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월요일인 15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흐리다가 오전부터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까지 제주도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오후에 전북남동부와 전남권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강수량은 전북남동부, 광주·전남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5~10㎜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5~19℃, 최고 23~29℃)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또한,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 이상으로 오르겠고, 이날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 낮 최고기온은 24~32℃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인천·경기와 강원내륙·산지, 충남권, 전북, 전남서해안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 청년일보 】 2026년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AI 서버 투자 확대와 HBM(고대역폭 메모리) 수요 급증이 맞물리며 두 종목 모두 올해 들어 100% 넘는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그 중심에는 엔비디아의 AI 가속기에 필수 탑재되는 HBM이 있으며, 반도체 업계는 지금 유례없는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던져보고 싶다. AI 수요가 배경이라면, 그 수요를 실제 이익으로 연결하는 것은 무엇인가? 답은 생산 현장에 있다. '얼마나 빠르게 양산하고, 불량률을 얼마나 줄이며, 공급망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유지하느냐' 이것이 곧 기업의 실질 경쟁력이다. 바로 산업공학이 다루는 문제다. HBM은 수십 개의 다이를 수직 적층하는 구조 특성상 수율(Yield) 관리가 극도로 중요하다. 단 하나의 불량 다이가 전체 스택 폐기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 반도체 공장은 MES 시스템으로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AI 기반 예지 정비로 라인 중단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SCM) 또한 빅테크 고객사와의 장기 계약을 유지하는 핵심 조건이다. SK하
【 청년일보 】 국내 유망 K-소비재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청년 무역 인재들이 발 벗고 나선다.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이하 GTEP)' 전국 20개 사업단이 각각 5개사(社)씩 총 100개의 유망 K-소비재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내년 1월까지 밀착 수출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GTEP은 무협과 산업통상부가 2007년부터 운영해 온 실무형 무역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국 20개 대학에서 총 620명의 대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9년간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누적 1억4천574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K-소비재 유망기업 100개사 가운데, 뷰티·화장품(48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가공·건강식품(33개), 생활·주방용품 및 기타(19개)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8개, 비수도권 52개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GTEP 사업단과의 산학협력으로 총 739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두며 대학-기업 간 협력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참여 학생들은 선정된 100개사를 대상으로 해외시장조사부터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글로벌 이커머스 마케팅,
【 청년일보 】 비대면 금융의 확산으로 은행 점포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점포가 줄어드는 지역에서 신생기업의 진입이 위축되고 기존 기업의 폐업이 늘어난다는 국책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지역경제에서 금융의 생산적 역할 - 은행 점포 변화와 기업 생멸 동학을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한 시군구에서 은행 점포가 1개 늘어날 때 그 해 신생기업이 약 29개 더 만들어지고 소멸기업은 약 33개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 국내 은행 점포 네트워크는 2012년 하반기 7천702개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해 하반기 기준 5천513개까지 줄어들며 약 28% 급감했다. 지역별로는 대구(-28.2%), 서울(-27.3%), 대전(-24.5%), 부산(-21.7%) 순으로 감소세가 가팔랐는데,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보인 4곳 중 3곳이 비수도권 광역시였다. 보고서는 도(道) 산하 시·군의 감소율(-7~-15%)이 비교적 완만했으나, 점포 수가 5개 이하인 '금융 소외 시군구' 72개에 이르며 96%가 비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 시군구 161개의 9년간(2016~2024년) 균형패널을 활용해, 은행 점포 변화와 기업 생멸
【 청년일보 】 이달 말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연례 시장 분류 평가를 앞두고, 한국경제인협회가 미국 뉴욕 MSCI 본사를 방문해 한국의 MSCI 선진시장 편입을 촉구했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 겸 한국경제연구원장을 MSCI 본사에 파견해, 임원진과의 간담을 갖고 한국의 MSCI 선진시장 편입을 촉구하는 한편, 관련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철 연구총괄대표는 "정부의 시장 접근성 개선 조치가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한국 증시의 선진시장 관찰대상국으로의 편입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MSCI 임원진 간담에서 선진시장 편입 당위성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말했다. 한경협이 선진시장 편입을 주장하는 근거는 시장 규모 측면에서 이미 선진시장 기준에 부합한다는 점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달 초 기준 한국 증권시장인 한국거래소의 시가총액은 5조 420억 달러로 세계 6위 수준이다. 이는 현재 MSCI 선진시장에 속해 있는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주요 국가들의 증시 규모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한경협은 한국 증시의 MSCI 선진시장 편입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열어줄 것
【 청년일보 】 도서관 열람실에서 논문 더미를 뒤지던 풍경이 사라지고 있다. 노트북 화면에 ChatGPT 창을 띄워놓고 과제를 시작하는 게 어느새 대학가의 일상이 됐다.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퍼지면서 대학생들의 학습 방식 자체가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AI는 이미 단순한 검색 도구가 아니다. 강의 내용이 헷갈릴 때 추가 설명을 구하고, 발표 주제를 잡거나 보고서 초안을 잡는 데 손을 빌리고, 코딩 과제에서 오류를 잡는 데까지 쓰인다. 영어 번역이나 자기소개서, 심지어 일정 관리까지 AI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학생들의 목소리도 비슷하다. 한 공과대학 재학생은 "예전엔 과제 방향 잡는 데만 몇 시간을 허비했는데, 지금은 AI로 빠르게 아이디어를 얻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고 했다. 또 다른 학생은 "교수님께 바로 질문하기 애매할 때 AI한테 먼저 물어보면서 개념을 잡는다"고 말했다.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공부 문턱을 낮추는 데 AI가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코로나19를 거치며 온라인 강의와 디지털 자료에 익숙해진 세대이다 보니, AI 기술 적응 속도도 빠르다. 요즘은 그냥 AI를 쓰는 수준을 넘어, 얼마나 잘 쓰느냐가 새로운 경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뉴욕, 런던 등 글로벌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에서 '마이크로 RGB' TV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옥외광고는 국내 명동 신세계스퀘어를 포함해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홍콩 센트럴 엔터테인먼트 빌딩 등에서 상영된다. 광고 영상은 올해 4월 출시된 마이크로 RGB가 '마이크로 RGB AI 엔진 프로'를 통해 정밀한 컬러 제어로 한층 더 풍부하고 생생한 색감을 선보이는 것을 주제로 한다. 특히, 이번 광고 영상은 유명 안무가인 '세르지우 헤이스'와 협업해 제작한 메가 크루(Mega Crew) 퍼포먼스로 대규모 댄서들이 모여 화려한 안무를 통해 창의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달에 시작한 마이크로 RGB 옥외광고 영상은 지역에 따라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의료는 흔히 진단과 처방이라는 단편적인 과정으로 인식된다. 전문적인 처방일지라도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숙련된 간호과정이 필수적이다. 의료 현장이 고도화됨에 따라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이는 최근 간호법 제정이라는 제도적 결실로 이어졌다. 간호법은 단순히 특정 직역의 권익을 위한 법안이 아니라, 처방의 근거를 현장에서 실현하고 환자 안전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법적 장치이다. 간호법 제정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전문간호사(Advanced Practice Nurse, APN)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고 그 전문성을 제도적으로 보호하는 데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종양, 중환자, 응급 등 13개 분야의 전문간호사가 존재한다. 이들은 석사 이상의 학위와 자격 시험을 통과한 전문가들로, 의료제공자와 소비자 간의 정보 격차를 메우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의 존재는 의료 현장에서 처방이 환자에게 오기까지 엄격한 과정이 오류 없이 종착지에 도달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간호는 '근거기반간호(EBP)'를 통해 그 전문성을 입증한다. 간호법은 이러한 전문적 간호 행위가 경험이나 관습에 의존하지 않고, 법령이 정한 기
【 청년일보 】 넥슨 서브컬쳐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글로벌 서비스 4.5주년 기념으로 14일 오전 9시 경기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키보토스 런 2026'의 본 행사 '5㎞ RUN!'가 시작됐다 '5㎞ RUN!'는 오전 10시 30분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조를 나눠 순차적으로 출발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60도 전방위로, 전속력으로 AI 전환(AX)에 돌입해야 한다"며 그룹 전반에 고강도 혁신을 주문했다. 1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경기 이천시 SKMS 연구소에서 열린 ‘2026 New 이천포럼’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AX의 첫 단계로 최 회장은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먼저"라면서 "우리의 일을 정확히 정의(define)하고 AI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나의 AI'에서 '우리의 AI'로 진화해야 한다며 '1인 1 에이전트' 도입을 제시한 최 회장은 "지금 구성원의 90% 이상이 AI를 쓰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쓰는 AI를 넘어서 우리가 하는 일을 조직 전체의 성과로 이어줄, 정말로 '우리의 일'을 도와주는 AI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 역시 에이전트를 하나가 아니라 수도 없이 만들어서 각 회사의 경영진, 구성원들과 함께 소통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AX의 본질을 '운영개선(O/I)'으로 정의하고 "우리가 하는 일을 정의하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모든 과정이 O/I"라고 설명했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