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17일 종합투자계좌(IMA)와 발행어음 발행 등을 위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을 앞두고 금융투자업계와 리스크관리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이날 금융투자협회, 증권사 모험자본 공급 및 기업 신용공여 리스크관리 업무 담당 임직원과 '기업신용공여 등 리스크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감원은 상반기 진행한 증권사 기업 신용공여 등 리스크관리 실태점검 결과와 증권업계의 우수 사례 등을 공유했다. 심사역 역량에만 의존해 투자의사 결정을 하거나 대체투자 리스크관리 모범규준과 달리 리스크관리 담당 임원(CRO)에 심의기구 재의요구권을 부여하지 않는 등 사례가 지적됐다. 또 발행어음 운용과 기업금융업무를 동일 본부에서 수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이해 상충 관리 우려 사항 등도 논의됐다. 업계는 신용공여 유형별 위험 요인과 시나리오별 스트레스 테스트 등 심사·사후관리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투자 유형별 핵심 심사 체크리스트 활용 방법 ▲산업·차주·담보 특성을 감안한 사후 평가체계 등을 발표했다. 2028년까지 종투사가 모험자본 25%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공급해야 하는 가운데, 기업금융 및 모험자본 공급 경험이
【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연말연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굿BUY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2월 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가까운 여행지를 합리적으로 떠날 수 있는 '단거리 얼리버드' ▲유럽·미주 등 멀리 떠나는 여행객을 위한 '장거리 얼리버드' ▲액티비티로 즐거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윈터레저특집' ▲내 방식대로 떠나는 맞춤형 '항공·호텔 자유여행' 등으로 구성됐다. 노랑풍선은 '굿BUY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2026년 1월부터 4월까지 출발하는 각 카테고리 내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 1천명 한정으로 ▲국내 1만원 ▲단거리 최대 5만원 ▲장거리 최대 10만원 △남미 3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얼리버드 쿠폰’을 지급한다. 아울러 자유여행 고객을 위한 항공·호텔 혜택도 강화했다. 항공권은 ▲장거리 노선 최대 2만원 ▲단거리 노선 최대 1만원 할인과 함께 ▲전 항공사 공통 1만원 쿠폰 ▲국내선 발권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호텔 예약 시에는 ▲미국·괌·호주·베트남 지역 최대 10% 할인(최대 10만원) ▲전지역 3~8%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 청년일보 】 반도체 대장주 강세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에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94%(77.68포인트) 오른 4,089.25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5천18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천921억원, 기관은 5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3.50%), SK하이닉스(8.21%), 삼성전자우(3.75%), HD현대중공업(2.90%),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1%), 두산에너빌리티(0.51%)는 상승했다. 현대차(-0.37%), KB금융(-2.08%) 등은 하락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0.00%)은 유지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53%(4.77포인트) 오른 902.6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560억원, 기관은 36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4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52%), 에이비엘바이오(1.03%), 레인보우로보틱스(0.13%), 펩트론(1.13%), HLB(0.40%), 리가켐바이오(0.97%), 삼천당제약(2.65%), 파마리서치(1.77%)는
【 청년일보 】 김병민 서울시 정부무시장은 1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서울시가 광화문에 조성하는 '감사의 정원'은 6·25전쟁 22개 참전국과 국내외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추모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며 "이런 곳까지 정쟁의 무대로 변질된 모습이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감사의 정원' 사업에 제동을 걸자 오세훈 서울시장 측에서 반발에 나선 것이다. 이어 김 부시장은 김 총리가 6월 25일 페이스북에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는 대한민국'이라고 적은 것을 언급하며 "내가 하면 '정의로운 추모'이고 오 시장이 하면 '불의한 추모'인가"라며 "추모와 예우는 정파와 색깔로 구분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김 총리가 세운4구역 개발 계획을 비판하고 한강버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시한 것을 두고 "유독 오 시장의 역점 사업만 문제 삼는 꼴"이라며 "총리가 '사전 선거운동'이라는 비아냥을 감수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김 부시장은 2002년 서울시장 선거 후보였던 김 총리가 이명박 당시 후보의 청계천 복원 구상에 대해 '현실성 없는 공약'이라고 평가한 일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세운4구역
【 청년일보 】 GS25의 우리동네GS 앱 내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025 와와페(와~ 와인25플러스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5 와와페’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주종별 ‘DAY 특가’ 컨셉으로 진행되며, ▲캔딴데이(19일) ▲도수폭발데이(20일) ▲와취데이(21일) ▲K주데이(22일) 순으로 열린다. 가장 첫 날 ‘캔딴데이(19일)’는 맥주와 하이볼 카테고리를 집중 조명한 행사로 ▲스텔라 큐피드잔세트(1만6천900원) ▲스텔라330ml·24캔(4만400원) ▲카브루 이지 캐모마일리치500ml·24캔(2만9천800원) 등을 특가로 마련했다. ‘도수폭발데이(20일)’는 위스키, 보드카, 럼 등 하드리쿼 중심의 행사로 ▲오초 데킬라 블랑코(15만원) ▲메이커스마크(8만9천원) ▲글레파클라스105(9만4천원) 등을 선보인다. 특히 ‘오초 데킬라 블랑코’는 ‘5년 연속 위스키 바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제품으로 와인25플러스 최초로 쿠폰 할인을 적용해 초특가로 제공한다. ‘와취데이(21일)’는 와인 특가 행사로 ▲볼렝져 스페셜 뀌베 브뤼(11만9천800원) ▲수티랑 시
【 청년일보 】 스타필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다양한 현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스타필드 하남은 글로벌 인기 게임 ‘브롤스타즈’와 함께 좌충우돌 브롤러들이 펼치는 크리스마스 대소동 ‘메리 브롤리마스 in 스타필드’를 선보인다. 세상에서 가장 추운 설원 속 호텔 ‘스노우텔’에 들어서는 순간, 게임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11m 높이의 초대형 브롤리마스 트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루돌프로 변신해 손님을 반기는 그리프, 하늘을 날며 트리에 별을 다는 자넷과 보니, 선물 상자를 꾸미는 체스와 맨디, 오너먼트로 트리를 장식하는 다이너마이크 등 브롤러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크리스마스를 즐기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호텔 로비에는 인터랙티브 LED 체험 공간이 마련돼 에드거·멜로디·지기가 되어 볼 수 있으며, 호텔 바에 조성된 게임존에서는 브롤 볼, 바운티, 핫 존 등 7가지 3대3 모드를 요일별로 즐길 수 있다. 오는 12월 1일에는 ‘브롤리마스’ 한정판 굿즈와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굿즈샵도 문을 열며, 평일은 현장 QR 예약, 주말과 공휴일은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스타필드 고양과 안성에는 꽃을 사랑하는 산타가 ‘레고(LEGO)’로
【 청년일보 】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지난 11일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의 올해 성과를 외부에 공개하고 소속 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2025 피움랩 7기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피움랩 소속 10개 스타트업이 IR을 진행했으며, 머스트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카카오뱅크, iM투자파트너스 등 국내 유수의 13개 투자사 임직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투자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1부에서는 외국인 특화 및 핀테크 플랫폼 분야 4개 사의 발표가 진행됐다. ▲외국인 구인구직 플랫폼인 ‘워크비자’ ▲딥러닝 기술 기반 경공매·부실채권 퀀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랜스파머’ ▲타국 의료생활권 다국어 의료 및 보험 서비스 인메딕을 제공하는 ‘국제화연구소’ ▲낮은 수수료(0.3%) 계좌 기반 PG 서비스인 ‘바이올렛페이’의 발표가 투자자와 iM금융그룹 계열사 직원들의 참관 아래 이뤄졌다. 2부에서는 ▲마이데이터 기반의 개인재무관리 AI 에이전트 PFAI를 개발한 ‘웰스가이드’ ▲국내 입국 외국인의 초기 정착 서류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포트’ △생성형 AI 기반 금융 워크플로우 자동화 기술을 보유한 ‘미리내테크놀로지스’ ▲커뮤니티
【 청년일보 】 CU는 미국 하와이 1호점 오픈을 기념해 하와이 현지 대표 음식을 편의점 먹거리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메뉴 10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CU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최대 중심상업지구인 다운타운 오피스가에 하와이 CU 1호점인 ‘CU 다운타운점’을 열었다. 정식 개장 전부터 긴 대기 행렬이 이어져 오픈 첫날 객수가 1천 명을 넘었고 이튿날엔 2천 명을 돌파했다. CU는 성공적인 하와이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국내에서도 하와이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간편식, 디저트, 주류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먼저 로코모코, 무스비 등 하와이 현지 메뉴를 간편식 6종으로 재현해 내놓는다. 대표 상품인 하와이안 로코모코(6천200원)는 육즙 가득한 함박 스테이크와 계란 후라이를 얹은 도시락으로 하와이 대표 가정식의 풍미를 담았다. 스팸 무스비(2천원)는 밥 위에 두툼한 스팸을 올리고 김으로 감싼 하와이 스타일 주먹밥이다. 하와이 푸드트럭의 인기 메뉴인 갈릭 쉬림프에서 착안해 만든 쉬림프 김밥(4천300원), 코코넛 쉬림프 버거(4천200원), 갈릭 쉬림프 파스타(5천원)와 달콤한 파인애플이 들어간 하와이안 떠먹는 피자(5천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다가오는 G20 정상회의에 공식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17일 '2025년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에 현대차의 MPV(다목적 차량)인 '스타리아' 30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타리아는 정상회의 기간 현장에서 각국 대표단 소속 수행원들의 이동을 돕는 등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Solidarity, Equality, Sustainability)'을 주제로 열린다. G20은 1999년 12월 한국을 포함한 20개 주요국과 EU가 참여해 국제 경제와 금융 현안을 논의하는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체로 출범했다. 이후 2008년 세계금융위기 당시 처음으로 G20 정상회의가 열렸고, 2009년에는 정상회의 정례화에 각국이 합의하며 경제 분야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여러 이슈를 다루는 최상위 포럼으로 격상됐다. 특히 이번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로, 아프리카 국가가 사상 처음으로 의장국을 수임했다는 데서 의미를 더한다. 회의에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IBK벤처대출을 지원받은 바이오 소재·부품 장비기업 큐리오시스가 지난 13일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고 17일 밝혔다. IBK벤처대출은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받은 스타트업에게 저리로 대출을 지원해 주고 은행은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워런트를 활용해 향후 기업가치 상승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투·융자 복합 상품이다. 기업은행은 2023년 1월 상품 출시 후 현재까지 209개 기업에게 2600억 원을 지원했다. 기업은행은 기술력은 우수하나 재무성과와 담보만으로는 금융지원을 받기 어려운 유망 벤처기업의 데스벨리 극복 및 성장 지원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식 벤처대출을 국내 환경에 맞게 수정 보완해 금융권 최초로 도입했다. 이번에 상장한 큐리오시스는 IBK벤처대출의 대표적인 지원 성공 사례로 꼽힌다. 큐리오시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과 세포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랩오토메이션(실험실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는 바이오 소재·부품 장비기업으로 살아있는 세포의 변화 등을 실시간 관찰하고 시각화하는 라이브셀 이미징 솔루션 ‘셀로거’ 등을 판매하고 있다. 기업은행이 IBK벤처대출을 지원한 2023년 당시 큐리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