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행정안전부가 강원대, 군산대, 동의대, 부산대, 세종대, 숭실대, 한성대, 울산과학기술원 등 전국 8개 대학과 재난 전문인력 육성에 손을 잡았다, 행안부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8개 대학과 '재난관리 및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은 복잡·다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체결 대학에는 2년간 국비 약 2∼4억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180여명의 석박사를 배출하기 위한 재난 교과목 개설·운영, 장학금 지급, 산학협력 활동 등에 사용된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가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교육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가 배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가출 청소년에게 먹여주고 재웠주겠다고 접근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이른바 '헬퍼'나 범죄 조직화 된 '가출팸'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서울시(이하 시)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이러한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19개 청소년쉼터(자립지원관 포함)를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가정 밖 청소년은 가정 내 갈등·학대·폭력·방임, 가정해체, 가출 등의 사유로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청소년으로서 사회적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말한다. 청소년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가정, 학교, 사회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 주거,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하며, 시는 더 많은 청소년이 이러한 지원 혜택을 알 수 있도록 홍보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시는 지난 5일부터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술을 활용해 네이버 지식in에 '가출' 게시글이 올라오면 자동으로 청소년쉼터를 안내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 RPA 기술이란 사람이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 단순 업무를 로봇이 대신 하는 것을 말한다. 더불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게시물에서 드러나는 불안과 고민 등을 파악해 댓글을 '다정
【 청년일보 】 광주 남구가 주최하고 남구 청년 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청년을 위해 청년이 기획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구는 오는 21일 오후 4시∼10시 광주 남구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남행열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구 청년 동행 열차'의 줄임말인 '남행열차'는 1·2부로 나뉘어 광주대학교 밴드의 공연·거리공연·레트로 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이성 청년 간 짝을 찾아 떠나는 '나는 SOLO 청년'과 DJ·댄스팀의 공연, 인생네컷과 음료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남구 관계자는 10일 "청년들이 경험했던 실패 사례를 이야기하는 코너도 마련됐다"며 "삶에 지친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