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재명 정부의 국토 균형발전 의지가 확고한 지금이야말로 통합을 성사시킬 적기라며 오는 7월 출범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5일 '광주·전남 시도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통합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광주와 전남은 역사적으로 한 뿌리이며, 심화하는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시 하나가 되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순리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이야말로 통합의 이익을 현실로 만들 절호의 적기”라고 진단했다. 이 의원은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1극에서 5극 3특으로'의 국가 성장지도 개편 정책을 언급하며 중앙정부의 지원 의지를 높게 평가했다. 지난 1월 2일 시·도지사 공동선언에 이어 대통령실도 힘을 실어주고 있는 만큼, 지금이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이라는 분석이다. 통합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이견에 대해서는 '선(先) 통합 원칙'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세부적인 쟁점에 매몰되기보다 통합이라는 대의를 우선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작은 이해관계나 쟁점에 발목이 잡혀 지역의 운명을 가를 골든타임을 놓
【 청년일보 】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환경부)는 5일 수소차와 수소충전소 보급 촉진을 위한 '2026년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확정하고, 이날부터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수소 버스 1천800대(저상 800대, 고상 1천대)를 비롯해 승용차 6천대, 화물·청소차 20대를 포함한 총 7천820대 보급에 5천762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수소차는 전년 대비 182% 늘어난 6천903대가 보급됐다. 특히 수소 승용차는 7년 만에 신차가 출시되며 전년 대비 210%가 증가한 5천708대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1천897억원을 투입해 수소충전기를 500기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2030년까지 660기 이상의 수소충전소 구축한다는 목표다. 지난해까지 전국에 구축된 수소충전기는 461기, 충전소 268곳이다. 서영태 기후에너지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수소차 구매를 희망하는 국민들이 조속히 차량을 구매하고 충전 편의도 개선되도록 올해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지원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라며, “향후에도 지자체, 사업자, 민간의 의견을 수렴해 보급 확대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수소차 생태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강필수
【 청년일보 】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5일 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진행한다. 두 정상은 지난해 11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당시 첫 회담을 가진 이후 약 두 달 만에 재회하게 됐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를 비롯한 역내 안보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방중을 앞두고 "양국 관계의 전면적 복원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 분야 협력도 주요 의제로 부상했다. 양국 정부는 정상회담과 함께 경제·산업·기후·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여 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한류 제한 조치인 한한령 완화와 서해상 구조물 설치 문제 같은 민감한 사안도 협의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양안 관계와 중일 갈등 같은 지역 이슈 역시 논의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은 앞서 중국 국영방송 CCTV 인터뷰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한다는 뜻을 표명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외에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해 양국 간 경제교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민간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3박 4일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시작하며 4일 오후(현지시간) 베이징에 도착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 대통령은 이날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지면서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특히 5일에는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이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이자, 지난해 11월 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회담에 이어 두 달 만의 대좌다. 회담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문제를 포함한 역내 안보 정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2일 "(이번 회담에서) 한중 관계의 전면적 복원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돌파구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중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하겠다"고 말했다. 양국 간 쟁점으로 꼽히는 '한한령' 완화와 서해 구조물 문제 등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수 있다. 위 실장은 한한령에 대해서는 "문화교류 공감대를 늘려가며 문제 해결에 접근해보겠다"고 했고, 서해 구조물 문제와 관련해선 "작년 11월 정상회담 때에도 논의된 바 있고, 이후로도 실무협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강선우 의원의 2022년 지방선거 공천 헌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머리를 숙였다. 정 대표는 3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국민과 당원 동지에게 큰 실망과 상처, 분노를 안겨드린 데 대해 민주당 대표로서 사과드린다"며 "환부를 도려내고,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강선우 의원이 2022년 서울시의원 후보에게 1억원을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김병기 의원이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이 지난달 29일 제기된 후 정 대표가 직접 사과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정 대표는 최고위의 강 의원에 대한 제명 및 김 의원에 대한 당 징계 심판 요청 방침과 관련, "사건 연루자들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조치했고 앞으로도 당에서 취할 수 있는 상응한 징계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경찰도 한 점 의혹이 없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번 사건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며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친다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외양간을 더 두껍고 더 높이 짓고, 밑바닥으로 스며드는 연탄가스 구멍도 철저히 막겠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또 "6·3 지방선거에서 더 깨끗하고 더
【 청년일보 】 경남 진주시가 자체 개발 위성 사업을 가속화하며 우주항공산업의 지역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첫 위성 발사에 이어 1년 만에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후속 위성을 완성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진주시는 3일, 올해 말까지 초소형 위성 '진주샛-2'의 전체 개발을 마치고 최종 점검을 거쳐 2027년 중 우주로 쏘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월 발사에 성공한 '진주샛-1B'에 이은 두 번째 자체 위성으로, 크기와 성능 모두 한 단계 진화한 모델이다. 새로 개발 중인 2호기는 기존 2U(가로·세로·높이 각 10cm 정육면체 2개 규모) 크기에서 6U 규모로 약 3배 커졌다. 본체가 확대되면서 탑재 가능한 장비와 배터리 용량도 함께 늘었다. 특히 해상도가 크게 개선된 해양 관측 카메라를 실어 경남 앞바다의 수온 분포와 해수 색깔 변화를 정밀하게 포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적조나 녹조 같은 해양 재해를 조기에 감지하고 어업 피해를 줄이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위성에는 임무 종료 후 스스로 궤도를 이탈하거나 대기권으로 재진입해 소멸하는 기술도 적용된다. 우주 쓰레기 증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설계로, 지속 가능한 우주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5일 '민생과 평화 문제 해결'을 주제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4∼7일 진행되는 이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세부 일정을 소개했다. 위 실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4∼7일 진행되는 이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세부 일정을 소개했다. 우선 이 대통령은 4일 베이징에 도착해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진 뒤 이튿날인 5일 오후 시 주석과 회담한다. 경제·산업·기후·교통 분야 등에서 양국 교류 확대를 위한 10여건의 양해각서(MOU) 서명식 및 국빈만찬 일정도 함께 진행된다. 위 실장은 회담 의제와 관련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민생과 평화는 분리될 수 없으며, 양국 모두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안정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다"며 "한중 관계의 전면적 복원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돌파구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중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이 문제에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하겠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한한령' 완화 등 문화 관련 사안, 서해 구조물 문제 등에 대
【 청년일보 】 안권섭 상설특검팀이 2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돈다발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에서 상부의 증거 인멸 개입 여부와 쿠팡 수사 무마 의혹을 집중 파헤치기 위해서다. 법조 소식통에 따르면 특검 소속 검사와 수사관들은 이날 대검 정보통신과에 들어가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들의 메신저 대화 기록과 쿠팡 사건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검은 작년 12월 대검 감찰부로부터 넘겨받은 수사 기록을 분석한 끝에 추가 자료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은 지난해 10월 자체 감찰과 수사를 마치고 관봉권 관리상 실수는 있었으나 상급자의 증거 은폐 지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대검은 작년 8월 22일까지의 메신저 기록을 토대로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특검은 그 이후 시점의 대화 내용에도 수사상 의미가 있다고 보고 이번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검은 이번 수사를 통해 대검이 남부지검을 상대로 벌인 감찰과 수사 자체에 문제가 없었는지도 재점검할 방침이다. 사건의 발단은 2024년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남부지검이 건진법사 전성배씨 주거지를 뒤져 한국은행 관봉권이 붙은 5천만
【 청년일보 】 2일 재정경제부가 약 18년 만의 정부 조직개편 속에 새로운 닻을 올리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공식 출범식에서 "지금 우리 앞에는 잠재성장률 반등, 경제 대도약의 원년이라는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목표가 있다"며 "올해는 본격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특별한 한 해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무엇보다 정책 성과로 재조명되는 재경부가 돼야 한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새해, 새 마음으로, 새로운 재경부의 내일을 열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재경부는 ▲거시경제·민생의 안정적 관리 ▲경제정책 합리적 조정 ▲효율적이고 공평한 세제 운영 ▲전략적 금융·대외협력 강화 ▲적극적 국고관리 ▲공공기관 혁신 등 정책방향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이어 재경부 직원, 기자단, 중앙동 환경실무원·방호직원 등과 함께 하는 현판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재경부는 2008년 기획재정부로 통합됐다가 18년 만에 정부조직 개편으로 재탄생했다. 재경부는 경제정책 수립·조정, 화폐·외환·국고·정부회계·세제·국제금융·공공기관 관리, 경제협력 및 국유재산 사무를 담당한다. 옛 기재부에서 분리 신설된 기획예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남은 5개월의 임기를 '중간계투'로 규정하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가교 역할을 자임했다. 박 의원은 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5개월 중간계투로 헌신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영광의 자리가 아니라 책임을 지는 자리에 서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현재의 정국을 엄중하게 진단하며 차기 원내사령탑의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내란은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고, 지방선거라는 중차대한 일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란 종식과 지방선거 승리, 경제 안정, 이 세 가지를 해결하는 것이 이번 원내대표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역설했다. 현 정부에 대한 평가와 당의 정체성도 재확인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미국의 통상압박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코스피 4,000 시대'를 열며 국민과 직접 소통해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당원의 목소리가 국회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청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자신의 강점인 소통 능력을 부각하면서도 일각의 우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