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 양천구 목동11단지 아파트 재건축이 본궤도에 올랐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목동11단지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목동11단지는 용적률 300% 이하, 높이 145m(최고 41층) 이하로 재건축되며 총 2천679세대(공공주택 352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속통합기획(자문사업)으로 빠르게 진행된 이번 정비계획은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반시설 확충을 포함하고 있다. 대상지 북측 신트리공원(1만6천409㎡)과 서측 계남근린공원과 연계한 근린공원(1만1천540.6㎡)을 조성해 목동지구 남측 거점 공원(총 2만7천949.6㎡)을 마련한다. 또한 봉영여중과 목동고 인근에 소공원(7천970.7㎡)을 조성해 학생과 주민을 위한 휴게 공간을 확보한다. 노인 인구 증가를 고려해 노후 사회복지시설을 확대 조성(연면적 5천㎡)하고, 공공청사(여성발전지원센터, 연면적 5천㎡)도 신설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목동동로와 목동로3길을 3m, 12단지 사이 도로인 목동동
【 청년일보 】 국순당은 전국에 유통되는 주력 제품인 '국순당 생막걸리'에 '2025 횡성한우축제' 홍보라벨을 부착한 제품 120만병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국순당 생막걸리' 횡성한우축제 홍보용 제품에는 횡성한우축제의 일정 및 축제 정보를 소개하는 횡성한우축제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담고 있다. 아울러 '강원도 횡성의 청정 자연에서 술을 빚고 있는 국순당이 제21회 횡성한우축제의 성공을 기원합니다'라는 축제 성공 기원 문구도 넣었다. 이 제품은 9월 초부터 축제가 시작되는 10월 중순까지 생산되어 국순당 생막걸리를 판매하는 전국 모든 곳에서 선보인다. 국순당은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횡성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인 횡성한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매년 홍보라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올해는 과거 10만병 수준의 홍보라벨 막걸리 출시 수량을 120만병으로 대폭 늘려 적극적인 협력과 후원활동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국순당은 횡성한우축제장에서 국순당 홍보관을 운영해 횡성에서 빚은 국순당의 좋은 술들을 소개하고 우리술 빚기 체험, 주향로 견학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또한 축제장에서 명품 횡성한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성수동 일대에서 무빙 팝업을 운영하며 이색적인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무빙 팝업은 바이탈뷰티의 신제품 '슈퍼콜라겐 케라핏', '슈퍼시카 B5' 출시를 기념해 기획됐다. K뷰티와 패션의 성지로 불리는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에서 이동식 부스 형태로 고객들을 만나며 신제품 2종과 브랜드 베스트셀러인 '슈퍼레티놀'을 선보이고, 화장품 성분으로 익숙한 콜라겐∙시카∙레티놀을 '먹는' 경험을 제공했다. 이벤트 현장에서는 브랜드에 상관없이 콜라겐∙시카∙레티놀 성분의 화장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동일한 성분의 바이탈뷰티 본품을 제공했으며, 화장품 미구매 고객은 제품 퀴즈 이벤트 참여 시 샘플을 증정했다. 이동식 팝업이지만 3일간 1천명 이상의 고객과 만나는 성과를 기록하며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바이탈뷰티는 슈퍼에센셜, 슈퍼콜라겐, 슈퍼레티놀에 이번 신제품 2종을 더해 이너뷰티 '슈퍼 라인업'을 완성하며, 새로운 뷰티 루틴으로 '바르기 전 먹는 슈퍼 루틴'을 제안한다. 매일 화장품 사용 전 이너뷰티 제품 섭취로 내외면을 모두 케어하는 스킨케어 루틴을 만들며,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대한적십자로부터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수상식에는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과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포상으로 적십자사의 누적 기부 금액이 5억원 이상인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19년 인도주의 활동 지원을 시작으로 2021년 아프가니스탄 지원, 2022년 강원 동해안 산불 피해 지원, 2023년 강릉 난곡동 산불 피해 지원, 2025년 영남권 산불 피해 지원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롯데웰푸드는 2024년 '최고명예장' 수상에 이어 2025년 가장 높은 '최고명예대장' 수상에 이르기까지 2년 연속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유공 명예장을 받았다.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롯데웰푸드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롯데웰푸드의 건강과 행복의
【 청년일보 】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다양한 주문 채널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배달의민족에서 '카카오톡 선물하기 모바일 교환권'을 사용 가능하다고 2일 밝혔다. 리아 불고기 세트, 한우불고기버거 세트,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세트 등 롯데리아 베스트셀러 10개 메뉴의 카카오톡 모바일 교환권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배달의민족 앱 내 '마이배민'의 '받은 선물' 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해당 페이지에 신설되는 '카카오 교환권 등록'에 카카오톡 교환권을 등록하면 된다. 음식을 주문하는 단계에서 바로 교환권을 등록할 수도 있으며 해당 교환권의 상품 가격 이상의 다른 메뉴를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존에 카카오톡 모바일 교환권은 롯데리아 매장 직접 방문과 롯데잇츠로만 사용 가능했지만 사용 가능 카테고리를 확대해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롯데리아 제품을 즐길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배달의민족에서 카카오톡 모바일 교환권 사용이 가능해져 고객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 청년일보 】 빙그레는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합(合)'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창덕궁 관리소와 국가유산형 예비 사회적 기업 세이버스 코리아, 재단법인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낙선재에서 진행된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를 비롯해 현대 작가 등 총 50명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전통 공예 작품을 포함해 작가들의 컬래버레이션 작품 등 총 144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일 3회씩 도슨트가 운영된다. 빙그레는 고유의 전통 문화 예술을 계승하고 전통의 현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조선시대에 맥이 끊긴 고려 흑자를 빚는 도예 작가로 명성이 높은 김시영 작가의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모티브로한 흑자 달항아리 작품을 전시하고, 바나나맛우유 모양의 나무 소재 굿즈를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기획했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비닐 팩이나 유리병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단지 모양 용기로 잘 알려져 있다. 상표권으로 등록되기도 한 바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일본 치바현(県) 키사라즈시(市)에 지은 신규 만두 공장이 완공돼 가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치바 공장은 CJ제일제당이 약 1천억원을 투자해 축구장 6개 크기 넓이의 부지(4만2천㎡)에 연면적 약 8천200㎡ 규모로 건설했다.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건설한 일본 현지 생산시설로, 최첨단 생산라인에서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일본 전역에 납품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0년부터 현지 업체 '교자계획'을 인수해 오사카∙군마∙아키타∙후쿠오카 총 4곳의 만두공장을 운영해왔으나, 이번에 직접 생산시설을 구축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치바 공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원재료 조달과 제품 공급 등 현지화 전략을 가속화하여 일본 사업 대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연간 1조1천억원에 달하는 일본의 냉동만두 시장은 '비비고 만두'와 유사한 '교자' 형태 만두의 비중이 절반을 넘는다는 점에서 사업 성장의 큰 기회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실제로 최근 현지 소비자들의 비비고 만두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가파르게 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CJ제일제당의 올해 상반기 일본 만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8% 늘었다. 같은 기간 일본 식품사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가 2026년 예산안을 62조5천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4조3천억원(7.4%) 증액된 규모로, 역대 최대 수준이며 정부 전체 총지출 728조원의 8.6%에 해당한다. 국토교통부는 국민 안전, 건설경기 회복, 민생 안정, 균형 발전, 미래 성장 등 5개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강력한 지출 구조 조정을 통해 낭비성 예산을 줄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재투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토·교통 안전 강화를 위해 항공, 철도, 도로 등 교통망 전반에 걸쳐 투자가 확대된다. 항공 안전 강화를 위해 조류충돌 예방, 활주로 이탈 방지 시스템 설치, 종단 안전구역 확보 등 시설 개선에 예산이 반영됐다. 또한,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항공기 참사 후속 대응을 위한 예산 1천204억원도 편성됐다. 도로 분야에서는 제설 및 도로 살얼음 예방과 위험 도로 개선에 투자를 늘리고, 철도 분야 역시 노후 시설 개선에 예산을 투입한다.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반 탐사 장비를 확충하고(13대→32대) , 건설 현장 3천곳에 대한 전문가 점검을 실시하며, 중소 현장에 스마트 안전 장비 지원을 확대한다(
【 청년일보 】 자율주행택시 도입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지만, 준비 없는 도입은 기존 택시 종사자들의 피해를 키우고 사회적 갈등을 재연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관련해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규제 완화와 면허 매입을 통한 구조조정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은은 2일 공개한 '자율주행 시대 한국 택시 서비스의 위기와 혁신방안' 보고서에서 "미국과 중국에서는 자율주행택시가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지만, 한국은 운전자 없는 차량 테스트조차 제한돼 있어 기술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며 "지금처럼 규제에 묶여 있으면 자동차 제조업이 외국 소프트웨어에 종속되는 위험도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내 택시 시장은 전통 산업 보호를 이유로 새 서비스 진입이 제한돼 소비자 선택권이 위축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꼽혔다. 한은 조사에 따르면 뉴욕·런던·싱가포르에서는 우버, 그랩 등 승차공유 서비스 비중이 85%를 넘지만, 서울은 전통 택시 비중이 94%에 달한다. 이 같은 폐쇄적 구조는 심야 택시 부족, 난폭 운전, 외국인 관광객 바가지요금 등 서비스 품질 불만으로 이어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에서 자율주행택시 7천 대(현재 택시의 10%)가 도입돼 공급 대비 수요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는 인천국제공항에 프리미엄 푸드코트 '고메브릿지(Gourmet Bridge)' 신규 2개 점포를 연이어 개점하며 공항 컨세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일 제1터미널 동편 12번 게이트 인근에 466석 규모 점포를 신규 오픈했다. 다국적 여행객 수요를 고려한 폭 넓은 메뉴 구성이 특징으로, 자연담은한상(한정식), 육수고집(탕·찌개), 국수정(온·냉면), 바삭카츠(돈가츠), 버거스테이션(수제버거), 모던상하이(중식), 비빔소반(할랄식), 오리엔탈베이(아시안푸드) 등 7개 미식 브랜드가 입점했다. 앞서 7월 말에는 제1터미널 탑승동 114번 게이트 부근에 220석 규모 점포를 개점했다. 두 점포 모두 24시간 운영을 통해 환승객과 장거리 여행객 수요를 공략한다. 제2터미널에서는 올해 1월부터 중앙 동편 지상 4층에서 320석 규모 점포를 운영 중이며, 한 곳을 추가 개점할 예정이다. 이로써 인천공항 내 고메브릿지는 총 4개 점포, 약 1천500석 규모로 확대된다. 판매량 기준 인기 메뉴는 불고기비빔밥, 옛날돈가스, 해물순두부찌개, 떡볶이&튀김 등이며 김스낵달콤강정, 서울불고기버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