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가 올해의 서울색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세 신인 걸그룹 '키키(KiiiKiii)'를 홍보대사로 발탁했다. 서울시는 '서울색·서울빛'의 시민 인지도를 높이고 대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그룹 키키를 서울색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매년 한 해의 이슈와 시민들의 일상을 반영해 서울을 상징하는 색과 빛을 선정해오고 있다. 2026년의 서울색은 '모닝옐로우(Morning Yellow)'다. 이는 무탈한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아침 해에서 영감을 얻은 색으로, 시민 1천41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최우선 가치로 꼽힌 '활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키키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걸그룹이다. 데뷔곡 'I DO ME(아이 두 미)'로 활동 시작 13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으며, 데뷔 첫해 신인상 7개를 석권하며 2025년을 대표하는 글로벌 루키로 떠올랐다. 서울시는 키키 특유의 자유롭고 청량한 콘셉트와 밝은 이미지가 모닝옐로우가 추구하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키키는 앞으로 서울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서울색과 서울빛을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자치구 행정력으로 해결하지 못한 1천566억원 규모의 고액 체납 세금을 직접 징수하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로부터 지난해 신규 발생한 1천만원 이상 시세 고액 체납자 1천833명에 대한 징수권을 이관받아 집중 관리 체제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현행 조례상 시세의 부과와 징수는 관할 구청장에게 위임되어 있으나, 건당 1천만원 이상 체납액이 있는 경우 예외적으로 서울시가 징수권을 가져와 38세금징수과에서 직접 관리한다. 시는 이미 해당 체납자들에 대한 재산 및 가족 관계 조사를 마쳤으며, 지난 16일 압류 예고 등이 담긴 납부촉구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했다. 체납자가 세금을 내지 않을 경우 부동산, 자동차, 예금, 증권, 가상자산 등 처분 가능한 모든 재산을 추적해 압류 및 공매 조치할 방침이다. 출국금지와 명단 공개 등 강력한 행정 제재도 병행한다. 이번에 시로 이관된 체납자 중 개인 최고액은 33억원, 법인 최고액은 7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최고액 체납자인 38세 정 모 씨(강서구 거주)는 과거 건축자재 도소매 법인 대표로 재직하며 사기죄로 구속된 전력이 있는 인물이다. 그는 2019~202
【 청년일보 】 지난해 1천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흥행했던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는 5월 서울숲으로 무대를 옮겨 시민들을 맞이한다. 서울시는 박람회장의 핵심 콘텐츠인 학생·시민정원 작가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올봄부터 가을까지 서울숲에서 개최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조성될 학생동행정원(이하 학생정원)과 시민동행정원(이하 시민정원) 작품 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6개월간 'Seoul, Green Culture'를 주제로 열린다. 시는 전문가, 기업, 학생, 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총 150여 개의 특화 정원을 조성, 서울숲을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시민대정원'으로 재창조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서울류(流)-우리 꽃, 우리 풀, 우리 나무'다.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성수동과 인접한 서울숲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한국 고유 식물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하고 식재 설계를 중심으로 한 정원 디자인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공모 분야는 학생정원 10개 팀과 시민정원 15개 팀 등 총 25
【 청년일보 】 수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강한 추위가 이어지겠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내륙, 경북권, 경남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 경북내륙 -15도 안팎), 강원동해안과 남부해안은 -10~-5도가 되겠고, 낮 기온도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이 0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당분간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4도, 낮 최고기온은 -6~3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 오전부터 전북남부내륙과, 광주·전남중부내륙에, 늦은 오후부터 충남권북부내륙과 충북중·남부에, 밤부터 전남서부남해안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권과 충북중·남부, 전라권(전라서해안 제외)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올해 핵심 시정 목표로 '신속한 주택 공급'과 '강북권 대개조'를 내걸고 본격적인 정책 점검에 나섰다. 서울시는 20일부터 오세훈 시장 주재로 '2026년도 신년업무보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총 29개 실·국이 참여해 오는 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민선 8기 핵심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 체감도를 끌어올리는 데 방점이 찍혔다. 업무보고 첫날인 20일에는 주택실, 도시공간본부, 미래공간기획관, 균형발전본부가 나서 주택 공급 확대 방안과 도시 공간 혁신 전략을 보고했다. 먼저 주택실은 2031년까지 31만 호 착공을 목표로 하는 장기 플랜과 함께, 단기적으로 '신속통합기획 2.0'을 가동해 3년 내 착공 물량을 기존 7만9천 호에서 8만5천 호로 6천 호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를 위해 면적 3만㎡ 이하 사업지 중 조기 착공이 가능한 24곳을 선별해 관리처분, 이주, 철거 과정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착공 시점을 1년가량 앞당길 방침이다. 신혼부부 주거 지원책인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에는 임대보증금 분할 납부제가 도입된다. 입주 시 보증금의 70%만 내고 나머지 30%는 유예해 주는 제도로, 입주 기간에
【 청년일보 】 절기상 대한(大寒)인 20일 전국에 매서운 강추위가 몰아쳤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8도까지 떨어지며 최근 30년 사이 두 번째로 낮은 대한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1996년 이후 대한 중 2004년(영하 16.0도)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전국 기상 관측망이 확충된 1976년 이후로는 2004년, 1976년(영하 14.2도), 1983년(영하 12.0도)에 이어 네 번째로 낮은 수치다. 통상 연중 가장 추운 시기는 소한(小寒)과 대한 사이다. 동지 이후 낮 길이가 짧아지며 감소한 일사량의 영향이 땅의 비열로 인해 시차를 두고 나타나기 때문이다. 흔히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는다'는 속담처럼 소한이 더 춥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30년(1991~2020년) 평균기온은 대한 0.9도, 소한 0.8도로 큰 차이는 없었다. 다만 과거(1912~1940년)에 비해 대한은 3.0도, 소한은 2.0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강추위는 대기 전 층에서 북쪽 찬 공기가 대거 유입된 데 따른 것이다. 우리나라 북동쪽 상층에 위치한 고기압과 저기압 사이로 찬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택시 부당요금 징수, 이른바 ‘바가지요금’ 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택시 영수증에 영문 표기를 도입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통행료를 별도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시스템 전반을 개선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 도입한 ‘택시 QR 신고 시스템’ 운영 결과를 분석하고, 외국인 승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선안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운영 중인 QR 신고 시스템에는 지난 6개월간(2025년 6월~12월) 총 487건의 외국인 신고가 접수됐다. 월별로는 12월이 167건으로 전체의 34.3%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유형별로는 부당요금 징수에 대한 불만이 대다수였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김포공항에서 외국인을 태우고 서대문구 연희동으로 이동한 택시기사 A씨는 미터기 요금인 3만2천600원 대신 5만6천원을 요구하다가 적발되어 행정처분을 받았다. 시는 이처럼 위법 사실이 확인된 8건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우선 택시 종이 영수증을 개선한다. 기존 영수증은 한글로만 표기되어 있어 외국인이 요금 내역을 이해하기
【 청년일보 】 2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 변경하는 내용의 '문화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문체부는 2014년 1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국공립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영화관 등 민간 문화시설의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14년 28.4%에 불과했던 국민 참여율이 2024년 84.7%까지 치솟자 '문화가 있는 날'을 확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졌고, 문체부가 시행령 개정에 나섰다. 문체부는 다음 달 28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전남 순천경찰서는 술에 취해 자신이 탑승한 택시 운전사를 폭행하고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도로교통법 위반)로 순천시 간부급 공무원 A 과장(5급)을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 과장은 이날 0시 10분께 순천시 조곡동 길거리에서 귀가하려고 탑승한 택시에서 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만취 상태였던 A 과장은 기사가 택시에서 내리자 운전석으로 옮겨 홀로 2∼3㎞ 몰고 갔다가 멈춰 선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위치정보시스템(GPS)으로 택시의 위치를 추적해 현장에서 A 과장을 체포했다. 체포 당시 A 과장은 차 안에 잠들어 있었으며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A 과장과 피해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순천시는 곧바로 A 과장을 직위 해제했다. 수사 상황을 통보받는 대로 사실관계에 따라 전남도 인사위원회에 징계를 요청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티머니와 토스뱅크가 K-패스 '모두의 카드' 참여 카드사로 새롭게 합류한다. 이에 따라 카드 신청 가능 창구는 기존 20곳에서 27곳으로 확대돼 이용자 선택권과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토스뱅크를 통한 카드 발급·회원가입·등록 원스톱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대중교통비 환급 서비스 이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내달 2일부터 대중교통비 환급 서비스인 K-패스와 정액권 '모두의 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카드사가 기존 20곳에서 27곳으로 확대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참여하는 카드사는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토스뱅크, 티머니 등 7곳이다. 이 가운데 토스뱅크를 제외한 6개사는 내달 2일부터 모두의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대광위는 토스뱅크와 협력해 카드 발급부터 K-패스 회원가입, 카드 등록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을 다음 달 26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그동안은 카드 발급 이후 K-패스 앱이나 누리집에서 별도로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을 해야 했지만, 향후에는 토스뱅크 앱에서 절차를 한 번에 마칠 수 있게 된다. 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