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LG전자가 체험존을 열어 두 개 이상의 제품 결합이나 연동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색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가전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성수동 '카페 할아버지공장'에서 'LG 리빙 페어링 하우스(LG Living Pairing House)'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공간에는 ▲2.47kg의 동급 최경량 무게에 28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까지 갖춘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 신제품을 포함해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M9' 등 코드제로 청소기 3총사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차세대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등 두 가지 이상의 제품을 결합한 생활가전 솔루션이 전시된다. '청소기 체험존'에선 코드제로 A9S나 R9의 먼지 흡입 청소가 끝나고 나면 연이어 M9의 물걸레 청소가 이어지는 ‘스마트 페어링’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고객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에서 '스마트 페어링'을 설정하면 된다. A9S를 사용하고 거치대에 거치하거나 R9이 동작을 끝내고 충전대로 이동하면 스마트 페
【청년일보】 삼성전자는 윈도우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 주문 솔루션 '삼성 키오스크'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 키오스크는 상품 선택에서부터 주문, 결제까지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제품으로 식당, 카페, 약국, 편의점, 마트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지난 2021년 타이젠 OS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윈도우 OS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윈도우 10 IoT 엔터프라이즈(Windows 10 IoT Enterprise) 기반의 신제품은 ▲24형 터치 디스플레이 ▲강력한 성능과 안정성을 자랑하는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256GB 용량의 SSD 저장장치와 8GB 메모리를 탑재했다. 별도 PC 없이 콘텐츠 관리와 결제에 필요한 키오스크의 필수 기능도 모두 제공한다. ▲카드 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QR∙바코드 스캐너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와이파이(Wi-Fi) 등을 지원한다. 키오스크 신제품은 올 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 2023'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전세계 호텔, 레저, 식음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신한카드와 함께 T멤버십 이용 고객에게 제휴처 이용 시 멤버십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T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SKT와 신한카드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VIPS·파파존스·도미노피자 등 T멤버십과 제휴된 4개 외식 브랜드를 고객이 이용하면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휴카드를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T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의 전월 총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에서 60만원 미만인고객이 4개 외식 브랜드를 이용하면 사용금액의 20%를 T플러스포인트(이하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고, 60만원 이상인 고객일 경우에는 30% 포인트를 적립 받는다. 할인점이나 편의점·커피전문점·온라인몰 등 생활편의 업종에선 횟수 제한 없이 결제 금액의 5%를 추가 적립(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1만 포인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T멤버십 앱의 간편 할인·결제 기능인 '결제바코드' 메뉴에서 T 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하고 이용하면,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30%~50%의 적립율로 매월 최대 2만5천포인트를 추가 적립할 수 있다. 또한, 우주패스 구독료를 T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로 정기결제하면 월 최
【청년일보】 삼성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속 바람직한 리더십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임원들 대상으로 리더십 강연을 진행했다. 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뉴삼성 비전 일환인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 의중이 반영된 것이다. 업계 안팎에선 향후 사내 수평적 조직문화가 더욱 확산됨과 동시에 임직원 간 '결속력'도 강화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삼성은 5일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진행된 차세대 경영자 양성 과정 교육에서 임원들을 대상으로 리차드 스미스 핑커턴 재단 CEO(前 美 Newsweek 회장)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전적 시대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리차드 스미스 CEO는 세계적 저널리스트이자 美 청년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인물로 저명하다. 그는 1970년 미국의 유명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지의 기자로 언론에 입문해 편집장을 거쳐 1998년부터 2011년까지 13년간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미국 뉴욕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와 청년을 지원하는 핑커턴 재단의 CEO를 맡아 사회 문제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특강은 차세대 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마인드셋(Mind Set)과 리더십 향상 방안에 대한 주제로 진행
【청년일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일반 소비자용 포터블 SSD(Solid State Drive) 제품 '비틀(Beetle) X31'(이하 X31)을 국내 시장에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X31은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외장형 SSD로, 출시와 동시에 우수한 성능과 편리한 휴대성,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10Gbps(초당 10기가비트)의 동작 속도와 함께, 효과적인 발열 관리 성능을 구현해냈다. 휴대용 저장 장치인 포터블 SSD는 최근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빠른 읽기, 쓰기 성능뿐 아니라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신뢰성과 휴대성이 가장 중요한 만큼, X31은 이런 스펙을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여기에 순차 읽기 최대 1천50MB/s, 순차 쓰기 최대 1천MB/s의 처리 속도를 구현했는데 이는 1GB 크기의 파일을 1초 만에 옮길 수 있는 속도다. 특히 빠른 데이터 이동이 야기하는 발열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도 데이터 저장 속도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밸런스 기술을 통해 이 제품은 500GB의 데이터를 평균 900MB/s 이상으로 속도를 유지하며 9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X31은 금속 알루미늄 외관
【청년일보】 최근 기후 위기와 관련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가 탄소 중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LG전자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 발 벗고 나선다. LG전자는 5일 205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의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계획을 확정해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RE100은 기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내세운 자발적 캠페인이다. LG전자는 RE100 달성을 위해 ▲2030년 60% ▲2040년 90% ▲2050년 100% 순으로 재생에너지 전환 비율을 점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업장에 설치된 고효율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 및 사용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한국전력의 녹색프리미엄 등 다양한 방안도 적극 병행한다. LG전자는 실제로 국내 발전사업자 GS EPS와 협업해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창원 LG스마트파크 통합생산동 옥상에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하는 규모의 직접 PPA 태양광 발전소를
【청년일보】 SK그룹이 지난해 환경과 사회 분야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2조원의 사회적가치(SV)를 창출한 것을 비롯해 모두 20조원이 넘는 사회적가치를 만들어냈다. SK그룹은 4일 SK 주요 관계사들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가치 총액이 전년 대비 1조6천억원(8.6%) 가량 증가한 20조 5천5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세부 지표 별로는 ▲경제간접 기여성과(E): 20조 7천775억원 ▲환경성과(E): -2조 7천598억원 ▲사회성과(S): 2조 5천389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경과 사회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 영역에서 총 1조 9천368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각 관계사들로 하여금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측정 결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사회적가치 창출 노력을 배가해 나갈 것을 독려해온 결과라는 것이 SK 설명이다. 이에 각 관계사들은 기업이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 자체로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의 구조적인 변화를 꾀해 성과를 거둬오고 있다.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이행중인 SK이노베이션
【청년일보】 압도적 화질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혁신 디자인을 모두 갖춘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을 네덜란드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인 모오이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는 4일 가전 매장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등에 위치한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모오이(Moooi) 매장에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é)의 진열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설치 고정관념을 깨는 포제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매장 내 다양한 인테리어 가구가 조화를 이룬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제품 옆 QR 코드를 촬영하면 국가별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제품 정보 확인과 구입도 가능하다.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는 어느 각도에서 바라보더라도 인테리어 가구처럼 아름답게 보이는 공간 디자인 TV다. 측면에서 볼 때 TV 후면에 U자 형태로 파인 공간에 책을 꽂거나 엽서, 사진 등 소품을 배치해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제품 외관에는 베이지 색상의 패브릭 소재를 적용했다. 스탠드 안쪽에 전원선을 숨길 수 있어 TV가 설치된 주변 공간도 깔끔하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한편, LG전자는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를 연내 40여 개국
【청년일보】 롯데는 지난 1일부터 나흘간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3 롯데 오픈'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롯데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2023 롯데 오픈' 갤러리 플라자존에 부산세계박람회 포토존을 설치하고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 세계박람회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갤러리 방문이 몰리는 주말 경기일에는 부산시 대표 캐릭터 부기와 롯데홈쇼핑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대회장을 오가며 갤러리를 대상으로 유치 응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신동빈 롯데 회장도 지난 3일 대회 현장을 방문해 부산세계박람회 포토존을 둘러보며 유치 응원에 동참했다. 신 회장은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6개월여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남은 기간 동안 롯데 역량을 총 동원해 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중계방송 시청자들에게도 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기 위해 이벤트홀인 롯데플레저홀 갤러리 스탠드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롯데가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새기고 티박스에 부산세계박람회 엠블럼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번 대회에서 캐디가 착용하는 조끼 '캐디빕'에도 유치 응원 문구를
【청년일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극심한 수요 둔화가 나타나고 있다. 가전업계에서는 최근 국내 가전 쌍두마차 격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중동·아프리카 시장 공략 행보가 해외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현지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공략법을 선보이며 실적 부진을 상쇄시키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중동과 아프리카 인구는 전 세계 인구 4분의 1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고효율 전력 및 프리미엄 가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중동 지역은 삼성전자에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일찍이 각광받았다. 지난 2018년 두바이에서 중동 지역 최초로 QLED TV를 출시하며 현지화 전략에 앞장선 바 있다. 그 다음해엔 같은 지역에서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를 초청, 2019년형 QLED TV를 중동 지역에 본격 출시하는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당시 테크 세미나에 참석한 업계 전문가들과 미디어는 'QLED 8K'에 대해 "퀀텀닷과 8K 해상도, 인공지능 기반 퀀텀 프로세서가 구현한 초고화질에 놀랐다"는 등의 찬사를 쏟아냈다. 또한 최근에는 UAE 두바이 '니키 비치 리조트(Nikki Beach Resort)'에 프리미
【 청년일보 】 현대엘리베이터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ESG 소 위원회를 신설하고 합리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사내이사인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사외이사 2인 등 3인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는 이달 말 2022-2023년 ESG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ESG 기본 정책 및 전략 수립 ▲중장기 목표 설정과 함께 ▲이행 성과 점검 ▲ESG 리스크 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조재천 대표는 "현대엘리베이터가 이사회내 ESG위원회 신설로 ESG 경영을 강화하여 환경,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비재무 성과에 대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엘리베이터는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클라우드 및 빅데이터·로봇 기술을 연동한 혁신적인 승강기 첨단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MIRI)'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 이름 '미리'에는 '고객이 부르기 전 '미리' 대응해 최고의 고객 만족을 선사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날 충주 본사 스마트 캠퍼스 4층 대강당에서 '미리'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미리' 론칭 행사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노조위원장·서비스협력사 대표 등 임직원 및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론칭 행사는 '미리' 서비스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축사·조재천 대표 축사·노조위원장 축사·미리 서비스 소개·로봇 배달 시연·체험존 등 다양한 볼 거리가 제공됐다. 현정은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미래 기술이 집약된 미리는 서비스 속도와 고객 편의성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승강기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대표 사례로 향후 글로벌 전략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현대엘리베이터의 비전 실현과 상생 협력, 기술 도약을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조재천 대표는 '미리' 론칭 행사에서 "미리가 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