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년의 날(9월 21일)을 기념한 페스티벌이 충남 서산서 열린다. 서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백색청춘 푸른초대'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오케스트라 트라움콰르텟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 정책 유공자 표창, 청년학교 물품 기탁식 등이 진행된다. 난타, 비보이 댄스, 고전 검술 시범, 색소폰 연주 등 문화예술단체의 식후 공연과 천연비누 만들기, 이색복장 체험, 퍼스널 컬러 찾기, 다자녀가정 가족사진 촬영 등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4년간 불법 드론으로 인한 항공기 운항 피해가 총 122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실이 인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불법 드론이 공항 인근에 출몰하며 항공 운항에 피해를 준 사례는 전체 공항 드론 적발 건수(506건)의 24%다. 피해 유형으로는 항공기 출발 지연이 총 84건으로, 전체 피해 건수의 69%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 항공기 운항 중단은 32건(26%), 항공기가 착륙 시도 실패 후 급격히 다시 날아오르는 복행(Go-around)은 30건(25%), 회항은 8건(7%)으로 뒤를 이었다. 공항의 반경 9.3㎞ 이내 지역은 드론 비행금지 구역으로 설정돼있다. 이를 어길 시 과태료 및 벌금이 부과된다.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제주공항과 김해공항에서 잇따라 드론 의심 물체가 발견되며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는 등 귀성·귀경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불법 드론 적발 건수는 감소하는 추세다. 연도별 불법 드론 적발 건수는 지난 2021년 173건, 2022년 152건, 지난해 104건, 올해 8월까지 20건이다. 월평균
【 청년일보 】 지역 청년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오롯이 담아낸 뜻깊은 헹사가 부산서 열린다. 부산시는 '부산청년주간'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청년 라이프스타일 이야기캠프'를 주제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올해 부산청년주간 행사는 강연, 체험·교류,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청년주간은 청년들의 삶과 이야기가 자신의 삶 속에서 큰 울림을 만들고 이러한 청년들의 큰 울림이 사회로 퍼져나가 아름다운 미래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1일 오후 5시 밀락더마켓에서 부산출신 댄스팀 '팀 에이치(TEAM H)' 공연과 함께 청년주간 행사 시작을 알리는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청년 뮤지컬'을 선보인다.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수영구 민락동 밀락더마켓에서 오후 2시부터 행사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청년단체 공간이 운영된다. 22일부터 27일까지 부산청년센터 등 청년공간과 해운대 등 야외공간에서 청년주간 행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나를 다시 시작하게 해준 곳이고, 내가 만들어 가고 싶은 곳" -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 후기 중 발췌. 최근 자립 준비 청년과 고립·은둔 청년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자립 준비 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다가 성인이 돼 자립해야 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이들은 보호가 종료된 후 갑작스레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떠안게 되는데, 충분한 사회적 지지나 경제적 지원 없이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고립감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고립청년은 물리적, 정서적으로 타인과 관계망이 단절됐거나 외로움 등의 이유로 일정 기간 고립상태인 청년을 의미한다. 은둔청년은 집 안에서만 지내며 사회와의 교류를 끊고, 최근 6개월 이상 직업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청년을 말한다. 사회에서는 이 두 가지 집단을 아울러 '고립·은둔 청년'이라 부른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2023 자립지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립 준비 청년은 약 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지난 2022년 서울시가 발표한 '고립·은둔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 청년 중 고립·은둔 청년비율은 4.5%(고립 3.3%, 은둔 1.2%)로,
【 청년일보 】 추석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절 중 하나로, 한가위라고도 불리며 농경사회에서 풍성한 수확을 기념하고 조상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전통이 이어져 왔다. 그러나 현대 사회로 접어들면서 추석의 모습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의 추석은 가족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친척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심이었다. 시골 고향을 방문해 성묘를 하고, 함께 음식을 나누며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주로 보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가족과의 전통적인 의무보다는 휴식과 여가를 더 중요시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지난 4일,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20~40대 성인남녀 6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8.1%가 이번 추석에 차례(제사)를 지낼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이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가족 여행이나 개인적인 시간을 더 중시하는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3~18일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일평균 승객 수가 약 20만1천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11.6% 증가
【 청년일보 】 최근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실내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운동으로서의 매력을 인정받으면서 러닝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러닝은 특별한 장소나 장비 없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으로, 다양한 러닝 크루와 관련 행사가 활성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SNS를 통해 자신의 러닝 기록을 공유하고, 다른 이들과 경쟁하거나 응원을 주고 받으면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기록이나 순위에 상관없이 뛰는 행위자체를 일상 속에서 재미로 즐기는 '펀러닝(Fun-running)족'이 늘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2023 일상적 운동 경험 및 테니스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운동 중에서는 조깅이나 러닝처럼 야외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61.3%, 중복응답)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교적 비용 부담이 적고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을 즐겨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마케팅 회사 티엠씨케이에 따르면, '러닝'과 관련된 검색량이 지난 2020년 코로나 유행 시점부터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러닝과 관련된 제품
【 청년일보 】 정부가 의사와 간호사 등 약 400명 가량 신규 채용을 통해 다가오는 추석 연휴 응급실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지원자 중 졸업생 비율이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추석 연휴 인천공항 이용객이 역대 추석 중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 '추석 특단 대책'...政 "의사·간호사 등 총 400명 신규 채용" 정부가 의사와 간호사 등 약 400명 가량 신규 채용을 통해 다가오는 추석 연휴 응급실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의지를 표명.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응급실이 충분한 의료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인건비를 직접 지원한다"고 밝힘. 이어 "우선 의사와 간호사를 합해 약 400명 정도 신규 채용이 가능하도록 예산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임. 이에 더해 정부는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도 지정할 계획이라고 총 136곳의 지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역량이 있는 기관 약 15곳을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해 심정지나 뇌출혈 등 중증·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토록 할 방침. 거점 지역응급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20~22일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에서 '문화와 먹고살 궁리'를 주제로 '2024년 청년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의 날'을 계기로 열리는 이번 청년문화주간은 '문화와 먹고살 궁리'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일자리'를 함께 고민한다. 청년들의 미래직업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 청년들의 취·창업과 긍정적 변화를 응원하는 상담 부스, 청년 의견 교류의 장 등이 마련됐다. 20일에는 '청년문화포럼'에서는 유튜버 이승국, 한국방송(KBS) 32기 공채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변신한 최송현, 강연자로 나서 여러 직업소유자(N잡러)가 될 수 있었던 개인적 배경을 들려주고 '프로 엔(N)잡러'를 꿈꾸는 청년에게 조언을 전한다. 21일에는 탐험가인 김현국 씨와 취업 컨설팅 전문가인 복성현 씨가 강연자로 나서 취미를 일로 만들 수 있었던 나만의 경쟁력(전문성, 독창성, 태도, 인식 등)과 취미가 직업이 됐을 때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방법, 일자리 안정성과 수익 창출에 관한 현실적 고민 등을 나눌 예정이다. 22일에는 문체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청년일보 】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의 제공은 물론, 창의성·융합 역량·비판적 사고력·인성 등 고차원 역량도 동시 함양할 수 있게 지원하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에 목원대가 뽑혔다. 목원대는 '2024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50억원의 사업비 확보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에서 목원대는 학교 현장에 적합한 디지털 기반 수업과 평가 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원 연수 과정을 개발하고 이를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목원대를 주관 기관으로 충북대, 춘천교육대, LG유플러스(디지털 기술 전문 기업), 엘라인(디지털 기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인력 양성 전문 기업)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추석 연휴 동안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에서 문을 여는 병·의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네이버, 카카오는 중앙응급의료센터로부터 추석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과 응급실 운영기관 정보를 받아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과 같은 지도 앱에서 안내한다. '명절진료' 탭을 클릭할 경우, 해당 일자에 문을 여는 병·의원이 조회되며, 개별병원 안내 페이지를 클릭해 보다 상세한 운영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추석 연휴에 해당하는 14일부터 18일까지다. '명절진료' 옆에 나타나는 '응급진료' 탭을 클릭할 경우, 전국에 있는 응급실 운영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응급실 운영기관 안내 서비스는 13일부터 시작해 응급의료가 안정화될 때까지 지속해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털업체의 지도 앱 외에도 응급의료포털(e-gen) 및 응급의료정보제공앱은 평상시 응급실 운영기관을 보여주고, 명절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앱으로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앱에서는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정보,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 청년일보 】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는 지난 3일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을 수행 중인 42개 청년센터와 함께 온라인 중간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무조정실과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 청년센터가 각 지역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직접 개발·운영하는 사업으로서, 청년이 겪는 다양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해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청년이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성과 주도성 확보, 1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청년투자 관점의 모델 구축, 센터별 활발한 사례공유 및 벤치마킹 등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6억원의 예산으로 23개 청년센터에 약 5천명의 청년이 참여했고, 올해는 총 42개 청년센터(광역 12개소, 기초 30개소)가 총 12억원의 예산으로 각각의 특색 있는 사업을 통해 청년을 만나고 있다. 이날 중간교류회에서는 충남청년센터, 서울청년센터 마포, 전남 영광군 청년센터가 추진 중인 지역특화 청년사업을 소개하며, 타 지역 센터와 사업성과를 교류했다. 충남청년센터는 도농복합 특성을 살려 충남의 청년 창업가들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
【 청년일보 】 고금리와 고물가 속 이중고에 처해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융자 사업이 진행된다.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2024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연 1.8%의 고정금리로 총 10억원 규모이며, 개인사업자는 3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 법인사업자는 3천만원에서 최대 2억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부동산 담보, 신용보증서 등 은행여신 규정에 따른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인 이번 융자는 오는 23~26일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경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경영 안정과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