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이 역동적인 혁신 성장을 위한 대책을 내놨다. 향후 5년간 미래 먹거리·신성장 IT 집중 투자와 함께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소득 증대와 경제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미래 인재 육성과 청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것이 삼성의 목표다. ◆ 반도체·바이오 산업 미래 먹거리·신성장 IT 위주로 투자 확대 먼저,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와 바이오 및 신성장 IT 등 미래 신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450조 원을 투자한다. 전체의 80%는 국내에 투자한다. 이는 지난 5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이며, 국내의 경우 40% 이상 늘었다. 반도체에서는 선제적 투자 및 차별화된 기술력, 새로운 시장 창출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주도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 30년간 선도해 온 메모리 분야에는 향후 5년간 지속투자에 '초격차' 위상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미국과 중국 업체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자 공정 미세화의 한계를 극복할 신소재·신구조에 대한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반도체 미세화에 유리한 극자
【 청년일보 】 KT는 24일 메가존클라우드와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및 멀티 클라우드 기반 CCaaS(Contact Center as a Service) 플랫폼 구축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KT의 AICC 플랫폼 구축 노하우와 메가존클라우드의 멀티 클라우드 운영 및 관리 역량을 활용해 KT의 AICC 구축 사업에 협력한다. 또한, KT 클라우드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를 모두 활용하는 멀티 클라우드 기반의 CCaaS 사업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KT AICC의 시스템 안정성과 확장성, 신뢰성을 높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의 AI, 머신러닝, 빅데이터 솔루션을 기반으로 KT 인공지능 컨택센터의 현대화와 고도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KT와 함께 차세대 AICC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은 "AWS 클라우드 운영 관리 분야 국내 1위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KT AICC 및 CCaaS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겠다"며 "KT는 향후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AICC 사업을 확대해 업무처리 자동화,
【 청년일보 】 네이버의 음성기록 AI '클로바노트'가 일본 서비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클로바노트의 일본어 버전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PC 웹사이트 및 일본 내 iOS 및 안드로이드 앱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본적인 기능은 한국어 버전과 거의 동일하다. 일본어로 된 음성을 앱에서 직접 녹음하거나 파일을 업로드하면 텍스트로 변환되며 북마크 기능, 메모 기능, 검색 기능 등이 탑재됐다. 한국어 버전과 마찬가지로 화자 구분도 가능하다. 다만, 공유 기능, 화상회의 연동 기능, 다국어 동시 인식 기능 등의 일부 기능은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한국어 및 영어 인식은 상반기 중 제공 예정이다. 네이버는 클로바노트 일본어 버전에도 클로바의 자체 일본어 음성인식 'NEST' 엔진에 하이퍼클로바의 기술을 적용해 정확도를 높였다. 레이블링 되지 않은 데이터도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자기지도학습 기법을 적용해 효율적으로 성능을 개선했다. 한편, 클로바노트는 국내에서 최근 누적 다운로드 230만 건을 돌파하며 사용자 호응 속에 빠른 서비스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학기 초 학생 사용자의 증가로 지난달에는…
【 청년일보 】 LG전자는 설치와 이동이 편리한 'LG 룸앤TV' 신제품(27TQ600SW)을 출시한다. LG 룸앤TV는 LG전자가 '내 방과 어울리는 TV 모니터' 콘셉트로 내놓은 스마트 TV 겸용 모니터다. FHD(1920×1080) 해상도를 갖춘 27형 IPS 디스플레이에 TV 튜너, 2채널 스피커, USB 포트 등을 일체화해 설치와 이동이 편리하다. 스마트 TV 기능을 더한 LG 룸앤TV(27TN600S)는 어디에서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려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캠핑족으로부터 필수 제품으로 인기를 얻으며 재작년 출시 이후 매년 판매량이 늘고 있다. LG 룸앤TV 신제품은 기존 제품의 장점을 계승하면서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고객은 최신 스마트 TV 플랫폼 webOS 22를 기반으로 넷플릭스·웨이브·애플 TV·유튜브 등 국내외 OTT 서비스를 비롯해 LG 피트니스·틱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에어플레이2'를 지원해 애플 제품의 화면을 공유할 수 있고 무선 인터넷, 블루투스 등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스마트폰에서 선택한 음악도 들려준다. LG전자는 캠핑장 등 야외 공간에서도 더 선명한 화질을 볼 수 있도록 시
【 청년일보 】 카카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을 데이터로 공개했다. 카카오는 코로나19 기간 카카오톡 등 주요 서비스 이용 기록을 데이터화 한 '카카오 코로나 백서, 두 번째 이야기: 코로나 극복을 위한 우리와 카카오의 노력'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재작년 9월 코로나19의 발생 및 지속적 확산 전후를 기점으로 카카오 서비스가 일상에 미친 영향과 변화를 살펴본 '카카오 코로나 백서'를 발행한 후 두 번째 백서다. 이번 백서에서는 2년 이상 이어진 팬데믹 극복을 위한 카카오의 서비스와 지원 활동을 다뤘다. ▲코로나19 관련 정보 제공 ▲정부와의 협력 서비스 ▲소상공인 지원 노력 ▲코로나19 극복 모금 ▲안전한 이동 지원 ▲비대면 소통 활성화 ▲카카오 크루를 위한 지원 등 7가지 분야로 구성했다. 카카오게임즈·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그라운드X 등 카카오 공동체도 함께 참여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국민들은 카카오 플랫폼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22억 9730만 9797번 조회했다. 비대면수업, QR체크인, 백신 예약 등 코로나19 관련 공공 서비스는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43억 1837만 6636번(서비스 시점부터 현재까지 이용횟수
【 청년일보 】 LG전자의 최상위 프리미엄 라인업 'LG 올레드 TV'가 역대 1분기 출하량 기록을 새롭게 썼다. 세계 시장 수요 위축에도 LG 올레드 TV는 압도적 화질과 디자인의 고객 가치를 인정받으며 차세대 프리미엄 TV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 1분기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92만 4600대를 기록했다. 역대급 성장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17% 더 늘어난 수치며 역대 1분기 출하량 가운데 최대치다. 1분기 전 세계에 판매된 LG 올레드 TV의 평균판매단가(ASP)는 1615.6달러(한화 약 204만 원)로 같은 기간 판매된 LCD TV ASP인 485.1달러(한화 약 61만 원)의 3배 이상이다. OLED와 LCD를 포함한 LG전자 전체 TV 출하량은 619만 3600대를 기록했다. LG전자의 1분기 TV 시장점유율은 금액 기준으로 17.7%를 기록했다. 전체 올레드 TV 시장은 1분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7% 늘어난 148만 6000대 규모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 세계 LCD TV 출하량이 5% 줄어든 것과는 대조적이다. LG전자는 전체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62.2%를 차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가칭)' 출시를 위해 더존비즈온과 협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국내 기업 솔루션 시장 점유율 1위 ICT 전문 기업으로 최근 ERP와 그룹웨어, 문서관리 기능을 클라우드 SaaS 방식으로 통합 제공하는 '아마란스 10'을 출시했다.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는 더존비즈온의 아마란스 10에 SKT의 화상회의 솔루션을 비롯해 AI, 클라우드, IoT, 보안 등 다양한 ICT 역량을 접목해 화이트 라벨링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화이트 라벨링은 한 회사가 제조·개발한 제품에 다른 회사가 자사 브랜드를 붙여 유통 및 판매하는 협업 방식을 말한다. 이를 통해 ERP 기반 기업 관리 효율성 제고는 물론, 구성원 간 실시간으로 협업·소통하는 환경도 손쉽게 구축 지원하는 등 디지털 전환 시대 한 층 완성도 높은 협업툴을 기업 고객에 제공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특히, SKT 화상회의 솔루션 '미더스' 탑재로 재택근무 등 하이브리드 형태의 근무가 활발한 엔데믹 시대에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SKT와 더존비즈온은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ICT 노하우를 지속 결합해 시너지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지난해 사회적 가치(SV) 측정 결과 전년 대비 20.3% 증가한 2조 3408억 원을 기록, SV 측정을 시작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AI 돌봄을 비롯한 ▲누구 코로나·백신 케어콜 ▲보이스 피싱 예방 시스템 ▲T맵 운전습관 등 AI와 ICT에 기반한 사회안전망 제품과 서비스 이용자 증가가 사회적 가치 성과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SK텔레콤은 올해부터 주요 제품·서비스 영역 지표의 SV 측정 산식을 뉴스룸에 공개해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도와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 사회적 가치 창출 첫 2조 원 넘어서… 사회성과 전년比 31.3% 성장 SK텔레콤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는 지난 4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지난해 사회적 가치 성과를 영역별로 살펴보면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 대비 16.6% 증가한 1조 9334억 원 ▲'환경성과'는 2.8% 감소한 -1082억 원 ▲'사회성과'는 31.3% 증가한 515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는 2021년 11월 분사한 SK스퀘어의 성과가 포함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업무용 PC의 취약점을 진단해주는 '오피스 업무환경 진단 서비스'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상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오피스 업무환경 진단 서비스는 업무용 PC 문제점부터 네트워크와 와이파이 성능 취약점까지 정확히 진단해주는 서비스다. PC와 네트워크 등 업무환경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크고 작은 취약점을 사전 인지해 정보 유출 등의 사고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랜섬웨어의 주요 원인인 원격데스크 취약점 ▲가짜 금융사이트 등 피싱 위험 ▲사용자 몰래 설치되었거나 알 수 없는 프로세스 ▲개인정보 유출 위험요소 ▲방화벽 설정 등 52가지 핵심 항목에 대한 검사 등 PC의 취약점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고, 진단 결과 보고서를 통해 누구나 쉽게 문제점 파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문제점이 진단된 경우, 이를 원격으로 해결해주는 1대1 원격점검 조치 서비스도 업무용 PC 1대에 한해 무상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진단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것은 최근 파일 암호화와 데이터 탈취를 동시에 수행하는 랜섬웨어 공격 등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위협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더 월'이 설치된 'CJ ENM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가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는 세트 전체를 대형 LED 스크린으로 꾸며 다양한 형태의 배경을 스크린 위에 구현할 수 있는 첨단 스튜디오로, CJ ENM이 지난해 경기도 파주에 건립한 'CJ ENM 스튜디오 센터' 단지 내에 조성됐다. 이곳에 설치된 더 월은 가로 32K·세로 4K(3만 720×4320)의 초고해상도를 구현하며, 지름 20m·높이 7m·대각선 길이 22m에 달하는 초대형 디스플레이가 약 1650㎡ 규모의 스튜디오 전체를 타원형으로 감싸는 형태로 제작돼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천장에는 약 404㎡ 면적의 고화질 LED 사이니지를, 입구쪽에는 천장과 동일한 스펙의 슬라이딩 LED 스크린을 설치해 360˚ 영상과 같이 실감나는 촬영 환경을 지원한다. 더 월은 ▲스튜디오 프로덕션 전용 프레임 레이트 지원(23.976, 29.97, 59.94㎐ 등) ▲화면 끊김 현상을 줄여주는 프레임 동기화 ▲간편한 원격 관리와 색조정 프로그램 등 버추얼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솔루션 등을 제공해 영상 콘텐츠 제작의 완성도를…
【 청년일보 】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대한 국내 IT 업계의 기술 개발 경쟁이 뜨겁다. 기존에는 콘택트센터와 같이 업무량이 방대하지만 사람이 수행하기에는 효율이 떨어지는 부분에 AI를 주로 활용했지만, 이제는 실제 사람과 큰 차이가 없는 '사람 같은' AI 구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사람과 직접 대화하면서 스스로 성장하고, 이용자의 감성까지 이해하는 AI를 완성하는 것이 IT 업계의 목표다. 특히,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해 고도의 자연어 처리가 가능한 '초거대 AI' 모델이 본격적으로 활용되면서 AI는 갈수록 사람다워지고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성장형 AI 서비스 'A.(에이닷)'을 공개했다. 에이닷은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마주하는 번거로운 행동을 대신 처리하고, 좋아할 만한 것을 알아서 추천하고 재생한다. 고도의 자연어 처리 및 감정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통해 이용자와 소통하며 관계를 강화해 나가는 플랫폼을 지향하는 것이 에이닷의 서비스 특징이다. SKT는 에이닷에 거대언어모델(GPT-3)의 한국어 특화 버전을 자체 개발했다. 이로 인해 이용자는 에이닷과 자유 주제로 한국어 대화를 진행할 수 있다. 자유 대화 중에 이용자가 원
【청년일보】 SK그룹이 지난해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발표하고, 사회적가치 측정 산식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했다. SK는 23일 서린동 사옥에서 열린 ‘2021년 SK 사회적가치 화폐화 측정 성과 발표’ 언론 설명회를 갖고, 전 관계사가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가치 총액이 1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조원가량 증가한 수치다. 사회적가치란 기업이, 이해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완화하는 데 기여한 가치를 의미한다. 코로나 팬데믹과 글로벌 기후변화 등 사회문제가 끊이질 않는 상황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은 기업의 적극적 문제해결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 사회적가치 지표별로는 ▲경제간접 기여성과(E) 19조3443억원(고용 10.1조원, 배당 3.4조원, 납세 5.9조원) ▲환경성과(E) -2조8920억원(환경공정 -3.6조원, 환경 제품·서비스 0.8조원) ▲사회성과(S) 1조9036억원(사회 제품·서비스 0.8조원, 노동 0.5조원, 동반성장 0.3조원, 사회공헌 0.3조원) 등으로 집계됐다. 그 외 거버넌스(G) 지표는 비화폐적 목표와 성과 중심으로 관리 중에 있다.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관계사 실적개선 등에 힘입어 납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