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호나이스가 7월 한 달간 얼음정수기 5종에 대해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청호나이스는 최근 한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얼음정수기'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뉴 아이스트리 ▲아이스트리 플리 ▲슈퍼 아이스트리 등 총 5종이다. 행사기간 중 구매 시 '뉴 아이스트리'는 매월 렌탈료 3천원 할인과 함께 1회차부터 6회차까지 6개월간 렌탈료 반값혜택이 제공되며, '아이스트리 플리'는 매월 렌탈료 6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제품들은 가정용 얼음정수기부터 대용량 업소용 얼음정수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사용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뉴 아이스트리'는 가로 25㎝의 슬림한 사이즈로 직수형 냉온정수기 기능과 제빙 기능이 더해져 공간 효율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모델이다. 한 번에 90알의 얼음을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제빙용량을 갖추고 있다. '아이스트리 플리'는 고급스러운 컬러감으로 주방 인테리어의 품격을 높여주는 제품이다. 하루 최대 750알의 얼음을 생성해 얼
【 청년일보 】 형지엘리트의 워크웨어 브랜드 '윌비워크웨어'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공식 입점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블루칼라 직업에 관한 인식이 크게 바뀌면서 기존 4050 작업자 중심의 현장에 2~30대 젊은 워커들이 많이 유입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형지엘리트는 전망했다. 또한 최근 워크웨어룩이 꾸준히 인기를 얻는 만큼 워크웨어 스타일과 고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까지 확실하게 붙잡겠다는 전략이다. 형지엘리트는 여름 상품을 시작으로 25FW 상품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패션 플랫폼을 통한 브랜드 노출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판매 채널만이 아닌 무신사의 다양한 마케팅 툴을 활용하며 브랜드 친숙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공식 입점으로 무신사에서 선보이게 되는 제품은 윌비워크웨어의 25 SS 상품으로, 무더운 여름철을 위한 기능성 소재 티셔츠와 활동성을 고려해 착용감을 높인 입체 패턴의 워크팬츠 등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뛰어난 워크웨어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무신사 입점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사몰을 통한 프로모션 강화는
【 청년일보 】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프랑스 임상기관 유로핀즈(Eurofins)와 화장품 임상 시험 분야에 대하여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유로핀즈는 1987년에 설립돼 전세계 950개 이상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임상 전문 기업이다. 식품, 환경, 제약, 화장품 분야 전반에 걸쳐 임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 분야는 임상, 분석, 체외(in vitro) 및 미생물 검사를 제공하며 다양한 고객 요구에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K뷰티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추진했다. 코스맥스는 유로핀즈와 같이 공신력 있는 글로벌 임상 기관과 협력해 제품 신뢰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코스맥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유로핀즈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하고 유럽 내 임상기관과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검증을 통해 고객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종 기능성 제품의 효능 평가 역시 협력할 예정이다. 나아가 코스맥스와 유로핀즈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종, 기후 등 각 국의 특성에 맞춘 자외선 차단제를 개발하고, 자외선
【 청년일보 】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나미브 사막에서 찾은 신비로운 향기와 감각을 담은 퍼퓸 바디케어 브랜드 '블레이'(Vlei)를 다이소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블레이는 대중적이면서 감도 높은 향을 담은 퍼퓸 바디케어 브랜드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 중 하나인 '나미브 사막'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블레이는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 속에서 발견한 신비로운 향기를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명은 나미브 사막의 대표적인 절경인 '데드블레이'(DeadVlei)에서 영감을 받았다. 브랜드 로고에는 나침반 모티브를 더해 향으로 미스터리한 경험을 선사하며 방향을 제시한다는 브랜드 미션을 표현했다. 블레이는 나미브 사막의 풍경을 향기로 재해석해 자연의 신비로움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대표 향으로는 '시그니처 플로럴 향', '아쿠아 머스크 향', '윈디 샌달우드 향'으로 구성됐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바르는 향수 '솔리드 퍼퓸' 3종과 '프래그런스 바디 미스트' 3종 등 총 6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블레이 프래그런스 바디 미스트는 판테놀과 마룰라씨오일을 함유해 피부 진정 및 보습에 도움을 주며 피부에 친화적인 약산성 처방으로 부담없이 사용할 수
【 청년일보 】 신세계푸드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경영 방침인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강승협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는 지난 1일 창립 기념행사를 열지 않고 오산공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면서 근무자를 격려했다. 신세계푸드는 "현장 안전 강화와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을 최우선 경영 방침으로 실천할 것"이라며 "창립 30주년의 의미를 더 뜻깊게 하기 위해 본사에서 기념식을 하는 대신 대표이사가 현장에 찾아가 소통하는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오산공장과 성수공장, 이천공장, 천안공장 등에 끼임 등이 감지되면 작동을 멈추는 자동방호장치인 '인터록'과 이상 가능성이 있는 기계를 차단하고 수리 작업이 완료되기 전에 다시 작동할 수 없도록 하는 'LOTO(Locki Out, Tag Out) 잠금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강 대표는 현장 점검과 별개로 최근 오산공장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동료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3명에게 상을 주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무신사는 금융 전문 자회사 무신사페이먼츠가 발행 및 관리하는 선불 충전금 서비스 '무신사머니'를 이달 공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패션 플랫폼 최초의 선불 충전 서비스인 무신사머니는 현재 팀무신사에서 운영 중인 무신사 스토어, 29CM(이십구센티미터), 솔드아웃 중 원하는 플랫폼에서 충전 후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다. 무신사 회원이라면 누구든 1회에 최소 5만원 단위로 최대 한도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무신사는 무신사머니를 충전한 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생애 첫 결제'를 기념해 결제 금액의 10%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신사 스토어 혹은 29CM 중 한곳에서만 회원 ID를 기준으로 1회 참여하여 최대 5천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무신사는 첫 결제 이벤트와 별개로 무신사머니를 결제 수단으로 쓰는 회원에게 1.5%~4%까지 등급에 따른 추가 적립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등급 레벨 5인 회원의 경우 무신사머니 이용시 기본 등급적립 1.5%, 무신사머니 1.5%, 무신사머니 프로모션 적립 1.0%, 생애 첫 결제 10% 등을 합쳐 총 14%의 적립 혜택을 받는다. 무신사는 회원들끼리 무신사머니를 주고받을 수 있는 '상품권
【 청년일보 】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속, 대용량 제품을 이웃과 나눠 사는 '소분 모임'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2일 당근마켓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규 생성된 소분 모임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11% 증가했다. 1년 사이 비슷한 유형의 커뮤니티 모임이 5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소분 모임은 창고형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생필품부터 꽃 도매시장 상품까지 품목도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세종시에 위치한 '코스트코 소분 모임'은 현재 가입자가 800명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세제나 휴지처럼 대용량으로 묶여 판매되는 상품을 함께 구매하거나, 구매 후 남은 제품을 필요한 이웃과 나누는 방식이다. 서울 지역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자취생 코스트코 양평점' 모임은 정해진 날짜에 맞춰 함께 장을 보는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매 목적이 아닌 경우에도 참여할 수 있다. '꽃 소분 모임'도 활발한 모임 가운데 하나다. 보통 꽃 도매시장에서 최소 한 단 단위로 판매되지만, 소분 모임을 통해 원하는 꽃을 소량으로 고를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 '꽃 소분하는 모임'은 올해에만 80회 넘는 모임 일정이 생성된 것으로 집계됐다. 당근 관계자는 "합리적인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인도 자회사 ‘롯데 인디아(LOTTE India)’와 ‘하브모어(Havmor Ice Cream)’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통합법인 출범은 세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 시장에서 롯데 ‘ONE INDIA’ 전략을 본격화하는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7월 양사 이사회 의결을 거친 이번 합병은 롯데 인디아가 하브모어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흡수합병된 하브모어 아이스크림 브랜드는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합병을 기점으로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두 회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롯데 인디아는 2032년까지 ‘연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한다. 우선 지역 커버리지 확대로 인한 외형적 확장이 기대된다. 기존 롯데 인디아는 남부 첸나이와 북부 하리아나를, 하브모어는 서부 구자라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통합으로 북부, 남부, 서부를 아우르는 지역 커버리지를 보유하게 된다. 물류 및 생산 거점 통합으로 운영 효율화도 기대된다. 생산력 확대 및 롯데 브랜드 도입을 위한 적극적인 대규모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700억원을 투자한 푸네 빙과 신공장이 지난 2월
【 청년일보 】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2%대로 진입하며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식품 가격 인상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석유류 가격 반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1(2020년=100)로, 전년 같은 달보다 2.2% 상승했다. 이는 지난 1월과 동일한 수치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가공식품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4.6% 올라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비자물가 전체 상승분 중 가공식품이 차지한 기여도는 0.39%포인트로, 물가 상승을 주도한 품목 중 하나다. 특히 빵(6.4%), 커피(12.4%), 햄·베이컨류(8.1%)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국제유가가 반등하면서 석유류도 전달 대비 0.3% 상승해 다시 오름세로 전환됐다. 반면, 농산물 가격은 1.8% 하락했지만 달걀(6.0%)과 수산물(7.4%)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2.0% 올랐고, 생활필수품 중심의 생활물가지수는 2.5% 상승해 체감 물가도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 청년일보=신현
【 청년일보 】 롯데마트의 온라인 그로서리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롯데마트 제타(이하 제타)'를 출시한 지 약 세 달이 흘렀다. 일각에서는 롯데마트의 새로운 시도에 군불을 땠다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업계와 소비자 사이에서는 제타에 대한 아쉬운 반응 역시 이어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차세대 그로서리 쇼핑 앱'이라는 포부와 함께 제타를 선보였다. 제타는 롯데마트의 차세대 그로서리 사업에 있어 궁극적인 '허브'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구체적으로 롯데마트는 현재 영국의 리테일 전문 기업 오카도와 함께 물류센터 구축에 나서고 있다. 롯데 측은 선진화된 오카도의 물류 시스템과 롯데의 이커머스 노하우를 결합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배송 및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오카도는 물류 기술 전문기업이다. 주로 식료품 시장에서 인공지능(AI), 로봇 등을 활용해 제품 수요 예측부터 선별, 포장, 배송, 출하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처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이를 위해 롯데쇼핑은 지난 2023년 말부터 부산에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이 적용된 첫 자동화 고객풀필먼트센터(CFC)
【 청년일보 】 국내 식품업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내실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기업들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각 부문의 성과와 과제를 정리하며, 투자자는 물론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식품기업이 강조하는 핵심 전략은 ‘탄소중립’, ‘자원순환’, ‘공급망 책임’ 등이며 업종 특성에 따른 ESG 전략의 차별화도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2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원그룹 ▲삼양그룹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오뚜기 ▲CJ프레시웨이 등이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각 기업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ESG 전략과 그에 따른 주요 성과, 향후 계획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기업별로 탄소중립, 자원순환, 공급망 관리 등 강조하는 분야가 뚜렷하게 나뉘면서, 업종 특성과 경영철학에 따른 차별화된 지속가능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 탄소중립 전략 고도화…기후 리스크 대응 본격화 기후변화 대응은 대부분의 식품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분야다. 삼양그룹은 올해 처음으로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와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패키징, 삼양케이씨아이 등 상장 4개사의 ESG 통합보고서를 발간하며 탄소중립
【 청년일보 】 온라인 여행·여가 플랫폼의 대표 주자인 야놀자와 인터파크트리플이 손잡고 설립한 통합 법인 '놀유니버스(NOL Universe)'가 출범한지 6개월이 지났다. 놀유니버스는 글로벌 항공 예약 시스템과의 직접 API 연동, MZ세대를 겨냥한 복합 패키지 상품, 콘텐츠 기반 페스티벌 운영, 개인화 기술 고도화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단순한 온라인 여행사(OTA)를 넘어 '종합 여가 플랫폼'으로 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 야놀자·인터파크 'NOL' 통합 6개월…사용자 중심 서비스 강화 2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해 12월, 여행·여가·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NOL'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통합 작업에 돌입했다.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여행·여가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 아래, '놀유니버스(NOL Universe)'는 항공·숙박·패키지·티켓·엔터테인먼트·문화·예술은 물론, 커뮤니티·외식·쇼핑까지 일상의 모든 여가 경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아우르는 '종합 여가 플랫폼'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기존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인터파크투어·인터파크티켓·트리플) 등 각각의 브랜드를 하나로 묶으면서, 고객은 항공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