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형지엘리트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지난 12, 13일 양일간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암사동 선사유적지'에서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유산청과 함께하는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행사는 초중고생에게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이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형지엘리트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3년째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약 8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선사시대의 흔적을 간직한 암사동 선사유적지에서 국가유산을 살피고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제교류문화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외국인 해설가가 함께하는 영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단순히 설명을 듣고 그치는 것이 아닌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외국인과 함께하는 선사시대로의 여행 ▲암사동 선사유적지 영어탐방 ▲암사동유적 영어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외국어로 선사유적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1시간의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는다
【 청년일보 】 최근 도박 중독으로 치료를 받는 10대 청소년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15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박중독 치유 서비스'를 이용한 10대 청소년은 지난 2021년 1천242명에서 올해 2천349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2024년 통계는 연간 이용자가 아닌 1∼7월 이용자 기준인 만큼 올해 연간 통계는 이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민 의원은 설명했다. 올해 치유 서비스를 받은 청소년의 도박 유형을 보면 불법 온라인 카지노가 1천319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설 스포츠토토는 211명, 불법 실시간 게임 140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온라인 카지노의 경우 지난 2021년 치유 서비스 이용자가 200명에 그쳤지만, 올해는 1∼7월에만 1천319명으로 급증했다. 민 의원은 "10대들의 변화한 도박중독 유형을 염두에 두고 새로운 대응책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의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가을·겨울(FW)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14일 LF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20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포인트 오브 뷰(Point of View)'에서 운영되며, '르봉백'과 '프릴백' 라인의 FW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을 비롯한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2일 팝업스토어 오픈 후 첫 주말 사이 2천여명의 고객들이 방문하고, 대기 인원이 지속 발생하는 등 성황리에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본 모티브의 '르봉백'은 완판백으로 주목받았으며, '프릴백'은 최근 출시와 동시에 로맨틱한 디자인과 다양한 연출 방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고객들의 관심에 힘입어 올 FW 시즌 각광받고 있는 스웨이드 소재부터 벨벳, 자카드 패턴까지 다양한 소재의 제품을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다. 팝업 공간의 컨셉은 '가을의 프릴 파티'로, 제품들을 직접 착용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채도가 낮은 색감과 갈대 등 가을을 연상시키는 오브제를 활용하고, 아떼 바네사브루노의 크리스탈 키링으로 완성된 샹들리에를 설치했다. 아울러 인증샷을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바디케어 브랜드 스킨유(SKIN U)가 보습과 탄력까지 책임지는 바디오일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킨유 이노센트 딥머스크 바디오일은 피부결 개선과 함께 피부 탄력을 강화하며 매끄럽고 탄력있는 바디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7단계 공정을 거친 스페인산 해바라기씨오일 35%와 호호바오일, 녹차씨오일을 담은 식물성 오일이 함유됐으며, 독일더마테스트와 민감피부자극테스트 등을 통과한 마일드한 제품으로 모든 피부 타입에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스킨유는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세계적인 스파 브랜드 반얀트리 스파와 공동개발한 바디 탄력 마사지법을 소개했다. 테라피스트의 오랜 노하우를 담은 리추얼로 스킨유 바디오일을 활용한 다리 라인과 데콜테 관리 등 다양한 부위의 셀프 케어법을 판매 페이지에 제공한다. 스킨유 이노센트 딥머스크 바디오일은 올리브영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무신사가 패션 브랜드와 프로 야구단의 아이덴티티를 융합한 이색 패션 아이템을 무신사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14일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 에디션은 무신사가 선정한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협업으로 새로움을 전달하는 기획상품이다. 프로 야구 인기에 힘입어 기획된 이번 컬래버 2건 모두 무신사가 직접 야구단과 어울리는 패션 브랜드를 제안해 이뤄졌다. 본투윈 x KT 위즈, 에이치덱스 x 롯데자이언츠 무신사 에디션은 각각 오는 16, 17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짐웨어 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 중인 본투윈은 KBO리그 신규 강팀인 KT 위즈와 협업 상품을 발매한다. 본투윈의 출발점이자 KT 위즈의 연고지인 수원이 지닌 의미와 스포츠 정신을 융합해 바람막이와 후드티 등을 선보인다. 바람막이는 발수 및 방풍 기능성 나일론 원단을 사용해 활용도를 높였고 본투윈과 KT 위즈를 상징하는 로고 자수가 새겨져 있다. 에이치덱스 x 롯데자이언츠 무신사 에디션은 스포츠 브랜드 에이치덱스와 롯데자이언츠의 투지를 담은 불꽃 모양 아트웍이 특징이다. 스타디움 자켓, 풀오버, 숏슬리브, 볼캡 등의 스포츠웨어로 구성됐다. 스타디움 자켓은 에이치덱스만의 자이언트 핏으로 트렌디하게 디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의 베이비&키즈 전문 브랜드 베비언스는 피부가 건조해지는 가을을 맞이해 긴 보습 지속력이 특징인 '베비언스 센서티브 베이비 고보습 크림'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베비언스는 지난 2012년 브랜드 론칭 이후 아기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패브릭케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베비언스 센서티브 베이비 고보습 크림은 소아 대상 인체적용 시험으로 검증된 '72시간' 보습 지속력이 특징인 제품이다. 피부 유사 성분을 포함한 포뮬러가 보습 장벽을 강화하고 아기의 피부를 보호해서 피부 내 수분의 증발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 '세상 순한 보습진정 솔루션TM'에는 시어버터, 병풀잎 추출물을 비롯해 식물 유래 오일인 해바라기씨 오일, 올리브 오일, 아르간커넬 오일, 호호바씨 오일이 함께 포함됐다. ISO 16128 천연유래지수 85%인 베비언스 센서티브 베이비 고보습 크림은 ▲민감성 피부 대상 패치테스트 ▲피부자극테스트 ▲동물성 원료 무첨가 비건인증 완료 등 각종 테스트와 인증을 통과했다고 LG생활건강 측은 설명했다. LG생활건강 베비언스 브랜드 담당자는 "꾸덕한 버터 질감의 제형이 아기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꾸어 주는 크림"
【 청년일보 】 종합 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에서 운영하는 bhc 치킨 대학생 봉사단이 '노인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 나눔에 나섰다. bhc 치킨 대학생 봉사단 8기 2조는 지난 4일 서울 은평구 신사동에 위치한 신사노인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연양갱, 약과, 떡, 강정 등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전통 간식을 미리 준비한 복주머니 안에 넣어 정성스럽게 포장하는 것으로 봉사를 시작했다. 또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를 직접 작성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복지관 내 주요 생활공간을 청소 및 정리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손을 보탰다. 직접 만든 복주머니 간식 키트 총 30개를 복지관 어르신들께 전달하면서 적적하신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드리기도 했다. bhc 치킨 관계자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지원을 위해 간식 나눔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bhc 치킨은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이닝브랜즈그
【 청년일보 】 협력사의 치킨 전용 기름 유통마진을 일방적으로 인하한 교촌에프앤비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억8천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위는 교촌에프앤비의 공정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8천300만원을 부과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교촌치킨' 프랜차이즈 본부인 교촌에프앤비는 코로나19 시기 치킨 전용유의 가격이 급등하자, 기존 연간 계약이 남아있음에도 당초 약정된 캔당 유통마진을 1천350원에서 0원으로 인하했다. 이에 따라 협력사들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유통마진을 한 푼도 가져가지 못했다. 이로 인한 손실 규모는 약 7억원에 이른다. 반면, 같은 기간 교촌에프앤비의 유통마진은 오히려 소폭 증가했다. 공정위는 이 같은 교촌에프앤비의 행위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한 불공정 거래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이번 조치를 내렸다. 공정위는 향후에도 치킨 가맹사업 등 소비자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공정 거래를 감시하고 엄격히 법을 집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다양한 소명 절차를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
【 청년일보 】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가을 패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주요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에이블리·지그재그가 MZ세대를 겨냥한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패션 아이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거래액과 주문 수가 급증하면서 업계가 가을 성수기를 맞았다는 평가다. 1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지난달 21~22일 사이 점퍼, 재킷 등의 거래액이 직전 주말 대비 약 80% 급증했으며, 에이블리는 할인 행사로 역대 최고 일 거래액을 달성했다. 지그재그 또한 지난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하며 가을철 패션 트렌드가 플랫폼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패션 플랫폼은 올가을 패션 트렌드로 드뮤어룩과 스웨이드 소재를 꼽았다. 드뮤어룩(Demure Look)은 '얌전한', '조용한'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드뮤어(Demure)'에서 파생된 스타일로, 절제되고 단정한 스타일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웨이드(Suede)는 주로 새끼 양, 새끼 소의 가죽 뒷면을 부드럽게 가공한 것으로 부드러운 촉감과 매트한 외관이 특징이다. ◆ 무신사, 가을·겨울 관련 상품 판매 빠르게 증가…맨투맨·후드티 약 2배↑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달 무더
【 청년일보 】 최근 패션업계를 중심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춰 아이템을 꾸미는 '커스터마이징'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가방을 꾸미는 '가꾸', 신발을 꾸미는 '신꾸', 헤드폰을 꾸미는 '헤꾸' 등 다양한 꾸미기 콘텐츠가 활발하게 공유되며, 젊은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KPR 인사이트 트리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관심도는 올해 꾸준히 증가해 지난 1월 23만3천274건의 언급량에서 8월에는 40만8천986건으로 급증했다. 이처럼 커스터마이징 서비스와 제품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패션업계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매장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유니클로는 지난달 13일 롯데월드몰점 1층에 개인 취향에 따라 커스텀 티셔츠를 제작할 수 있는 '유티미!' 매장을 오픈했다. 여기서는 고객들이 매장에 설치된 아이패드 등 태블릿 PC를 통해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비롯한 800여 가지의 이미지 스티커를 활용해 자신만의 티셔츠와 토트백을 디자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단순한 쇼핑을 넘어 소비자들이 창의적으
【 청년일보 】 한강 작가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후, 그녀의 작품들이 서점가를 휩쓸며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지난 10일(현지시간) '포괄적전략동반자관계'(CSP; 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를 수립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주요 수련병원인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 최종 합격자가 단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 '노벨문학상' 수상에 서점가 '한강 열풍'…반나절 만에 13만부 판매 소설가 한강(53)이 한국 작가로 노벨 문학상을 최초로 수상. 아시아 여성이 123년 역사의 노벨 문학상을 받은 것도 이번이 처음. 한강 작가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 후, 그녀의 작품들이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 발표 후 반나절 만에 교보문고에서 6만부, 예스24에서 7만부 이상 판매되며, 주요 서점들은 재고 부족으로 예약판매로 전환. 실시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한강의 작품이 차지했으며, 출판사들은 긴급 증쇄를 요청 중. 이번 한강 열풍은 출판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
【 청년일보 】 형지에스콰이아가 장해일 사장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장해일 사장은 1958년생으로, 미국 워싱턴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한국예탁결제원 경영전략기획부장 및 국제서비스본부장(상무) 등을 역임하면서 글로벌증권대차시스템, 외화증권홈트레이딩시스템 인프라 구축 등 자본시장 글로벌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재정경제원 부총리 및 금융감독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산업자산운용, 멀티에셋자산운용 감사위원과 한국해양보증보험(주) 상임감사로서 금융계를 두루 섭렵했다. 지난 2013년 이후 형지엘리트(주) 사외이사 및 그룹고문으로 활동하는 동안 패션과 제화에 대한 전문지식과 감각을 익혀왔다. 장 사장은 "63년 전통의 국내 제화명가 에스콰이아를 글로벌 토털 패션제화 기업으로 변모하는 플랜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