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의 '공소취소 거래'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언론인 장인수 씨가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해당 의혹이 가짜 뉴스인지, 실제 거래 시도가 있었는지를 두고 법적 공방이 예상된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12일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C 기자 출신 장인수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장 씨는 지난 9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정부 고위 인사가 검찰에 대통령 형사 사건의 공소 취소와 보완수사권 유지를 맞바꾸자는 취지의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사세행 측은 "장 씨가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해 공직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검찰 개혁을 방해하고 있다"며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정 장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특정 사건의 공소 취소나 보완수사권 문제를 연결 지어 메시지를 전달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해당 의혹을 '황당한 음모론'으로 규정했다. 정 장관 측은 장 씨의 발언이 근거 없는 정치적 공세라는 입장이다. 한편, 사세행은 해당 발언이
【 청년일보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예매 시스템을 대폭 개선한다. 코레일은 오는 13일부터는 열차를 타기 직전까지 승객이 원하는 좌석을 직접 골라 예매할 수 있게 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코레일톡 앱을 통한 좌석 지정은 열차 출발 20분 전까지만 가능해, 임박해서 표를 사는 승객들은 무작위로 배정된 좌석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선을 통해 출발 직전까지 실시간 잔여 좌석 확인이 가능해짐에 따라, 창가나 통로석은 물론 콘센트 인접 좌석 등 개인의 선호에 맞춘 선택이 가능해졌다. 이는 모바일 이용 비중이 높은 철도 이용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조치로, 승차권 구매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선택권을 최대로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코레일은 이번 좌석 지정 확대 외에도 승객 편의를 위한 혁신 서비스를 꾸준히 도입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DIY(Do It Yourself) 환승 서비스' 와 함께 시행 중인 '셀프 좌석변경' 서비스는 여행 중 승무원의 도움 없이도 앱을 통해 직접 자리를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입석이나 자유석 이용객이 좌석으로 변경하거나, 일반실에서 특실로 이동하는 과정도 한
【 청년일보 】 강원 원주시가 올해 최대 3천명의 인구 유입을 목표로 파격적인 정주 여건 개선과 기업 유치 행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층의 지역 안착을 도와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원주시는 그동안 학기 초마다 반복되었던 인구 유출 현상을 막기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지난 11일 한라대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5개 대학을 순회하며, 기숙사 등에 거주하지만 주소를 옮기지 않은 대학생들에게 전입 혜택과 청년 지원 정책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매년 3월 발생했던 인구 감소세를 증가 흐름으로 돌려놓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올해 2월 말 기준 원주 인구는 36만 3천669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두 달 만에 475명이 늘어나는 등 고무적인 지표를 보이고 있다. 일자리 지표에서도 원주시는 강원도 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해 원주시의 구인 인원은 1만 2천851명으로 도내 2위 도시인 춘천시(7천978명)를 크게 앞질렀다. 시는 활발한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이 외지 청년층을 불러모으는 핵심 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주~원주 복선전철과 GTX-D 노선
【 청년일보 】 경기 안산에서 일면식도 없는 행인들을 상대로 무차별 폭행을 가하고 흉기로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특수협박 및 폭행 혐의로 4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경 안산시 단원구 선부역 인근에서 주차된 차량 운전석에 있던 40대 B씨를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를 말리던 30대 약사 C씨를 근처 카페에서 가져온 21cm 길이의 빵칼로 위협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들과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였으며, 최근 교통사고로 인근 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잠시 외출했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흉기를 내려놓으라는 설득에도 응하지 않고 10여 분간 대치하던 A씨에게 테이저건 4발을 발사해 제압했다. 이 과정에서 폭행을 당한 B씨는 경상을 입었으나, 흉기 위협을 피해 달아난 C씨는 다행히 화를 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점을 파악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목요일인 12일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부터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 부산·울산·경남동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오후부터 대전·세종·충남남동내륙과 충북, 전라동부, 그 밖의 경상권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2~13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5~15㎝(많은 곳 20㎝ 이상), 울릉도·독도 3~8㎝, 경북북동산지 1~5㎝, 강원북부동해안 1~3㎝로 예보됐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경북동해안·북동산지, 울릉도·독도 5~20㎜, 부산·울산 5~10㎜, 대구·경북내륙, 경남 5㎜ 안팎, 대전·세종·충남남동내륙, 충북, 전남동부, 전북동부 1㎜ 안팎이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9~13도)과 비슷하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가 되겠고,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과 일부 전북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는
【 청년일보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일자리 축제를 연다. 양천구는 오는 4월 3일 해누리타운에서 '2026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고, 청년 및 중장년 구직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채용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무직, 영업, 물류, 상담, 운전직 등 다양한 직종의 30개 기업이 참여한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하고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상·하반기 박람회에서는 총 516명이 면접에 참여해 60명이 현장 채용되고 169명이 2차 면접 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구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당일 오후에는 마술사 겸 방송인 최현우가 강연자로 나서는 '취업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최현우는 100명의 구직자에게 자신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취업 전략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문가의 이력서 컨설팅 ▲면접 이미지 메이킹을 돕는 '퍼스널 컬러 진단' ▲자세와 발성을 분석하는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가 방탄소년단(BTS)의 대규모 공연을 앞두고 기승을 부리는 암표 거래에 대해 칼을 빼 들었다. 문체부는 이달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과 다음 달 9~12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BTS 공연과 관련해, 암표 거래 의심 사례 4건을 포착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1일 밝혔다. 문체부는 주요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을 집중 모니터링한 결과, 총 1천868장(중복 포함) 규모의 암표 거래 게시글을 확인했다. 이 중 동일 회차의 티켓을 대량 확보해 고액의 웃돈을 붙여 되팔려 한 의심 사례 4건(티켓 105장 분량)을 특정해 사법당국에 넘겼다. 문체부는 BTS 공연의 경우 예매 정책상 본인 확인 절차가 매우 엄격해, 암표를 구매하더라도 사실상 공연장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티켓 판매자가 돈만 받고 잠적하는 사기 피해 노출 위험이 큰 만큼, 반드시 공식 예매처를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오는 12일 오후 8시 광화문 컴백 공연의 추가 티켓 예매가 시작됨에 따라 암표 판매 및 사기 게시글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체부는 주최 측과 예매처,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청한 상태다. 최휘영 문체부
【 청년일보 】 영화 배급사를 사칭해 영화표 예매 이벤트 참여 시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채는 이른바 '팀미션' 사기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영화 배급사를 사칭한 일당에게 속아 6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지난 1월 24일 배급사 직원을 사칭한 전화를 받았다. 일당은 "영화표를 예매하면 티켓값의 50%를 수익으로 얹어 원금과 함께 돌려주겠다"며 A씨를 유혹했다. A씨는 이것이 영화 예매율을 높이기 위한 배급사의 마케팅 전략인 줄 알고 이벤트 사이트에 가입했다. 사기 일당은 A씨를 '팀원'들이 모인 오픈채팅방에 초대했다. 이들은 특정 상품 리뷰 작성이나 예매 완료 등 공동 미션을 부여한 뒤, "팀원 중 한 명이라도 실패하면 구성원 모두가 원금을 잃는다"는 식으로 심리적 압박을 가했다. 수익이 날 것이라는 다른 팀원(사기 공범 추정)들의 독려와 사이트 내 마이페이지에 쌓이는 포인트를 믿은 A씨는 10여 차례에 걸쳐 6천만원이 넘는 돈을 입금했다. 그러나 "수익금을 받으려면 소득세를 선납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고서야 사기임을 깨달았고, 이미 단체
【 청년일보 】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오는 2032년 첨단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세계적 규모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코엑스 2.5배 규모의 전시컨벤션 센터와 국내 최대 규모인 3만석 돔야구장이 들어서며, 도심항공교통(UAM)과 친환경 에너지를 도입한 미래형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울 스마트 마이스파크(주간사 한화 건설부문)'와 협상을 완료하고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2025년 기준 3조3천억원 규모로, 전액 민간 자본으로 투입된다. 이번 사업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595조원, 고용 창출 효과는 약 242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사업 부지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35만㎡에는 전시·컨벤션 시설을 비롯해 돔야구장, 스포츠콤플렉스, 호텔,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전시장은 총면적 10만8천㎡로 상부는 무주 구조의 홀로, 하부는 대형 구조물 전시가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이는 코엑스 마곡, 서울역 북부역세권과 함께 서울의 3대 MICE 거점을 완성하는 핵심축이 될 전망이다. 특히 3만석 규모의 돔야구장은 경기장을 조망할 수 있는 호텔
【 청년일보 】 치솟던 국내 기름값이 국제유가 급락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과 이란 간의 중동 사태 발발 이후 10일 만에 나타난 반전이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5원 내린 리터(ℓ)당 1천906.4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 역시 0.9원 하락한 1천930.7원으로 집계됐다. 비록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싼 '가격 역전' 현상은 이어지고 있으나, 두 유종 모두 하락 구간에 진입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가격 수준이 높은 서울 지역의 하락 폭이 두드러졌다.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천943.0원으로 전날보다 3.4원 떨어졌으며, 경유는 10.3원이나 급락하며 1천956.8원을 기록했다. 서울 기름값은 지난달 28일부터 이어온 상승세를 마감하고 전날(10일)부터 하락세로 돌아선 상태다. 이번 국내 유가 하락은 국제유가의 '폭락'이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한때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며 에너지 위기감을 고조시켰던 국제유가는 전쟁 조기 종식 기대감이 확산하며 현재 80달러대까지 내려앉았다. 10일(현지시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