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에 역대 최대 규모의 올인원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압구정’을 제안했다고 2일 밝혔다. 총 4만2천535㎡(약 1만2천867평) 규모로 세대당 약 16.5㎡(5평)이 제공되는 ‘클럽 압구정’은 사우나, 수영장, 실내 골프연습장 등 100가지 프로그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재건축 단지 최초로 독립형 프라이빗 스튜디오, 24시간 헬스케어 컨시어지 센터, 프라이빗 아트 수장고가 도입된다. 독립형 프라이빗 스튜디오가 세대별로 제공되며, 와인 저장고, 음악 감상실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발렛 파킹, 하우스키핑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와 세탁·정리 등을 전담하는 버틀러 룸이 더해져 생활 편의를 높였다. 또한, 헬스케어 컨시어지 센터에는 24시간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첨단 모니터링 장비와 AI를 기반으로 맞춤형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은 물론, 항노화 프로그램 등 예방부터 치유까지 아우르는 통합 의료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프라이빗 아트 수장고는 미술관급 설비를 갖추고 입주민의 예술품과 수집품을 안전하게 보관·전시한다. 미술품 시세 평가, 경매 이벤트
【 청년일보 】 사단법인 한국인디게임협회는 2일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이하 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그동안 협회는 국내 인디게임 산업의 성장을 이끌며, 개발자 지원, 교육, 전시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인디게임 생태계를 강화해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최근 게임산업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을 인디게임과 접목하여, 개발자 지원의 폭을 넓히고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협회는 앞으로도 기존의 인디게임 지원사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게임 제작 과정에서 활용도가 빠르게 확산 되고 있는 AI 기술을 개발자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발 속도 향상과 비용 절감, 창작의 다양성 확대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협회는 5천여명의 일반회원과 100여개의 정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디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인디게임과 인공지능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전문 협회로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AI
【 청년일보 】 넥슨컴퍼니는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2025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기를 맞은 '넥토리얼'은 넥슨컴퍼니를 대표하는 대규모 신입 채용 트랙으로, 6개월간 직무 교육과 네트워킹, 멘토링,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채용형 인턴십이다. 근무 기간 정직원(신입 초임)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와 복지가 제공되며,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원은 정직원으로 전환된다. 올해 '넥토리얼'에는 넥슨코리아, 넥슨게임즈, 넥슨유니버스 등 3개 법인이 참여한다. 모집 부문은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사업 ▲해외사업 ▲엔지니어 ▲프로덕션 ▲웹기획 ▲경영지원 등 9개 부문이며, 5년 연속 세 자릿수 규모로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게임과 게임산업에 관심이 있는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인턴십 기간에 풀타임 근무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지원은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넥토리얼' 채용 웹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후 서류 검토와 직무 테스트,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오는 12월 8일부터 6개월 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넥슨은 이번 '넥토리얼' 모집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달 19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전야제 쇼케이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공개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 3일 만에 통합 조회수 325만회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ONL에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오픈월드와 다양한 영웅을 활용한 전투 시스템, 공중 탈 것 등 주요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동시에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 참가자 모집 소식을 전해 글로벌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았다. 영상은 ONL 공개 직후 한국, 일본, 서구권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각 게재됐으며, 한국 12만회, 일본 157만회, 서구권 156만회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이달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시연 빌드를 선보이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현지 관람객들에게 게임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곱 개의 대죄: Origin
【 청년일보 】 GS건설 허윤홍 대표가 스키행사, 배구경기관람에 이어 이번에는 임직원 및 그 가족들을 뮤지컬 공연장으로 초대해 소통 경영을 이어갔다. GS건설은 역삼동 GS아트센터 개관을 기념해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 공연장 전체를 대관해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공연 전 역삼동 GS타워 사내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임직원과 가족 약 1천100명은 공연장 객석을 가득 채웠다. 허 대표는 공연 시작 전 “GS건설을 위해 힘써주시는 임직원과 응원해주시는 가족들을 모시고 함께 공연을 관람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중한 분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으며 마음의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공연 관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한 직원은 “CEO가 무대에 올라 직원과 가족들에게 전한 인사말에서 회사에 대한 애정과 감사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직원은 “아이들이 아빠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폭발한 하루”라고 밝혔고, 가족들은 “마치 개츠비 파티에 초대된 느낌”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GS건설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최고 경영자와 회사를 벗어난 편안한 공간에서 소통하고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과즙을 첨가한 탄산음료 '탐스' 광고 모델로 배우 '김수로'와 '이종혁'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2년 방영된 드라마 '신사의 품격' 속 장면을 재구성해 김수로와 이종혁이 중년의 모습 그대로 학생 역할을 연기하는 광고를 제작했다. 광고는 '우리가 익어가는 계절'이라는 콘셉트로 청춘 드라마 분위기를 담았으며 김수로, 이종혁이 학창 시절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탐스의 청량함과 상큼함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광고에서는 김수로가 친구들과 탐스를 건 축구 경기를 즐기고 수돗가에서 물장난하는 모습 등을 담았다. 이종혁에게 장난하다 교무실에서 혼나는 김수로와 이종혁의 모습은 어린 학생들과 대조되며 드라마 '신사의 품격' 속 장면을 연상시킨다. 청춘을 즐기는 장면에 등장하는 두 중년 배우의 모습을 통해 '너무 잘 익은 탄산의 맛'을 표현했다. 영상 후반부에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연상하는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의 특별 출연도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광고는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등에서 본편, 숏폼 등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신사의 품
【 청년일보 】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글로벌 시장 판도 변화가 가속하는 모습이다. 2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 세계에 등록된 순수전기차(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하이브리드차(HEV)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590.7GWh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배터리 3사인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의 합산 점유율은 16.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포인트 떨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56.1GWh로 사용량이 9.0% 늘었지만 점유율은 9.5%에 그쳐 글로벌 3위 자리를 지켰다. SK온은 24.6GWh로 17.4% 성장하며 점유율 4.2%로 5위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SDI는 유럽과 북미 주요 완성차업체(OEM)의 수요 감소 여파로 사용량이 17.7GWh에 그쳤고, 점유율도 4.5%에서 3.0%로 떨어졌다. 중국 기업들은 내수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
【 청년일보 】 한국가스기술공사 소속 장효진 대리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은상을 수상했다. 이는 공사 역사상 처음으로 개인 부문(제안사례)에서 이룬 성과로 의미가 크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 예선을 통과한 317개의 분임조가 참가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다. 장 대리는 품질·제안 사무국 담당자로서 제안제도 품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전산 방식 제안시스템에 자동 불채택 처리 기능을 도입하고, 비용 처리 인터페이스를 개선했으며, 위원회 구성 기준을 완화하는 등 제안제도 개선 사례를 '착안-착상-착수' 3단계로 발표했다. 특히, 이러한 노력의 유·무형적 성과와 파급효과를 중심으로 발표해 품질경영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은 "기술기업으로서 정비 품질뿐만 아니라, 공사의 품질 경영시스템(ISO 9001) 수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외부 전문가로부터 성과를 인정받고 이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이 HL로보틱스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를 송파한양2차 아파트 단지에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송파한양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이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 오늘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파키’는 AMR(자율주행로봇) 기술을 활용한 주차로봇으로, 운전자가 지정된 구역에 차량을 세우면 로봇이 차량을 들어 올려 빈 공간에 주차하는 방식이다. 출차 시에는 입주민이 앱이나 월패드로 호출하면 차량이 출차 구역으로 자동 이동한다. 이는 주차 시간을 단축하고 ‘문콕’ 등 사고 위험을 줄여준다. 특히 이 시스템은 기존 주차장보다 약 30% 이상 공간 효율을 높일 수 있는데 이는 운전자 승하차 공간이나 주행 통로를 최소화해 확보된 여유 공간을 커뮤니티 시설이나 녹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한양2차를 ‘스마트 AI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비전 아래 다양한 첨단 기술 도입을 추진해왔다. AI 홈 에이전트, 헬스케어 플랫폼 등과 함께 이번 AI 주차로봇 시스템까지 적용해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
【 청년일보 】 경동나비엔이 보일러 구독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합리적인 가격에 전문가의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이 구독 모델은 보일러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된 구독 서비스는 월 1만 원에서 3만 원대의 비용으로 6년 또는 8년의 구독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구독 기간 내에는 무상 A/S는 물론, 경동나비엔의 전문 기술자인 '나비엔 파트너'가 연 1회 방문하여 보일러 상태를 점검하는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일러는 다용도실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설치돼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다. 경동나비엔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기적인 전문가의 관리를 통해 잔고장이나 성능 저하를 사전에 예방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독 모델은 총 3종으로, 빠른 온수 공급이 강점인 나비엔 콘덴싱 ON AI 'NCB753'과 'NCB553', 그리고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콘덴싱 가스보일러 'NCB354'가 포함된다. 특히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온수레디 시스템'을 통해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어 온수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 경동나비엔은 자체적인 구독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