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가 탄소중립 실천과 폐기물 감량을 위해 청년 활동가 17개 팀을 선정하고 오는 9월까지 '청년이 탄탄한 서울'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대학 캠퍼스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다회용기 인프라 구축 및 폐기물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환경 과제를 수행하며 생활권 내 친환경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 소재 대학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14개 팀과 지역 기반 청년 3개 팀이 참여한다. 광운대 광온, 국민대 그리너리, 연세대 농땡이 등 총 17개 팀이 선정됐으며, 이 중 7개 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활동을 지속하며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축제 내 다회용기 도입, 기숙사 리필 스테이션 등 재사용 인프라 구축,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종이와 병뚜껑을 활용한 폐기물 업사이클링 등 참여팀들은 각자의 생활권 특성에 맞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교내 음식물 쓰레기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연계 플로깅 등 지역 특화 사업도 포함됐다. 시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각 팀의 계획 공유와 함께 전문가들의 집중 컨설팅이 진행됐다. 컨설팅을 맡은 허승은 지속가능발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주택 시장 불안에 대응해 무주택 시민을 위한 대규모 주거 안정 대책을 내놨다. 시는 2031년까지 공공주택 13만호를 공급하고,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할부형 분양 주택을 도입해 내 집 마련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31일 서울 중구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발표한 '무주택 시민 주거안정 종합대책'에 따르면 시는 장기안심전세 등 기존 방식을 통해 12만3천호를 공급하고 신규 유형인 바로내집 6천500호를 선보인다. 바로내집은 분양가의 20%를 계약금으로 낸 뒤 20년에 걸쳐 잔금을 갚는 할부형과 시세 반값 수준인 토지임대부형으로 나뉜다. 할부형 주택은 올해 말부터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지은 지 30년이 넘은 노후 임대단지는 고밀 개발을 통해 공급 물량을 확보한다. 가양9-1, 성산, 중계4 단지 등을 재정비해 공공임대와 분양을 합쳐 총 9천호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선도 사업인 상계마들과 하계5단지 1천700호는 전량 임대주택으로 꾸려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한다. 공공임대주택의 공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주자를 미리 선발하는 바로입주제도 시행한다. 예비 입주자를 사전에 확보해 빈집이 생기는 즉시 입주할
【 청년일보 】 지난해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우리 사회의 보수와 진보 간 갈등이 심각하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로움을 느끼는 비율은 줄었고, 삶의 만족도와 여가 만족도는 높아졌다. 국내·해외 여행도 모두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3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들이 가장 크게 체감한 사회 갈등은 '보수와 진보'였다. 응답자의 80.7%가 우리 사회의 보수·진보 갈등이 '약간 심하다' 또는 '매우 심하다'고 답했다. 8개 사회 갈등 항목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뒤이어 '빈곤층과 중·상층' 갈등이 74.0%, '근로자와 고용주' 갈등이 69.1%로 집계됐다. 특히 보수·진보 갈등 인식률은 전년보다 3.2%포인트, 근로자와 고용주 갈등은 2.7%포인트 각각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갈등을 느끼는 지점이 달랐다. 30대는 다른 세대보다 빈부 격차, 노사 갈등, 수도권과 지방 간 격차, 종교 갈등에 대한 인식이 높았다. 19~29세는 보수·진보 갈등과 개발·환경보존 갈등, 노인층과 젊은 층의 세대 갈등을 상대적으로 크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50대는 남녀 갈등에 대한 인식이 가장
【 청년일보 】 교육부는 직업계고와 전문대학의 교육과정을 연계해 전문학사 취득 기간을 단축하는 '연계 선도 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31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고교 단계에서 습득한 전공 역량을 대학에서 인정해줌으로써, 학생들이 기존보다 최소 1학기 먼저 졸업하고 산업 현장에 조기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새로운 체계에 따르면 전문대는 직업계고 전공과 유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부여하거나, 고교생 대상 대학 과목 선이수(AP)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예를 들어 전기과 고등학생이 대학 수준의 회로이론을 미리 이수하면 진학 후 해당 학점을 인정받는 방식이다. 교육부는 성과에 따라 향후 법령을 개정해 수업 연한을 최대 1년까지 단축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며, 참여 학생에게는 장학금과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대는 직업계고 및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5월 중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부는 총 5개 내외의 사업단을 선정해 각 10억원씩 지원할 방침이며, 선정 결과는 6월 초에 발표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지역 산업에 필요한 기술 인재를 신속히 양성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
【 청년일보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7학년도 수능시험의 방향타가 될 6월 모의평가를 오는 6월 4일 실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영어 영역의 높은 난이도로 수험생들이 겪었던 혼란을 고려해, 실질적인 난이도 조절과 적정 변별력 확보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평가원은 사교육에 의존한 문제풀이 기술을 배제하고 학교 교육과 EBS 연계 교재를 충실히 이행한 학생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방침이다. 시험 체제는 국어와 수학의 '공통+선택과목' 구조를 유지하며, 영어와 한국사 등은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모든 문항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하며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율은 50% 수준을 유지하되, 도표와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수험생의 연계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응시 대상은 고교 재학생을 비롯해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 2027학년도 수능 응시 자격을 갖춘 모든 수험생이다. 비재학생 응시자는 내달 6일부터 16일까지 출신 학교나 지정 학원에서 접수해야 하며, 시험 당일 현장 응시가 어려운 경우 온라인 시험 기회도 제공된다. 문제 및 정답 이의 신청 기간은 6월 7일까지이며
【 청년일보 】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면서 31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L당 1천890.0원을 기록하며 1천900원 선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는 전날보다 7.9원 오른 수치이며, 경유 가격 또한 전날보다 7.5원 상승한 1천880.7원으로 집계되며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서울 지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L당 1천942.0원으로 전날보다 9.0원 상승하며 이미 1천900원을 넘어섰고, 경유 가격 역시 10.8원 오른 1천918.3원을 기록했다. 이번 급등은 후티 반군의 드론 공격과 이란의 발전소 피격,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 대응 경고 등 중동 정세 불안이 수입 원유 기준인 두바이유를 125.3달러까지 끌어올린 결과로 분석된다. 소비자단체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2차 최고가격 고시 이후 나흘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각각 L당 61.9원, 57.5원 상승했다고 밝혔다. 국제 휘발유 가격이 139.7달러, 자동차용 경유가 252.1달러로 폭등함에 따라 국내 유가의 추가 상승 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두 배 가까이 폭등함에 따라 31일 국내 소상공인과 자영업계가 포장재 수급에 심각한 차질을 겪고 있다. 플라스틱과 비닐 등 필수 자재의 공급가가 평시 대비 최대 1.5배까지 치솟으면서, 배달 비중이 높은 음식점과 수산물 도매업체를 중심으로 경영 부담이 한계치에 다다른 양상이다. 일부 현장에서는 거래처로부터 다음 달 부로 포장 용기 가격이 약 40% 오른다는 안내를 받았거나, 주요 품목이 품절되는 사태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상공인연합회는 정부에 포장재를 생활필수품으로 지정해 매점매석을 단속할 것과, 배달 플랫폼 업계의 일시적 요금 감면 및 용기 비용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업계 내에서는 물류 대란이 본격화될 4월을 고비로 보고 있다. 공급 불균형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제지업계는 종이 기반의 대체재 생산 라인을 풀가동하며 대응에 나섰다. 태림페이퍼와 한국팩키지 등 주요 업체들은 크라프트지 및 친환경 보냉 박스 수요가 평소보다 2배 이상 급증함에 따라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이들은 기존 플라스틱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제품 경쟁력을 고도화하며 안정
【 청년일보 】 화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산지·동해안과 경북동해안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이어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많은 곳 산지, 남부중산간 80㎜ 이상), 부산·울산·경남, 경북동해안, 광주·전남 20~50㎜(많은 곳 60㎜ 이상), 강원산지·동해안 10~50㎜, 충북남부, 전북, 대구·경북(동해안 제외), 울릉도·독도 10~40㎜, 강원남부내륙, 대전·세종·충남, 충북중·북부 5~30㎜, 경기남부 5~20㎜,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중·북부내륙 5~10㎜, 서해5도 5㎜ 미만으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0~8도, 최고 13~17도)보다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1~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 청년일보 】 서울특별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이 지난 27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2026 제1회 서울시 명예시민 네트워킹 데이에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외국인 명예시민 32명과 교류하며 이들을 서울의 핵심 파트너로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사이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총 4회에 걸쳐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첫 회인 이날 자리에는 2019년부터 2025년 사이 선정된 역대 명예시민들이 참석해 서울갤러리 투어와 이벤트 프로그램 등을 함께했다. 서울시는 1958년부터 문화, 예술, 경제, 외교 등 각 분야에서 도시 발전에 공헌한 외국인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예우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00개국 968명의 인사가 명예시민으로 이름을 올렸다. 행사에 참석한 명예시민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사에 나선 김 위원장은 “여러분은 단순 방문객이 아닌 서울의 파트너”라며 “수많은 이야기와 가능성이 만나는 서울의 중심에 여러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은 서울을 사랑해 준 분들이자 서울과 세계를 이
【 청년일보 】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0일 주유소 대기 줄에서 새치기를 했다는 이유로 상대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은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유소에 차량이 대거 몰리며 발생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30분께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의 한 주유소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던 중 B씨가 몰던 차량이 자신의 앞에 끼어들자 이에 격분해 흉기를 꺼내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주유소는 인근 지역보다 기름값이 낮아 평소보다 많은 이용객이 몰리며 현장이 극도로 혼잡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범행 당시 A씨는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투약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