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건자재 가격 상승을 둘러싼 갈등이 폭발하며 건설현장 곳곳이 멈춰서고 있어 관련 사항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사 현장마다 갈등요인은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주로 건자재 값 인상을 둘러싼 원·하처업체 또는 시공사와 조합간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어 공황 사태를 야기하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구체적으로 하도급 업체는 원도급사에 건자재 인상분을 공사 금액에 새롭게 반영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지만, 이 조정 과정 원활하게 해결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실정이다. 마찬가지로 시공사는 공사비에 건자재 인상분을 반영해줄 것을 조합에 요구하며 심할 경우 공사중단까지 강행하고 있지만, 조합은 조합원이 질 금전적 부담이 늘어날 것을 우려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시공사와 조합의 풀리지 않는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셈이다. ◆폭등하는 건자재 값...유연탄·철광석 등 주요 원자재 값 '위험 수준' 실제로 건자재 값 상승은 건자재 제작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원자재 값의 급등으로 그 상승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22일 한국광물자원공사의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시멘트의 주된 원료가 되는 유연탄의 경우 올해 1
【 청년일보 】 지난주 건설·부동산 주요이슈는 서울에서 6억원 이하 아파트 매물이 문재인 정부 집권기 약 60%에서 7%까지 급감했다는 소식이다. 또한 경기도에서도 그 비중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며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아울러 건설업계가 이달의 주택사업경기가 전국적으로 크게 악화할 것이라고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잇따른 건자재 가격 폭등과 이로 인한 파업 사태 등 원·하도급간 갈등으로 인해 업계가 시름을 앓고 있다. 이와 함께 전월세 신고제 계도기간이 연장된다는 소식이다. 신고제 시행 이후 전월세 신고 건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체 거래 건수에 비해서는 여전히 신고 누락분이 많이 발생하는 등 정부는 관련 제도에 문제가 많다고 보고, 이에 관한 수정을 위해 계도기간을 1년 연장하기로 논의하고 있다. ◆서울서 6억 이하 아파트 '7%'...5년전 60%에서 급감 서울에서 6억원 이하 아파트 매물이 약 60%에서 7%까지 급감. 경기도에서도 그 비중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며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는 상황. 16일 부동산R114가 서울 아파트 시세 현황을 조사한 결과 6억원 이하 아파트는 9만3474가구(4월29일 기준)로…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서울의 상반기(1∼6월) 아파트 분양 물량이 당초 계획보다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이다.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서울의 상반기 아파트 분양계획 물량은 올해 초 대비 75.9% 감소해 지난 1월 말 기준 24개 단지 9천734가구로 집계됐다. 업계는 건자재 값 폭등으로 인한 대형 시공사의 소극적인 수주 참여를 이같은 현상의 원인으로 봤다. 아울러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이날 1기 신도시 지역인 분당구 서현동의 한 시범단지 아파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부동산 3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20일 서울시민에 한강을 돌려주겠다며 '바로한강 프로젝트'를 공약했다는 소식이다. 송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지하화하는 건설 프로젝트 등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서 아파트 분양 물량 '급감'...올초 대비 75.9% 감소 서울의 상반기(1∼6월) 아파트 분양 물량이 당초 계획보다 급감한 것으로
【 청년일보 】 서울의 상반기(1∼6월) 아파트 분양 물량이 당초 계획보다 급감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서울의 상반기 아파트 분양계획 물량은 지난 1월 말 기준 24개 단지 9천734가구다. 그러나 올해 현재까지 분양된 물량에다 6월 말까지 남은 분양 예정 물량을 포함하면 게획의 절반에도 못미쳐 17개 단지 2천350가구에 불과하다. 애초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4천786가구), 동대문구 이문3구역 재개발(1천67가구), 은평구 역촌1구역(센트레빌파크프레스티지·454가구) 등이 상반기 중 일반분양이 계획돼 있었지만 현재는 분양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이다. 특히 2020년 7월 말부터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실질적으로 부활하면서 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정비사업 주체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윤석열 정부는 분양가 상한제 손질을 통해 공급을 늘리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지만, 아직 관련한 구체적 정책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아울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라 급증한 원자재 값으로 인해 건자재 값이 상승했다는 점도 이 같은 현상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건자재 값 상승분 반영을 둘러싼 원·하
【 청년일보 】 현대엔지니어링은 20일 전라남도 영광군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영광’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영광’은 지하 1층, 지상 18~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493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221가구 ▲ 84B㎡ 193가구 ▲ 113㎡ 79가구 총 493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영광' 단지 인근에는 영광중앙초가 위치해 초등생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또한 영광공고, 영광군립도서관, 영광공공도서관, 영광문화원 등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상업시설과 행정시설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영광고속버스터미널가 근접해 있고, 차량 이용 시 영광IC를 통해 광주광역시 등으로 오갈 수도 있다. 또한 성산, 우산근린공원, 영광생활체육공원 등 다양한 녹지와 공원도 자리하고 있다. 아울러 '힐스테이트 영광'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영광에 선보이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힐스테이트 브랜드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영광' 단지는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선호도 높은 4Bay 구조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드레스룸
【청년일보】 SK에코플랜트가 말레이시아 최대 국영 종합환경기업인 센바이로(Cenvir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대표 환경사업자 도약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센바이로 최대주주인 카자나(Khazanah)와 센바이로 지분 3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자나는 말레이시아 국부펀드로 센바이로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효율적인 폐기물 소각로·매립장 운영 능력과, AI(인공지능)·DT(디지털전환)기술 등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카자나가 주관하는 글로벌 경쟁입찰에서 최종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2월 싱가포르 E-waste(전기·전자 폐기물)기업 테스(TES)에 이은 글로벌 투자 연장선으로, 국내 1위 환경사업자를 넘어 동남아시아 환경시장에서도 독보적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SK에코플랜트는 사업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선진 폐기물 관리·처리기법 도입과 더불어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가 보유한 AI 기반의 폐수 및 소각 처리 기술, 테스의 E-waste 처리 역량도 접목한다. 업사이클링, 폐유·폐유기용제·폐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20일 경기 양주시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과 인천 중구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동, 전용면적 84ㆍ99㎡, 총 938세대로 지어진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343세대, 84㎡B 308가구, 84㎡C 2세대, 84㎡D 10세대, 99㎡A 49세대, 99㎡B 226세대로 총 6개 타입으로 공급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양주 옥정신도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수도권 모든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한다. 지역배정비율은 경기도 양주시 1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 20%, 이외 수도권 거주자(서울, 인천 거주자 및 경기도 6개월 미만 거주자) 50%다. 추첨제 물량도 포함돼, 가점이 낮은 청약자들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 663세대는 가점제 75%와 추점제 25%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99㎡ 275세대는 추첨제 7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돼…
【 청년일보 】 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가 시행되며 시중의 아파트 매물이 증가해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지표 역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강남 지역은 오히려 매수자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지역별로 일부 차이를 보였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8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91.0)에 이어 2주 연속 하락한 수치다. 매매수급지수가 100을 하회하면 매수자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말한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 규제완화 기대감 등으로 인해 대선 이후 상승세를 보이다 이달 10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시행을 앞두고 매물이 증가한 것에 더해 금리 인상 등 금융시장 불안 우려도 커지면서 하락 전환됐다. 권역별로는 용산·종로구 등이 있는 도심권(91.1)과 은평·서대문·마포구가 있는 서북권(86.7)은 지난주 대비 보합했으나 성동·광진·노원·도봉·강북구 등 동북권(86.1), 양천·강서·구로·영등포·동작·관악구 등의 서남권(92.4)은 지난주보다 지수가 하락하는모습을 보였다. 이들 지역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 호재가 있는 용산구를 제외하고는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격도 지난주…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한 가운데 재건축·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의 호재가 있는 강남·서초·용산구만 강세가 지속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같은 수준으로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 아울러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연구원은 경제성장률 2.5%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57조5000억원의 SOC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개발 사업이 많은 인천 원도심에서 기준치를 훨씬 웃도는 공사장 소음이 발생하고 있지만, 가벼운 행정처분 외 뾰족한 방법이 없어 재발 방지에 한계가 있다는 소식이다.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구는 작년 공사장 등지에서 소음·진동관리법을 위반한 업체들에 이미 71건의 행정처분을 진행했다.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보합…전국적 하락세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한 가운데 재건축·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의 호재가 있는 강남·서초·용산구만 강세가 지속. 19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 청년일보 】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한 가운데 재건축·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의 호재가 있는 강남·서초·용산구 등 일부 지역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같은 수준으로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호재가 있는 용산구는 0.05% 올라 지난주(0.04%)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역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남동·한강로2가 등지의 집주인들이 가격을 올려 부르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없는 서초구는 반포동 등 3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에서 신고가 거래가 발생하면서 지난주 대비 0.07% 상승했다. 지난주(0.02%)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던 강남구도 이번주 0.03%로 다시 상승 수치가 커져. 반면 노원(-0.04%)·서대문(-0.03%)·마포구(-0.02%) 등지는 지난주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매수세가 부진한 동대문·강서·관악구 등지는 이번주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수도권인 경기(-0.02%)와 인천(-0.05%) 아파트값은 약세가 지속됐다.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논의 등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는 성남 분당구(0.04%), 고양시(0.05%) 등 1기 신도시
【 청년일보 】 SK에코플랜트와 GS건설은 내달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일대에 '청주 SK VIEW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청주 SK뷰 자이는 '봉명 주공아파트 1단지' 일원을 재건축한 아파트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총 1745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01㎡ 109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59㎡A 125가구 ▲59㎡B 110가구 ▲59㎡C 90가구 ▲74㎡ 262가구 ▲84㎡ 450가구 ▲101㎡ 60가구다. 단지 맞은편에는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있으며 정부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으로 지난해 1월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일대가 2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간접 수혜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 봉명초가 있고, 봉명중, 청주고, 충북대, 한국폴리텍대, 청주대 등이 위치한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입주민들은 각종 백화점, 시장 등 상업시설은 물론 청주시청, 충청북도청, 충북대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청주 운천공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는 19일 국민임대주택 2천138가구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강일·장지·신내3지구 등 국민임대주택 잔여공가 재공급단지 입주자 714가구와 예비입주자 1천424가구가 대상이다.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 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 39㎡ 이하 보증금 2천800만원에 임대료 22만원, 전용 49㎡ 이하 보증금 4천500만원에 임대료 30만원, 전용 59㎡ 이하 보증금 5천500만원에 임대료 35만원이다. 모집에 신청하려면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오는 20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어야 하며,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여야 한다. 또, 세대 총 자산은 3억2천5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은 3천557만원 이하여야 한다. 전용 50㎡ 미만 주택의 경우 경쟁시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자를 우선 선정한다. 1순위 조건은 해당 자치구 및 연접구 거주 여부다. 전용 50㎡ 이상 주택은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 횟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며 주택청약종합저축 24회 이상 납입이 1순위 조건이다. 청약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선순위 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