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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요기요, 네이버플러스 제휴 혜택 축소…"1만5천원 이상 주문 필요"
【 청년일보 】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제휴 혜택을 축소한다. 30일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자를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가계별 최소 주문금액을 충족하면 요기요의 구독형 멤버십인 요기패스X 무료배달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이후에는 이를 제공받을 수 없다. 11월부터는 가게별 최소 주문금액을 충족해야 하는 것은 물론 1만5천원 이상 주문해야만 무료배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요기요는 올해 6월 19일 네이버와 손잡고 요기패스X를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해온 바 있다. 요기요 측은 추후 네이버와의 협의를 통해 혜택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요기요 관계자는 "10월 31일 이후로 다시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10월 말에 다시 공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달플랫폼 업계에서는 요기요의 최근 부진한 실적이 이와 같은 제휴 혜택 축소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배달플랫폼 업체 관계자는 "올해 5월 쿠팡이츠가 요기요를 제치고 업계 2위로 올라선 이후 요기요는 네이버, 토스 등과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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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묻지마 살인' 박대성 검찰 송치…범행경위 '묵묵부답'
【 청년일보 】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여성 청소년 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대성이 4일 검찰에 송치됐다. 박 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경 순천경찰서에서 나와 포토라인에 섰으며, 마스크나 모자를 착용하지 않고 자신의 앞머리로 얼굴을 가린 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포토라인에 선 그는 모든 질문에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 '범행 동기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기자들의 여러 질문에도 침묵으로 일관하며 고개를 들지 않았다. 특히 '여성만 노린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도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약 3분간 포토라인에 선 그는 경찰의 호송차에 탑승하며 자리를 떠났다. 박 씨는 지난 9월 26일 새벽, 순천시 조례동에서 홀로 길을 걷던 A(18)양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배달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흉기를 소지한 채 밖으로 나왔으며, 일면식 없는 A양을 800m가량 따라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박 씨의 신상과 머그샷을 지난달 30일 공개했다. 경찰은 추가적인 조사와 함께 범행 동기 및 계획성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 청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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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장"...충남도, '힘쎈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 성료

민관 공동 주관

【 청년일보 】 80여개 대기업 및 외국계 기업, 공공기관, 중견·중소기업과 지역 13개 대학 재학생, 일반 구직자 등 수천여명이 참가한 지역 취업 한마당이 성황을 이루었다. 충남도는 '2024 힘쎈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가 2일 천안 한국기술교육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남도가 주최하고 한국기술교육대, 충남경제진흥원, 천안시, 아산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DSC지역혁신플랫폼 모빌리티소부장사업본부,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백석문화대 등 민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더 나은 미래로, 모두가 함께'란 슬로건으로 한국기술교육대 담헌실학관 일대에서 진행된 박람회에는 기업의 채용면접관 78개를 비롯해 취업정보관, 부대행사관 등 150여 개 부스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채용면접관에서는 실제 구인 중인 기업과 구직자 간의 1대 1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실제로 박람회 참여 기업들은 300여명 이상 채용 계획을 갖고 있어, 이날 면접을 본 구직자들은 추후 2차 면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정보관에서는 대학생뿐 아니라 여성, 신중년,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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