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는 2월 한 달간 '영케어러(가족돌봄아동) 돋보기'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족 돌봄을 책임지고 있음에도 사회적으로 충분히 조명받지 못하고 있는 영케어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10기 창단 이후 진행된 첫 봉사로, 영케어러 인식 제고를 위한 콘텐츠 제작과 지역 멘토링을 병행하며 올해 활동을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10기 단원들은 카드뉴스와 스토리, 숏폼 영상 등을 활용해 영케어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들의 현실과 고충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으며 영케어러를 위한 법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다인어스는 영케어러에 대한 이해를 콘텐츠로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동들의 일상을 함께하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활동도 진행했다.
먼저 서울 지역은 지난 14일,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 영케어러 아동들과 설맞이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봉사단과 아동들은 윷놀이와 명절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첫 만남의 시간을 보냈고, 놀이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했다. 활동을 마친 뒤에는 소감을 나누며 서로를 더욱 알아가는 시간을 이어갔다.
대구 지역은 지난 21일, 대구북구가족센터에서 아동권리 교육과 설 명절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우리가 가진 권리는 무엇일까'를 주제로 한 권리 교육을 통해 아동의 '놀 권리'와 '쉴 권리'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설 명절을 소개하고 다양한 민속놀이를 진행했다.
대전 지역에서는 25일에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및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전개한다. 봉사단과 영케어러 아동이 1:1로 매칭돼 한복 체험, 전통놀이, 새해 덕담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단순 체험을 넘어, 또래와의 긍정적 상호작용과 문화 경험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연결감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민석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장은 "영케어러는 우리 사회 곳곳에 존재하지만 사회적 관심과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는 이웃"이라며 "다이닝브랜즈그룹은 다인어스를 통해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보다 많은 이들이 영케어러를 위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