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전통적인 산업군의 디지털화를 촉진시키는 디지털 전환(DT) 시대가 열렸다. 청년 일자리 사업의 경우 특히 IT 인력 양성을 위한 기업과 기관의 노력에 더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통한 제4차 산업혁명 실현이라는 혁신의 단계에서 청년일보는 DT 시대 청년 IT 일자리 현황과 전망을 짚어 보았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 (上)청년 일꾼을 잡아라…삼성·KT·카카오 등 잰걸음 (中)블루오션을 개척하라…서울시 등 선제적 틈세 공략 (下)디지털 전환 시대…청년 일자리 창출 동력 확대 【청년일보】 2030 청년층 사이에서 날로 좁아지는 채용문에 불안감이 엄습하고 있다. 취업 문턱이 높아지며 이른바 ‘n포세대’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놓여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취업시장 신조어로 등장한 ‘n포세대’란 어려운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취업이나 결혼 등 여러 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세대를 표현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집값이 천정부지로 급상승해 사실상 내 집 마련도 요원해진 대한민국 2030청년들 사이에선 자조 섞인 용어들도 유행하고 있다. 청년의 일자리 문제가 사회적 심각성을 확대
【 청년일보 】 일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더운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내륙, 전남권, 경상권 내륙 곳곳에 5∼5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유입 및 대기 하층에서는 고온 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 불안정이 더욱 강화,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매우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남해 0.5∼2.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청년일보】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지난 20일 교육부가 최근 서울 고등학교 급식에서 개구리 사체가 나온 것과 관련, 전국의 열무김치 납품업체에 대한 전수 조사를 추진키로 했다는 소식이다. 이를 위해 관할 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조사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난 2019년 부산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을 하다가 추락해 숨진 고(故) 정순규씨 사고와 관련해 항소심에서도 건설업체인 경동건설과 하청업체 JM건설에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부산지법 제2-1형사부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경동건설 현장소장 A씨와 JM건설 현장소장 B씨에게 원심이 선고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유지했다. 아울러 2018년 일방적으로 문을 닫은 서울 은평구 은혜초등학교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법인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24일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은혜초 학생과 학부모 등 182명이 은혜학원과 이사장 김모(62)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고교 급식서 잇따른 개구리 사체…교육부 “열무김치 납품업체 전수조사” 최근 서울 지역 고등학교 급식에서 개구리 사
【 청년일보 】한국전쟁 72주년을 맞아 추념 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한국전쟁 72주년 추념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여야 대표 외에 국내외 참전용사, 정부 주요 인사, 군 주요직위자, 시민, 학생 등 약 1천500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22개 유엔참전국 국기와 함께 태극기, 유엔기가 입장하면 국민의례가 진행된다. 국기에 대한 경례 맹세문은 6·25 참전유공자인 류재식, 6·25 참전유공자의 손녀 박승리 대위와 병역 명문가 김인섭씨가 낭독한다. 이어 최근 공적인 확인된 참전유공 전사자인 이영훈 중위(충무무공훈장), 심임섭 상사(이하 화랑무공훈장), 윤준걸 하사, 이원재 병장, 신명철 병장에게 무공훈장이 추서될 예정이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우리 정부는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끝까지 최고의 예우로, 일류보훈으로 보답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부산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환자보호자가 방화를 시도해 환자와 의료진이 긴급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산 서구 부산대학교병원 응급실 입구에서 전날 오후 9시 45분께 60대 남성 A씨가 방화를 시도했다. A씨의 방화 시도로 응급실 환자 18명과 의료진 29명 등 모두 47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A씨는 휘발유로 추정되는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로 A씨는 왼쪽 어깨부터 다리까지 2∼3도 화상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방화를 시도한 이유 등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토요일인 2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전남권과 경남권 남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권 남부와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50mm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거나 이슬비가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내륙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섬 지역과 해안에 가까운 곳(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4.0m, 서해 0.5∼2.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지난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의 유족 측이 24일 국회를 찾아 사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행적 공개를 거듭 요구했다는 소식이다. 유가족 측은 향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당일 6시간 행적과 월북 조작 논란에 대해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18년 일방적으로 문을 닫은 서울 은평구 은혜초등학교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법인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24일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은혜초 학생과 학부모 등 182명이 은혜학원과 이사장 김모(62)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830g가량 대량의 대마초를 장난감으로 위장해 국제우편물로 밀수입한 20대 남성이 출입국당국에 의해 구속됐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미국으로부터 대마초 829.73g을 장난감으로 위장해 국제우편물로 밀수입한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지난달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서해 피살 공무원 유족 국회 방문..."문 前 대통령, 6시간 진실 밝힐 것" 지난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의 유족…
【 청년일보 】 애큐온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LED 조명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23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본관 6층 나눔소통공감실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고효율 LED 조명 교체지원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애큐온은 총 3천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100가구의 조명을 LED로 교체할 예정이다. LED 조명은 형광등 및 백열등보다 최대 90% 전력이 절감돼 주거 에너지 효율개선에 효과적이다. LED는 제조 과정에서 수은이나 필라멘트와 같은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점이 특징이다. 이에 최근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보급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애큐온은 이번 에너지 복지사업 참여로 LED 조명 1개 당 연 1만5천원 이상의 전기요금과 약 38kg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큐온캐피탈 배정철 고객만족부문 사회공헌운영위원은 "에너지는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꼭 필요한 공공재라고 생각해 LED 조명 교체를 추진하게 됐다"며 "애큐온은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 청년일보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을 포함한 치안감 이상 해경 간부 9명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해양경찰청은 24일 정봉훈 해양경찰청장 외 치안감 이상 해경 간부 8명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해양경찰청은 "정 청장은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종합적인 책임을 통감하면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경은 2020년 9월 서해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사망 당시 47세)씨가 북한군 총격에 피살된 지 1주일 만에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그가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군 당국이 북한의 통신 신호를 감청한 첩보와 전문기관을 동원해 분석한 해상 표류 예측 결과 등이 주요 근거였다. 해경은 또 이씨가 사망하기 전 자주 도박을 했고 채무도 있었던 사실을 공개하면서 월북 판단의 근거로 들었다. 하지만 해경은 1년 9개월만인 지난 16일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이씨의 월북 의도를 찾지 못했다며 수사 결과를 뒤집었다. 한편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의 유족 측은 24일 국회를 찾아 사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행적 공개를 요구했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의 안정적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정부가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다음달 11일부터 코로나19 격리자의 생활지원비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만 지원된다. 유급 휴가비도 종사자 수 30인 미만 기업 노동자에게만 지급된다고 밝혔다. 이상민 2차장은 "방역 상황의 안정적 추세에 따라 정부는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를 개편하여 지속 가능한 방역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달 11일부터 소득과 관계없이 지급되던 격리자의 생활지원비를 기준중위소득의 100% 이하인 가구에만 지원할 계획이다. 전체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지급하던 유급 휴가비도 종사자 수 30인 미만인 기업(전체의 75.3%) 노동자에게만 지급하는 것으로 조정된다. 다만 상대적으로 본인 부담이 큰 입원환자 치료비는 현행과 같이 계속 지원하되 본인부담금이 의원급 1만3000원으로 적은 편인 재택치료자는 정부 지원을 단계적으로 축소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대본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이후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