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 새 디지털 싱글 '프레즈' (FRI(END)S)가 87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기염을 토했다. 17일 뷔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 뷔가 발표한 새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가 전날 전 세계 87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프렌즈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각각 1위에 올랐다. 팝 솔 알앤비(Pop Soul R&B) 장르곡인 프렌즈는 친구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고 싶은 마음을 고백하는 영어 가사를 뷔 고유의 애정어린 음색으로 전했다는 평가다. 한편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 중인 뷔의 신곡은 지난해 9월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레이오버' 발매 전에 이 곡의 녹음을 마쳤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영화 '파묘'가 개봉 24일차인 지난 16일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24일차인 지난 16일 누적 관객수 901만2천758명을 기록했다. 파묘의 900만 관객 돌파는 영화 '서울의 봄'보다 3일 빠른 수치다. 파묘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관객수 866만6208명을 뛰어넘으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작 25위에 이름을 올리며 천만영화 달성 기대를 키우고 있다. 파묘의 아성에 도전할 다음 영화로 '왓츠 러브'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먼저 로맨스 코미디 왓츠 러브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열렬한 사랑으로 시작하는 결혼 대신 '선' 결혼 '후' 사랑을 선언한 카즈. 사랑을 원하지만 일이 먼저인 다큐멘터리 감독인 조이는 절친 카즈의 선택에 호기심을 느끼고 차기작으로 결혼 과정을 담기로 한다. 제17회 로마 국제영화제 베스트 코미디상을 수상했다. 왓츠 러브와 같은날 개봉하는 '조용한 이주'는 덴마크의 시골에서 양부모와 함께 살아가는 열아홉 칼의 이야기를 다룬다. 가족의 농장을 물려받기 원하는 양부모와 생활 하던 중 자신의 '집'과 자신이 태어난 '한국'이라는 두 세계 모두에 끌리기 시작한 칼에게 선택
【 청년일보 】 손흥민이 팬들이 기대한 3경기 연속골을 보여주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 홋스퍼는 은 약체 풀럼에 0-3으로 패배하며 4위 탈환에 성공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024 EPL 29라운드 풀럼과의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지난 두 경기에서 연속골과 함께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골 기대를 키워 온 손흥민의 침묵과 함께 이날 패배로 토트넘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위한 4위권으로 진입도 좌초됐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42분 지오바니 로셀소와 교체될 때까지 전반 24분 오른발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는 등 몇 차례 득점 기회를 놓쳤다. 한편 손흥민은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위해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현대인들은 '셀프 분석', '건강 관리', '루틴', '챌린지' 등에 열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신의 성향과 특성을 이해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며 더 의미 있는 삶을 위한 노력에 매우 적극적이다. 이는 우리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향해 나아가는 데 필요한 중요한 단계이며, 이러한 노력은 작은 도전을 통해 우리의 자아를 발견하고 더 나은 변화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젊은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MBTI, 바디프로필, 제로슈거, 마음챙김, 미라클모닝 등과 같은 트렌드들의 공통된 키워드는 바로 '자기(self)'로 귀결된다. ◆ MBTI...자기 인식의 새로운 접근 최근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 심리유형검사)는 개인의 성향과 특성을 이해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매김했다. 직업이나 소속 대신 자신을 소개하고 싶은 대표적인 방법이 됐다. MBTI는 개인에만 그치지 않고 기업들도 다양하게 활용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SPC삼립의 '피그인더가든' 샐러드, 토니모리의 핸드크림 등 MBTI를 기반으로 한 제품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특히, 2030 세대의 젊은 층들은 자신만의…
【 청년일보 】 제주 대표 유채꽃 명소로도 잘 알려진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는 15일 섭지코지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상품 '인더스프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휘닉스 아일랜드 인더스프링 상품은 34평형 로얄객실에 투숙하며 코지 레스토랑 조식뷔페, 섭지코지를 품고있는 드넓은 단지 내에서 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디저트박스(저녁시간 라운지에서 이용가능한 맥주 무제한으로 변경 가능), 사계절온수풀 풀사이드바 스낵세트 등이 포함됐다. 또한 해당 상품엔 돌봄 매니저가 아이들과 즐겁게 놀아주는 프리타임 키즈케어도 포함돼 있어 아이를 잠시 맡겨놓고 부부가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도 있다. 프리타임 키즈케어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브레이크타임은 6시부터 7시까지다. 키즈케어는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하다. 휘닉스 아일랜드는 제주 대표 유채 명소로 꼽힌다. 단지 내 약 3천여평의 공간에 조성된 휘닉스 아일랜드 유채밭은 섭지코지 협자연대(연기를 피워 위급함을 알리던 통신 수단),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돌담 산책로 주변 등 단지 내 곳곳에 조성돼 있다. 단지를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글라스 하우스 등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대표 건축물…
【 청년일보 】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K-컬처 스퀘어'사업 일환으로 제작된 옥외 미디어아트 영상 '더 키네틱(The Kinetic: When the past and the future cross)'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커뮤니케이션 부문 공공 브랜딩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수상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콘진원이 지원했으며, 콘진원과 공동 기획해 이지위드가 제작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1953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Red Dot) 어워드,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커뮤니케이션, 제품, 서비스 디자인 등 9개 분야에서 72개국 1만 8백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했다. ◆ 한국의 전통과 미래를 잇는 작품 '더 키네틱', 광화문 광장과 어우러져 매력 발휘 수상작 '더 키네틱'은 2023년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현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물 외벽의 초대형 LED 스크린인 'K-컬처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다. 해당 작품은 한국의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광화문 광장의 장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Story to Content 2024: 스토리움 오프라인 비즈니스 미팅(이하 Story to Content 2024)'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Story to Content 2024'는 K-스토리 IP를 찾는 콘텐츠 제작자와 창작자의 만남을 주선하는 장으로써, 2020년부터 콘텐츠 업계의 관심 속에 5년간 지속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스토리움 추천 스토리 선정작 뿐 아니라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문 역대 수상작들을 포함한 총 73개 우수 스토리 IP가 참여하며, 새로운 스토리 발굴에 대한 콘텐츠 업계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 OTT·웹툰 성공시대에 따른 스토리 IP 수요 확대…350건의 1:1 비즈니스 미팅 성사 최근 콘텐츠 업계의 스토리 IP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씨제이이엔엠(CJ ENM) ▲스튜디오드래곤 ▲케이비에스미디어(KBS미디어) ▲엘지유플러스(LGU+) ▲조아라 ▲투유드림 등 69개의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기업이 본 행사의 바이어로 참가했다. 이를 통해 2023년 대비 1:1 비즈니스 미팅이 1.6배 증가하며 총 350건의 만
【 청년일보 】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분석서로 화제가 된 '73년생 한동훈' 저자 심규진 교수와 국내 유명 보수 논객들이 함께하는 북토크쇼가 오는 23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카페 앙트레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2대 총선을 20여일 앞둔 시점에서 '보수 정치의 복원, 22대 총선에 달려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 저자 심규진 스페인 IE대학 교수는 '나는 왜 73년생 한동훈을 출간했는가'라는 주제로 15분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진검승부 22대 총선' 보수정당은 승리할까? '20년 지기 윤석열과 한동훈은 태종과 세종 관계를 벤치마킹해야' 보수정권의 향후 집권 전략 이라는 주제로 초대손님과의 토크쇼가 진행된다. 초대손님에는 전옥현 전 국정원 차장 (전옥현 안보정론TV 대표), 서민 단국대 교수, 호남대안포럼 공동대표 이양승 군산대 교수, 국민의힘 은평구 예비후보로 출마를 했던 오진영 작가, 서해 피살 공무원의 친형인 이래진 '서해일기' 저자, 국민의힘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 조명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법카' 저자, 호남 청년활동가로 알려진 송서율 정책연구단체 대표, 그리고 포항공대 생명공학 박사 출신으로 알려진 김동찬 박
【 청년일보 】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펜하이머'가 올해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주요 상을 휩쓸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펜하이머'는 최고상인 작품상을 비롯한 7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아 올해 시상식의 최다 수상작이 됐다. 작품상 외에도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이 '오펜하이머'에 돌아갔다. '오펜하이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핵무기 개발을 위한 맨해튼 프로젝트를 이끈 오펜하이머의 삶을 그린 전기 영화로, 전 세계적인 흥행 성적과 평가단의 호평을 등에 업고 올해 아카데미상을 휩쓸 것으로 예상돼왔다. 놀런 감독은 이날 생애 처음으로 아카데미 감독상까지 품에 안았다. 그는 '덩케르크'(2017), '인터스텔라'(2014),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인셉션'(2010), '다크 나이트'(2008), '배트맨 비긴즈'(2005)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에도 유독 아카데미 감독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남우주연상 역시 '오펜하이머'의 킬리언 머피에게 돌아갔다. 그는 오펜하이머의 천재성과 인간적 고뇌를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고 평가받았다. 여우
【 청년일보 】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3명 중 1명 이상이 30세 이하 청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K-팝, 푸드, 뷰티 등의 한류 인기로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 국가뿐만 아니라 프랑스, 영국, 멕시코, 호주 등 전 세계적으로 관광객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11일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한 외래 관광객 1천103만명 중 35.6%인 393만명이 30세 이하로 집계됐다. 이 중 21∼30세가 279만명으로 25.3%를 차지했고 20세 이하는 114만명으로 10.3%였다. 31∼40세 227만명(20.6%), 41∼50세 162만명(14.7%), 51∼60세(12.2%), 61세 이상 111만명(10.1%) 등 순이다. 전체 수치에는 승무원 76만명도 포함돼 있다. 외래 관광객 중 30세 이하 젊은층 비중은 10년 전인 2013년만 해도 27.6%에 그쳤다. 지난 10년 동안 8.1%포인트(p)나 늘은 것이다. 이 비중은 2013년 27.6%에서 지속적으로 커져 2016년(32.5%) 30%를 넘었고 2017년 33.5%, 2018년 34.4%, 2019년 34.5% 등으로 계속 상승했다. 그러다 코로나19 상황에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