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소폭 하락한 57%를 기록했다는 전국지표조사(NBS) 결과가 2일 나왔다. 이는 지난달 15~17일 조사 대비 2%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반면 부정 평가는 34%로 3%p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서울 56%(부정 36%), 인천·경기 62%(31%), 대전·세종·충청 47%(40%), 광주·전라 79%(14%), 부산·울산·경남 52%(35%), 강원·제주 59%(28%)였다. TK 지역은 긍정 38%, 부정 49%로 부정 평가가 앞섰다.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선 55%가 "올바른 방향"이라 답했고, 37%는 "잘못된 방향"이라고 응답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1%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은 22%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3%, 진보당은 1%였다. 무당층 및 응답 유보는 30%에 달했다.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청문회 출석 요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52.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2.0%였다. 이는 전주 대비 1.0%포인트(p) 낮아진 수치로, 9월 첫째 주 56.0% 이후 3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부정적 평가는 44.1%로 전주 대비 0.5%p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전국 1천10명 대상)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3%, 국민의힘이 38.3%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0.9%p, 국민의힘은 0.3%p 각각 하락했다. 양당 격차는 지난주 5.6%p에서 5.0%p로 좁혀졌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은 3.0%, 개혁신당은 3.4%, 진보당은 0.8%로 나타났다. 이번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 정당 지지도 조사는 ±3.1%p였다. 응답률은 각각 4.8%, 3.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이 50% 중반대에 머물렀지만, 한 주 만에 5%포인트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6일 공개한 결과, 응답자의 55%가 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부정 평가는 34%로 전주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의견 유보'는 11%였다. 갤럽은 이번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압박 논란, 내란 재판부 변경 등 여당 주도의 최근 사안들이 대통령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78%)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인천·경기(58%), 서울(54%)에서도 과반을 웃돌았다. 반면 대구·경북(39%), 부산·울산·경남(43%)에서는 40% 안팎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20대(37%)와 70대 이상(38%)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절반 이상이 긍정 평가를 내놨다. 특히 40대(73%)와 50대(69%)가 핵심 지지 기반으로 확인됐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82%), 중도층(60%) 모두 긍정 평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보수층은 29%로, 여전히 낮은 지
【 청년일보 】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은 25일 국내 기업 95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추석 상여금 및 휴무 계획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56.9%가 올해 추석에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상여금 지급 기업의 1인당 평균 지급액은 62만8천원으로 집계됐다.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의 평균 지급액이 105만9천원으로 가장 많았고, 100인 이상~300인 미만 기업은 76만3천원, 100인 미만 기업은 59만1천원으로 나타났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이유로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59%·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정기 상여금 규정에 따라'(32.3%), '애사심 고취를 위해'(20.7%), '추석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16.1%) 등이 뒤를 이었다. 상여금 외에 선물을 준비하는 기업도 많았다. 응답 기업의 71.6%가 직원들에게 추석 선물을 지급한다고 밝혀, 상여금 지급 비율보다 14.7%포인트 높았다. 선물 예산은 평균 7만4천원이었으며, 품목으로는 '햄·참치 등 가공식품'(40.7%·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배·사과 등 과일류'(20.6%), '한우·갈비 등 육류'(17.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전보다 소폭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9%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3%포인트 낮은 수치다. 연령별로는 40∼50대에서 긍정 평가가 70%를 웃돌았으나, 20대(39%)와 70세 이상(46%)에서는 절반을 밑돌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로 직전보다 2%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22%로 2%포인트 상승했다. 양당 격차는 19%포인트로 줄었다. NBS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5.5%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2025년 7월 전국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월 대비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감소했으며, 특히 아파트를 비롯한 주거용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두드러졌다. 16일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2025년 7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7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8만4천437건, 거래금액은 31조6천81억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19.1%, 39.5% 감소했다. 이는 올해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유형별 거래량은 상업용과 주거용 부동산에서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상가·사무실(28.0%), 공장·창고 등(집합)(21.5%), 공장·창고 등(일반)(21.3%), 상업·업무용빌딩(9.1%), 토지(1.7%) 등 5개 유형은 거래량이 증가했다. 반면, 아파트(-35.5%), 연립·다세대(-21.5%), 오피스텔(-14.0%), 단독·다가구(-8.1%) 등 주거용 부동산은 거래량이 감소했다. 거래금액은 9개 유형 모두 전월 대비 감소했다. 하락률은 아파트(-52.1%)가 가장 높았고, 공장·창고 등(일반)(-39.5%), 연립·다세대(-28.4%), 오피스텔(-20.3%) 등이
【 청년일보 】 지난 30년간 우리나라 혼인 건수가 절반 가까이 줄어든 가운데 외국인과의 결혼은 오히려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 수는 같은 기간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으며, 출산을 하더라도 첫째아까지만 낳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30년간 우리나라의 혼인·출생 변화'에 따르면, 혼인 건수는 1995년 39만8천500건에서 1996년 43만4천900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서 2022년에는 19만1천700건까지 떨어졌다. 이후 2023년 19만3천700건, 2024년 22만2천400건으로 2년 연속 증가했지만, 30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44.2% 적은 수준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과의 혼인 건수는 1995년 1만3천500건에서 2024년 2만800건으로 53.9% 늘었다. 전체 혼인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4%에서 9.3%로 확대돼, 최근 혼인 10건 중 1건은 다문화 결혼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한국 남성과 외국 여성의 결혼은 같은 기간 50.7% 증가했고, 한국 여성과 외국 남성과의 결혼도 64.2% 늘었다. 초혼 연령도 크게 높아졌다. 1995년 남성 평균 초혼 연령은 28.4세, 여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여권과 야권의 정당 지지도 역시 모두 상승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53.6%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42.3%로 같은 기간 2.6%포인트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1%였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주 만에 상승 전환한 뒤 이번 조사에서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정당 지지도 조사(지난달 28∼29일, 표본 1천6명)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36.1%를 기록해 민주당과 10.6%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각각 0.9%포인트, 0.6%포인트 상승했지만, 격차는 소폭 더 벌어졌다. 제3정당 중에서는 개혁신당이 3.7%,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2% 순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은 전주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반면, 개혁신당은 비교적 안정
【 청년일보 】 국내 출생아 수가 12개월 연속 증가하며 저출생 흐름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혼인 건수도 늘어나면서 출산을 뒷받침하고 있지만, 여전히 월별 출생아가 2만명에 못 미치고 고령 사망자 증가로 인해 인구는 자연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출생아 수는 1만9천95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천709명(9.4%) 늘었다. 2021년 6월 이후 가장 많으며, 증가율로는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다. 지난해 7월 이후 12개월째 증가세다. 분기별로도 5분기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2분기(4∼6월) 출생아 수는 6만979명으로 1년 전보다 4천157명(7.3%) 늘며 분기 기준 역대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출생아 수도 12만6천1명으로 전년 대비 8천721명(7.4%) 증가해 상반기 기준 최고 증가율을 나타냈다.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도 회복세를 보였다. 6월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전년보다 0.06명 높아졌고, 2분기 역시 0.76명으로 0.05명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지는 증가 흐름과 건강보험 분만 통계 등을 고려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56%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주보다 3%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이번 조사에서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부정 평가는 35%,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9%로 집계됐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5%로 가장 많이 꼽혔으며, 부정 평가 이유로는 '특별사면'이 21%로 가장 높았다. 한국갤럽은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달 중순 64%에서 점차 하락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정당별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 국민의힘이 25%를 기록했다. 두 당 모두 직전 조사 대비 3%p씩 상승했다. 그 밖의 정당 지지도는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기본소득당 1%였으며,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2%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2.1%, 응답률은 13.4%다. 자세한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정당 지지도 역시 더불어민주당이 7개월 만에 30%대로 내려앉았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1∼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0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을 실시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51.1%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5.4%포인트(p) 떨어진 수치로, '잘못한다'는 응답은 44.5%(+6.3%p)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가 73.0%로 가장 높았으나 전주 대비 5.2%p 감소했고, 인천·경기는 11.0%p 하락한 50.9%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3.0%로 가장 높은 지지를 보였으나, 20대는 34.4%에 그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도층 지지율도 52.2%로 전주보다 6.6%p 낮아졌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하락 주요 원인에 대해 "광복절 특별사면 논란에 대한 실망감, 주식 양도세 논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동시 수감으로 인한 정치적 부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민주당 강성 지지층 중심 정책이 중도층 이탈을
【 청년일보 】 직작인들이 이직을 결정할 때 장기적 커리어 성장을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 '리멤버'를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이하 리멤버)가 자사 '리멤버 리서치'를 통해 직장인 1만6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력 이직 인식 조사'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리멤버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3.8%가 이직할 회사를 선택할 때 '커리어 성장 가능성'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답했다. 이는 '연봉 인상률(20.7%)'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연봉이 직장인들의 이직 최우선 요소라는 기존의 많은 설문조사 결과를 뒤집는 유의미한 결과다. 이번 조사는 리멤버 리서치에서 직장인 필수앱 '리멤버'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대한민국 직장인 인식 기초 조사의 일환이다. 국내 유일 500만 직장인 회원의 최신 비즈니스 프로필을 기반으로 정확도 높은 타기팅 설문조사가 가능한 '리멤버 리서치'가, 급변하는 경제·고용 환경 속에서 직장인들의 커리어 인식과 현 실태를 파악해 보고자 진행했다. 특히, 해당 조사를 통해 직장인들의 커리어 설계를 위한 이직 기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기업의 인재 유치 전략 수립에도 실질적 도움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