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플라즈마가 안동시와 함께 혈장분획제제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저장 설비 확대에 나선다. SK플라즈마는 지난 14일 안동시와 약 12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동공장 저장고 증설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수요에 대한 공급의 안정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SK플라즈마는 협약에 따라 2027년까지 120여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기존 안동 분획센터 인근 부지(7천955.7㎡)에 원료 혈장을 보관하는 냉동설비와 완제 의약품 등을 위한 냉장 설비를 비롯해 자재 창고와 사무공간 등 생산·운영 효율을 높일 시설들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는 “저장 시설 증대를 통해 시장 수요 변화에 보다 유동적으로 혈액제제를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졌다”며 “혈액제제 공급 안정화와 지역 바이오산업 활성화 실현을 위해 안동시와 다양한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펩트론이 LG화학과 함께 약 8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펩트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루프원’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루프원’은 펩트론이 자사의 장기 지속형 치료제 플랫폼 적용을 통해 개발했으며,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은 최초의 의약품으로 자체 생산하는 첫번째 상업 생산 제품이다. LG화학과 체결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에 따라 펩트론은 제조를 담당하고, LG화학은 국내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LG화학은 성장호르몬 제제 ‘유트로핀’을 통해 국내 소아 내분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펩트론은 LG화학과의 협력을 통해 성조숙증 시장에서도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펩트론은 국내 시장을 넘어 연간 2조 7천억원 규모의 루프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해외 판권 논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펩트론 관계자는 “이번 루프원의 품목허가 획득은 펩트론이 독자 개발한 '스마트데포(SmartDepot)' 플랫폼 기술이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상업적
【 청년일보 】 빅썸바이오와 웰파인이 천연물 기반 누트로픽 소재 상용화를 위해 협력한다. 빅썸바이오는 웰파인과 지난 14일 ‘각성 및 집중력 향상 기능성 원료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물 기반 기능성 원료의 인체적용시험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유효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경쟁력 있는 국산 원료의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양사는 시험 완료 후 해당 원료를 빠르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공동개발 대상인 천연물 소재는 각성 및 집중력 향상 효과에 대한 특허를 보유한 원료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기능성과 유효성을 확인함으로써 누트로픽(Nootropic) 시장은 물론 스포츠 뉴트리션 분야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썸바이오 관계자는 “R&D 중심의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갖춘 기능성 제품을 더욱 신속하게 시장에 선보이고,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효능을 전달하는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빅썸바이오는 천연물 기반 기능성 소재 개발 및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웰파인은 액상 제형에 특화된 건강기능식품 제조
【 청년일보 】 광동제약이 2023년부터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와 함께 기획해 진행하고 있는 물품 기부 캠페인이 올해도 개최됐다. 광동제약은 ‘굿윌스토어’와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을 위한 ‘KD굿사이클링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누적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 각 가정에서 생활용품·의류·가전제품 등 재사용 가능한 다양한 물품들을 취합해 약 1만점의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사용된다. 광동제약은 임직원들의 캠페인 참여 편의를 위해 현장 접수뿐만이 아니라 택배를 통한 물품 기부도 가능하게 했다. 또 캠페인에 참여하는 임직원에게 기부 물품 금액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기부금의 50%에 달하는 온라인 복지 포인트를 지급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자원순환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캠페인 참여 임직원과 기부 물품 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익의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국가정보원, 경찰청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전국 15개 공항(인천, 김포, 김해 등)에서 '2025 항공보안주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항공보안'이라는 주제로, 국민의 보안 문화 확산과 항공보안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우선 딥노이드, 에스에스티랩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는 항공보안 전시는 AI 기반 위해물품 자동 판독 솔루션, X-ray 검색 장비 등 첨단 항공보안 기술을 선보인다. 한국항공협회가 주관하는 일자리 채용 설명회에서는 항공보안 요원, 객실 승무원 등 다양한 항공 분야 직무 소개 및 1:1 취업 상담이 제공되며, AI 직무 역량 검사 무료 이용권도 증정한다. 국민 참여 행사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인천공항에서 '오늘도 무사GO'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공항공사 산하 항공보안 교육센터는 서초구 aT센터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보안 검색 장비 및 폭발물 처리 장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일 열리는 미래 항공보안 포럼에서는 '드론 테러 예방의 현실과 과제'와 'K-보안 장비의 국제 경쟁력 확보 방안'을
【 청년일보 】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이달 14~16일 사흘간 호남에서 강원으로 이어지는 주요 전력설비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15일 한전에 따르면 김동철 사장은 재생에너지 연계 확대와 안정적 첨단 산업단지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망 구축 현장을 점검했다. 김동철 사장의 이번 현장 점검은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호남권 재생에너지 계통 연계 ▲RE100 이행 기반 마련 등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현장 점검을 통해 주요 송변전 설비 건설과 운영 현장을 살폈으며, 폭염 기간 근로자 안전조치와 여름철 전력 수급 대응 체계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한전 측은 설명했다. 현장 점검 첫 날인 지난 14일 김 사장은 호남권 신장성변전소와 신장수변전소 건설 현장을 찾았다. 이 곳에서 그는 345㎸ 변전소의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현재 건설 중인 해당 변전소들은 호남권 재생에너지를 중부권 계통과 연계하는 국가기간 전력망의 허브이자 핵심 인프라다. 김동철 사장은 “에너지 고속도로 정책의 출발점인 만큼 적기 준공과 시공 품질 확보를 통해 전력망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둘째 날인 15일 김 사
【 청년일보 】 놀유니버스는 성남 지역 고교생 460여명을 놀유니버스 사옥 10X타워(텐엑스타워)로 초청해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 'NOL TALK'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관하는 '2025 고교생을 위한 미래교육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놀유니버스는 성남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민간 기업 파트너로 동참했다. 이 날 행사는 사옥 투어, 축하공연, 임직원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임직원 특강 세션에서 박성식 놀유니버스 부대표와 장정식 야놀자클라우드 CTO는 직무 밀착형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이철웅 놀유니버스 CMO를 비롯한 마케팅 전략, 브랜드, 기획, CRM 리더들이 참여한 '마케팅 토크콘서트'에서는 실무자들이 자신의 커리어 경험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도왔다. 앞서 놀유니버스는 지난 5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성남시 청소년의 진로 개발과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양측은 앞으로도 각각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결합해 청소년의 역량 개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 청년일보 】 롯데시네마는 방탄소년단(BTS) 진의 팬콘서트를 극장 라이브뷰잉으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내달 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방탄소년단 진의 팬콘서트 '#RUNSEOKJIN_EP.TOUR in AMSTERDAM'은 진의 첫 번째 솔로 팬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피날레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시네마 일부 영화관에서는 롯데시네마의 대표 특화관인 '수퍼플렉스'와 '광음시네마'에서 상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RUNSEOKJIN_EP.TOUR in AMSTERDAM' 라이브뷰잉은 내달 10일 오후 3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를 비롯한 전국 20곳에서 진행된다. 롯데시네마는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포토카드와 엽서를 증정해 콘서트의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 라이브뷰잉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환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장은 "콘서트의 설렘과 열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특화관 상영을 준비했다"며 "오직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CGV는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와 함께 7월 한 달간 전국 CGV 4DX관에서 신제품 '스프라이트 제로 Chill'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스프라이트와 함께하는 4DX관 특화 광고로,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인 '상쾌함'과 '쿨함'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프라이트는 매년 여름 '쿨 썸머 마케팅'을 전개하며, 대표적인 워터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의 공식 후원을 통해 물과 함께하는 체험형 브랜딩을 지속해왔다. 올해는 '스프라이트 제로 Chill'의 출시와 함께, 브랜드 모델 에스파(aespa)의 카리나가 출연한 광고를 CGV 4DX관 전관에서 상영한다. CGV는 이번 협업을 통해 여름 시즌 극장을 찾는 관객에게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스프라이트 제로 Chill' 광고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CGV 4DX관에서 모든 영화 회차에 상영되며, 상영관별 운영 환경에 따라 일부 효과는 다르게 구현될 수 있다. 이태훈 CGV 세일즈1팀장 "이번 캠페인은 4DX의 다양한 시그니처 효과를 활용해, 관
【 청년일보 】 엘지유니참의 영유아 기저귀 브랜드 '마미포코'는 '하이퍼드라이 팬티', '슈퍼컴포트 팬티', '꿀잠팬티' 등 인기 기저귀 3종을 올해 리뉴얼한 제품으로 새롭게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하이퍼드라이 팬티'는 소변 흡수 후 시트에서 느낄 수 있는 보송 보송한 느낌을 20% 가량 개선했다. 또 기저귀 탑시트 소재를 개선해서 기존 제품의 흡수량은 그대로 유지하고, 용변이 다시 묻는 가능성을 줄였다. '슈퍼컴포트 팬티'는 폭신하고 보송한 감촉의 에어 쿠션을 새롭게 적용했다. 그 결과 아이들의 다양한 체형과 자세에 맞추어 부드럽게 늘어나는 허리 밴드에 피부에 닿는 폭신한 감촉이 더해져서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고 LG생활건강 측은 설명했다. 밤에 착용하는 기저귀인 '꿀잠팬티'는 기저귀 안팎으로 '이중 옆샘 방지 밴드'를 새로 적용했다. 엘지유니참 마미포코 관계자는 "고객들이 마미포코 제품에 보내주신 피드백을 분석하고 적극적으로 제품에 반영해서 대표 제품 3종의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품질 개선으로 세분화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차별화 된 고객가치를 지닌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