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PGS) 서킷 1'을 개막하며 2026 시즌의 막을 올렸다.
PGS는 전 세계 최정상급 팀들이 참가하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핵심 글로벌 리그로, 이번 서킷 1은 연간 경쟁의 출발점이자 향후 국제 대회 진출을 가늠하는 중요한 무대다.
18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글로벌 파트너 팀 12개 팀과 각 지역 시리즈를 통과한 12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올해 PGS는 대회 구조와 중계 방식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 1인칭(FPP) 중심에서 벗어나 3인칭 시점(TPP)을 도입해 보다 직관적인 전투 흐름을 전달하고, 선수 개인 화면 공개 및 지역별 특화 옵저빙 시스템을 적용해 시청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다양한 글로벌 스트리머와의 공동 중계 역시 확대되며 팬 접점도 넓혔다.
대회는 총 3주간 '시리즈 1·2·3' 형태의 서킷 구조로 진행된다. 먼저 시리즈 1은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24개 팀이 동일한 조건에서 출발해 그룹 스테이지, 위너 스테이지, 서바이벌 스테이지, 파이널 스테이지를 거쳐 첫 순위를 확정한다.
이어 시리즈 2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시리즈 1 성적을 기반으로 팀별 시드가 재편되며, 상위권 도약을 위한 재경쟁이 펼쳐진다. 마지막 시리즈 3(파이널)은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앞선 두 시리즈 성적을 합산해 선발된 16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 서킷 챔피언을 가린다.
총 상금은 30만달러 규모로, 각 팀은 상금과 함께 연말 최상위 국제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진출을 위한 PGC 포인트를 획득하게 된다. 이번 서킷 결과는 시즌 전반의 흐름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경기는 한국 시간 기준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개막일인 이날 그룹 스테이지는 오후 2시에 시작됐다. 모든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SOOP, 치지직(CHZZK)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며, 글로벌 공동 스트리밍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