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 3기는 최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공립 구로초등학교를 방문해 내부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6일 BBQ에 따르면, 역사가 오래된 공립 초등학교의 교내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벽화 그리기 봉사를 계획했으며, 지난 1950년에 개교해 시설이 비교적 노후한 구로초등학교를 올리버스와 함께 방문했다. 이번 활동에서 올리버스 단원들은 3개 층에 걸쳐 2m, 세로 3m 크기의 복도 벽면에 벽화 작업과 페인트 칠 작업을 진행했다. 올리버스 단원들은 복도 층마다 타이포그래피로 재미있게 표현한 층수의 숫자 이미지를 중심으로 귀여운 캐릭터 이미지와 밝은 계열의 색상으로 벽면을 채웠다. 이를 통해 실내 분위기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으며 아이들이 더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 4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는 BBQ의 상징인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Olive)'와 우리를 의미하는 '어스(us)'의 합성어로, 'BBQ와 함께 하나되어'라는 의미와 '우리 함께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는 목적으로
【 청년일보 】 해외 각국에서 한국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이 동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은 6천550만달러(약 893억원)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1% 증가했다. 연도별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액을 보면 지난 2021년 3천850만달러(약 525억원)에서 2022년 4천470만달러(약 609억원), 2023년 5천530만달러(약 754억원)로 매년 늘었다가 작년 5천320만달러(약 725억원)로 소폭 줄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증가세로 돌아서 6천만달러를 훌쩍 넘었다. 최대 수출 시장은 미국이다. 올해 상반기 대미(對美) 수출액은 2천490만달러로 전체의 38.0%를 차지한다. 이어 필리핀(560만달러)과 중국(540만달러) 순이다. 현 추세대로라면 연간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올해 처음으로 1억달러를 넘어 최대 기록을 새로 쓸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외 소비자의 한국 아이스크림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주요 수출국의 대형 유통매장에 제품들이 입점하고 있다"며 "올해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처음 1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년 한 해 아이스
【 청년일보 】 정부가 3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확정하면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중심으로 유통·식음료 업종에 반등 기회가 찾아올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소비·민생 중심 추경 단행…30조5천억원 편성 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19일 국무회의에서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을 위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최근 경기 부진으로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재정을 마중물 삼아 경기 회복의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들이 중점적으로 반영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총 30조5천억원 규모로, ▲소비·투자 촉진 등 경기 진작 15조2천억원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 안정 5조원 ▲세입 경정 10조3천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비 진작을 위해 전국민 대상 소비쿠폰이 차등 지급된다.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되며, 소득 구간별로는 ▲상위 10% 1인당 15만원 ▲일반 국민 25만원 ▲차상위계층 40만원 ▲기초수급자 50만원으로 책정됐다. ◆ 교보증권 “생활 소비재, 실질 수혜 기대” 정부가 추진하는 총 30조원 규모의 2차 추경 중 13조원 이상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내수 진작에 집중되면서,
【 청년일보 】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불황형 소비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이하 C커머스)의 국내 시장내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중국계 기업들의 국내 시장 공세 수위에 국내 업체들 소비 트렌드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전자상거래 업체 등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으로 대표되는 C커머스는 최근 국내 전자상서래 시장내 안착, 국내 소비자들을 상대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거래된 기업 월간 카드 결제금액은 총 약 3천570억원으로, 전년 동기(약 2천670억원) 대비 악 34% 증가했다. 테무의 경우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테무의 기업 월간 카드 결제금액은 약 870억원에서 1천634억원으로 87.8% 급증했다. 온라인 플랫폼의 활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도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같은 곳의 통계를 보면, 올해 1월부터 6월 기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는 약 700만명 내외의 MAU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는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중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에 발맞춰 유통업계의 여름 준비도 한층 빨라지고 있다. 유통업계는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여름 시즌을 겨냥한 신제품을 비롯해 프로모션, 체험형 공간 기획 등 다각적인 전략으로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할인도 브랜드 전략"…식음료업계, 전방위 세일로 고객 유혹 (中) "무더위, 할인으로 극복"…마트업계, '여름 맞이 대규모 프로모션' 전개 (下) "여름 시즌 공략"…뷰티업계, 한정판·페스티벌 마케팅 '활발' 【 청년일보 】 식음료업계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각종 할인과 증정 이벤트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단순한 가격 인하를 넘어 브랜드 체험 강화, 콘텐츠 결합 등 소비자 참여형 프로모션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전략적 협업, 프리미엄 제품 노출, 멤버십 활성화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비자와의 접점도 넓히는 모습이다. ◆ 공식몰부터 멤버십까지…채널별 맞춤 할인 총력전 6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이날까지 자사 공식몰 '칠성몰'에서 인기 음료를 할인하는 여름 시즌 기획전을 진행한다. 제로 칼로리 ‘칠성사이다’, 에너지음료 ‘핫식스 더킹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에 발맞춰 유통업계의 여름 준비도 한층 빨라지고 있다. 유통업계는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여름 시즌을 겨냥한 신제품을 비롯해 프로모션, 체험형 공간 기획 등 다각적인 전략으로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할인도 브랜드 전략"…식음료업계, 전방위 세일로 고객 유혹 (中) "무더위, 할인으로 극복"…마트업계, '여름 맞이 대규모 프로모션' 전개 (下) "여름 시즌 공략"…뷰티업계, 한정판·페스티벌 마케팅 '활발' 【 청년일보 】 대형마트 업계가 무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려 줄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주요 업체들은 여름철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업계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불편함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할인,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유통업체들이 여름 프로모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예년보다 다양한 상품군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가용 가능한 자원을 모두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에 발맞춰 유통업계의 여름 준비도 한층 빨라지고 있다. 유통업계는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여름 시즌을 겨냥한 신제품을 비롯해 프로모션, 체험형 공간 기획 등 다각적인 전략으로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할인도 브랜드 전략"…식음료업계, 전방위 세일로 고객 유혹 (中) "무더위, 할인으로 극복"…마트업계, '여름 맞이 대규모 프로모션' 전개 (下) "여름 시즌 공략"…뷰티업계, 한정판·페스티벌 마케팅 '활발' 【 청년일보 】 뷰티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MZ세대를 겨냥한 체험형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즌 한정판 제품과 인기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대형 뮤직 페스티벌 현장에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고객 접점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 '아모레퍼시픽 라네즈X깜자' 여름 한정판 제품 출시 6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는 인기 캐릭터 '깜자'와 협업해 여름 시즌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다. '깜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강아지 이모티콘 캐릭터다. 라네즈는 이번 깜자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세 가지 여름 스킨케어 아이템(
【 청년일보 】 패션 전문기업 형지글로벌은 디지털 금융 허브 싱가포르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현지 주요 블록체인 및 금융 기관과의 연쇄 미팅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자산 생태계 진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최준호 형지글로벌 부회장은 이날 싱가포르에 위치한 글로벌 디지털 자산 보안기업 렛저(Ledger) 아시아태평양 지사를 방문해 타카토시 시바야마(Takatoshi Shibayama) 아태지역 총괄과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관련된 기술적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보안성과 복구 기능이 강화된 디지털 자산 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렛저는 지난 2014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반 디지털 자산 보안 기업이다. 형지글로벌은 싱가포르 상업은행 DBS은행의 고위직 임원 및 디지털화폐 담당과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싱가포르 현지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대한 형지글로벌의 핵심내용을 공유하며,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형지글로벌은 향후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디지털 커머스, 글로벌 패션·유통 결제 시스템 도입 등 미래지향적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A유치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 '제 20대 치킨 대통령 선거'에서 대표 메뉴 '뿌링클'이 1위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유아동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해당 유치원에 뿌링클 치킨 세트를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치킨 선거는 유치원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체험형 모의선거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치킨 브랜드 후보를 고르고 투표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매운맛 걱정 없는 마일드 뿌링클 출시', '아이 입맛 연구팀 운영', '깨끗한 튀김기름 관리' 등 아이들의 시선으로 '뿌링클'에 대한 의견을 본사에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bhc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치킨 선거를 진행하고 '뿌링클'을 선택해준 사례는 처음이라며, 뿌링클과 인기 사이드 메뉴가 포함된 치킨 세트와 공약 포스터를 해당 유치원에 전달했다. 특히, 아이들은 뿌링클 당선 이후 브랜드 응원을 위해 직접 '치킨송'을 만들어 불렀다. '뿌링클, 우리를 지켜줘', '맛있는 치킨 뿌링클'이라는 가사가 담긴 이 노래는 아이들의 순수한 감정과 창의력을 담아내며,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bhc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 청년일보 】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의 서브 브랜드 '본셉'은 비타씨 및 색조 신제품 인기에 힘입어 다이소를 통해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본셉 브랜드는 지난해 4월 다이소에 첫 입점 후 1년만인 올해 4월에 300만개를 돌파했으며, 이후 2개월만에 추가로 200만개를 판매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올봄 다이소를 통해 출시한 비타씨 제품군과 색조 제품군이 레티놀 제품군과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이소몰의 올 상반기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본셉 비타씨 동결 건조 더블샷 앰플 키트'는 출시 후 품절 사태가 거듭되면서 '재입고 알림 신청 베스트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달 출시한 색조 신제품인 본셉 립·아이 메이크업 19종도 워터프루프 등 기능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 중 '립 타투 스티커'는 출시와 동시에 빠르게 품절되는 현상도 나타났다고 토니모리 측은 설명했다. 비타씨 제품군은 레티놀 제품군에서 스킨케어 라인업을 확대한 것으로, 기미·주근깨 잡티 개선을 돕는 기능성 제품이다. -60℃ 동결 건조 기술과 리포좀 공법을 통해 비타민C와 레티놀 성분을 안정화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