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24일 한국을 포함해 일부 아시아 시장에 완전히 새로워진 'PS 플러스'를 공식 출시했다. 금일부터 한국·홍콩·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대만태국에서 새로운 PS 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본의 경우 다음 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북미·남미·유럽·호주·뉴질랜드에는 다음 달에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새로운 PS 플러스 정기 구독 서비스는 ▲에센셜 ▲스페셜 ▲디럭스(스트리밍이 제공되는 시장은 프리미엄)를 통해 더 폭넓게 선택하고 더 높은 가치를 누릴 수 있다. SIE 관계자는 "스페셜 또는 디럭스(프리미엄) 정기 구독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선택 가능한 수백 개의 고품질 타이틀을 포함해 다양하게 엄선된 게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럭스(프리미엄)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NBA 2K22 ▲레드 뎀드 리뎀션 2 ▲리터널 등 최신 인기 게임을 비롯해 '철권 2' 등 많은 유저의 사랑을 독차지한 클래식 게임도 제공한다. PS 게임 카탈로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흥미로운 타이틀로 바뀔 예정이다. 베로니카 로저스 SIE 글로벌 영업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현장 정책행보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연내에 청년 주거지원 대책을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소식이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청년원가주택 50만호 공급·주택담보대출비율(이하 LTV) 및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하 DSR) 완화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아파트 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인천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KB부동산 리브온 시계열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천의 지난해 4월 대비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 상승률은 44.07%에 달했다. 이와 함께 관악산역(서울대)과 여의도 샛강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신림선'을 착공 이후 5년 3개월만인 28일 오전 5시30분에 개통한다는 소식이다. ◆원희룡 장관, 첫 현장 정책행보..."원가주택 50만호 공급"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24일 취임 후 첫 현장 정책행보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연내에 청년 주거지원 대책을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원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업성장센터에서 청년들을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 주요 이슈는 농심이 미국 스머커스가 제조한 ‘Jif 땅콩버터’ 중 일부 제품을 회수한다는 소식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ADA)가 자국 내 식중독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해당 제품 섭취와 연관성이 있다고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아울러 이랜드가 경기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이랜드 헤이리 갤러리'를 열고 미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밖에도 남북하나재단은 북한이탈주민 창업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농심, 美스머커스 제조 땅콩버터 제품 회수…“식중독 연관성 확인” 농심이 미국 스머커스가 제조한 ‘Jif 땅콩버터’ 중 일부 제품을 회수한다고 밝혀. 미국 식품의약국(FADA)가 자국 내 식중독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해당 제품 섭취와 연관성이 있다고 발표한데 따른 조치. 회수 대상 제품은 지프크리미땅콩버터(유통기한 2023년 10월1일까지, 2023년 11월21일까지)와 지프크런치땅콩버터(유통기한 2023년 11월30일까지, 2024년 1월18일까지) 두 종류이며, 농심은 지난 2017년부터 수입·판매. 농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현재 380박스(박스당
【 청년일보 】 금일 산업계에서는 정부가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부품업체 전환과 관련해 지원을 강화한다는 소식과 삼성이 역동적인 혁신 성장을 위해 향후 5년간 450조 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2025년까지 향후 4년 동안 국내에 63조 원을 투자한다. 이는 대규모 투자를 국내에 집중함으로써 '그룹 미래 사업 허브'로서 한국의 역할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 밖에 우리 국민들이 인도태평양프레임워크(IPEF) 참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소식과 위메이드가 최근 논란을 빚은 암호화폐 '루나'와 자사의 '위믹스'가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정부, 규제 장벽 해소 24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대구 자동차 부품기업인 구영테크를 방문한 자리에서 자동차 부품기업이 미래차 부품업체로 사업을 전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혀. 이 장관은 미래차 전환이라는 거대한 도전을 자동차 부품 산업 성장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부품기업의 사업전환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 기업활력법에 따른 사업재편
【 청년일보 】 금일 의료·제약 주요 이슈로 셀트리온이 1천601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GC녹십자는 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제인 '로제텔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대웅제약이 중소기업벤처부(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 기술창업 투자프로그램 '팁스(TIPS,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에 신규 선정됐다. ◆ 셀트리온, 1천601억원 규모 바이오시밀러 공급계약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비소세포폐암·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CT-P16',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등 약 1천601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 이번 계약은 램시마(미국판매명: 인플렉트라)의 공급 확대와 연내 허가를 기대하고 있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의 신속한 글로벌 공급을 위한 것. 셀트리온은 이번 공급계약에 이어 2분기 내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 중. 램시마의 성장은 향후 램시마SC의 미국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셀트리온은 내년 중 램시마S
【 청년일보 】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아파트 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인천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KB부동산 리브온 시계열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천의 지난해 4월 대비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 상승률은 44.07%에 달했다. 인천에 이어 충북과 강원은 각각 43.10%, 35.52%로 그 뒤를 따랐다. 이외에 ▲충남 30.11% ▲제주 29.15% ▲경기 28.55% 순이었으며 서울은 19.14% 수준의 상승률에 그쳐.권역별로 봤을때는 ▲수도권 22.65% ▲5개 광역시 20.03% ▲기타 지방 27.94%의 순이었다. 업계는 지난해 인천의 집 값 상승폭이 컸던 이유는 수도권이라는 특성과 GTX 등 교통개발 호재가 따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검단신도시, 청라국제도시, 송도국제도시 등 개발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지역가치 상승 기대감도 반영됐다는 것이 업계의 해석이다. 다만 올해 들어 인천 아파트값은 하락세를 보이는 등 조정상태에 진입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이 기업문화 혁신과 수평적 소통문화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전체 임직원의 60%를 차지하는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와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조직문화를 파격적으로 바꾸는데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24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강신호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 팀장급 이상 모든 보직자들은 최근 성격유형검사(MBTI)를 받았다. 성격유형검사 유형으로 자신의 자아를 인식하고 타인의 유형을 궁금해하는 MZ세대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소통의 계기로 삼기 위해서다. 실제 경영진과 구성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성격유형검사 결과를 활용해 호응을 얻는 등 MZ세대 임직원들과의 소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경영진들에게 성격유형검사 결과에 기반해 자신을 돌아보고 구성원들과의 소통방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코칭북을 지급했다. 또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조직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50개 넘는 팀들이 참가 희망을 밝히기도 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업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른바 '꼰대' 세대 임직원들과 MZ세대 임직원들이 가면과 음성변조기
【 청년일보 】국내 경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사상 처음으로 L(리터)당 2천원 선을 돌파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2.55원 오른 L당 2천.93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기준 전국 평균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L당 평균 1천994.77원이다. 경유 가격은 지난 11일부로 휘발유 가격을 역전했다. 국내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것은 2008년 6월 이후 약 14년 만이다. 최근 휘발유 가격을 뛰어넘은 국내 경유 가격은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세계적인 경유 재고 부족 현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촉발된 석유제품 수급난의 영향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이달 1일부터 유류세 인하율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했지만, 국내 경유 가격 오름세를 잡지는 못했다. 다만 업계는 국내 경유 가격 상승세가 조만간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2주간 국제 경유 가격이 내려갔기 때문이다. 한편 화물노동자들이 경윳값 폭등으로 생존의 위기를 겪고 있다며 운송료 인상, 안전 운임제 확대 등을 내걸고 전면·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다. 민
【 청년일보 】 다중면역진단 기반의 고위험군 바이러스 체외진단 전문기업 피씨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액 자가검사키트가 대만 식약처(TFDA)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았다. 피씨엘은 한국거래소 공시를 통해 동사의 코로나19 타액 자가검사키트 'PCL SELF TEST-COVID19 Ag'가 대만 식약처(TFDA)로부터 지난 23일(현지 시간)부로 정식허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피씨엘의 타액 자가검사키트는 기존의 코를 찌르는 방식에 비해 사람에 따른 검사 능숙도 차이가 없으며, 쉽고 안전한 검사방법으로, 특히 만18세 미만 어린이에게 임상시험을 완료된 유일 제품이며, 국제 임상시험에서 민감도 91.76%, 특이도 99.54%가 확인된 성능 우수 제품이다. 대만은 24일 기준 8만2천435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했으며 42명이 사망하는 등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심각하다.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정기적인 검사수요가 꾸준하고, 코를 찌르는 고통이 없는 우리 회사 제품에 관심이 많다. 피씨엘은 "정식 허가 전부터 대만 현지 업체들로부터 당사 물량을 선점하기 위한 대량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특히 중국제품과 가격경쟁이 없어 좋은 가격으로 수출이…
【 청년일보 】원전 중소기업과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합동 설명회가 열려 주목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조달청과 24일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원전 중소기업과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에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과 차세대 원전으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전(SMR) 지원 체계에 관해 설명했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2022 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에 3개 혁신제품 생산기업을 포함한 협력 중소기업 10곳의 홍보 부스 운영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조달청은 G-Pass(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인증) 기업 지원 제도를 소개하면서 원전 공급자가 G-PASS 지정 신청을 할 경우 우대한다며 적극적인 활용을 요청했다. 조달청은 원전 유자격 공급자가 G-PASS 지정 신청 시 우대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원전 관련 혁신 제품 생산기업 12곳과 한수원 우수 협력기업 13곳이 참여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아직은 국내 중소기업에게 해외시장의 벽이 너무 높다”면서 “한수원과 조달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