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정부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해 가전 3사 합동 수리 서비스를 침수 피해 지역 전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모든 이재민이 가전제품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가전 3사 합동 수리 서비스를 피해 지역 전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주민이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에이드 등 3개 업체 전화 상담실(콜센터)에 전화하면 서비스팀이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무상으로 수리해준다. 행안부는 가전 3사와 협력해 지난 11일부터 서울 관악구에서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하고 있다. 행안부와 가전 3사는 "피해 주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무상수리 서비스를 진행하며, 혹시라도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불편함이 있으면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4천여명 감소했지만 12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2만4천592명 늘어 누적 2천123만6천35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12만8천714명)보다 4천122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6일(11만632명)의 1.13배, 2주일 전인 지난달 30일(8만1천979명)의 1.52배 수준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만1천123명, 서울 2만1천859명, 경남 7천764명, 부산 7천660명, 경북 6천210명, 인천 6천108명, 대구 6천71명, 전남 5천392명, 충남 5천227명, 전북 4천802명, 광주 4천396명, 충북 4천178명, 강원 3천987명, 대전 3천902명, 울산 2천964명, 제주 1천874명, 세종 1천64명, 검역 11명이다. 확진자 발생과 1∼2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위중증 환자 수는 469명으로 전날(453명)보다 16명 늘었다. 5월 1일(493명) 이후 104일 만에 가장
【 청년일보 】 토요일인 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7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에는 충남권과 전라권, 오후에는 전국에 가끔 비가 내리고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 북부 10∼60mm, 충청권 남부·제주도·서해5도 5∼30mm다. 비가 오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으나,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져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윤석열 정부 첫 특별사면인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발표를 앞두고 사면대상자에 이목이 집중된다. 12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첫 특별사면인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가 이날 발표된다. 정치인 사면에 부정적인 여론을 고려해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은 제외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경제인이 포함된 소폭 사면·복권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정부는 광복절을 사흘 앞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광복절 특사 최종 대상자를 발표한다. 전례에 따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직접 특사 대상자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정치권에서는 지난 6월 형집행정지로 일시 석방된 이 전 대통령이 광복절 특사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지만, 지난 9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특사 대상자 명단에서 이 전 대통령을 제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 여론이 좋지 않은 정치인 사면까지 단행할 경우 국정운영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판단 등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주를 이룬 가운데 이 전 대통령 또한 측근들에게 "내 사면 문제로 공연히 (국정) 안정에 지장이 간다면 사면 안 해도 좋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
【 청년일보 】 금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9∼26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로 예보됐다. 충청남부내륙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당분간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전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2.0m, 남해 1.0∼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 호우로 주택과 상가 침수 피해와 함께 사망자와 실종자가 속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오전 6시 기준 주택과 상가 3천755동이 침수됐고, 11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주택·상가 침수는 3천755동으로 서울(3천453동)이 대부분이며 경기, 인천, 강원, 세종, 충북에서도 피해가 있었다. 전날 폭우가 내린 충북 청주시에서 주택 침수 피해가 26건 발생했다. 또 옹벽 붕괴와 토사유출은 각각 9건과 40건이며 농작물 침수 면적은 305ha다. 산사태는 25건 일어났다. 거주지를 떠나 대피한 사람은 서울·인천·경기·강원·충남 등 5개 시도 46개 시군구에서 2천590세대 5천279명에 이른다. 이재민은 548세대 982명이 발생했는데 서울이 654명, 경기는 317명이다. 일시대피자는 2천42세대 4천297명으로 서울이 2천747명, 경기는 1천422명이며 강원(55명)과 충남(34명)에서도 나왔다. 사망자는 서울 6명, 경기 3명, 강원 2명이다. 실종자는 서울 3명, 경기 3명, 강원 원주 2명이다. 부상자는 18명으로 모두 경기에서 나왔다. 부상자 수는 중복집계로 1명 감소했다. 집중 호우로
【 청년일보 】서울시는 노들로 여의상류∼한강대교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11일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토피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노들로 여의상류∼한강대교 구간 양방향 통행이 재개됐다. 다만 노들로 여의상류IC 연결로 단방향 통행과 올림픽대로 여의상·하류IC(램프)는 통제가 진행 중이며, 양재천로 양재천교∼영동1교와 반포대로 잠수교도 여전히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서울시는 "통제 구간에서는 우회 및 안전 운행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목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충청권과 경북 북부 내륙, 전북권에는 80~200mm의 비가 내리겠고, 서울·인천·경기 남부, 강원중·남부, 전남권, 경북권(북부 내륙 제외), 울릉도 및 독도에는 2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 밖에 경기 북부와 경남권, 강원 북부, 제주도에는 5~40mm의 비가 내리겠다. 지난 8일부터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내리는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충청·전라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0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다시 커지는 상황과 관련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0일 회의를 열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함께 감염 취약시설의 집단발생 사례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방대본이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초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의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대응 우수사례를 분석한 결과, 대응이 우수했던 시설들에서는 평상시 감염관리자가 지정돼 있고 병상 간에도 충분한 거리를 확보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에는 다인병실 내에 물리적인 격벽을 설치하고, 확진자와 비확진자의 동선 구분을 철저히 해서 추가 확진자 발생을 최소화했다. 방대본은 "요양·정신병원의 자체적인 감염관리 역량과 인식을 높이고 예방적 차원에서 시설·환경을 개선한 것 등이 감염 차단의 주요 요인"이라면서 다른 시설들도 이러한 노력에 동참에 해달라고 주문했다. 방대본은 상황별 모의훈련, 간병인 대상 감염관리 교육으로 각 시설의 자체 대응 역량을 높이고 모니터링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코
【 청년일보 】 7월 취업자가 지난해와 비교해 80만명 넘게 증가했다. 다만 취업자의 증가폭은 두 달째 둔화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47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82만6천명 늘었다. 이는 같은 달 기준으로 2000년(103만명) 이후 22년 만의 최대 증가다. 다만 증가 폭은 5월(93만5천명), 6월(84만1천명)과 비교하면 다소 줄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1월과 2월 1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가 3월 83만1천명으로 떨어진 뒤 4월(86만5천명)과 5월(93만5천명) 반등했으나 6월과 7월에는 전월보다 증가 폭이 주춤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고령 취업자가 47만9천명 늘면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전체 일자리 증가분 가운데 고령층 일자리가 절반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취업자는 20대 이하, 30대, 50대, 60대 이상에서 1년 전보다 늘었으나 40대에서는 1천명 줄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7만6천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3만명), 정보통신업(9만5천명), 농림어업(9만3천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8만6천명), 숙박·음식점업(5만4천명) 등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 청년일보 】 수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전라권과 그 밖의 경상권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8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의 폭이 매우 좁아 비가 내리는 동안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겠으며,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 시간당 50~10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 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서 내륙 100∼200mm, 강원 동해안, 충청권(북부 제외), 경북 북부(북서 내륙 제외), 서해5도 50∼150mm, 전북 남부, 전남권 북부 5∼30mm, 경북권 남부 20∼80mm로 예보됐다. 매우 많은 비가 내린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추가로 내리는 비로 인해 비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특히 서울은 지난 1907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지난 8일부터 내린 비가 115년만에 사상 최대의 강수량으로 기록된 만큼, 앞으로의 기상 상태에 따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오후부터 밤
【 청년일보 】 KT&G장학재단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발레 분야 문화예술 장학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체험 기회와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발레 마스터 클래스 캠프'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레 마스터 클래스 캠프'는 올해 KT&G장학재단을 통해 선발된 문화예술 장학생과 강사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진행됐다. 강사진으로는 김인희 세계발레지도자협의회 대표를 비롯해 올리비에 루시아 모나코 왕립발레학교 수석교사 등 국내외 정상급 무용수들이 참여했다. 참가 장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안무에 대한 지도를 받고, 개별 멘토링과 프로필 촬영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캠프 마지막 밤에는 참가자들이 이번 과정의 성과를 선보이는 '쇼케이스' 무대를 진행해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했다. 장학생들은 '발레 마스터 클래스 캠프'와 같은 심화 교육 외에도 1인당 연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체험형 프로그램인 이번 마스터 클래스 캠프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재능을 향상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