화를 철회하는 한편 취업규칙 집
【 청년일보 】 KB라이프생명은 ‘가톨릭사랑 평화의 집’(서울 용산구)을 방문해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실시된 봉사활동은 겨울을 맞아 임직원 자원봉사단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하며 공동체 문화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KB라이프생명 희망드림봉사단 소속 임직원 13명은 김장김치 600kg과 햅쌀 400kg을 서울역 인근 독거 노인들에게 기부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KB라이프생명은 주변의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을 실천하는 생명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유재훈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 사장은 최근 여야가 예금자보호한도를 1억원으로 상향하는 안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어떻게 구체화하느냐가 남아있다"며 "대안별 장단점, 실천 방안을 고민해서 최적의 방안을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예금보호한도 상향에 대한 회의나 부정적인 영향 우려를 일소하기 위해 앞으로 자세히 설명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 13일 이번 정기국회에서 예금자 보호 한도를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데 합의했다. 정부나 위탁기관이 금융기관을 대신해 지급을 보증하는 예금자 보호 한도는 2001년 각 금융기관당 5천만원으로 지정된 이후 23년째 변동이 없어 그간 경제 상황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유 사장은 21대 국회에서 통과가 불발된 금융안정계정에 대해서도 "최근 경제·금융 상황을 보면 어느 때보다도 이 제도가 도입돼야 한다"며 "위기 시에 시급을 다퉈 도입하기보다 비교적 안정적인 지금 도입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글로벌 재물보험사 FM은 랜디 호지(Randy Hodge) 보험 오퍼레이션 수석 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t, staff insurance operations)을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로 임명한다고 18일 밝혔다. 랜디 호지 신임 최고운영책임자는 브렛 아넬(Bret Ahnell) 현 최고운영책임자가 내년 3월 은퇴하게 됨에 따라 올 12월 임기를 시작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전기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호지 신임 최고운영책임자는 FM에 1990년 입사한 이래 필드 엔지니어(field engineer), 필드 엔지니어링 그룹 매니저(group manager field engineering), 어카운트 매니저(account manager), 어시스턴트 클라이언트 서비스 매니저(assistant client service manager), 미국 조지아주 아틀란타 지역 오퍼레이션 매니저(operations manager, Atlanta), 최고언더라이팅책임자 겸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chief underwriting officer) 등을
【 청년일보 】 최근 금융당국에서 무저해지 보험상품 해지율 산출을 포함한 IFRS17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지난해 새 회계제도로서 IFRS17이 도입되며 보험사들이 계리적 가정을 낙관적으로 도출해 ‘고무줄 회계이익’을 냈다는 비판을 반영한 것이다. 무저해지 상품은 납입기간 중 해지 시 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상품이다.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이 해지율을 높게 가정한 것을 지적하며 완납 시점에 해지율이 0%에 수렴하는 해지율 도출 모형을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보험업계 일각에서는 올 4분기부터 해지율이 낮게 가정되면서 CSM(계약서비스마진)이 감소해 실적에 타격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특히 무저해지 상품 취급 규모가 높은 보험사의 경우 더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4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제4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IFRS17 주요 계리가정 가이드라인’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올 연말 결산부터 무저해지 보험상품 해지율 산출 시 완납시점 해지율이 0%에 수렴하는 모형 중 ‘로그-선형모형’을 원칙모형으로 운영해야 한다. 무저해지 보험은 납입기간 중 해지 시 환급
은행 및 증권, 보험 등 금융사들의 올 3분기 실적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5대 은행은 전년 동기 보다 증가한 누적 12조6천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냈다. 증권사는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실적 희비가 교차했고, 보험업권은 대체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 호조를 누렸다. 올 3분기 각 금융업권의 실적과 더 나아가 4분기를 전망해 본다. [편집자주] [글싣는 순서] (上) "대출수요 덕에 이자이익 호황"...5대 은행들 '역대급' 실적 달성 (中) 증권사, 올 3분기 실적 '엇갈린' 행보...대형사 '맑음' 중소형사 '흐림' (下) 손보업계, 올 3분기 최대 실적 ‘경신’…생보업계는 ‘희비’ 교차 【 청년일보 】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올 3분기 누적 총 7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거두며 최대 실적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명보험사의 경우는 다소 희비가 엇갈린 모습이다. 한편 4분기에는 최근 발표된 금융당국의 무저해지 상품 해지율 가이드라인으로 CSM(계약서비스마진)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 속에 실적에 타격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올 3분기 주요 손보사 누적 당기순이익 총 7조370억원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주요 손보사(삼성화재·DB손보·메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화보협회)는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광고‧공익캠페인 부문에서 ‘한국광고홍보인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고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며, 각 기업, 협회, 단체, 정부기관 등에서 발행·제작하는 사보, 광고·영상 등 총 25개 부문 커뮤니케이션 관련 분야에 대해 시상한다. 화보협회가 출품한 ‘불안함을 피하지 마세요’ 영상은 화재 발생 시 느끼는 불안감을 통해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실제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화보협회는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화재 예방 영상과 달리, 현실적인 스토리텔링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연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지난 8월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으며, 조회 수 백만회를 넘어섰다. 시청자들은 “현실적인 공감이 간다”, “적당한 불안감으로 주변을 항상 살핀다면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 등 긍정적인 댓글을 남겼다. 김동규 화보협회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협회와 12개 손해보험회사가 협력해 실시한 안전문화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