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인 '켈리블루북'과 '에드먼즈'로부터 호평 세례를 받으며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기아는 켈리블루북이 선정하는 '2024 베스트 바이 어워드'에서 4관왕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이오닉 5가 최고의 전기차, 코나가 최고의 소형 SUV에 선정됐다. 기아는 EV9이 최고의 3열 전기차, 텔루라이드가 최고의 3열 중형 SUV에 이름을 올리며 총 14개 부문 중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 공간, 우수한 주행가능거리 등을 바탕으로 2년 연속 최고의 전기차에 선정됐으며, 지난해엔 최고의 신차에도 오른 바 있다. 현대차 코나는 인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갖춰 소형 SUV의 기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고의 소형 SUV에 선정됐다. 기아 EV9은 대담한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성능,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최고의 3열 전기차 부문을 수상했다. EV9은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히는 북미, 유럽, 세계 올해의 차 후보에 전부 오르는 등 전 세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청년일보】 기아는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공개한 EV9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해 유로 NCAP 테스트에서 별 다섯 안전성을 획득한 EV6에 이어 EV9도 최고 안전성을 인정받으면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EV9은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 안전성 등 4개 평가 항목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유로 NCAP측은 EV9이 정면과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및 고전압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차체 공간이 확보돼 운전자와 동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차대차 충돌 및 측면 충돌에서 충격을 흡수하고 승객실을 보호하는 차체 설계로 어린이 보호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측면 충돌테스트에서는 EV9의 1열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돼 운전자와 동승자 간의 2차 충돌을 방지해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유로 NCAP측은 사고로 에어백이 전개되면 긴급 구난 센터에 탑승자 인원수, 에어백 전개 여부, 충돌 방향 등
【청년일보】 제네시스 브랜드는 '2024 중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럭셔리 준중형 전기 SUV 'GV60'가 '2024 중국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중국 올해의 차는 중국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중국 주요 자동차 잡지의 편집장이 공동 후원하며, 평가 과정에 40명 이상의 자동차 전문 매체 기자단이 심사 위원으로 참여한다. 2024 중국 올해의 SUV 후보에는 총 80여개 차종이 경합해 제네시스 GV60를 비롯, 로터스 엘레트라(ELETRE), 지리자동차 갤럭시 L7(Galaxy L7) 등 총 3개 모델이 올랐다. 그 중 GV60가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며 최종 선정됐다. 제네시스 모터 차이나 법인장 웰스 리(Wells Lee)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국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럭셔리한 전동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V60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Athletic Elegance)' 디자인 콘셉트가 반영된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디자인을 갖췄으며, CLTC 기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645km, 최대 출력 360kW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아울러 400V
【청년일보】 현대자동차는 6일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대표 준중형 SUV '더 뉴 투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 뉴 투싼은 지난 2020년 9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을 갖춰 국내 준중형 SUV 시장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상품성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더 뉴 투싼에 더욱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과 신차 수준의 변화로 고급감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내장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 N 라인 모델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첨단 주행 신기술을 적용하고 정숙성을 강화해 주행 감성을 높였으며, 2열 사이드 에어백 추가 및 차체 보강을 통해 전반적인 충돌 안전 성능을 향상시켰다. 전면부는 각진 형상으로 다듬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가 강인한 느낌을 전달하며, 후면부의 범퍼 몰딩과 일체화된 스키드 플레이트는 가로 방향으로 확대 적용돼 차량이 보다 넓어 보이는 느낌을 준다. 더 뉴 투싼의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플로팅 콘솔 등을 탑재하고 수평을 강조한 설계로 넉넉한 공간감과 실용성을 확보하는 등 신차 수준으로 변화했다. 각각
【청년일보】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주관하는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에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9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는 카앤드라이버 에디터들이 현재 북미에서 판매 중인 11만 달러(한화 약 1억 4천400만 원) 미만의 SUV, 트럭, 밴 등의 차량을 2주간 시승한 후 차량의 성능과 가치를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10개 차종이 선정된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다목적을 위해 혁신적으로 설계된 실내 공간 ▲편리하고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 ▲무빙 에너지 시스템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스트 10에 선정됐다. 기아 EV9은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3열 대형 SUV다. 탑승객을 위한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2열 시트 옵션, 99.8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V2L 같은 혁신적인 전동화 사양 등을 바탕으로 북미 출시 첫 해에 베스트 10으로 선정됐다. 텔루라이드
【청년일보】 현대차와 기아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각각 '300억달러 수출의 탑'과 '200억달러 수출의 탑'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대규모 수출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국가경제에 기여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송호성 기아 사장은 나란히 '수출의 탑'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가 200억불 '수출의 탑', 기아가 15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2012년 이후 11년 만이다. 지난해 7월 초부터 올해 6월 말까지 현대차의 해당 기간 수출 실적은 310억 달러로 전년(239억달러) 대비 29.6%, 기아는 235억 달러로 전년(180억 달러) 대비 30.7% 각각 증가했다. 지정학적 위기, 보호무역의 심화,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경기 침체에 따른 시장 내 경쟁 심화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현대차·기아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믹스 개선 ▲경쟁력 있는 전기차 모델 출시 ▲글로벌 판매 확대 노력 등으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현대차·기아는 전동화 전환에 따른 글로벌 전기차…
【청년일보】 현대차그룹이 모빌리티 지원을 통해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개선에 앞장선다. 현대차그룹은 5일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한용빈 현대차그룹 부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정석왕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은 현대차그룹이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복지차량, 장애인용 자전거, 노인용 전동스쿠터, 근력 보조기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기를 기증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누적 기증 규모는 약 79억 원에 달한다. 올해 지원 품목은 레이 복지차량 24대, 카니발 복지차량 6대, 전동보장구 105대(전동휠체어 49대, 전동스쿠터 56대)로 약 12억원 규모다. 현대차그룹은 해당 품목들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 나누어 기증했다. 각 기관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혜 대상을 선발해 복지차량과 전동보장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지원…
【 청년일보 】 GS건설은 경상북도 영주시 상망동 산 7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영주자이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선보이며, 오는 19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8개동 전용면적 84~117㎡ 총 76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수는 ▲84㎡A 415가구 ▲84㎡B 42가구 ▲84㎡C 166가구 ▲102㎡ 67가구 ▲117㎡ 73가구로 중대형 위주로 다양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 접수,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다. 정당계약은 오는 2024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자격요건은 19세 이상 경상북도 및 대구광역시 거주자면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하면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 1순위로 신청할 수 있고,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먼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넓은 동간 거리로 우수한 일조권과 조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4~5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 청년일보 】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고문이 경영권 확보에 나서며 '한국타이어 형제의 난'이 재발발했다. 지난 2021년 차남 조현범 부회장이 그룹 회장으로 추대되며 앞선 '형제의 난'이 일단락된 지 2년여만이다. 5일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주당 2만원에 한국앤컴퍼니 지분을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한국앤컴퍼니의 전일 종가는 1만6천820원이었다. MBK파트너스 스페셜 시튜에이션스(MBKP SS)의 공개매수 특수목적법인(SPC) 벤튜라는 한국앤컴퍼니 지분 20.35%∼27.32%(1천931만5천214주∼2천593만4천385주)를 매입할 예정이다. MBK파트너스는 현재 조현식 고문 외에도 조희원씨와도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벤튜라는 한국앤컴퍼니의 주요 주주인 조현식 고문, 차녀 조희원 씨와 공개매수·보유주식에 대한 권리행사와 관련한 주주 간 계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조현식 고문과 조희원씨는 한국앤컴퍼니 지분을 각각 18.93%, 10.61% 보유하고 있다. 두 사람이 협력하고 있어 합산된 지분은 29.54%다. 향후 공개매수가 성공하면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23일 가평 칼봉산에서 진행한 국내 수입차 딜러사 최초 전기차 SUV 오프로드 이벤트 '오늘, 한성' 시즌 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늘, 한성'은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EQ와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결합해 EQ의 다양한 기능과 드라이브 감성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컬처 프로젝트다. 지난 10월에는 '#Let's enjoy movie with EQ (오늘, EQ에서 영화 볼래?)'를 콘셉트로, 다양한 EQ라인업 모델 시승과 함께, 자동차 전용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면서 메르세데스-벤츠 순수전기차 EQ가 가진 수준 높은 기술력과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바 있다. '오늘, 한성' 시즌2는 '#Get into EXTREME'을 주제로 메르세데스-벤츠 럭셔리 전기차 SUV 'EQS 580 4MATIC SUV'의 다양한 주행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온로드와 오프로드 드라이빙 체험을 진행했다. 한성자동차 공식 인스타그램과 한성자동차 EQ 커뮤니티 '이큐레이터(EQURATOR)' 카카오 채널을 통해 모집된 20명의 참가자들은 한성자동차 청담전시장에서 EQ 기능 안내
【청년일보】 현대차그룹은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아이오닉6가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총 18개 수상 부문 가운데 5개 부문의 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5개의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5개 부문 중 4개 부문에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가 수상해 전동화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 아이오닉6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차에 시상하는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스코틀랜드 최고의 자동차 기자단 및 평가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되는 '올해의 차' 선정에서 아이오닉6는 "단 하나의 눈에 띄는 차"라는 극찬을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아이오닉6는 매끈한 외관에서부터 스타일리시한 실내 등 뛰어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디자인외에 동급 최고의 성능, 실용성 등 모든 것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차"라고 평가했다. 아이오닉6는 '올해의 차' 외에도 '대형 EV(Large EV)' 부문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아이오닉6는 '운전자 친화적인 차'라는 평가를 받으며 치열한 대형 EV 부문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
【청년일보】 현대모비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 개선 동화책 '날 부르지 마!'를 발간하고 전국 장애인시설과 지역아동센터, 공공어린이도서관 등에 3천500권을 무료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장애에 대한 사회의 고정관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장애인식개선 도서를 발간하기 시작해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장애인의 이동 권리, 지역 내 특수학교 설립 갈등, 장애친화적 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금까지 장애인식 개선 동화책 누적 배포 건수는 2만 5천권에 육박한다. 올해 발간한 '날 부르지 마!'는 초등학교 내에 일어나는 발달장애에 대한 오해와 이를 서로의 노력으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0번째 도서 발간을 기념해 내년에는 그간 발간된 책을 모아 특별 전집을 제작해 사회복지기관 등에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집 발간을 통해 장애와 장애인의 삶에 대해 정확히 알고 상호 이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