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국내 4대 그룹이 향후 5년간 국내에 800조원 이상의 초대형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4대 그룹 총수들은 이같은 내용의 투자 계획을 내놨다. 먼저 삼성은 향후 5년간 연구개발(R&D)을 포함한 국내 투자에 총 450조원을 투입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투자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 이외 지역에 대한 전방위적 투자에 나서는 것이 골자다. 삼성전자는 최근 임시 경영위원회를 열고 평택사업장 2단지 5라인의 골조 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중장기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평택사업장 2단지에 새롭게 조성되는 5라인은 오는 2028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삼성SDS는 AI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전남에 국가 컴퓨팅센터와 구미 AI데이터센터 등 다거점 인프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SDI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의 국
【 청년일보 】 동절기를 앞두고 LS그룹이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LS는 지난 15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LS미래원에서 안성시와 공동으로 'LS그룹과 함께하는 이웃愛 온기나눔 김장가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LS 명노현 부회장과 안원형 사장 등 LS그룹 임직원 약 30명을 포함해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등 총 3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배춧속을 채우고 포장하는 작업을 통해 총 11톤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담갔다. LS그룹은 김장김치 외에도 LS미래원에서 직접 수확한 토종벌꿀 100병과 이불 100채를 추가로 마련,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안성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20여 곳과 소외계층 약 9백여 가구에 직접 전달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명노현 ㈜LS 부회장은 “'함께하여 더 큰 가치를 창출한다'는 LS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2016년부터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LS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
【 청년일보 】 금호건설이 1사1촌 결연 마을에서 구매한 쌀을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금호건설은 서울 종로구 창신동 청암지역아동센터에 쌀 40포대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암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금호건설과 인연을 맺어온 아동복지시설로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방과 후 학습 지도와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센터 리모델링 지원과 농산물 기부 등을 통해 아이들과의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기부 활동에서는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이 정성껏 쓴 감사의 손편지와 롤링페이퍼가 금호건설 직원들에게 전달되어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 어린이는 편지에서 "매년 쌀 선물을 받아서 제가 이렇게 키가 많이 컸나 봐요. 항상 감사드립니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아이들이 보내온 손편지는 오히려 우리에게 더 큰 힘이 된 소중한 선물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금호건설은 지난 2016년부터 쌀 기부를 지속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18.1톤의 쌀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이는 단순 기부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려는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금호건설이 1사1촌 결연을 맺고 있는 충
【 청년일보 】 LF 트라이씨클이 운영하는 패션 전문몰 '하프클럽'은 오는 21일까지 올해 최대 규모 혜택을 담은 '블랙 하프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하프클럽은 '원데이 특가' 코너를 통해 헤비아우터, 방한 부츠, 코트 등 10개의 겨울 필수 아이템을 매일 최저가로 선보인다. 이 중 7개 상품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며, 나머지 3개 상품 구매 시 넥타이, 크로스백 등 사은품도 함께 증정한다. 또한 닥스, 아미,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등 매일 10개 내외의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혜택가로 제공하며, 다음날 공개될 브랜드 리스트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원하는 브랜드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키워드 기반 겨울 필수 아이템 큐레이션도 마련했다. 숏패딩·롱코트·기모데님팬츠 등 시즌 인기 아이템을 특가로 선보이며, 카테고리별 인기 제품 랭킹도 실시간 제공한다.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매일 밤 9시에는 장바구니 할인 쿠폰 또는 적립금 중 하나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는 '블랙위크 잭팟' 가챠(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바구니에 상품만 담아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은 10% 할인(
【 청년일보 】 삼양식품이 증권가의 목표 주가 상향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삼양식품은 전장 대비 5.08% 오른 138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날 삼양식품의 외형 성장 가속화가 기대된다며 목표 주가를 상향했다. 유안타증권은 삼양식품의 목표 주가를 200만원으로 올려잡았고, 한국투자증권은 기존 목표 주가였던 200만원을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 KB증권은 175만원으로 상향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이 단순한 외형 성장 단계를 넘어 판매 효율과 수익성이 함께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78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IBK투자증권 김태현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미국과 중국 중심의 수출 호조세를 이어갔고, 생산량 확대에도 수요 대비 공급 부족이 여전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9.4% 올린 175만원으로 제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그룹 금융 계열사 공동 브랜드 LIFEPLUS(이하 라이프플러스)가 주최한 ‘LIFEPLUS NY 2025’가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더 글래스하우스(The Glasshouse)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LIFEPLUS NY’은 젊은 한인 금융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플랫폼이다. 인재 양성을 넘어 한국과 미국을 잇는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또 세대와 국경을 넘어 금융을 통한 연결과 성장을 추구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꿈을 잇다(Connecting Dreams)’를 주제로 열렸다. 특히, 올해 행사는 금융과 기술의 융합을 중심으로 한·미 금융·기술 전문가들과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담론의 장이었다. 이 행사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체투자 운용사 블랙스톤(Blackstone), 세계적인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이더리움 생태계를 지원하는 비영리 재단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 금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크리스마스 에디션' 아이스크림 3종(티코 밀크초코, 돼지바, 찰떡아이스)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랜시간 사랑받아온 롯데웰푸드의 대표 아이스크림 3종으로 산타, 크리스마스 트리, 눈 등의 요소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패키지를 디자인했다. 제품 전면에는 'SWEET HOLIDAY' 문구를 넣어 달콤한 겨울 느낌을 강조했다.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와 함께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한다. 티코, 돼지바, 찰떡아이스 3종을 구매 후 제품 전면의 QR 코드나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1종은 반드시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포함해야 한다. 응모 기간은 12월 14일까지로, 추첨을 통해 486명의 당첨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온라인 몰과 전국 아이스크림 전문점, 슈퍼마켓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아이스크림 브랜드에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담아봤다"며 "달콤한 겨울 디저트인 크리스마스 에디션 3종과 함께 소중한 분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연말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산업단지의 청년 고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정주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산ㆍ관ㆍ학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경기도가 나선다. 경기 시흥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청년 엔지니어 육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 엔지니어의 성장과 정주(定住) 로드맵'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버 포럼은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성과 발표, 청년 고용 실태조사 결과 및 육성 모형 연구 발표, 산·관·학 지정토론 등이 진행된다. 특히 토론 분과에서는 한국공학대학교, 수원시교육지원청,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기업 대표와 청년 재학생이 참여해 청년 엔지니어사업 성장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 지역 제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의 정주 기반 강화를 위해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와 연계한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을 시범 운영해 왔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의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로 청약 조건이 대폭 강화된 가운데, 강화된 규제를 피한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은 규제 강화 이전에 청약 조건을 적용받는 사실상 마지막 단지로 평가받으면서,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정부 대책 발표일인 10월 15일 이전에 입주자모집승인을 신청했기 때문에, 당첨자 결정의 핵심인 '청약 자격'에서는 규제 이전의 조건을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기준만 충족하면, 수도권에 거주하는 세대주뿐만 아니라 세대원도 신청이 가능하다. 다른 규제지역 단지처럼 세대주만 청약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어서, 부부가 각각 청약해 당첨 확률을 높이거나 성인 자녀 명의로도 청약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어,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약 60%가 추첨제로 공급되는 것이 강점이다. 재당첨 제한이나 실거주 의무도 적용되지 않고
◇ 삼양식품 ▲ 전무 전병우 ▲ 상무 김용호, 신경호, 강석환 ◇ 삼양라운드스퀘어 ▲ 상무 하현옥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