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3일까지 열흘간 ‘디지털가전 빅세일’을 열고, 시즌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가전 빅세일은 일 년에 단 한 번 열리는 디지털·가전 카테고리 전용 할인 행사다. 이번에 7천500여 셀러가 참여, 총 100만개의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형가전부터 소형 디지털기기까지 압도적인 상품 라인업을 구성했다. 추천 상품으로, ‘이오에이 풀쎄라 PRO’를 타이트 샷 앰플, 리페어 카밍 크림 등 풍성한 사은품과 함께 선보인다. 여기에 ‘삼성전자 Q9000 멀티형 에어컨’ 등 역시즌 한정수량 특가상품도 준비했다. 1월 5일에는 ‘드롱기 디나미카 전자동 커피머신’을 한정수량 초특가 판매한다. 국내외 핵심 브랜드사도 대거 참여해 다양한 특가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오늘의 브랜드’ 코너를 통해 매일 최대 3개의 브랜드를 선정, 각 베스트셀러를 단독 특가에 판매한다. 4일은 ▲로보락 ▲삼성전자, 5일은 ▲삼성전자 ▲LG전자 ▲애플의 인기 상품을 공개한다. ‘라이브방송’은 총 20개 브랜드와 함께 매일 오후 8시, 9시 두 차례 진행한다. 방송은 G마켓의 라방 채널 ‘G라이브’를 통해 선보인다. 방송 중 전용 사은
【 청년일보 】 일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2~0도, 최고 1~9도)과 비슷하겠다.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북부내륙에 한파특보가 유지되는 가운데, 당분간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경기 남부를 비롯한 중부권 일부 권역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동해안·산지, 전남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강선우 의원의 2022년 지방선거 공천 헌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머리를 숙였다. 정 대표는 3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국민과 당원 동지에게 큰 실망과 상처, 분노를 안겨드린 데 대해 민주당 대표로서 사과드린다"며 "환부를 도려내고,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강선우 의원이 2022년 서울시의원 후보에게 1억원을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김병기 의원이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이 지난달 29일 제기된 후 정 대표가 직접 사과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정 대표는 최고위의 강 의원에 대한 제명 및 김 의원에 대한 당 징계 심판 요청 방침과 관련, "사건 연루자들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조치했고 앞으로도 당에서 취할 수 있는 상응한 징계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경찰도 한 점 의혹이 없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번 사건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며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친다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외양간을 더 두껍고 더 높이 짓고, 밑바닥으로 스며드는 연탄가스 구멍도 철저히 막겠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또 "6·3 지방선거에서 더 깨끗하고 더
【 청년일보 】 엔저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여행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농협은행이 카드 이용 데이터 1천870만 건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 여행지는 일본으로 나타났다. 엔화 약세로 일본 여행의 체감 비용이 적어지면서 일본이 대표적인 단거리 해외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해외여행 증가 흐름은 공식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국가지표체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외여행 출국자 수는 코로나19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 이동 제한이 해제된 이후 여행 수요가 단기간에 코로나19 이전수준에 근접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일본 여행 수요 증가는 여행 방식의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 비행시간이 짧고 항공편 선택지가 다양한 일본은 장기 휴가가 아닌 주말이나 짧은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로 인식되고 있다. 관광지 위주의 일정 대신 쇼핑이나 식도락 등 소비 중심의 여행이 늘어나는 점도 특징이다. 엔저 현상은 이러한 여행 패턴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해외여행 수요 확대를 바라보는 시선이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일본 여행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 이루어질 수 있었던
【 청년일보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연말 캐럴 시즌 종료와 함께 영국 싱글차트에서 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2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따르면 OST 수록곡 '골든(Golden)'은 전주 대비 34계단 상승한 8위를 기록하며 28주 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캐럴 곡들이 상위권을 장악하면서 한때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연말 시즌이 마무리되며 다시 톱10에 복귀했다. 다른 OST 곡들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은 무려 63계단 오른 18위로 급등했고, 차트에서 이탈했던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는 19위로 재진입했다. 이에 따라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수록곡 3곡이 동시에 차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도 66위로 싱글차트에 다시 진입했다. 이 곡은 한때 6주 연속 2위를 기록하는 등 장기 흥행을 이어갔으나, 지난해 11월 차트 100위 밖으로 밀려나며 56주 연속 차트 진입 기
【 청년일보 】 지난 2일 서울 종각역 인근에서 발생한 택시 3중 추돌 사고와 관련해 70대 후반 택시 기사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이 사고로 보행자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 서울경찰청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택시 기사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사고 직후 실시한 약물 간이 검사에서 모르핀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처방 약물 복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간이 검사에서는 감기약 등 일반 의약품 복용 시에도 양성 반응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고는 지난 2일 오후 6시 7분께 발생했다. A씨는 전기차 택시를 몰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급가속을 하며 횡단보도 신호등 기둥과 승용차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들이 택시에 치였고, 40대 여성 보행자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번 사고로 숨진 여성 외에도 보행자 5명, 택시 승객 3명, 승용차에 타고 있던 5명이 다쳤다. 가해자인 A씨까지 포함하면 부상자는 총 14명으로,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를 낸 A씨가 감기약
【 청년일보 】 KT가 해킹 사태에 따른 위약금 면제 조치를 시행한 이후 사흘간 약 3만명이 넘는 가입자가 KT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 고객의 상당수는 알뜰폰보다 기존 이동통신사로 이동했으며, 특히 SK텔레콤으로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위약금 면제가 시작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KT를 이탈한 가입자는 총 3만1천634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1만명을 웃도는 규모다. 이 가운데 2만6천192명은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로 이동했고, 알뜰폰으로 옮긴 가입자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통신사별로 보면 SK텔레콤으로 이동한 가입자가 1만8천720명으로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가입자는 7천272명에 그쳤다. 위약금 면제가 시작된 첫날에는 7천664명이 KT를 떠났고, 이 중 5천784명이 SK텔레콤을 선택했다. 이후 이틀 동안에도 1만8천528명이 타 통신사로 이동했으며, 이 가운데 1만2천936명이 SK텔레콤으로 옮겼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으로의 쏠림 현상 배경으로 공격적인 가입자 유치 정책을 꼽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해킹 사태 이후 재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연수와 멤버십 등급
【 청년일보 】 로봇이 의사를 대신하여 환자를 수술하고 인공지능이 환자의 엑스레이를 판독하는 것은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국내 빅5 병원을 중심으로 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은 이미 가속화되고 있다. 여러 영역에서 OpenAI가 보편화 된 만큼, 인공지능이 의료의 영역에 들어오는 것은 피할 수가 없다. 이에 몇몇 의료종사자는 인공지능이 의료진의 영역을 대체하여 인간이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을 걱정한다. 미래 의료 AI vs 의료진의 피할 수 없는 대결과 그 이면의 공존을 살펴보려 한다. ◆ '0.1초의 승부' 정확도와 속도는 AI의 압승 진단과 기록의 영역은 이미 AI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섰다. 실제 국내 대형병원들은 AI를 이용하여 효율적인 업무 처리에 활용 중이다. 서울대학교 병원은 영상 판독을 보조하는 AI 시스템인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를 초기에 도입해 이용해왔다. 그 당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루닛 인사이트를 이용한 폐암 결절 판독 시 그 정확도를 19%까지 높였고 인간이 놓치기 쉬운 미세한 병변까지 잡아내었다. 또한, 폐암 재발을 예측하는 삼성서울병원의 RADAR CARE, 의료진의 상담 음성을 자동으로 전산에 입력하는 서울
【 청년일보 】 국내 증시가 지난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주식형 펀드 수익률에서도 국내 펀드가 해외 펀드를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가 글로벌 주요 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영향이 펀드 성과로 직결됐다. 3일 펀드 평가사 에프앤가이드와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식형 펀드 1천53개의 평균 수익률은 81.53%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보면 액티브형 펀드(538개)의 평균 수익률은 71.23%, 인덱스형 펀드는 84.72%에 달했다. 같은 기간 해외 주식형 펀드 1천154개의 평균 수익률은 17.04%에 그쳤다.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해외 펀드 대비 약 5배 높은 수준이다. 해외 펀드 가운데 비중이 큰 북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도 14.74%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격차는 국내 주가 지수의 압도적인 성과에 따른 것이다. 코스피는 지난해 한 해 동안 75.63% 상승하며 주요 글로벌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닥 역시 36.46% 오르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자금 유입은 해외 주식형 펀드로 더 많이 향했다. 지난해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13조2천720억원이 유입된
【 청년일보 】 병원에서 환자가 가장 먼저 듣는 말은 대개 "검사부터 해봅시다"이다. 혈액검사, 소변검사, 조직검사, PCR 검사 등 각종 검사는 진단과 치료의 출발점이 된다. 그러나 이러한 검사들이 누구에 의해 어떤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행되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다. 많은 환자들은 검사 결과가 기계에서 자동으로 산출된다고 생각하거나 검사 전 과정을 단순 보조 업무로 오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검사실에는 임상병리사라는 전문 의료인이 존재한다.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은 전체 의료 의사결정의 약 60~70%가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이루어진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검사 결과가 진료의 보조 수단이 아니라 의료 판단의 핵심 근거임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검사의 정확성과 신뢰도는 곧 환자의 안전과 직결되며 이를 책임지는 임상병리사의 역할 역시 중요하다. 임상병리사는 혈액, 체액, 조직 등 다양한 검체를 다루며 검사 전·중·후 전 과정을 관리한다. 채혈 이후 검체가 분석되기까지의 조건을 점검하고 장비 상태와 검사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결과 값이 임상적으로 타당한지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단순히 수치를 출력하는 것이 아니라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