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저축은행업계가 정부의 에너지 위기 대응 기조에 발맞춰 선제적인 절약 활동에 나선다. 저축은행중앙회(회장 오화경)는 27일, 중동 지역 정세 장기화로 촉발된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차량 5부제 운행을 시행하고 전사적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자원안보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한 데 따른 것으로, 금융권 차원에서 국가 에너지 안보 유지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취지다. 중앙회는 우선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도입해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줄이고,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점심시간 사무실 소등, 화상회의 활성화 등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방안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저축은행업권 전반에서도 자율적으로 차량 5부제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업계 전반의 동참을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오화경 회장은 “국가적 에너지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저축은행업권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조치에 적극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에너지 수급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임상 3상 시험을 완화하는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사전에 검토하는 체계를 도입한다. 업계의 개발 부담을 낮추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식약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7일 '동등생물의약품의 비교 유효성 임상시험 수행 결정 시 고려 사항'(민원인 안내서)을 공개하고,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수행 여부에 대한 사전검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시 필수로 여겨졌던 비교 유효성 임상시험(임상 3상)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한 것이 핵심이다. 안내서에는 ▲3상 요건 완화의 이론적 배경 ▲품질 및 임상적 고려 요소 ▲완화 적용을 위한 절차와 제출 자료 등이 담겼다. 특히 기업이 품질 자료와 임상 1상 결과를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성과 안전성을 충분히 입증할 경우, 임상 3상을 반드시 수행하지 않아도 되는 기준이 명시됐다. 이에 따라 개발 기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제도 시행과 함께 개발사들이 개별 파이프라인에 대해 3상 면제 가능 여부를 미리 논의할 수 있는 사전검토 체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흑자 전환을 계기로 배당 확대와 특별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올해를 안정적 성장 기반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27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이날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제6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경영 정상화 성과와 성장 전략,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공유했다.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은 "2026년은 성장 채널과 카테고리 중심의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배당 확대와 자사주 취득·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회복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9천141억원, 영업이익 52억원, 당기순이익 71억원을 기록하며 5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남양유업은 배당금을 보통주 주당 1천428원, 우선주 주당 1천433원으로 결정했다. 총배당금은 112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1천250% 늘었다. 또 홍원식 전 회장 일가가 횡령·배임 등 혐의로 재판 과정에서 회사에 피해 변제 공탁금으로 맡긴 83원을 주주에게 특별배당으로 환원하기로 했다. 남양유업 측은 "최대주주 변경 이후 자사주 매입·소각은 물론 액면분할 등 주주친화
【 청년일보 】 현대그룹 계열사 현대GBFMS가 현대프라퍼티(HYUNDAI PROPERTY)로 사명을 바꾸고 종합 부동산 자산관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현대GBFMS는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사명을 '현대프라퍼티'로 의결했다. 새 사명은 신뢰의 '현대'에 부동산 자산을 통칭하는 '프라퍼티(PROPERTY)'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단순 시설관리 사업을 넘어 부동산·시설·자산관리 등을 아우르는 '토탈 부동산 서비스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대프라퍼티는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무벡스 등 현정은 회장이 이끄는 현대그룹 계열사로 2015년 설립됐다. 그간 국내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등 복합·업무 시설을 중심으로 맞춤형 시설관리 서비스와 기업의 유지보수 자재(MRO) 공급 사업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서울 '페이지 명동' 업무 시설, 가산동 지식산업센터 '우림라이온스밸리 2차', 천안 'SK렌터카 오토옥션' 등을 연이어 수주한 바 있고, 전국 메가박스 상영관의 시설관리도 수행하며 다중이용시설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국내 진출한 해외기업의 통합 시설관리(IFM)에 강점을 보
【 청년일보 】 대국민 창업 오디션 '모두의 창업'이 시작부터 높은 관심을 끌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모두의 창업' 플랫폼 공개 이후 24시간 동안 누적 접속자 수가 4만4천명, 지원서 제출자는 8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전날 오전 6시에 개설됐다. 플랫폼에는 공개 직후부터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한 줄 아이디어' 코너에는 웹툰 평점 사이트를 통합하는 플랫폼, 한식 진입 장벽을 낮추는 레시피·영상 콘텐츠, 1인 경호 서비스, 지퍼형 유아동 신발 등 생활 밀착형 아이템이 다수 올라왔다. '모두의 창업'은 예비 창업가뿐 아니라 재창업가까지 참여할 수 있는 전 국민 대상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 창업가 5천명을 발굴하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10억원 이상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업 루키' 100여명을 육성하기 위한 500억원 규모의 '창업열풍펀드(가칭)'도 조성한다. 초기 단계 창업자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지난 25일 발대식에서 "국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창업의 장을 마련했다"며
【 청년일보 】 27일 0시를 기해 2차 석유 최고가격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일제히 반등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천830.2원, 경유는 1천826.3원으로 전날보다 각각 10.8원과 10.5원 상승하며 단숨에 두 자릿수 오름세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 지역은 휘발유 1천862.6원, 경유 1천850.9원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상승 폭을 보였다. 정부는 이날부터 보통휘발유 1천934원, 자동차용 및 선박용 경유 1천923원, 실내 등유 1천1530원으로 최고가 상한선을 상향 조정했다. 이는 1차 최고가 대비 유종별로 210원씩 인상된 수치다. 현재 전국 평균 가격을 고려할 때 휘발유 기준 상한선까지 L당 100원가량의 추가 인상 여력이 남아 있어, 시장에서는 주유소 판매가가 상향된 최고가에 맞춰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제도 시행 첫날부터 인상 요인이 없는 기존 재고분까지 가격을 올리는 주유소가 급증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소비자단체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휘발유 가격을 인상한 주유소가 843개에 달한다고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신작 '붉은사막'의 초기 흥행을 발판으로 장기 흥행 IP 육성 전략을 공식화했다. 27일 경기도 과천시 펄어비스 사옥 '홈 원'에서 열린 제1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허진영 대표는 "붉은사막을 글로벌 시장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는 게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당 게임은 지난 20일(한국시간) 글로벌 출시 이후 4일 만에 누적 판매 300만장을 돌파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7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규정 신설을 위한 정관 변경 ▲이선희 사외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보수 한도 규정을 명문화하고 사외이사를 선임하면서 경영 투명성과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허 대표는 기존 게임과 신작을 병행하는 성장 전략도 재확인했다. 그는 "기존 게임의 라이브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차기 신작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를 기반으로 PC·모바일·콘솔 전 플랫폼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으며, 자체 게임 엔진을 활용한 개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작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
【 청년일보 】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사상 최고 실적 경신을 토대로 주주환원 정책을 실시하면서 국내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조세특례제한법 제104조의27에 따라 배당 세제 혜택 대상인 고배당기업에 해당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코스맥스의 지난해 결산 배당금은 주당 3천300원이며, 총 배당금액은 374억원 규모다. 이는 전년(주당 2천300원, 총 배당액 261억원) 대비 약 43.5% 대폭 인상된 수치다. 지난해 코스맥스는 전 세계적인 K뷰티 열풍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매출 2조3천988억원, 당기순이익 1천31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전년(884억원) 대비 48% 이상 성장한 수치로, 기술력과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스맥스는 사업 성과를 주주들과 적극적으로 나누기 위해 연결기준 주주환원율을 30.4%로 유지하며, '고배당기업(배당 노력형)' 요건을 충족했다. 해당 요건은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직전 연도 대비 배당금을 10% 이
【 청년일보 】 기아가 글로벌 주요 자동차 어워즈 수상 성과를 추가했다. 기아는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의 ‘2026 상용 및 밴 어워즈(2026 Van and Commercial Vehicle Awards)’에서 기아 PV5로 ‘올해의 밴(Van of the Year)’을 포함 3관왕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아 PV5 카고는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밴(Van of the Year)’과 ‘최우수 소형 전기 밴(Best Small Electric Van)’ 두 부문을 수상했다. PV5 카고는 우수한 적재 용량과 다양성, 사용의 편리성, 장거리 주행의 편안함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스티브 헌팅포드(Steve Huntingford) 왓 카 편집장은 “기아 PV5는 상용차가 기대하는 적재 용량과 사용 편의성, 장거리 주행 편안함을 모두 갖춘 모델”이라며 “실제 주행거리는 하루 업무에 충분하면서도 비용을 과도하게 증가시키지 않는 수준으로 균형을 맞추고 있으며, 빠른 충전 성능 덕분에 차량 운휴 시간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PV5 패신저는 ‘최우수 밴 기반 MPV(Best Van-Based MPV)’ 부문을 수상했
【 청년일보 】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 정치 인재 발굴을 위한 국민의힘의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청년 공개 오디션' 본선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렸다. 27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번 오디션은 지난 10일 공고된 이후 만 45세 미만(1981년 6월 4일 이후 출생자)의 청년 당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왔다. 특히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국민 참여 예선 투표에는 총 9만1천413명이 참여하며 높은 대중적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본선 무대에는 예선 투표를 거쳐 선발된 64명의 후보자가 올라 각자의 정책 비전과 소통 능력을 증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디션 본선은 후보자들의 순발력과 정책 구상 능력을 검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가자들은 1분 가량의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을 홍보하는 '자기소개' 세션을 거쳤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는 "청년 주거 외에 10억원의 예산을 우선 집행한다면 어디에 쓰겠는가?"와 같은 실질적인 정책 집행 역량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각 지역구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정책부터 국가적 현안인 저출생·청년 일자리 문제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열띤 토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