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SRT 등 모든 기차에 대한 예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차 예매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일환으로, 그 동안 공공앱웹에서만 이용가능 하던 공공서비스를 민간채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것으로, 신한카드 고객은 코레일 앱(코레일톡)을 설치 하거나 코레일 회원에 가입할 필요없이 신한카드 앱에서 출발역과 도착역을 선택하고, 좌석 선택 및 결제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모든 기차에 대한 예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2월 말까지 이벤트 응모를 완료하고, 신한카드 앱을 통해 승차권 예매 및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1명), ▲다이슨 드라이기(2명), ▲CGV 씨네드쉐프 2인 관람권(10명), ▲마이신한포인트 1천포인트(600명)를 제공한다. 또한, 신한카드 앱을 통해 1만원 이상의 승차권을 예매 한 고객에게는 '현대해상 국내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쿠폰도 12월 말까지 제공한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고객이 소비 패턴 변화에 따라 직접 생활 업종 3가지를 골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Triple in LOCA(트리플 인 로카)' 카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드는 5개 생활 업종 중 고객이 선택한 3개 업종에서 지난 달 실적에 따라 월 3만원까지 결제일 할인해준다. 5개 생활 업종은 ▲통신 ▲렌탈 ▲보험 ▲교육 ▲OTT이며, 고객이 월 1회 3개 업종을 골라 할인 서비스 우선순위 1~3위를 지정할 수 있다. 지난 달 실적 40만원 이상일 시 1순위, 80만원 이상일 시 1~2순위, 120만원 이상일 시 1~3순위 업종을 각 1만원씩 할인해준다. 할인 서비스 업종 지정 및 우선순위 변경은 월 말일까지 디지로카앱·고객센터에서 할 수 있고, 변경 내용은 익월 1일부터 적용된다. 예를 들어, 1순위 통신, 2순위 렌탈, 3순위 보험을 지정한 고객이라면, 지난 달 실적이 40만원이면 통신 업종에서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지난 달 실적 80만원이면 통신, 렌탈 업종에서 총 2만원이, 120만원이면 통신, 렌탈, 보험 업종에서 총 3만원이 할인된다. 여기에 롯데카드는 2024년 6월 30일까지 이 카드를 신규 발급한 고객을 대상
【 청년일보 】 우리카드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 6천만원을 전달하고 기부 물품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달 5일 영등포구 소재 굿네이버스 본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우리카드 박완식 사장 및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1억 6천만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고 우리카드 임직원 22명은 겨울나기용품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용품은 청년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 이불, 장갑, 담요 등 방한용품과 햇반, 비타민, 즉석식품을 비롯한 음식료품 등으로 구성됐고, 약 500여명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1회성 기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기계발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 지속가능한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카드업계가 내년에도 고금리의 지속과 소비둔화, 가계부채 등으로 올해 대비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에 전문가들은 기존 먹거리였던 신용판매로 인한 수익보다는 카드사의 데이터 강점을 살린 새 먹거리 발굴을 추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태록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6일 열린 '2024 카드업 전망 및 이슈' 금융포럼에서 "내년 금리 수준이 올해보다 낮아지더라도 고금리 도래 전 발행한 여신전문채권(이하 여전채) 비중이 높아 조달비용이 올해보다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이 자리는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을 비롯해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국회 정무위원회 윤창현 의원이 참석했으며, 학계에서도 오태록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전세완 한국신용평가 수석연구원,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먼저 오태록 연구위원은 '2024년 카드사 전망 및 이슈' 발표에서 카드사는 수익성과 건전성 악화 지속에 대비해 카드사의 데이터 강점을 활용한 성장성을 추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위원은 "신용판매 부문 수익성과 대출자산 건전성은 고금리 지속과 소비 둔화, 누증된 가계부채 등으로 인해 올해 대비 크
【 청년일보 】 임금단체협상(이하 임단협)을 두고 사측과 장기간 협상을 벌여온 신한카드 노조가 결국 투쟁에 돌입한다. 올해 고금리 여파로 카드업계 업황이 부진한 상황에서 임금인상률을 낮추려는 사측과 이를 저지하려는 노조의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6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 신한카드 지부는 오는 7일 서울 중국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임단협 투쟁선포식'을 열고 투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카드 노사는 지난 8월 28일 올해 첫 대표교섭 상견례를 시작한 후 지금까지 임금인상률을 비롯한 임단협 쟁점에서 노사간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노조 측이 제시한 최초 임금인상율 제시안은 7%대로 알려졌다. 이는 올해 5월 현대카드가 2023년 임금단체협상에서 전체 직군(계약직 포함) 평균 7.5%의 임금인상율에 합의한 점을 참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임금인상률에 대해선 언급을 꺼렸지만, 노조 입장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신한카드 노조 관계자는 "11차례 사측과 협상을 이어왔지만 현재 큰 변화가 없는 만큼, 투쟁에 나서게 됐다"면서 "우선 7일 오전 대의원 회의를 진행하겠지만 대의원들도 현재 투쟁…
【 청년일보 】 웰컴저축은행은 모바일 웹사이트 디자인과 웰뱅워킹의 비주얼 아이덴티티(Visual Identity)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유력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오는 1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웹어워드코리아 2023'에서 모바일 웹사이트 디자인 개선 프로젝트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은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웰컴저축은행 모바일 웹사이트는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직관적인 UI ·UX 디자인을 적용해 이용자 중심의 모바일 웹사이트를 구현했으며, 금융기관의 신뢰감을 잘 표현하고 세련미를 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앞서,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달 23일 열린 '글로벌 디자인 iT어워드 2023'에서 웰뱅워킹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인정 받아 시각디자인 부문 골드프라이즈를 수상했다. 웰뱅워킹은 웰뱅앱에서 제공하는 만보기 서비스로 고객과 함께 걷고 소통하는 서비스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웰뱅워킹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뱃지 획득 시스템, 걸음 수에 따른 레벨 달성 시스템은 걷기에 게임요소를 접목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의 사례로 걷기의 즐거움을 확장하고 나아가 환경보호에도…
【 청년일보 】 국내 5대 저축은행의 3분기 말 기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이 1년 만에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SBI·OK·웰컴·페퍼·한국투자저축은행의 경영공시에 따르면 이들 5개사의 9월 말 부동산 PF 연체율은 6.92%로 지난해 동기(2.40%)보다 4.52%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5개사의 부동산 PF 연체액 역시 173억원에서 576억원으로 3.3배 증가했다. 저축은행별로는 올 3분기 OK저축은행의 부동산 PF 연체율이 9.07%로 지난해 동기(3.64%)보다 5.43%포인트 뛰었으며, 한국투자저축은행도 같은 기간 1.85%에서 6.70%로 4.85%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웰컴저축은행과 페퍼저축은행은 각각 0.03%, 0%에서 4.42%, 4.93%로 뛰었다. 3분기 말 SBI저축은행의 부동산 PF 연체율은 6.21%로 지난해(0.20%)보다 6.01%포인트 올랐다. 저축은행권의 부동산 PF 연체율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금리상승과 미분양 증가로 지속 상승하고 있다. 지난 2분기 말 기준 이들 상위 5개사의 부동산 PF 연체율은 5.08%로 3개월 새 1.84%포인트 올랐다. 이에 저축은행업권에서는 지난
【 청년일보 】 지난해부터 이어진 금리 상승의 여파가 올해 3분기에도 저축은행권 업황을 휩쓸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전국 79개 저축은행이 올해 3분기 누적 1천413억원의 순손실을 냈다고 공시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적자 960억원과 비교해 무려 47.2%(453억원) 급증한 규모다. 이는 올해 저축은행들의 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데다 이자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2.1배 급증한 영향이라는 게 저축은행중앙회의 설명이다.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하반기 6.0%포인트에서 올해 상반기 4.7%포인트로 하락했다. 다만 3분기에는 4.9%로 소폭 상승했다. 이자비용은 지난해 1~9월 1조9674억원에서 올해 1~9월 4조480억원 규모로 늘었다. 이 기간 수입 이자는 1.2배 증가하는 데 그쳤다. 3분기 총자산은 138조2천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조8천억원(2.8%) 늘었다. 여신 규모는 108조2천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조2000억원(1.1%) 감소했다. 기업대출은 68조3천억원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을 비롯한 부동산 담보 개인사업자대출 위주로 전 분기 대비 1조2천억원(1.7%) 줄었다. 가계대출은 39조9천억원으로 신용대출이 다소 감소했지만 정책금융상품
【 청년일보 】 OK저축은행은 '연 7%를 제공하는 통장시리즈 2탄'으로 개인고객 누구나 우대금리 조건 없이 연 7%(세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OK짠테크통장'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OK짠테크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정해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수시입출금통장(파킹통장) 상품으로, 복잡하고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 없이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OK짠테크통장은 50만원까지 연 7%(세전)를 적용하며, 5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도 연 3.5%(세전)를 준다. 최근 소비를 절약해 저축과 투자를 확대하는 '짠테크' 시대에 적합한 상품이라는 게 OK저축은행 측의 설명이다. OK짠테크통장은 개인고객이라면 누구나 'OK저축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수신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OK저축은행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OK짠테크통장은 고객분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복잡하고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을 모두 없애 하루만 맡겨도 누구나 연 7%(세전)의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OK저축은행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파악해 고금리 수신상품을 지속 출시
【 청년일보 】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 여파로 이자비용이 상승하면서 국내 대형 저축은행들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3분기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이는 지난해 6%대를 찍은 정기예금 등으로 자금조달 상황이 악화되면서 이자비용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대형 저축은행들은 올해 무리한 여신확대 보다는 건전성 관리에 역점을 두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저축은행권 등에 따르면 자산규모 기준 국내 상위 5개 저축은행(SBI·OK·웰컴·한국투자·페퍼)의 올 3분기 순이익 합계는 642억원으로 전년동기 1천934억원 대비 66.8% 줄었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자산규모 1위인 SBI저축은행의 올 3분기 순이익은 518억원으로 전년동기 796억원과 비교해 34.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웰컴저축은행은 49.0% 줄어든 12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이하 한투저축은행), OK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의 실적 감소 폭은 더 컸다. 한투저축은행의 올 3분기 순이익은 8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238억원에 비해 무려 65.1%가 줄었다. OK저축은행 역시 올 3분기 전년동기 대비 65.7% 줄어든 169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 】 BC카드는 전국 11개 스키장에서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2월말까지 전국 11개 스키장에서 리프트, 렌탈, 강습료 등을 현장에서 모든 BC카드로 결제 시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은 ▲경기도 곤지암 리조트 ▲강원도 비발디파크·모나 용평·오크밸리·엘리시안 강촌·휘닉스 스노우파크·하이원 리조트·웰리힐리파크·알펜시아 ▲경상도 에덴밸리 리조트 ▲전라도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제공된다. 기간 내 리프트권 1+1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리조트는 ▲비발디파크(2월말까지 전체 기간 내) ▲모나 용평(2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크밸리(2월말까지 매주 목·금요일) ▲엘리시안 강촌(6시간권, 2월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웰리힐리파크(2월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알펜시아(2월말까지 매주 일·월요일) 등 6곳이다. 1+1 이벤트와 더불어 엘리시안 강촌에서 8시간 리프트권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리조트 내에서 사용 가능한 식사권도 추가로 제공된다. 김용일 BC카드 상무는 "엔데믹 후 첫 겨울을 맞아 스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
【 청년일보 】 저축은행이 1천2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NPL) 정리에 나선 모습이다. 30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웰컴·OSB·JT친애저축은행 등 19개사는 전날 1천257억원 규모의 개인 무담보 부실채권(NPL)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참여했다. 당초 유동화전문회사 우리금융F&I와 대신F&I가 입찰 참여의사를 밝혔지만, 대신F&I가 의사를 철회하면서 우리금융F&I만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본입찰은 지난 7월 금융위원회가 유동화전문회사 5개사에 저축은행의 개인 무담보 부실채권을 매각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면서 추진됐다. 다만 지난 7월 당시 선정됐던 하나 F&I와 키움 F&I, 유암코 등은 이번 본입찰에 불참했다.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NPL 매각통로를 확대한 것은 앞서 2020년 6월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만 NPL을 매각할 수 있도록 제한함에 따라 가격경쟁이 약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상 캠코에 NPL을 매각하면 시장가의 30∼50% 수준으로 가격이 설정됐지만, 우리금융F&I는 캠코보다 최소 2∼3%포인트(p) 높은 가격에 NPL을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