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올해 하반기 전국에서 약 17만여 가구의 아파트 분양이 예상되고 있다. GS건설은 신규 물량을 쏟아내며 자사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는 분위기다. GS건설이 내달 내놓을 이천과 광명 김포 등 신규 물량은 분위기 반등의 시금석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GS건설은 내달 이천·광명·김포 일대에 신규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먼저 GS건설은 경기도 이천에 '이천자이 더 리체'를 선보인다. GS건설이 10월 경기도 이천시 증포 도시개발구역(증포동 323-20번지 일원)에서 선보일 예정인 ‘이천자이 더 리체’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20㎡ 총 55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84A㎡ 216가구 ▲84B㎡ 92가구 ▲84C㎡ 90가구 ▲84D㎡ 35가구 ▲101㎡ 35가구 ▲120㎡ 90가구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이천자이 더 리체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증포동 생활권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 이마트 이천점이 있는 것을 비롯해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관고시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내달 전국에서 4만7천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0월 전국에서 4만7천829가구(임대 포함·총 가구 수 기준)가 공급된다. 전년 동기 3만7천46가구 대비 29% 늘어난 수준이다. 시도별 분양 물량은 경기도가 2만1천405가구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 됐다. 이어 서울 1만27가구, 인천 4천911가구로 뒤를 이어 수도권에 70% 이상의 물량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 4분기에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단지 물량도 쏟아져 분양이 예정된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전국 37개 단지, 4만2773가구다. 일반분양 공급은 1만6614가구로 올 3분기 1만8217가구(일반분양 7519가구)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40%가 몰려 서울 1만84가구, 경기 1만40가구, 인천 1370가구 등 물량이 쏟아진다. 비수도권에서는 전북 4211가구, 부산 3510가구, 대전 3346가구, 충북 3276가구, 광주 3214가구, 울산 2033가구, 강원 1039가구, 대구 448가구, 전남 202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일보】 하자보수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부영그룹이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자보수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27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지난 6월 하자보수 시스템 개편이후 고객 만족도 평가를 위해 하자보수를 진행한 세대 중 2천213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하자보수 서비스 만족도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 만족도에서 평균 88.7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만족도 조사는 처리 결과와 수리내용 설명, 직원 태도와 사전 연락 및 시간 준수 5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연락'과 '시간준수' 항목에서 평균 97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보아 민원에 대한 반응속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부영그룹은 평가했다. 만족도 조사에서 한 입주민은 시스템 개편 이후 하자 접수는 물론 방문까지의 절차가 간소화돼 처리에 대한 걱정을 줄였다며 높은 점수를 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하자보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며, 하자보수 처리 기간을 최소화해 입주민들의 주거 안정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청년일보】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6일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한가위를 맞아 경기도 광명시 재개발사업현장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한가위 대잔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한국사회 적응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로 한국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사물놀이, K-POP댄스 등 한국정서가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졌고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국가별 가수 무대도 이어져 각 국의 근로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육전, 산적, 떡 등 한국 명절음식과 함께 중국 월병, 베트남 전통과자 등을 제공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의 추석과 본국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통증 완화 치료와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 안구질환 검진, 결핵검진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여기에 생필품으로 구성된 추석선물세트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출신인 드미트리씨는 "긴 추석 연휴에 고향에 갈 수 없어서 외로운 마음이 컸는데 생각지 못한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면서 "공연과 음식 등을 준비해준 한국인들의 관심과 온정으로 현장 근로자들이 행복한 명절을
【청년일보】 롯데건설은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아파트에 적용하는 4개 상품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굿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상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조경과 외관 및 문주디자인, 주방 인테리어 등의 상품이 굿디자인으로 선정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신반포 르엘' 단지의 외관과 문주디자인, 조경까지 2개의 상품이 굿디자인으로 선정됐다. 먼저, 외관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르엘'이 적용된 만큼 고급스럽고 세련되며, 우아한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했다. 특히, 다양한 층수 변화를 고려한 옥상 구조물과 커튼월룩이 적용된 입면 디자인으로 리드미컬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경부고속도로에서 보이는 주동 상부에 차별화된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랜드마크 단지를 완성했다. 단지의 상징인 문주 디자인 역시 조경과 어우러져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또한, '신반포 르엘'에 적용된 조경 상품인 '웨이브폰드'는 단지 중앙에 위치한 곡선이 아름다운 연못과 꽃나무들로 꾸민 수경시설이다. 이번에 선정된 롯데건설의 또 다른 조경 상품인 '카페아트리움'은 '
【청년일보】 장학사업·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업계 안팎에 따르면 오늘날 금융·산업뿐만 아니라 건설업계 등 각 기업마다 ESG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사회적 책임'(CSR)이 중요시되고 있는 추세다. 그 중 부영그룹은 자사 대표사업인 주거문화 발전, 임대주택 공급에만 국한하지 않고 온정 나눔, 기부 등에도 정평이 나있어 국내 건설업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ESG란 용어 등장 이후 이같은 성과가 향후 기업 평가 '필수적 잣대'로 부각된 만큼 부영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CSR 활동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는 포부다. 27일 재계와 업계 등에 따르면 부영그룹은 1983년 주택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 구조가 튼튼하고 생활공간이 편리한 업그레이드된 아파트 개발에 열중했다. 지금까지 전국에 약 30만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했으며 서민들의 ‘주거 가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하자보수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처리 가능한 하자는 당일, 외부 인력이 필요한 하자는 일주일 내 처리를 원칙으로 두고 있다. 이는 '서민…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26일 원희룡 장관이 정부서울청사 회의실에서 LH 사장과 LH의 외벽 철근 누락 아파트 단지에 대한 긴급점검 회의를 소집해 외벽 철근이 누락된 경위와 조치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공사 중인 모든 LH 아파트에 대한 추가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국민의 기본권인 주거안정을 위해 최일선에서 책임을 다해 공공주택 공급에 힘써도 모자랄 LH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가 반복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다행히 이번 아파트 단지에서는 건설공사의 감리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해 문제를 발견하고 조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가 드러난 이번 인천검단 AA21 아파트 단지를 포함해 공사 중인 모든 LH 아파트 단지의 설계 오류에 대해 일제 긴급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반복되는 문제가 밝혀지고 있는 몇몇 설계, 감리 업체 담당 현장에 대해서는 더욱 치밀하게 조사하길 주문했다. 또, 해당 현장의 철근배근 문제가 지난 6월에 확인됐음에도 이제야 LH 내부보고가 이뤄진 경위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원 장관은 "주무 장관으로서 엄중한 책
【 청년일보 】서울시는 '반지하 특정바우처'를 개편 반지하에 사는 가구가 지상층으로 이사하면 최장 6년간 월세 2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5일 '반지하 특정바우처'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달 20만원씩 최장 6년간 최대 1천440만원을 보조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 시는 지원 기간을 기존 2년에서 6년으로 늘리고 지원 대상도 시내 모든 반지하 거주가구로 확대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비정상거처 이주 지원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도 최대 8천만원 지원받을 수 있다. 반지하 특정바우처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기준과 구비서류는 서울주거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사항은 120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반지하 가구가 지상층으로 이주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방안을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며 "열악한 환경에 놓인 주거 취약계층과 동행하기 위해 지속해서 제도를 개선하고 고민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일보】 롯데건설은 자사의 대표적 아파트 브랜드인 '롯데캐슬'이 중앙선관위 등록 여론 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 집계 결과 서울시민 관심도 1위 아파트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분석 결과 올 1~8월 기간 유저가 자신의 지역을 나타낸 브랜드 아파트 관련 포스팅 가운데 '롯데캐슬' 정보량이 1만 7천285건으로 조사 대상 20개 브랜드 중 가장 많았다. 실제로 롯데건설이 서울 광진구에 공급한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지난 8월 서울 1순위 최다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청약 기록을 세우며 100% 완판되기도 했다. 여기에 롯데건설이 지난 7월 서울시 동대문구에 공급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1순위 청약에서는 2만 1천322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평균 242대 1, 최고 32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서울은 물론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해당 리서치 조사 결과 대우건설의 '푸르지오'와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는 각각 1만 6천16건과 1만 3천40건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에 상품성 높은 단지 공급으로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청년일보】 GS건설 최고 경영진이 방한 중인 판 반 마이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시장)과 면담을 갖고 베트남 호치민시 개발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GS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병용 부회장(대표이사), 허윤홍 미래혁신대표(사장), 김태진 CFO(부사장)등 최고 경영진이 판 반 마이(Phan Van Mai) 호치민 시장과 만나 투자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GS건설은 현재 추진 중인 베트남 호치민시 개발사업에 대한 호치민 시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판 반 마이 시장은 호치민에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GS건설의 여러 개발 사업들에 대해 시정부 차원의 관심을 표명하며 앞으로도 GS건설의 호치민 개발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GS건설은 현재 베트남 호치민 시에서 냐베 신도시 개발사업, 롱빈 신도시 개발사업, 투티엠 주택개발사업 등의 개발사업에 투자하며 베트남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일보 】 내달 전국에서 아파트 3만3천여가구가 입주한다. 특히 수도권 입주 물량은 2배 이상 늘었다. 2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3만3천375가구(임대·연립 제외, 총가구 수 30가구 이상 아파트 포함)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2만4천152가구)보다 38%가량 늘어난 수치다. 특히 수도권에서 1만9천577가구가 입주해, 전월(9천121가구)보다 2배 이상 입주 물량이 증가했다. 경기에서는 10월 1만174가구가 입주하고, 인천은 7천515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서울에서는 1천888가구가 입주한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3천798가구가 입주해, 전월 대비 8%가량 물량이 줄었다. 이는 당초 10월 입주 예정이었던 대규모 단지들의 입주 일정이 내년 이후로 변경되면서 물량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6천267가구) 입주 물량이 가장 많고, 충남(1천643가구), 부산(1천313가구) 등에서도 집들이가 예정돼있다. 전국적으로 지난해 말보다 개선된 아파트 매매시장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당분간 아파트 입주율도 오를 전망이다. 다만 직방은 "지방은 이제 막 반등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노후 난방설비 교체 비용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25일 에너지 효율화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해 임대 공동 주택의 노후 난방설비 교체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중앙난방과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노후 공동주택의 열사용 설비 효율을 높여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중앙난방을 사용하는 임대 공동주택이 폐열회수기를 설치하면 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공동주택은 온수에 남아있는 열을 다시 사용하는 '예열 열교환기'를 설치하거나 열공급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차압유량조절밸브' 교체 비용, 배관에서 발생하는 열 손실을 막기 위한 보온재 보강 비용을 최대 70%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나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12월5일까지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시 에너지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녹색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웅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겨울철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난방시설의 효율성이 매우 중요하나 노후 공동주택일수록 시설 투자에 소극적인 경향이 있다"며 "시설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