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0일 주유소 대기 줄에서 새치기를 했다는 이유로 상대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은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유소에 차량이 대거 몰리며 발생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30분께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의 한 주유소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던 중 B씨가 몰던 차량이 자신의 앞에 끼어들자 이에 격분해 흉기를 꺼내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주유소는 인근 지역보다 기름값이 낮아 평소보다 많은 이용객이 몰리며 현장이 극도로 혼잡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범행 당시 A씨는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투약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쓰레기 종량제 봉투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비상 대책을 발표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30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악의 상황에는 일반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배출하는 것을 허용하는 등 만반의 채비를 갖췄다"며 "가정에 쓰레기를 방치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중동 전쟁의 영향으로 봉투 제조 원료가 부족해질 것이라는 불안감이 확산하며 일부 지역에서 사재기 현상이 나타난 데 따른 대응이다. 기후부 조사 결과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중 54%가 6개월 치 이상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실제 수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재활용 업체들이 종량제 봉투 18억3천매를 제작할 수 있는 재생원료(PE)를 확보하고 있어 생산 공정에도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일각에서 제기된 가격 인상설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김 장관은 "종량제 봉투 가격은 지자체 조례로 결정되기에 공장에서 임의로 올릴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라며 가격 인상은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주말 사이 편의점 등 유통 현장에서 발생한 판매 수량 제한 조치에 대해서도 과도한 걱정을 경계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지자체별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활력충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32년까지 총 2천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규모 통합여가시설인 활력충전 센터와 생활밀착형 충전소를 확충하고 민간 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여가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젊어진 노년 세대의 욕구를 반영해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여가와 건강 관리를 한곳에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주요 권역별로 1만㎡ 규모의 활력충전 센터 8개소를 단계적으로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인문학 강의와 와인 클래스 등 수준 높은 교양 강좌는 물론 스크린 파크골프와 AI 코칭 피트니스 등 다양한 디지털 스포츠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복합 공간으로 운영된다. 1호점은 금천구 G밸리 부지에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도보 10분 거리 내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동네 활력충전소는 2030년까지 116개소가 마련된다. 유휴 치안센터나 도서관 등 기존 공공시설을 리모델링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지역사회 거실 형태로 조성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중구와 성동구 등 6
【 청년일보 】 정부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과 기반의 재정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교육부는 30일 발표한 '2026년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기본계획'을 통해 내년부터 최하위 등급인 D등급을 신설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성과와 책임'이다. 2025∼2026년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한 대학에는 사업비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반면 성과가 미흡하여 2년 연속 C등급을 받은 대학은 사업비 감액 처분을 받게 된다. 특히 2027년부터 도입되는 D등급 대학이 2027∼2028년 2년 연속 최하위에 머무를 경우, 향후 5년간 재정지원이 전면 제한되는 강력한 제재가 가해진다. 예산 집행의 투명성도 엄격히 관리한다. 사업 목적 외 예산 사용 등 부정 청구가 적발될 경우 사업비 환수는 물론, 최대 5배의 제재 부가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립대학구조개선법 시행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정원을 감축하는 대학에는 일반대학에 300억원, 전문대학에는 210억원의 추가 지원금을 배정하여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유도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대학에 대해 지원을 더욱 강화할
【 청년일보 】 직장인들에게 4월 급여일은 반갑기도, 부담스럽기도 한 시기다. 평소와 같은 월급을 예상했다가 입금액이 크게 달라지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회사의 실수나 갑작스러운 보험료 인상이 아니라, 매년 4월 실시되는 건강보험료 연말정산 결과가 반영된 영향이다.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실제로 받은 지난해 소득이 아니라, 그보다 1년 전인 재작년 보수를 기준으로 우선 부과된다. 이후 지난해 실제 보수 총액이 확정되면, 이를 토대로 다시 보험료를 계산해 차액을 4월 급여에서 정산한다. 쉽게 말해 지난해 월급이 올랐다면 그동안 덜 냈던 건강보험료를 이번 4월에 추가로 내야 하고, 반대로 소득이 줄었다면 이미 많이 냈던 보험료를 돌려받게 되는 구조다. 지난해 승진이나 호봉 상승, 성과급 지급 등으로 보수가 늘어난 직장인은 4월 급여에서 건강보험료가 추가로 공제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경기 악화나 임금 삭감, 근무시간 축소 등으로 소득이 줄어든 직장인은 환급을 받아 평소보다 실수령액이 늘어날 수 있다. 지난해와 재작년의 보수가 같다면 별도 정산도 없다. 실제 지난해 정산 결과를 보면 이 같은 차이는 뚜렷했다. 건강보험공단
【 청년일보 】 월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전라권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오후에 충청권남부와 경상권, 밤에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30~31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많은 곳 산지 120㎜ 이상, 남부중산간 100㎜ 이상),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남 10~50㎜(많은 곳 60㎜ 이상), 강원산지·동해안 10~50㎜, 전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10~40㎜, 강원남부내륙, 대전·세종·충남, 충북 5~30㎜, 경기남부 5~20㎜,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중·북부내륙 5~10㎜, 서해5도 5㎜ 미만으로 예보됐다.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제주도산지·남부중산간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7도, 최고 12~17도)보다 높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
【 청년일보 】 일요일인 29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전남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7도, 최고 12~17도)보다 높겠다. 특히, 아침 기온이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0도 안팎이 되겠고, 낮 기온은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0도 안팎으로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디. 다만, 강원영서·대전·충북·전북·영남권은 오전에 '나쁨'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1.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의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둘째 날인 28일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상승하며 서울 지역의 휘발유 가격은 L당 1천900원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연합뉴스와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L당 1천849.7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대비 10.9원 상승한 수치다.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9.6원 오른 1천844.1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천890.5원으로 전날보다 24.9원 올랐다. 서울 지역 경유 가격 또한 18.6원 오른 1,872.1원을 기록했다. 2차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첫날인 전날에도 전국 기름값은 상승 흐름을 보였다. 27일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전일 대비 각각 19.4원, 18.8원 올랐다. 앞서 정부는 전날 2차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하고 국제 유가 변동성을 반영해 휘발유 상한선을 1천934원, 경유는 1천923원, 실내 등유는 1천530원으로 각각 지정한 바 있다. 이는 1차 석유 최고가격(휘발유 1천724원, 경유 1천713원, 실내 등유 1천320원)과 비교해 모든 유종에서 210원씩 인상된 수치다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지난 25일 시내 325개 모든 역세권을 고밀 개발해 2031년까지 장기전세주택 21만2천호를 공급하겠다는 '서울 역세권 직·주·락 활성화 전략'을 공식화했다. 오세훈 시장은 환승역 용적률을 최대 1천300%까지 허용하며 도시 공간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조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그러나 업계와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발표된 이번 계획이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과 인프라 수용 능력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 파격적 용적률 상향과 규제 완화 서울시는 역세권 개발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역세권 용적률은 서울 평균의 약 1.1배 수준에 머물고 있고,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 비율도 높아 공간 활용도가 낮다는 것이다. 이에 서울시는 2022년 역세권 범위를 250m에서 350m로 넓히고, 35층 층수 제한을 철폐하는 등 제도를 손질했다. 이번 전략은 그 연장선이다. 기존 153개 역에 한정됐던 상업지역 용도 상향 대상을 서울 전역의 325개 역세권으로 확대하고, 향후 5년간 100곳을 추가 개발한다는 목표다. 환승역에는 성장거점형 도심복합개발 방식을 도입해 최대 1천300%의 용적률을 허용한다
【 청년일보 】 토요일인 28일 수도권과 강원영동은 대체로 맑겠고, 그 밖의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맑아지겠으나, 전남권과 제주도는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7도, 최고 12~16도)보다 높겠다. 특히, 아침 기온이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0도 안팎이 되겠고, 낮 기온은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0도 안팎으로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2~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오전까지 서울·경기북부·경기남부·강원영서·충북은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강원영동·광주·전남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 대전, 충북, 경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