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구글 AI 프로(Google AI Pro)' 제휴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30일까지 '구글 AI 프로' 모바일 부가서비스 가입 시 50% 할인된 월 1만4천500원에 구글의 AI 서비스 제미나이 3와 클라우드 저장공간 2TB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제미나이 3는 AI 모델 대상으로 진행한 2026 수학능력시험 풀이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됐다. '구글 AI 프로'는 ▲제미나이 3 ▲Nano Banana Pro(특화된 이미지 생성 모델) ▲Flow & Whisk(동영상 제작 도구) ▲Deep Research(전문적인 수준의 보고서 작성 가능) ▲NotebookLM(리서치 및 학습 도구) ▲2TB 클라우드 저장 공간 등 구글의 핵심 AI 기능과 모델을 이용할 수 있는 월정액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구글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구글 AI 프로' 상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구글 AI 프로'는 부가 서비스 가입뿐만 아니라, 모바일 전용 요금제로도 이용 가능하다. 너겟 요금제 중 너겟65(데이터 80GB, 월 6만5천원)
【 청년일보 】 넥슨이 지난 13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메이플스토리' 2025 겨울 쇼케이스 '크라운(CROWN)'을 열고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장기간 플레이 기록을 보유한 이용자를 초청한 연말 시상식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올해를 되돌아보는 감사 영상과 현장 이벤트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 6차 전직 공용 코어 확장, 보스 전투 특화 '솔 헤카테'…280·295레벨 신규 보스 추가…엔드 콘텐츠 본격 확장 14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쇼케이스서는 6차 전직 HEXA 스킬의 두 번째 공용 코어 '솔 헤카테'가 공개됐다. 모든 직업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성장형 소환수 스킬로, 레벨에 따라 외형이 변화하고 신규 스킬을 해금할 수 있다. 기존 공용 코어 '솔 야누스'가 사냥 보조 역할에 집중했다면, '솔 헤카테'는 보스 전투에 특화된 구조로 설계됐다. 고난도 보스 공략에서의 전투 흐름을 보완하는 핵심 스킬로 활용될 전망이다. 280레벨 이상 도전 가능한 신규 보스 '찬란한 흉성'도 공개됐다. 현실과 현혹 상태를 오가는 전투 구조를 특징으로 하며, 상황에 맞는 판단과 선택이 요구되는 패턴 중심 보스다. 격파 시 신규
【 청년일보 】 위메이드는 액토즈소프트와의 '미르의 전설' 저작권 침해 정지 등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대법원은 지난 11일 액토즈소프트 측이 제기한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원심판결에 중대한 법령 위반 등의 사유가 없다고 판단,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번 대법원 판결로 올해 7월 서울고등법원이 내린 파기환송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앞서 서울고등법원은 위메이드의 물적분할을 통한 전기아이피로의 중국 내 저작권 승계가 적법하다고 판단한 바 있다. 또한, '미르의 전설2·3' IP 라이선스 사업에서 발생한 로열티 수익 분배 비율 역시 액토즈소프트 측의 50% 주장을 기각하고, 과거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 간의 재판상 화해 조서에 따른 위메이드 80%, 액토즈소프트 20%의 비율이 타당하다고 판결했다. 이번 대법원의 상고 기각 결정으로 '미르의 전설2·3' IP 라이선스 사업에서 발생한 양측의 수익 분배율이 위메이드 80%, 액토즈소프트 20%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위메이드 측의 '미르의 전설2·3' IP 사업과 관련한 법적 불확실
【 청년일보 】 엔미디어플랫폼은 12일 e스포츠 기반 프리미엄 PC방 프랜차이즈 '레드포스 PC방(레드포스 PC 아레나)'을 운영하는 이스포츠그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PC방 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엔미디어플랫폼이 다년간 축적해 온 서비스 플랫폼 개발 역량과 '레드포스 PC방'의 오프라인 서비스 기반을 결합해 PC방 이용자 경험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까지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송재화 엔미디어플랫폼 대표는 "이번 협약은 엔미디어플랫폼의 안정적인 기술력과 '레드포스 PC방'의 프리미엄 서비스가 만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용자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점주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PC방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희원 이스포츠그라운드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 브랜드를 찾는 모든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점주분들에게는 '레드포스 PC방'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전략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미디어플랫폼은 PC방 관리 프로그램 '게토(GETO)'를 통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온라인 MMORPG '아이온2'의 게임 생태계를 해치는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1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을 반복적으로 사용한 이용자 5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자체 조사와 외부 전문가 검토 결과, 피고소인들이 게임 내에서 허용되지 않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정상적인 이용자들의 플레이를 방해하고 게임 경제 시스템을 훼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단순 매크로 사용을 넘어 계정 판매·게임 재화 유통 등 사익 목적의 활동 정황도 포착해, 게임의 공정성과 서비스 운영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으로 판단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생태계 보호를 위한 조치를 지속해왔다. '아이온2' 출시 이후 지금까지 총 23회에 걸쳐 7만2천621개의 정책 위반 계정에 대해 이용 제한을 시행했으며, 지난 9일 진행된 공식 라이브 방송에서도 불법 프로그램 악용 수준에 따라 추가 제재와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고소 조치 이후에도 불법 프로그램 이용에 대해 보다 강도 높은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도 매크로 등 불법 프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국내 공동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이하 33 원정대,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25(The Game Awards 2025)'에서 '올해의 게임(GOTY, Game of the Year)'을 수상하고 이를 기념해 대규모 무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33 원정대'는 올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신작으로 글로벌 판매 500만장을 돌파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했으며,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와 글로벌 퍼블리셔 케플러 인터랙티브는 전 세계 팬들의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Thank You)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해당 업데이트는 오늘부터 전 플랫폼에 순차 적용되며, 트레일러는 33 원정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GOTY 수상 기념 '감사 업데이트'에 추가되는 신규 지역 '베르소의 드래프트(Verso's Drafts)'에서는 어린 시절 베르소와 연결된 독창적인 동화적 세계가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의 게스트랄과 새로운 적, 서사적 비밀이 등장한다. 또한 엔드 콘텐츠인 '엔드리스 타워'에는 고난도 보스전이 추가되어 강력한
【 청년일보 】 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5 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2025 PMGC)가 하나의 도시, 하나의 무대에서 함께 열리는 PUBG UNITED 그랜드 파이널이 12일 태국 방콕에서 막을 올린다. 12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PUBG UNITED는 배틀그라운드(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이 e스포츠를 하나의 비전과 커뮤니티 아래 통합한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올해 그랜드 파이널은 양 타이틀의 챔피언이 동시에 결정되는 마지막 무대가 된다. PC와 모바일 e스포츠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팬들에게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형태의 e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는 PGC와 PMGC를 합쳐 총 128명의 글로벌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는 PUBG e스포츠 사상 가장 많은 선수가 한 무대에 모이는 순간으로, 전 세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TGA)'에서 공개했다. 12일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이용자들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만의 스타일리시한 전투 액션과 '성진우'의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를 펼치는 '군주화 전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딸 25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출시 직후 스팀 차트(Top Seller)에서 글로벌 8위에 올랐으며 미국 7위, 독일·프랑스 5위 등 웨스턴 주요 국가에서 Top10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빠르고 스타일리시한 전투에 대한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의견에 빠르게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친화적인 운영을 통해 스팀 평가는 75% 이상 긍정으로 '대체로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개발자 노트를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원하고 있는 '오프라인 모
【 청년일보 】 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글로벌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TGA)'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Best Multiplayer)' 부문을 수상했다. 11일(현시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는 전 세계 게임 전문가 및 미디어, 이용자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게임 시상식이다. 특히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은 온라인, 협동, 경쟁 플레이를 아울러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멀티플레이 경험을 선사한 게임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역대 수상작으로는 글로벌 흥행을 거두거나 멀티플레이 방식 자체에 대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게임들이 선정되어 왔다. 신규 IP 패키지 게임이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에 후보로 선정된 것은 사상 최초다. 12일 넥슨에 따르면, '아크 레이더스'는 폐허가 된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PvPvE 기반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이용자는 생존자 '레이더'가 되어 기계 생명체 '아크(ARC)'에 맞서고 다른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이하 TGA) 2025'에서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해상도 그래픽과 몰입감 높은 스토리 연출로 전 세계 게임 팬들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모았다. 트레일러에서는 멜리오다스, 트리스탄 등 영웅들과 함께 비행 펫을 타고 브리타니아 상공을 누비는 장면, 그리고 실시간 협동 멀티플레이로 강력한 보스를 공략하는 레이드 전투가 등장해, '오리진'이 추구하는 멀티플레이 오픈월드 경험의 방향성을 드러냈다. 이는 단순한 오픈월드 탐험을 넘어, 글로벌 이용자와 함께 다양한 도전을 수행하는 협력형 플레이가 주요 경험 축임을 보여주는 구성이다. 특히 멀티버스 설정을 통해 에스카노르(Escanor)의 복귀 가능성을 암시하는 장면은 팬들의 기대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 게임 어워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영향력의 게임 시상식으로, 시상식뿐 아니라 주요 신작 트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