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목요일인 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0~8도, 최고 13~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기온은 충청남부내륙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전날(1일, 0.2~7.7도)보다 5~10도가량 떨어지겠고,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 오전까지 강원도와 충청권내륙, 전북내륙, 전남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천사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은 오후에, 호남권은 밤에 '나쁨'으로 예상된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
【 청년일보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원유 자원안보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오는 8일 0시를 기점으로 전국 공공기관의 승용차 운행을 2부제로 강력히 제한한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지난 2일 자정을 기해 에너지 위기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하여 국가 에너지 소비량을 감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화된 2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은 홀수일에, 짝수인 차량은 짝수일에만 운행할 수 있는 방식이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삼진아웃제'도 도입한다. 1회 위반 시 구두 경고에 그치지만, 2회 위반 시 기관장 보고 및 주차장 출입 제한, 3회 위반 시에는 인사 징계 조치를 단행한다. 운영 성과가 미흡한 기관은 언론 공표를 통해 책임성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민간 참여 유도를 위해 전국 약 3만 개의 유료 공영주차장에도 5부제 방식의 출입 제한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요일별 지정 차량은 주차장 이용이 금지된다. 다만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와 장애인·임산부 차량, 긴급·의료 등 특수 목적 차량은 예외로 두어 최소한의 편의를 보장한다. 기후부는 유연근무제를 통한 인원 분산과 화상회의 활성화도 함께 요청했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월 최대
【 청년일보 】 정부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확보한 2천400만배럴 규모의 원유 도입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지난달 합의한 긴급 도입 물량 중 일부가 국내 비축기지에 하역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원유 도입은 두 차례의 협상을 통해 구체화됐다. 정부는 지난달 6일 600만배럴 도입에 합의한 데 이어 15∼17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특사로 한 전략경제협력특사단을 파견해 1천800만배럴을 추가로 확보했다. 현재 600만배럴 중 200만배럴은 국내 정유사에 인도를 마쳤으며 200만배럴은 지난달 30일 하역을 시작해 나머지 물량도 이달 초까지 입고를 완료할 계획이다. 추가 확보분 1천800만배럴 중 200만배럴 역시 여수 석유 비축기지에 하역됐으며, 최근 피격으로 운영이 일시 중단됐던 UAE 대체항이 일부 재개됨에 따라 민간 정유사 계약 물량 200만배럴도 지난달 29일 선적을 마쳐 이달 중순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UAE 측은 "원유 공급에 있어 한국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잔여 물량의 순차적 공급을 약속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 청년일보 】 산업별 양극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획일적인 법정 정년 연장 대신 기업 여건에 맞춘 '단계적·선택적 계속고용'을 도입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토론회를 통해 고령 인력 활용의 유연성을 높여 노동시장 이중구조 심화를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계 전문가들은 준비 없는 정년 연장이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특정 계층에만 혜택을 집중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덕호 성균관대 교수는 "일률적 연장보다 직무와 성과 중심의 임금 체계를 바탕으로 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수영 고려대 교수 또한 "획일적 연장이 청년 세대의 취업 기회를 축소해 세대 간 갈등을 촉발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재고용 제도와의 병행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노동계와 청년층에서도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새로고침노동자협의회 등은 "정년 연장의 수혜 대상이 전체 노동시장의 10% 미만에 불과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나머지 90%를 아우르는 현실적 고용 유지 방안을 요구했다. 퇴직 후 재고용 방식은 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면서도 고령층의 경제 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유연한 선택지로 평가받았다.
【 청년일보 】 대구 신천변에서 가방에 담긴 채 발견된 50대 여성의 사인이 사위의 폭행에 의한 사망으로 드러났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1일 시체유기 혐의로 긴급 체포된 딸 B씨와 사위 C씨로부터 장모 A씨를 폭행해 숨지게 했다는 공통된 진술을 확보하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사위 C씨는 별도의 둔기 없이 주먹과 발을 이용해 장모를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숨진 A씨는 사건 발생 전까지 오피스텔형 원룸에서 딸 부부와 함께 생활해왔다. 피의자들은 지난 18일 낮 주거지에서 A씨의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도보로 이동한 뒤 인근 신천변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피의자들의 주거지에서 1차 현장 감식을 실시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부검을 진행했다. 시신 발견 당시 외관상 타살 흔적이 명확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폭행 외에도 독극물 사용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경찰은 금전적 갈등 등 가족 내 불화가 범행의 원인인지 집중 수사한 뒤, 부검 결과에 따라 살인 또는 폭행치사 혐의를 추가하여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31일 오전 "신천에 캐리어가 떠다닌다
【 청년일보 】 정부가 영유아의 발달권 보호를 위해 학원 내 지식 주입형 교습 행위를 법으로 규제한다. 교육부는 1일 '아동 발달권 보호를 위한 영유아 사교육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연령별 교습 시간과 방식을 제한하는 학원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라 만 3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문자·언어·수리 등 인지교습 행위는 전면 금지된다. 만 3세 이상 취학 전 아동의 경우에도 하루 3시간, 주 15시간을 초과하는 인지교습은 '유해교습행위'로 분류된다. 이는 사실상 종일반 체제로 운영되던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기존 교습 방식에 강력한 제동을 거는 조치다. 규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처벌 수위도 대폭 강화된다. 불법 교습 행위 적발 시 매출액의 5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하고, 과태료 상한액을 1천만원으로 상향한다. 아울러 신고포상금을 최대 200만원까지 올려 상시 감시 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조장하는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제재도 병행한다. 교육부는 올해 안으로 법안의 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지교습의 구체적 판정 기준을 담은 지침서를 배포해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 청년일보 】 서울시가 학업과 취업 등으로 거주지 이동이 잦은 청년들의 주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에 나선다. 올해는 지원 대상과 절차를 개선해 청년안심주택 피해 임차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행정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시는 오는 14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을 통해 2026년 상반기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참여자 4천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9세 무주택 청년이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합쳐 최대 4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청년안심주택 피해 임차인과 청년부상제대군인이 우선지원대상에 새롭게 포함됐다. 이들은 전세사기 피해 청년,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과 함께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어 사업 대상 선정 시 우선권을 갖는다. 반지하나 옥탑방, 고시원에 거주하는 주거취약청년 역시 우선 선발 대상이다. 지원 요건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서울시로 전입했거나 서울 시내에서 이사한 청년이다. 가구당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1인가구 기준 세전 384만7천원)여야 하며, 거주하는 주택의 거래금액이 2억원 이하여야 신청 가능하다. 신청
【 청년일보 】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이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심화시키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장관 주재 '소상공인 분야 영향 점검회의'를 열고 포장 용기 및 비닐 가격 폭등에 따른 업계의 애로사항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소상공인연합회는 포장 비닐과 냉면 용기 등 주요 소모품 가격이 단기간에 두 배 가까이 급등하고 일부 품목은 품절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원가 상승분을 판매 가격에 직접 반영하기 어려운 영세 사업자들의 처지를 강조하며 '소상공인 포장재 부담 경감 지원금' 신설과 포장재의 생활필수품 지정을 통한 불공정 행위 단속을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중기부는 이번 사태를 비상경제 상황으로 규정하고 대응 체계를 확대 개편했다. 매출이 15%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7천만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며, 저금리 특별자금 1천70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배달 앱 3사와 협력해 요금 감면이나 용기 가격 상승분 지원 등 상생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 소비 위축이 맞물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경제 주체의
【 청년일보 】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L당 1천900원 선을 넘어섰다. 1일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윳값은 전날보다 8.6원 상승한 1천903.5원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지역은 1천952.3원까지 치솟으며 상승 흐름을 주도하고 있으며, 경기와 충청 등 주요 거점 지역 또한 1천900원대에 안착하는 양상이다. 이번 가격 상승은 불안정한 국제 유가 흐름이 시차를 두고 국내 시장에 반영된 결과다. 최근 미·이란 종전 낙관론으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소폭 하락했으나, 국제 기준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118.35달러까지 치솟으며 2022년 6월 16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통상 국제 시세가 국내 소매가에 전이되기까지 2∼3주의 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상승 압박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달 27일 단행된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오름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소비자단체 분석 결과 최근 5일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각각 L당 75.7원, 70.4원 급등했다. 경유 가격 역시 1천894.8원을 기록하며 1천900원 선 턱밑까지 차오른 상태다. 업계에서는 현재의 추세가 이어질 경우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조만
【 청년일보 】 수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오후 사이 경남서부와 제주도에,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도와 충남권남동부, 충북, 전라동부, 그 밖의 경상권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강원도,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10㎜, 대전·충남남동부, 충북, 전남동부, 전북동부 5㎜ 미만으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강원산지에는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0~8도, 최고 13~17도)보다 높겠고, 강원내륙·산지는 낮과 밤의 기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