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현대자동차는 지난 8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가 개최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녹색성장기구, SK E&S와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금번 협약은 국내에서 진행 중인 수소 생태계 구축 선도 사례를 국제 사회에 공유함으로써 전 세계 수소 생태계를 빠르게 성장시키고 기후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SK E&S는 각 제공 사례에 대한 조사 연구를 지원하며 글로벌녹색성장기구는 이를 토대로 평가 보고서를 발간해 해당 사례들이 국제 사회에 공유 및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협약에서 자원 순환형 수소 생산 프로젝트인 'Waste-to-Hydrogen'을 소개하고 해당 사업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확대 적용하는데 앞장선다. 'Waste-to-Hydrogen'은 음식물 쓰레기, 하수슬러지, 가축 분뇨 등과 같은 폐기물에서 추출된 메탄을 정제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한 후 수소에너지로 자원화하는 현대차의 청정 수소 생산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10일 오후 5시(현지시간)에 중국 청두 가오신 체육센터에서 열리는 ‘CFS 2023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을 위한 아주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CFS 10년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대회 결승전에 앞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 하늘에 있는 인공위성에 CFS의 10주년 소식을 전하고, 이를 전세계에 알리는 장면을 연출했다. 그런데 해당 영상 내 인공위성 장면이 연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실로도 이뤄졌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중국 최초 민간 우주기업인 구천휘성(九天幑星)이 운영하고 있는 인공위성 ‘무당벌레 1호’를 활용하기로 했다. 무당벌레1호는 지난 2018년 12월에 우주로 쏘아 올려진 인공위성으로 100Kg의 크기로 고출력 ‘집광등’(점멸 시 밝기 -0.5등성, 1등성과 비교 3.786배 밝음)을 가지고 있다. 위성에 연이어 장착된 집등광을 활용하면 지상으로 ‘모르스 부호’도 보낼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가 이번 무당벌레 1호를 통해 전달한 모르스 부호는 ‘CFS 10th Chengdu China’다. 오프닝 영상에서 인공위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청두 가오신 체육센터에서 개최 중인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의 최종 결승전에 3년 연속 똑같은 팀들이 초대됐다. 현재 중국 프로리그와 CFS를 양분하고 있는 '청두 AG'와 '바이샤 게이밍'이 그 주인공들이다. AG와 바이샤는 이미 지난 2년간 CFS 결승 무대에서 1승1패를 나눠 가졌다. 자국 리그로 눈을 돌리면 CFPL 2023, 2022에서도 이들이 경기를 치렀고, AG가 바이샤를 두 번 모두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성적만 놓고 보면 AG의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시즌들을 돌아보며 두 팀의 장단점과 우세 포인트를 살펴봤다. ◆ 결승전은 스나이퍼 싸움? AG와 바이샤 게이밍은 중국 리그에서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AG는 유독 스나이퍼 포지션에 주인공을 찾지 못하고 3년 연속 다른 선수로 출전했다. 지난 2021년 결승전에는 'wolf' 리우지아치, 2022년은 'Bean' 가오펑, 올해 대회에는 'Doo' 멍쿤이 스나이퍼로 출전했다. 바이샤는 전세계 최고의 스나이퍼로 인정받고 있는 'Xxiao' 정치가 3년 내내 자신의 자리를 굳건히 굳히고 있다. 지
【 청년일보 】 CJ온스타일은 9차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제도가 도입된 2007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유통업계 최초로 9회 연속 인증을 받았으며, 2025년까지 18년 간 최장기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의 소비자 관련 경영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2년마다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이를 운영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지난 8일 오후 2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주관으로 열린 '2023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 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대표이사 주도로 CCM 철학을 경영전반에 투영시키며 소비자 보호와 고객 쇼핑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다. CJ온스타일은 2003년 업계 최초 트러스트 빌딩(Trust Building)을 선포하고 '신뢰를 판다'는 업의 재정의와 함께 고객만족을 위한 경영 혁신으로 성장 기틀을 마련해 왔다. 특히 배송혁신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효한 역할
【청년일보】 한국무역협회(무협)는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경제동우회와 공동으로 '한일 대기업 CVC-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써밋(Summit)'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무협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한일 양국의 대기업 계열 CVC를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투자와 사업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에서는 LS지주, 현대자동차, GS 그룹, 삼성벤처투자, LG사이언스파크, 포스코그룹, CJ 그룹, 롯데벤처스 등 20개 사와 일본 시장 진출 희망 한국 스타트업 40개 사가 참석했다. 일본에선 미즈호 그룹, 미츠비시 그룹, 소니, 도요타, 미츠이, 히타치, 라쿠텐 등 대기업과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일본 스타트업 등 40개 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한일 양국 대기업 CVC의 스타트업 글로벌 협력 및 투자 프로그램 ▲도쿄도 및 시부야구의 해외 스타트업 일본 진출 지원 프로그램 ▲한일 대표 스타트업 6개사 제품‧기술 소개 및 해외 진출 계획 등에 대한 발표와 스타트업-대기업 CVC 간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황윤성 현대자동차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자동차가 오랜 기간 걸쳐 쌓아 온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이니셔티브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
【청년일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내년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2030 청년 200여 명을 초청해 '한경협 퓨처 리더스 캠프(퓨리캠)'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원도 강릉에서 진행될 '퓨리캠'은 미래의 CEO를 꿈꾸는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설계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비전 캠프이며 한경협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캠프는 청년들의 창업과 자기개발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공한 기업인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덕목과 소양을 주제로, 토크콘서트, 창업CEO 멘토링 및 네트워킹, 공연 관람, 봉사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연사로 나서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창업 20년만에 한국 최고의 바이오그룹 셀트리온을 성장시킨 'K-바이오 신화'의 주인공으로 알려져있다. 서 회장은 청년들에게 포기를 모르는 불굴의 도전정신, 어린 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발자취, 인생관과 철학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둘째 날부터는 송길영 작가,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피식대학 피식쇼 멤버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송 작가는 자타공인 빅데이터 전문가로 사람들
【 청년일보 】 잇따른 지진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4.0규모의 지진에 이어 8일 강원 삼척시에서도 2.5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자 거주지 및 주요시설물들의 내진설계에 대한 관심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가운데 국내건설사들이 시공한 주요건축물에 진도 9 강진에도 버티는 특화된 내진설계를 적용한 사례가 새삼 이목을 끌고있다. ◆ 연이은 지진 발생…내진설계 의무 대상 확대, 건축물 중요도 따라 등급 나눠 10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내진설계 기본 원칙은 낮은 위험도의 지진 강도에서는 건물 기능유지와 높은 강도의 지진 발생 시에는 건물 붕괴 방지에 방점을 두고 있다. 최근 지진 발생과 함께 내진 설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지난 8일 오전 6시께 강원 삼척시 남남서쪽 30Km 지역에서 2.5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30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이어 약 일주일만에 또 다시 지진이 난 것으로 앞서 지진 전문가들은 경주 지진 이후 추가 지진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나선 상황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구조물 내진설계의 원칙은 기본적으로 낮은 지
【청년일보】 LG전자는 글로벌 시가총액 2천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ESG 경영 상위 10% 기업'을 의미하는 'DJSI 월드' 지수에 12년 연속 편입됐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DJSI 평가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에서 가장 높은 종합점수를 받으며 ESG 경영 수준 상위 10% 기업에 선정됐다. 국내 기업 중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에서 DJSI 월드지수에 12년 연속으로 편입된 것은 LG전자가 유일하다. 특히 '환경(E)' 항목에서 '탄소중립 2030' 목표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및 재생에너지 확대, 물 사용량 감축,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회(S)' 항목에서는 인권경영, 다양성 정책 및 포용적인 조직 문화 구축, '지배구조(G)' 항목에서는 이사회역량지표 운영, 이사회의 독립성, 전문성· 다양성 강화 등 지배구조 투명성 확보를 위한 활동이 높게 평가 받았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지난 10월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3년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3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 지난 9월 글로벌 ESG 평가기관 'MSCI'가 실시
【청년일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레저 전문 계열사인 금호리조트가 사상 첫 연간 매출액 1천억원을 넘기며 역대 최고 경영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 2021년 금호리조트 인수할 당시만 해도 주주 가치 훼손 우려 등 일부 주주들의 반발이 있었지만 3년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만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는 것이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설명이다. 금호리조트는 2021년 4월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인수 직후부터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2021년 깜짝 흑자 전환, 2년 연속 역대 최고 경영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인수 첫 해인 2021년의 연간 매출액은 약 702억원 으로 인수 전과 대비해 약 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연간 5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2022년에는 매출액 977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하며 급격한 성장을 이뤘다. 올해 3분기 누계 기준 매출액 853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더욱 개선된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금호리조트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및 레저 수요 감소와 당시 모기업으로부터의 투자 정체에 따라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박찬구 회장이
【청년일보】 SK그룹이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VCM) 확대를 위한 아시아 최초 연합체를 구축해 배출권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K그룹은 지난 8일 UAE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기술 기반의 사전 거래 탄소배출권 시장(EPCM) 연합'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자간 업무협약식에는 SK㈜, SK E&S, 에코시큐리티, 신한투자증권, PwC컨설팅, 대한상의 탄소감축인증센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하트리 파트너스, 비브리오(BVRIO), 서울대 기후테크센터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EPCM 업무협약 참여자들은 COP28을 통해 내년에 EPC 최초 발행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참가 기업을 추가 모집해 내년 COP29에서 정식 발족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생산 ▲플라스틱 재활용 ▲탄소포집 및 저장 등 12개 유망 탄소저감 기술을 대상으로 탄소감축 인증 방법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동시에 EPC를 발행·거래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SK는 최태원 회장의 넷제로 달성 추진 의지 하에 탄소저감 기술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한 방법론을 연구해 왔다.…
【청년일보】 LG유플러스는 사내벤처에서 분사한 스타트업 '플레이몽키'와 키즈 대상 콘텐츠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를 맺고 키즈 콘텐츠 경험 혁신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플레이몽키는 만 5~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라이브 놀이터'는 어린이들의 즐겁고 신나는 일상을 위해 예키 웹사이트에서 줌(Zoom)으로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실제 만화캐릭터처럼 움직이고 노는 '댄스 무술클럽'과 ▲아이들이 다 함께 모여 식사하는 '식사클럽'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금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가 보유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플레이몽키에 제공하고, 플레이몽키는 '온라인 라이브 놀이터'에서 키즈 고객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퀴즈를 풀고, 재미있는 표정을 지어보는 등 여러 방향으로 아이들나라의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각 사 서비스를 활용한 결합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공동 프로모션 활동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는 "사내벤처에서 분사한 플레이몽키를 통해 아이들나라의 다양한 콘텐
【청년일보】 SKT는 자사가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고 10일 밝혔다. SKT는 2008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지수(DJSI 월드지수)에 처음으로 편입된 이후, 2020년을 제외한 총 15년 동안 포함된 기록을 갖게 됐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판단하고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올해 DJSI 월드지수에는 세계 2천544개 평가대상 기업 중 상위 12.6%인 320개 기업, 국내기업 중에서는 22개 기업만이 편입됐다. 전 세계 통신 기업 중에서는 7개 기업만 월드지수에 편입됐으며, 국내 통신기업으로서는 SKT가 유일하다. SKT의 이번 지수 편입은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체계 강화 ▲이중 중대성 평가 시행 ▲생물다양성 정책 고도화 ▲인권 실사 확대 적용 ▲유통망 품질 경영 시스템 수립 등 다양한 노력이 반영됐다. 올해 DJSI 평가 결과는 오는 18일 미국 증권거래시장 개장 시점에 S&P DJSI 펀드 및 관련 ESG 지수 펀드에 반영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