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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었음 청년' 지원 강화...노동부, 고용서비스 시범사업

'쉬었음' 일자리부족·이직준비 등 사유...지난 '1주간' 쉬고 있는 상태
이 장관, 미취업 졸업생에게 찾아가는 고용서비스 시범적 실시 예정

 

【 청년일보 】 청년 취업자 수가 20개월 연속 감소하고 고용률마저 떨어지자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가 미취업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25일 서울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지역 청년고용 네트워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쉬었음' 청년에 대한 선제적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러한 모델을 전국에 확산해 하반기 채용 대비 청년 취업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고, 특히 쉬었음 청년에 대한 선제적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쉬었음 상태는 지난 1주간 쉬고 있는 상태로, 일자리 부족·이직 준비·건강 문제 등 쉬는 이유 등이 다양해 이들 전체를 문제로 보기는 어렵지만 장기화 될 경우 구직을 단념하거나 취업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어 정부는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 장관은 "내년 청년고용 올케어플랫폼 구축에 앞서 미취업 졸업생에게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올 8월부터 10여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현직자 멘토링, 지역기업 채용연계 등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또 "지역 청년고용 네트워크를 전국으로 확산할 것"이라며 "청년 취업지원기간 간 연계를 강화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청년고용 네트워크'는 청년 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지역 내 청년 취업지원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네트워크다.


노동부는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기간'을 지정·운영해 고용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 일자리 소유데이와 연계해 채용설명회,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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