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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뽑기 없습니다"…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프리뷰 공개로 글로벌 론칭 카운트다운

'일곱 개의 대죄: Origin'…유튜브 라이브 통해 '프리뷰' 공개
이용자 피드백 반영…가챠 대신 '탐험·제작' 중심 성장 구조
출시 버전서 ACT 12 공개,원작·오리지널 캐릭터 18종 등장
'리오네스 성'부터 '바스테 감옥'까지…원작 명소 대거 추가
합리적이고 확실한 BM…80회 SSR 확정·120회 픽업 보너스
17일 PS5·스팀, 24일 모바일 포함 전 플랫폼서 글로벌 론칭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신작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핵심 콘텐츠와 서비스 방향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론칭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별 방송 '월드 프리뷰(World Preview)'를 진행하고 출시 버전 콘텐츠와 비즈니스 모델(BM)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MC 오성균, 김수현을 비롯해 게임 인플루언서 앙리형, 샘웨, 릴카가 참여해 실제 플레이 기반의 의견과 분석을 공유했다.

 

이번 방송에서 공개된 정보의 핵심은 '무기 뽑기 삭제'라는 파격적인 서비스 구조 변화다. 기존 수집형 RPG에서 흔히 채택되는 무기 가챠 시스템을 과감히 제외하고, 탐험과 제작 중심의 성장 구조를 채택하면서 이용자 친화적인 운영 전략을 강조했다.

 

 

◆ '무기 뽑기' 삭제…탐험 기반 제작 시스템으로 전환

 

넷마블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무기 뽑기 시스템을 완전히 제거했다. 대신 플레이어가 오픈월드 곳곳에서 재료를 수집해 SR·SSR 등급 무기를 직접 제작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게임은 광활한 브리타니아 대륙을 무대로 진행되며, 이용자는 필드 탐험과 던전 공략, 보스 전투 등을 통해 다양한 제작 재료를 확보하게 된다. 이렇게 제작된 무기는 단순한 장비를 넘어 캐릭터의 스킬과 필살기에도 변화를 주는 핵심 시스템이다.

 

앙리형은 방송에서 "무기 뽑기를 아예 삭제했다는 것은 보기 드문 큰 결정"이라며 "게임 플레이 자체의 가치에 자신감이 있다는 의미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샘웨 역시 "무기를 만들기 위해 자연스럽게 월드를 탐험하게 되는 구조"라며 "오픈월드 게임의 핵심 재미를 제대로 살린 설계"라고 분석했다.

 

 

◆ 출시 기준 메인 스토리 ACT 12…총 18종 영웅 등장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메인 스토리 ACT 12까지의 콘텐츠가 공개된다.

 

등장 캐릭터는 총 18종으로, 원작 인기 캐릭터와 함께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가 함께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멜리오다스, 트리스탄, 킹 등 원작 팬들에게 익숙한 인물들이 주요 스토리를 이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지만, 독자적인 이야기와 지역을 추가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릴카는 "그래픽이 애니메이션 장면처럼 느껴질 정도로 몰입감이 뛰어나다"며 "캐릭터 비주얼과 연출이 스토리 몰입도를 크게 높일 것 같다"고 말했다.

 

 

◆ 바스테 감옥·백몽의 숲 등 원작 명소 구현

 

이번 작품은 원작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한 오픈월드 지역 구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기존 CBT(비공개테스트)에서 공개된 '리오네스 성'과 '요정숲'뿐만 아니라 출시 버전에서는 '바스테 감옥', '백몽의 숲', '죽은 자들의 도시', '바냐 마을' 등 원작의 상징적인 지역들이 대거 추가됐다.

 

샘웨는 "원작 팬이라면 실제로 성지순례를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고증이 잘 돼 있다"며 "세계관을 탐험하는 재미가 상당히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 80회 SSR 확정·120회 픽업 추가…'확실성' 강조한 BM

 

비즈니스 모델(BM)에서도 이용자 부담을 낮추는 방향이 강조됐다. 특히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합리성'과 '확실성'에 초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넷마블에 따르면, 게임에서는 80회 소환 시 SSR 영웅을 최소 1회 확정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구간에서 픽업 영웅이 등장하지 않을 경우 다음 80회 이내에 픽업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20회 소환 도달 시 제공되는 별도의 픽업 영웅 보상은 이전 획득 기록에 영향 받지 않는 독립적인 추가 혜택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조기 획득 시 보상이 사라지는 기존 문법을 탈피, 이용자들이 목표 영웅을 더욱 쉽고 빠르게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해 앙리형도 "앞에서 캐릭터를 뽑았더라도 120회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구조는 보기 드문 방식"이라며 "캐릭터 돌파나 성장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 SSR 영웅 '길라' 지급…최대 373회 소환 기회 제공

 

론칭을 기념한 대규모 이벤트도 진행된다.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는 ▲SSR 영웅 '길라' ▲전용 SSR 무기 ▲영웅 소환권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각종 이벤트와 플레이 보상을 합하면 최대 373회 수준의 소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돼 초반 성장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릴카는 "과금 요소는 줄이고 보상은 상당히 크게 제공하는 느낌"이라며 "이용자 친화적인 운영 방향이 확실히 보인다"고 말했다.

 

 

◆ 3월 17일 PS5·스팀 선공개…3월 24일 전 플랫폼 출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오는 17일 플레이스테이션5(PlayStation5, PS5), 스팀(Steam)을 통해 먼저 공개된다.

 

이후 24일 모바일 버전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서 그랜드 론칭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플랫폼은 계정 연동을 지원해 기기 간 끊김 없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 개발을 총괄하는 구도형 넷마블에프앤씨 PD는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 스토리와 지역을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원작의 감동과 오리지널 콘텐츠를 모두 만족시키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 확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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