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온라인으로 모든 것을 비교, 구매할 수 있는 시대에 살며 아직도 직접 발품을 뛰며 사야 하는 상품이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생에 처음으로 새로운 자동차를 구입하려는 30대 A씨는 이같이 토로했다. A씨는 자동차를 구매하기 위해 평일, 주말의 여유 시간을 모두 활용하며 적정한 가격을 제공하는 자동차 판매자(이하 딜러)를 찾고자 했지만, 여전히 자신의 요구에 부합하는 딜러를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동차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약 10여 년 전, 조립 PC를 구입할 때 서울시 용산구의 전자상가를 전전했을 때와 유사한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PC의 경우 특정 지역 한 곳만 배회하면 됐지만, 자동차의 경우 지정된 특화 지역도 마땅치 않고, 우후죽순식으로 조건을 제안하는 경우가 많아 더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자신의 첫 신차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를 일거에 해결해 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주는 업체가 있다. 바로 자동차 생애주기 구현을 지향하는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카랩'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준컴퍼니'다. ◆ "신차 구매 위해 발품 파는 현실"…투명한 신차 정보 제공 목표 준컴퍼니를 이끄는 박근영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마무리됐다. 이에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이 관련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상품부터 할인까지 다양한 수험생 프로모션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관광지 무료입장에 통신혜택까지"...지자체·통신업계, 수험생 모시기 '각양각색' (中) "이제는 불태울 시간"…유통家, 수능생 대상 혜택 '풍성' (下) "수험생 잡아라"…유통업계, 오프라인 프로모션 '총력' 【 청년일보 】 지난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올해도 어김없이 고생한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및 통신업계가 다채로운 혜택을 제시하며 수험생 맞이에 한창이다. 특히 일부 지자체들은 수험생 본인은 물론, 이들과 함께 동고동락한 가족까지 챙기는 세심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 "가볍게 떠나볼까"…각 지자체, 각종 관광상품 무료·할인 혜택 24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전국의 주요 관광지들은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부터 파격할인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수능이 끝난 후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까운 제주도로 떠나봄직 하다. 제주도는 수험생 가족의 여행을 지원하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마무리됐다. 이에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이 관련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상품부터 할인까지 다양한 수험생 프로모션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글싣는 순서] (上) "관광지 무료입장에 통신혜택까지"...지자체·통신업계, 수험생 모시기 '각양각색' (中) "이제는 불태울 시간"…유통家, 수능생 대상 혜택 '풍성' (下) "수험생 잡아라"…유통업계, 오프라인 프로모션 '총력' 【 청년일보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지난 14일 종료된 가운데 유통업계가 수험생 대상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수능생 대상 마케팅은 추후 주력 소비층으로 부상할 잠재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수능생 대상 마케팅은 수능이라는 큰 시험을 끝낸 학생들을 축하하는 의미도 있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미래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면서 "학생들이 수능 이후 성인이 되고, 소비력을 갖추기 시작했을 때의 기대효과를 생각한다면, 마케팅에 소모되는 비용은 그리 크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통업체들은 수능생의 이목을 사로잡을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