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하락세를 보였다. 6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순수전기차(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약 1천46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LG에너지솔루션(LG엔솔)·SK온·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합산 점유율은 3.5%포인트(P) 하락한 15.7%로 집계됐다. LG엔솔은 배터리 사용량이 96.9GWh로 전년 동기 대비 11.1% 늘며 점유율 9.3%로 3위를 유지했다. SK온은 40.6GWh로 14.1% 증가하면서 3.9%의 점유율로 6위를 차지했다. 반면 삼성SDI는 27.1GWh로 상위 10개 업체 중 유일하게 사용량이 감소(5.1%)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안의 판매량 부진이 삼성SDI의 공급 비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성장세는 이어졌다. 중국 기업들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 청년일보 】 국민의힘은 6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자, 자진사퇴와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대야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여권은 이 후보자의 비정상적인 재산 증식 과정과 자녀 교육 문제 등을 조목조목 짚으며 장관으로서의 도덕성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성토했다.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후보자의 재산이 최근 10년 사이 110억 원 이상 급증한 점과 영종도 일대의 땅 투기 의혹을 정조준했다. 최 대변인은 이 후보자를 향해 "국가 경제를 책임질 전문가가 아니라 본인의 곳간만을 채워온 '사익 추구 전문가'에 가깝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자녀의 국회 인턴 경력 등을 언급하며 "소위 '엄마 찬스'를 이용해 국회를 아들의 스펙 쌓기용 공장으로 전락시켰다"며, 이는 과거 조국 사태를 연상시키는 입시 비리 의혹이자 보좌진을 사적으로 부린 명백한 갑질이라고 규정했다. 당 내부에서는 이 후보자를 향한 의혹 제기가 끊이지 않는 상황을 두고 '1일 1폭로'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최보윤 당 수석대변인은 보좌진에 대한 폭언과 부동산 투기 등 10가지에 달하는 부적격 사유를
【 청년일보 】 엔비디아가 차세대 슈퍼칩 '베라 루빈(VR)'을 예정보다 앞당겨 공개하며 AI 반도체 경쟁에서 격차 벌리기에 나섰다. 자율주행과 로봇으로 대표되는 '실물 AI(Physical AI)' 시대를 겨냥해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반을 아우르는 생태계 전략을 본격화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기조연설에서 베라 루빈을 전격 공개하며 "실물 AI의 '챗GPT 순간'이 도래했다"고 선언했다. 베라 루빈은 CPU '베라' 36개와 GPU '루빈' 72개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결합한 'NVL72' 구조로, 기존 '그레이스 블랙웰(GB)' 기반 제품 대비 추론 성능은 5배, 토큰당 비용은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모델 학습에 필요한 GPU 수 역시 기존 대비 4분의 1로 줄였다. 엔비디아는 블랙웰 제품군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는 상황에서도 차세대 칩을 조기 공개하며 경쟁사 추격을 차단하겠다는 전략을 분명히 했다. 황 CEO는 "우리는 단 1년도 뒤처지지 않고 매년 컴퓨팅 성능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베라 루빈은 이미 양산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루빈 기반 제품은 올
【 청년일보 】 Sh수협은행은 새해를 맞아 가맹점 결제계좌를 수협은행으로 최초 신청하는 사장님을 위한 '새해에도 사장님을 응원해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6년에 카드 가맹대금(카드사 2개 이상)을 수협은행 계좌로 처음 입금 신청하는 개인사업자(개인) 고객이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세부 미션과 경품으로는 이벤트 기간(2026.01.02~2026.03.31) 가맹대금 누적 입금액에 따라 ▲10만원 이상 '이마트상품권(1만원)', ▲100만원 이상 '이마트상품권(2만원)', ▲500만원 이상 '이마트상품권(5만원)'이 해당 조건 달성자 전원에게 제공된다. '가맹점 결제계좌 신청 변경 서비스'는 Sh수협은행 영업점 또는 모바일뱅킹 앱인 '파트너뱅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별도 비용 부담 없이 한 번에 최대 9개 카드사의 가맹점 결제계좌를 신규 등록·변경할 수 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미션달성형 이벤트로 고객에게 흥미로운 금융거래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금융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6인조 K팝 아티스트 '라이즈(RIIZE)'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혁신 경험을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라이즈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라이즈의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 뮤직비디오 ▲'갤럭시 워치8' 광고 영상 ▲'스마트싱스' 소셜 콘텐츠 ▲'삼성 헬스' 글로벌 음원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삼성의 혁신 기술과 브랜드 메시지를 전파해왔다. 라이즈는 CES 2026 기간 중 삼성전자가 개최하는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삼성전자 전시장 곳곳에서 신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경험을 전 세계 고객들과 공유했다. 앞서 라이즈 멤버 전원은 지난 4일(현지 시간) 진행된 삼성전자의 '더 퍼스트룩 2026 프레스 콘퍼런스' 행사에 참석해 삼성전자의 비전과 신제품을 직접 경험했다. 또 삼성전자 전시관에 전시된 다양한 AI 제품 가운데 각자의 관심과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정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소개하는 숏폼 영상 콘텐츠도 제작했다.
【 청년일보 】 두나무가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가장 먼저 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지난 5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진행 중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16BTC(비트코인)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새해 첫 기업 후원이자, 1999년 캠페인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이뤄진 디지털자산 기부다. 16BTC를 지난 5일 기준 원화 가치로 환산하면 약 21억 원에 달한다. 사랑의열매 ‘희망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모금 캠페인으로, 개인·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모금 현황을 공유하며,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복지 사업 및 긴급 지원에 사용된다. 업비트와 사랑의열매는 디지털자산 중심의 차세대 기부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디지털자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비영리법인이 안전하게 디지털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기부금 관리 및 운영 매뉴얼’을 제작하고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 IT 솔루션 전문기업 우리에프아이에스(대표이사 김백수)는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에서 ‘우리FIS 아카데미(이하 우리FISA)’ 6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FISA는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금융 IT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6기 과정은 △AI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등 3개 트랙으로 구성되며, 교육생들은 총 960시간의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금융권 내 AI 도입 가속화에 발맞춰 AI 관련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우리FISA는 그동안 우리금융그룹 IT 실무진이 직접 참여하는 기술 세미나와 프로젝트 멘토링을 통해 교육생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여왔다. 이번 6기에서는 이러한 현업 전문가와의 소통 채널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 활동에 더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소규모 멘토링 프로그램 ‘런치톡(Lunch Talk)’을 신설, 교육생들에게 보다 밀도 높은 커리어·직무 상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백수 대표는 “우리FISA는 AI 시대의 금융 산업을 이끌어갈 디지털 혁신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5일 금융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금융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고자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를 공식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랜섬웨어, 외부 접점 해킹 등 금융권에서 직면한 사이버 보안 위협은 AI 기반 자동화 도구를 통해 정교하고 지능화된 조직적 활동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최근 여러 분야에서 연이어 발생한 보안 사고로 인해 금융기관의 보안 수준과 대응 역량에 대한 요구도 한층 엄격해지고 있다. 이에 KB금융은 지난해말 조직 개편을 통해 지주 정보보호부를 기존 IT부문에서 준법감시인 산하로 이동하고, 정보보호 조직 내에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를 신설했다. KB국민은행 여의도전산센터 동관에 마련된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는 ▲12개 계열사의 외부 침해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 체계 확립 ▲그룹 공통 보안 프레임워크·표준 보안정책 수립 ▲AI·가상자산 등 신기술 보안 위협 연구·분석을 통한 선제적 대응 체계 강화 업무를 수행한다. '그룹 사이버보안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사이버 침해사고의 사전 예방과 선제 대응을 위해 공격자 관점에서 취약점을 점검하는 '레드팀(사이버보안팀)'과 상시 보안관제
【 청년일보 】 "이게 정말 화낼 일인가." 신간 '이게 화낼 일인가'는 누구나 일상에서 수없이 경험하지만, 좀처럼 깊이 들여다보지 않았던 감정 '분노'에 이 단순한 질문을 던지며 출발한다. 화를 참으라고 훈계하지도, 감정을 억누르라고 요구하지도 않는다. 대신 저자는 분노가 치솟는 바로 그 순간, 한 박자 멈춰 스스로에게 질문할 것을 제안한다. 지금 느끼는 이 화는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정말 나의 선택이었는지를 묻자는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분노를 개인의 성격 문제나 인내심 부족으로 환원하지 않는 데 있다. 저자는 인류가 생존을 위해 분노를 활용해온 진화적 맥락부터, 뇌 속 신경 전달 물질과 호르몬의 작용, 사회적 학습과 문화적 규범, 나아가 디지털 환경이 만들어낸 집단적 분노의 증폭 구조까지 폭넓게 짚는다. 화는 의지의 실패라기보다, 반복적으로 학습되고 강화된 반응일 수 있다는 점을 차분히 설명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분노를 '중독'의 관점에서 해석한 부분이다. 분노를 표출했을 때 느끼는 일시적인 해소감이 뇌 보상 체계를 자극하고, 이 경험이 반복되며 더 강한 자극을 요구하게 되는 신경학적 메커니즘을 소개한다. 저자는 이 과정을 통해 화가
【 청년일보 】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수주 목표를 42억2천200만달러로 설정하고, 생산 거점의 조기 전력화를 추진한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수주 목표를 42억2천200만달러, 매출 목표를 4조3500억원으로 공시했다. 이는 전년 목표 대비 각각 10.5%, 11.8% 증가한 수치다. HD현대일렉트릭은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전동화 중심의 친환경·고효율 전환 가속화, ESS(에너지저장장치) 도입 확대 등으로 글로벌 전력 인프라 확충이 가속화되면서 전력기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이에 회사의 사업 기회도 전 사업 영역에 걸쳐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HD현대일렉트릭은 현재 대규모 신·증설 중인 생산 거점의 조기 전력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미국 변압기 공장 증설을 적기에 완료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법 고도화와 숙련 기술 인력의 사전 양성,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도 병행한다. 상반기 가동 예정인 청주 배전캠퍼스 내 자동화 시스템의 조기 안정화와 고도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장 확장 및 사업 다변화도 강화한다. 배전 분야 신제품 라인업 확보 및 현지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국내외 판매 채널을 다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