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성탄절이나 새해를 계기로 한 특별사면을 단행하지 않을 전망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K-콘텐츠 기업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경영 전략 및 산업 진흥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음악산업백서(이하 산업백서) 보고서를 발간했다. 22일 콘진원에 따르면, 산업백서는 콘텐츠 산업의 객관적 통계와 시장 흐름을 매년 최신화하여 제공하는 정기 분석 보고서다. 올해는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악 등 4개 핵심 장르를 조망하며, 지난달 28일과 이달 11일 각각 공개한 애니메이션·음악 분야에 이어 22일 캐릭터·만화 백서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를 마쳤다. 이번 백서는 지난해 산업 지형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총 4부로 구성했다. ▲산업 동향과 주요 이슈 ▲국내 이용·소비 현황 ▲해외 주요국 시장 및 산업 동향 ▲창제작·유통·정책지원 현황 등 산업 생태계와 정책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보고서의 완결성을 높였다. 1부에서는 ▲국내외 산업 동향 ▲창작·노동환경 ▲기술환경 ▲법·제도환경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을 다각도로 조망했다. 특히 산·학·연 전문가 자문을 통해 분야별 핵심 현안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기업들이 실질적인 경영 전략 수립에
【 청년일보 】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주일한국문화원은 지난 18일 일본 도쿄 도라노몬에 위치한 'KOCCA CKL TOKYO'에서 한류 확산과 한일 콘텐츠 협력에 기여한 기업과 관계자의 공로를 기리는 한류공로상 시상식 '코코로(KoCoLo) 어워드 2025'를 공동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8회를 맞은 코코로 어워드는 일본 내 한류 확산과 한일 콘텐츠 협력에 기여한 기업과 관계자의 성과를 조명하는 행사로, 코코로(KoCoLo)는 'Korea Content Lover'의 약자로 K-콘텐츠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기업 또는 사람을 의미한다. ◆ 일본 방송·영화·배급 5개사 선정 시상, 한일 콘텐츠산업 연계 모델 집중 조명 이번 시상식에는 일본 내 주요 방송·영화·배급사 관계자와 현지 언론 등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특별상 1개사, 공로상 4개사 등 총 5개사를 선정했다. 특별상은 일반재단법인 디지털콘텐츠협회(DCAJ)가 수상했으며, 해당 협회는 엔에이치케이(NHK), 닌텐도(Nintendo) 등 일본 주요 콘텐츠 기업 36개사가 가입한 단체로 콘진원과 장기간 업무협약을 유지해왔다. 올해는 'KOCCA CKL TOK
【 청년일보 】 최근 차장·부장검사 보직으로 사실상 '강등'된 정유미 검사장(사법연수원 30기)에 대한 법무부 인사를 중단할지 판단할 법원의 심문이 22일 열렸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21일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지원 의혹에 대한 특검 추진과 관련, 통일교와 여야 정치권 모두에 대한 수사와 함께 제3자가 특별검사를 추천하는 방식에 대해 합의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신의 아그네스' 배우 윤석화의 영결식이 21일 서울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교회 예배 형식으로 이날 오전 8시께 치러진 영결식에는 유족과 동료 예술인 70여명이 참석했다. 유족들은 기도와 찬송으로 뇌종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고인의 안식을 기원했다. 조사는 배우인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이 낭독했다. 지난 1985년 뮤지컬 '애니'에 출연해 고인을 처음 만났다는 박 이사장은 고인의 열정적인 생애를 기렸다. 그는 "(영결식이) '윤석화 권사 천국환송예배'라는 제목이 연극 같아서 믿어지지 않는다"며 "잠시 후에 어디선가 등장해 대사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화 누나는 누구보다도 불꽃같은 삶을 살았다. 누구보다도 솔직했고, 멋졌다"며 "3년간의 투병과 아팠던 기억은 다 버리고 하늘나라에서 마음껏 뛰어노시길 기원한다"고 추모했다. 영결식을 마친 유족과 동료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고인이 2002∼2019년 직접 운영했던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현 한예극장)에서 노제를 진행한다. 노제는 고인이 2017∼2020년 이사장으로 재직했던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 주관하며, 길해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이 추도
【 청년일보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시즌 최다 우승 신기록에 도전한다. 하지만 대기록을 가로막을 최대 변수로는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가 꼽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안세영은 올 시즌 국제대회 70경기에서 단 4패만을 기록하며 승률 94.4%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는 역대 여자 단식 선수 가운데 최고 수준의 시즌 승률이다. 네 차례 패배 가운데 중국오픈 4강전은 부상 우려로 인한 기권이었고, 실제 경기에서 패한 경우는 세 번에 불과하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독주 체제'를 굳힌 안세영이지만, 유독 쉽지 않은 상대가 있다. 현재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다시 마주한 야마구치 아카네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16승 15패로 안세영이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사실상 백중세다. 지난 19일 조별리그 맞대결에서는 안세영이 역전승을 거뒀으나, 4강 대진 추첨 결과 두 선수가 다시 맞붙게 되면서 '리벤지 매치'가 성사됐다. 야마구치는 2018년 만 21세의 나이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현재도 세계 3위를 유지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특히 올해 코리아오픈 결승에서는 안세영을 2-0으로 꺾으
【 청년일보 】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아바타: 불과 재'가 북미 개봉 첫날 전편보다 낮은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간) CNBC와 데드라인 등 미국 주요 매체에 따르면, '아바타 3'는 북미 지역 개봉 직전 시사회에서 1천200만달러(약 178억원)의 티켓 수입을 올렸다. 이는 2022년 개봉한 전작 '아바타: 물의 길'이 같은 시점에 기록한 1천700만달러보다 약 500만달러(약 74억원) 낮은 수치다. 다만 박스오피스 분석가들은 개봉 초반 성적만으로 흥행 성패를 단정하기는 이르다고 보고 있다. 업계는 '아바타 3'가 북미에서 개봉 첫 주말 최소 1억달러(약 1,480억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현재 극장가는 과거와 비교해 훨씬 경쟁적인 환경에 놓여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영화 예매 사이트 판당고의 숀 로빈스 분석 책임자는 “1편은 스트리밍 이전 영화 전성기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고, 2편은 코로나19 이후 극장가 회복 국면에서 이벤트성 소비 효과를 누렸다”며 “이번 작품은 스트리밍이 일상화된 '뉴노멀' 시장에서 개봉하는 만큼 경쟁 강도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앞서 2009년 개봉한 '아바타'와 20
【 청년일보 】 19일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는 "김상우(52) 감독이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분위기 쇄신을 위해 자진 사퇴하겠다는 의견을 구단에 전달했다"며 "이에 구단은 고심 끝에 김상우 감독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창단 첫 10연패를 당한 여파로, 고준용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당분간 팀을 이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선수, 구단 구성원 모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후임 감독 선임은 다양한 각도로 면밀히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올 시즌 삼성화재는 승점 7(2승 14패)로 남자부 최하위(7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11월 12일 대한항공전부터 이달 18일 KB손해보험과 경기까지 10연패 깊은 늪에 빠졌다. 삼성화재가 10연패를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선수 시절 미들 블로커로 삼성화재의 전성기를 이끈 김상우 전 감독은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우리카드 사령탑을 거쳐 2022년 4월 삼성화재 감독으로 부임했다. 2024년 2월에는 '3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상우 전 감독은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지휘봉을 반납했다. 김상우 전 감독이 이끄는 동안 삼성화재는 20
【 청년일보 】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벌금형 선고를 유예받았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1세대 연극 스타'인 배우 윤석화가 19일 뇌종양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69세.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연극 '신의 아그네스'로 이름을 알린 배우 윤석화가 향년 6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일 연극계에 따르면 뇌종양으로 투병해 온 윤석화는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유족과 측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했다. '신의 아그네스', '햄릿', '딸에게 보내는 편지' 등에 출연하며 연극계 인기를 이끌었다. 그는 2022년 7월 연극 '햄릿' 이후 그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아 투병해 왔다. 투병 사실을 공개한 뒤 2023년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연극 '토카타'에 5분가량 우정 출연한 것이 마지막 무대가 됐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