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년 발전 및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지정된 청년의 날을 맞이해 정부가 청년기업 상품 홍보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무조정실과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4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청년 스타트업·상인·소공인의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의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돼 있다. 올해 기념행사는 21일 열리는 기념식과 20∼22일 사흘간의 청년정책 박람회로 구성됐는데 중기부는 박람회에서 '중기부 특별전' 부스 24개를 설치해 청년정책과 청년 기업의 상품·서비스를 소개한다. 중기부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중심대학 등 대표적인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안내한다. 또 청년 기업 부스에서는 인공지능(AI) 등 딥테크(선도기술)에 기반한 청년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전시·시연하고 청년들의 생활 스타일에 적합한 청년 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15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이 경기 과천시 주도로 이뤄진다. 과천시는 시비 20억원과 정부 출연기관인 한국벤처투자, 기타 민간 투자기관 등의 출자를 통해 '청년 창업 지원 펀드'를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150억원 규모의 이 펀드를 운용할 민간 운용사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는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운용사를 선정하고 선정된 운용사는 투자 대상 기업의 선별과 성공적인 사업화 및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청년 창업가에게 자금을 지원해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 실현과 창업 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의 조기 정착을 돕는 것을 목표로 올해 안에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 창업 지원 펀드는 청년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지역 기업 다수가 참여하는 취업 박람회가 전북 임실군에서 열린다. 군은 오는 25일 임실읍사무소에서 채용 박람회 '일(JOB)이 오너라'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친한F&B, 나래식품, 진성기업, 농업회사법인 율치, 사조오양 임실공장, 관촌 원광수양원, 농업회사법인 맛누리 등 지역 7개 기업이 6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적성검사, 면접 메이크업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로컬JOB센터나 군청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전국의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3∼18일 추석 특별 교통대책기간 전국의 교통사고 일평균 발생건수는 228.8건으로 전년(452.4건) 대비 4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사망자 수는 4.2명으로 전년(6.9명) 대비 39.1% 감소했다. 이 기간 총이동 인원은 3천50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 총 이동 인원(4천77만명)보다 14.1% 감소한 수치다. 일평균 이동 인원은 584만명으로 지난해(582만명)와 유사했다. 고속도로 총통행량은 3천332만대로 전년(3천878만대) 대비 14% 감소했고, 일평균 통행량은 555만대로 지난해(554만대) 수준을 유지했다. 교통수단별로 보면 승용차 분담률이 87.7%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로 버스(5.3%), 철도(3.6%), 항공(3.0%), 해운(0.4%) 순이었다.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해보다 연휴가 짧았는데도 국외 출국자 수는 5.2% 증가한 82만1천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 부산·목포로 향하는 귀성 시간은 전년 대비 각각 3시간, 5시간20분 감소했으나, 부산·
【 청년일보 】 대전시가 2021년 하반기부터 공공기관 직원 채용의 투명성·공정성 확보를 위해 도입한 산하 기관들과의 통합 채용을 올해도 실시한다. 시는 2024년 하반기 도시공사 등 산하 12개 공공기관의 직원 114명을 통합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응시원서는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대전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채용 인원은 일반직 57명과 공무직 57명이다. 1차 필기시험은 공공기관에서 요청한 과목에 대해 대전시가 주관해 통합 실시하고, 2차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은 선발 예정 공공기관에서 각각 시행한다. 한편, 시는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을 통합해 상·하반기로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이 글로벌 제약사인 미국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기준 유한양행은 전 거래일보다 2만1천800원(17.37%) 오른 14만7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유한양행은 1천77억원 규모의 HIV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 1조8천590억원의 5.79% 수준으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5년 9월 30일까지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2025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결과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된 대학 10곳 중 8곳의 경쟁률이 6대 1 이하를 기록하면서 수시 미충원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글로컬 대학 사업은 혁신과 대학-지역 간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끌 30개 안팎의 비수도권 대학을 선정해 5년간 각 1천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일 종로학원이 올해 글로컬대로 지정된 10곳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경북·대구한의대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에서의 수시 경쟁률은 6대 1 이하였다. 수시 6회 지원을 감안하면 사실상 '미달'이라는 평가다. 평균 경쟁률은 6.56대 1로 지난해 6.47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원자 수는 지난해 10개 대학 총 13만8천156명에서 올해 14만2천136명으로 소폭(2.9%) 늘었다. 평균 경쟁률이 높은 대학은 경북대와 대구한의대로 각각 11.78대 1, 7.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10개 대학 중에서 8개 대학(인제대·원광대·국립목포대·국립창원대·동아대·건양대·한동대·동서대)은 수시 경쟁률인 6대 1 이하에 그쳤다. 10개 대학 중 평균 경쟁률인 5대 1 미만인 대학도 5곳이었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 청년일보 】 다음 달 4일 '동물보호의 날' 지정을 기념해 반려동물 산업 관련 취업박람회가 국내 최초로 경기도 여주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4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반려동물 산업 특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취업 특강, 의료와 미용 등 기업 홍보부스, 메이크업 강좌 등 취업 준비실, 채용 면접실, 동물복지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박람회에는 의료, 교육, 미용, 서비스, 제품 등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은 50개 기업 또는 단체가 참여한다. 전국 반려동물 관련 학과 92곳을 대상으로 단체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개인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로 문의하거나 동물보호복지플랫폼, 반려마루 홈페이지 공지사항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외국계 증권사의 투자의견·목표주가 하향에 전날 급락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장 초반 반등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천원(1.58%) 오른 6만4천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5천200원(3.40%) 오른 15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반도체주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나온 모건스탠리 보고서의 영향으로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급락했다.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지난 15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12만원으로 54% 하향했다. 투자의견도 '비중확대'에서 '비중 축소'로 조정했다. 이에 전날 SK하이닉스는 6.14% 내린 15만2천8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전자는 2.02% 하락한 6만3천100원에 마감했다. 다만 간밤 뉴욕증시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빅컷'(0.50%포인트 금리인하)의 온기가 뒤늦게 퍼지며 기술주가 반등하며 이날 국내 반도체주도 반등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3.97% 뛰었고, ASML(5.12%), AMD(5.70%), 어도비(3.60%), 퀄컴(3.34%) 등 반도체 및
【 청년일보 】 '강동 교육주간'(10월 28일∼11월 1일)을 맞아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명사와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구는 오는 31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서천석 박사와 함께하는 부모 교육' 특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복한아이연구소 대표인 서 박사는 정신건강의학과·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로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우리 아이 괜찮아요' 등 다수의 책을 썼다. 서 박사는 육아를 어렵게 하는 부모 마음 문제를 살피고 육아를 쉽게 풀어갈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자녀의 나이대와 상관 없이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다. 특강 신청은 25일까지 강동구 교육포털 '미래온'에서 하면 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한 경기에서 홈런 2개와 도루 2개를 성공시키며 메이저리그 최초 한 시즌 50홈런-50도루의 주인공이 됐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9회초까지 홈런 3개와 도루 2개를 포함해 6타수 6안타 10타점 4득점의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 경기 전까지 48홈런 49도루를 기록 중이던 오타니는 이로써 50홈런-50도루를 작성하며 MLB 121년 역사를 새로 썼다. 다저스는 6타수 6안타(3홈런) 4득점 10타점 2도루로 맹활약한 오타니를 앞세워 20-4로 대승을 거두며 1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성 착취물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법안이 지난 19일 국회 상임위 소위를 통과했다. 20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성보호법)과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성폭력방지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은 성 착취물을 이용한 아동·청소년 협박·강요의 처벌 규정을 신설하고, 기존 성폭력처벌법보다 무겁게 처벌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성 착취물도 적용 대상이다. 현행 성폭력처벌법에서는 성 착취물을 이용한 협박은 1년 이상, 강요는 3년 이상 유기징역이 선고되는데, 개정안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이같은 범죄를 저지를 경우 각각 징역 3년 이상, 5년 이상으로 처벌하도록 했다. 개정안은 확산 속도가 빠른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긴급한 수사가 필요할 경우, 경찰이 사전승인 없이 '긴급 신분비공개수사'를 도입하는 내용도 담았다. 신분비공개수사는 경찰이 신분을 공개하지 않은 채 온·오프라인에서 범죄현장 또는 범인으로 추정되는 이들에게 접근해 증거 및 자료 등을 수집하는 수사다. 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