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화요일인 25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부터 밤 사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특히, 내일 경북권내륙 중심, 모레 충청권내륙과 전북 중심 2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특히, 충청권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5~13도, 낮최고기온은 15~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한 데다 기류가 수렴해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된 영향이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1.0∼2.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2일 주요국에 상호관세 부과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는 가운데 정부도 관세 부과를 상수로 두고 경쟁국 대비 관세율을 낮게 적용받아 피해를 최소화하는 쪽으로 대미 협상력을 집중하고 있다. 산업부 당국자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4월 2일 상호관세 부과를 전제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상태”라며 “4월 2일 예고만 하고 나중에 할지는 봐야 하지만 가장 나쁜 상황을 전제로 대비책 마련하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지금은 미국이 한국만을 특정한 것이 아니라 무역 적자국에 뭔가 조치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미국산을 많이 사든지, 미국 투자를 많이 하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것이지 무엇을 해주면 (상호관세 부과를) 안하겠다는 이런 개념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한국에 적용될 상호관세율을 최대한 낮추는 데 주력해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 경쟁국 대비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는 쪽으로 대미 협상의 초점을 맞춰가는 상황이다. 산업부 당국자는 “상호관세와 관련해 우리에게 우호적 대우를 해줄 것에 (협상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 주요 경쟁국이 (상호관세율을) 얼마
【 청년일보 】 저축은행중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제20대 저축은행중앙회 회장후보로 오화경 현 중앙회장을 단독 추천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21일 서류전형 및 인터뷰를 진행했고, 정진수 후보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회장은 오는 31일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대표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SPC그룹이 산불이 발생한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SPC행복한재단은 24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빵 5천개와 생수 2천개 등 총 7천개를 산불 진화 작업 현장 등에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과 자원봉사자,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제공된다. SPC 관계자는 “화재 진압 현장 및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24일 전체 회의를 열고 특정 성분을 0.00001% 함유한 화장품을 54% 이상 포함했다고 과장한 홈앤쇼핑에 대해 법정 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방심위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지난해 10월 '클리오 루즈힐 미러글래스 밀라노 에디션'을 판매하면서 상처 치유 및 항염 효과로 미용 시술 제품, 화장품 등에 많이 사용되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함유량을 부풀렸다. 홈쇼핑 출연자들은 "무려 54% 이상의 PDRN을 브랜드 최초로 소개한다. 이게 지금 54.7%가 립스틱에 들어갈 일인가"라고 언급했지만, 실제로는 0.00001%만 함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구호 물품은 햇반, 비비고 국물요리 가정간편식(HMR), 맛밤을 포함한 간식류 등 총 1만여 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 물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계속되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과 소방관 및 자원 봉사자 등 피해 복구 인력들에게 전달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과 구호 인력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산불 피해 상황을 계속 살피고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골든블루는 숏폼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의 1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급성장하는 숏폼 콘텐츠 시장에서 주류 문화를 새롭게 해석하고 전달할 수 있는 전문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골든블루는 이를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건전한 음주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 1기는 3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총 30명의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선발된 인원들은 숏폼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 편집까지 아우르는 전문 교육 과정을 받게 되며 프로젝트 기간 동안 미션들을 수행하며 ㈜골든블루의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차별점은 참가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1:1 컨설팅을 통해 각 크리에이터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콘텐츠 제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우수 크리에이터들에게는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골든블루와 지속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골든블루 박소영 대표이사는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 프로젝트는 젊은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그간 이어진 반도체주의 상승세가 멈추면서 6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보다 11.06포인트(0.42%) 내린 2,632.0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70포인트(0.25%) 내린 2,636.43으로 출발해 약보합세를 보이다 장중 강보합 전환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780억원, 33억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6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다만 이날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직전 거래일인 21일 순매수액(8천480억원)의 14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국내 증시는 저가 매수세에 상승 마감한 뉴욕증시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론테크놀로지 급락에 따른 반도체주 약세에 하방 압력을 받았다. 장중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 기각 소식에 지수는 불확실성 해소에 주목하며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불확실성이 여전한 데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 공지 지연에 따른 경계감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전 10시를 전후로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기각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스피가 상승 전환을 시도하는 등 국내
【 청년일보 】 KT&G 상상마당 부산이 신진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2025 상상라이브연습실’의 최종 수상팀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을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82개 팀이 지원해 14대 1이 넘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서류심사와 실연심사,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 파이널 공연을 거쳐 ‘컨파인드 화이트’, ‘폴리아모리’, ‘헤븐이즈데어’ 3개팀이 각각 1, 2, 3위로 선정됐다. 3개 수상팀에는 상금과 함께 상상마당 홍대에서 진행되는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우승팀으로 선정된 컨파인드 화이트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도 서게 된다. ‘상상라이브연습실’은 지난 2020년 시작된 ‘KT&G 상상마당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해까지 밴드기린, 모스힐 등 재능 있는 뮤지션의 발굴과 공연 기회 제공을 통해 총 61개팀을 지원했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상상라이브연습실은 신진 뮤지션들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관객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문화 가교로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 대중화와 공연문
【 청년일보 】 농심이 배홍동 광고 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 유재석은 지난 2021년 브랜드 런칭부터 5년 연속 배홍동 모델로 함께하게 된다. 오는 3월 말 공개할 본편 광고는 ‘맛 좀 아는 사람들’을 카피로, 맛과 품질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배홍동의 매력을 담았다. 유재석이 배, 홍고추, 동치미라는 차별화된 원료를 조합해 만든 배홍동을 즐기며 ‘맛을 아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배홍동’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강조한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도 유재석과 함께 배홍동의 맛을 인정하고 성원해 주신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마케팅으로 2025년 비빔면 시장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