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가수 임영웅이 신곡 '모래 알갱이'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6일 가요계에 따르면 임영웅의 두 번째 자작곡 '모래 알갱이'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톱 100' 차트와 지니뮤직의 '톱 200'에서 정상에 올랐다. '모래 알갱이'는 지난해 내놓은 첫 자작곡 '런던 보이'에 이은 임영웅의 두 번째 자작곡이다. '언제든 내 곁에 쉬어가요 언제든 내 맘에 쉬어가요' 서정적인 가사와 함께 임영웅의 휘파람이 돋보이는 노래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3일 KBS 2TV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 2화에서 자연 풍경이 돋보이는 신곡 '모래 알갱이'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넷마블문화재단은 국립특수교육원 및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지역 예선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의 순기능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을 고양하는 것은 물론 정보화 능력향상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됐던 지난해와 달리 예선부터 본·결선까지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선의 경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내달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3천명의 참가자들이 본·결선 진출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본·결선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오는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전은 로봇코딩을 포함한 16개 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마구마구 리마스터(PC), 모두의 마블(모바일) 등 9개 종목 e스포츠대회로 치러진다. e스포츠대회 중 일부 게임은 일반학급 학생과 장애학생이 팀을 구성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
【 청년일보 】 동화약품은 '2023 가송 예술상' 시상식을 지난 1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하고, 대상으로 Lili Lee 작가의 '이어질 리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우수상은 최희정, ADHD 작가, 콜라보레이션상은 김다슬 작가가 선정됐다. 예술계의 숨은 인재 발굴과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2년에 제정된 '가송 예술상'은 '접선(접는 부채)'을 모티브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시각예술 전 분야 대상의 공모전이다. 대상을 수상한 Lili Lee 작가의 '이어질 리邐'는 샤머니즘에 주술적 이동순간을 접선의 의미로 해석했고, 샤먼의 의식과정에서 관찰한 퍼포먼스와 무복, 무구 그리고 음악, 악기 등 수집한 다양한 시각적 파편들을 비가시적 요소들과 함께 연결시켜 각 단계들로 나누어 주술적 이동순간으로 재현하고, 이것을 하나의 염원의 공간으로 구축했다. 올해에는 두 명의 작가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먼저 최희정 작가는 'Hace viento', '갈라테이아' 영상설치 작업으로 종이 접기의 모양에 따라 다른 형태를 보이는 조명 조각과 부채의 형상 같은 악기 반도네온 연주 영상을 보여준다. 양측이 움직여야 하모니를 만드는 악기
【 청년일보 】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최석현의 결승골로 골망을 가르며 나이지리아를 꺾고 4강 진출 역사를 썼다. 직전 대회인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 4강 진출이다. 5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한국은 이날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준준결승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나이지리아를 1-0으로 물리쳤다.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에 쐐기를 박은 것은 최석현(단국대)이다. 최석현은 이승원(강원)의 코너킥을 헤딩 골로 연결시키며 승부를 가르며 FIFA 주관 대회에서 역대 다섯 번째 4강 진출 기록을 세웠다. 최석현은 이번 경기에서 에콰도르와 16강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승부사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한국은 1983년과 2019년 이 대회, 2002년 한일 월드컵,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4강 진출 기록을 갖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이변 없이 흥행 레이스에 진입한 '범죄도시3'가 하루 만에 1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질주하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지난 3일 하루 116만여 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343만여 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3'는 금천경찰서 강력반에서 서울 광역수사대로 옮긴 '마석도'(마동석 분)와 일본 야쿠자가 연루된 대형 마약 범죄와의 한판 승부를 다룬다. 마동석 특유의 코믹한 대사와 함께 강렬한 액션 장면이 관객을 사로잡는다는 평가다. 지난 달 31일 개봉해 3일 만에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한 '범죄도시3'는 4일 4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는 평이다. 예매 관객 수는 68만5천여 명에 달해 이번 주말 4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 성악가 김태한(22·바리톤)이 세계 3대 클래식 경연대회로 꼽히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88년 이 대회에 성악 부문이 신설된 이후 한국은 물론 아시아권 남성 성악가로는 첫 사례다. 한국은 첼로 부문으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한 최하영에 이어 2년 연속 대회를 석권하게 됐다. 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태한은 이날 새벽 벨기에 브뤼셀 보자르에서 진행된 성악 부문 경연 최종 순위 발표에서 1위로 호명됐다. 총 12명이 진출한 이번 대회 결선 무대는 지난 1일부터 전날 오후까지 사흘에 나눠 진행됐다. 결선 진출자는 최소 3곡에서 6곡을 부르고, 두 가지 이상 언어 및 오페라 아리아 1곡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전날 무대에 오른 김태한은 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의 오페라 '돈 카를로' 중 '오 카를로 내 말을 들어보게', 코른콜트 '죽음의 도시' 중 '나의 갈망, 나의 망상이여' 등 네 곡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이탈리아어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인 베르디의 곡을 '불어 버전'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주목을 받았다. 벨기에가 불어권이라는 점에서, 관객들에게 전달력을 극대화한 탁월한 전략이었다는 평가다. 김태한
【 청년일보 】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서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 '큐피드'(CUPID)가 9위를 기록했다. 2일(현지 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큐피드는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하며 9위를 기록해 '톱10'에 재진입했다. 11위로 밀려난 지 3주 만이다. '큐피드'는 10주 연속 차트에 머물며 장기 흥행 중이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도 10주 연속 머물며 K팝 걸그룹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큐피드-트윈 버전'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음원 발매 94일 만인 지난달 28일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93일)에 이어 K팝 걸그룹으로는 두 번째로 빠른 성과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 태권도 대표팀의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남자 경량급 박태준(19·경희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2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박태준은 2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크리스털홀에서 열린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54㎏급 결승에서 아리요 바스케스(스페인)를 라운드 점수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남자 58㎏급 배준서(22·강화군청), 남자 87㎏급 강상현(20·한국체대)에 이어 3번째다. 박태준은 지난해 10월엔 처음 출전한 월드그랑프리시리즈 남자 58㎏급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동화약품은 1일 우리나라 고유의 부채 접선(摺扇, 접는 부채)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는 '제8회 여름생색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달 12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여름생색 展'은 신진 작가 발굴과 지원, 전통 문화 계승을 위해 제정된 '가송 예술상' 공모전 본선 진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다. '2023 가송 예술상'은 만 49세 이하,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작가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부채 장인과의 콜라보레이션 부문과 부채 주제 부문으로 접수하여 1차 포트폴리오, 2차 심층면접을 통해 본선 진출 작가 10인을 선발했다. 이 중 대상, 우수상, 콜라보레이션상 등 3인의 최종 수상자는 '여름생색 展' 개최 날인 1일 선정될 예정이다. 올해 본선에 진출한 작가는 김민호, 문서진, 서지혜, 이웅철, 정희정, 최희정, ADHD, Lili Lee 그리고 콜라보레이션 부문 김다슬, 이경민이다. 부채 부문 참여 작가들은 접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콜라보레이션 부문 참여 작가는 국내 유일 접선장(摺扇匠) 김대석 장인과 협업을 진행했다. 심사는 김장언
【 청년일보 】 재단법인 한글누리(이하 한글누리)가 '세계인이 함께 쓰는 한글'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다양한 세계의 언어를 한글로 표기해봄으로써, 한글을 세계 공용문자로 활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공모전은 총 ▲노래 가사 쓰기 ▲이야기 쓰기 ▲훈민정음 서문 낭독하고 번역해 쓰기 등 3가지 분야를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3달간 진행되며, 한글을 아는 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선 ▲노래 가사 쓰기는 '반짝반짝 작은별'이라는 동요가 대상이다. 참가자는 이 노래의 모국어 발음을 소리나는 대로 한글로 쓴 다음, 써 있는 발음대로 노래 부르는 영상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이야기 쓰기는 '바람과 해님'이라는 동화가 대상이며,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되 노래 대신 이야기하는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훈민정음 서문 낭독하고 번역해 쓰기는 한국어 능력자를 대상으로 한 '선생님 도전' 분야다. '나랏말ᄊᆞ미'로 시작되는 훈민정음 서문을 한글대로 읽고, 훈민정음 서문을 모국어로 번역한 뒤 모국어 발음을 소리나는 대로 한글로 써 이를 읽는 영상을 제작해 참가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외
【 청년일보 】 OK금융그룹은 남자 프로배구 새 사령탑에 일본 국가대표로 활약한 오기노 마사지(53)를 선임했다. OK금융그룹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기노 마사지(53)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기노 감독은 김세진, 석진욱 감독에 이어 OK금융그룹의 역대 세 번째 감독이자 첫 외국인 감독이다.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팀을 이끌 계획이다. 오기노 감독은 1988년부터 2010년까지 일본 리그 산토리 선버즈에서 수비형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했다. 국가대표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했고 세계선수권대회에 3차례 출전했다. 은퇴 후 2010∼2012년과 2017∼2019년에 각각 산토리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OK금융그룹은 "오기노 감독은 한국과 라이벌 관계였던 일본 국가대표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플레이 방식과 경기력에 대한 높은 이해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연휴 극장가에서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3'이 개봉 전 제한 상영에도 박스오피스 선두권에 오르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이틀간(27∼28일) 박스오피스 1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32만3천여명·24.5%)가 차지했다. '범죄도시 3'은 관객 30만4천여명(매출액 점유율 23.1%)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공식 개봉일은 오는 31일이지만 흥행 전략으로 이달 27일부터 제한적 규모로 극장에서 상영되면서 입소문을 탄 모양새다. '범죄도시 3'은 금천경찰서 강력반에서 서울 광역수사대로 옮긴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일본 야쿠자가 연루된 대형 마약 범죄를 소탕하는 이야기다. 2017년 개봉한 '범죄도시 1'은 688만명이 관람했다. 지난해 5월 개봉한 '범죄도시 2'는 1천269만3천여명의 관객을 모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유일한 '천만 한국 영화'로 기록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