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걸그룹 뉴진스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방시혁 의장에게 요구한 가운데 하이브가 주가가 장 초반 하락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기준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6천400원(3.68%) 내린 16만7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하락은 뉴진스가 공개적으로 민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면서 관련 리스크가 다시 불거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뉴진스는 전날 유튜브를 통해 "우리가 원하는 것은 민희진 대표가 경영과 프로듀싱을 통합적으로 이끄는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 상태로 되돌려 놓으라"고 요구했다. 민 전 대표는 지난달 뉴진스가 소속된 어도어의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 어도어는 민 전 대표에게 뉴진스의 프로듀싱을 계속 맡길 것이라 밝혔으나 민 전 대표 측은 반발한바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하루 37명 이상 자살 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국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국회 차원의 포상이 이뤄진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생명존중ᐧ자살예방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자살예방문화 확산을 위해 '2024 제6회 국회자살예방대상'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은 자살예방에 대한 범국가적 관심과 책임이 고조되던 지난 2019년 당시 자살예방 유공자 포상제도 도입 필요성을 인지한 국회자살예방포럼의 주관으로 시작돼 올해 6회째를 맞이했으며, 내달 4일까지 공모 접수한다. 이번 공모는 안실련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하며, 교육부·국방부·행정안전부·법무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여성가족부·경찰청장·소방청장 표창과 국회자살예방포럼 대표상, 임세원상 및 민간단체 공로패 등 총 91점을 생명존중ᐧ자살예방 유공자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대상은 일반 국민의 경우 자살예방 관련 봉사활동·제도개선·연구·교육·홍보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국민으로 지역사회 자살예방 봉사 활동 유공 시민, 자살예방 법·제도개선 활동 유공자, 자살예방
【 청년일보 】 추석 연휴 기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휴일 가산요금이 아닌 평일 요금이 적용된다. 12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에 디지털성범죄나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상담 보호 서비스가 정상 운영된다. 여가부는 먼저 '여성긴급전화 1366'을 가동해 긴급 상담과 구조·보호가 필요한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피해자에게 24시간 도움을 제공한다. 최근 심각성이 드러난 딥페이크 성범죄의 경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디성센터)로 연계해 지원한다. 디성센터 지원이나 상담이 필요하다면 전화나 온라인게시판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국 32곳에 마련된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를 위해 24시간 상담·의료·법률·수사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정 밖 청소년 보호지원 시설인 청소년쉼터와 청소년상담1388도 위기청소년을 위해 24시간 운영해 상담과 의식주 등 긴급 생활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혼부모와 한부모가족을 지원하는 가족상담전화는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다문화가족과 이주여성을 위한 다누리콜센터도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 등 13개 언어로 부부 갈등상담, 한국 생활 정보 등을 제공한다.
【 청년일보 】 서울 양천구는 이달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1~30일 청년주간행사 '청년, 날개를 달고 날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면한 취업, 주거, 결혼 문제 등 현실적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꿈을 펼치며 비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청년정책박람회는 오는 27~29일 서울청년센터 양천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금융·주거·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쏘피(27만 팔로워 인플루언서), 안정은(한국 최연소 세계 6대 마라톤 완주한 러닝전도사), 자취남(76만 유튜브 채널 운영) 등 유명 인플루언서 5인이 강연자로 나서 분야별로 직장생활, 금융관리, 주거준비, 마음건강, 취미생활 등에 대한 실용적인 꿀팁을 전수한다. 또한 최해든, 디에이드 등 뮤지션들의 공연과 함께 양천구 청년예술인들이 꾸민 청년 콘서트도 펼쳐진다. 이 밖에 퀴즈대회, 힐링 원데이 클래스, 놀이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21일과 28일에는 양천 청년 일자리카페에서 분야별 기업 현직자로 구성된 'Y-취업 멘토단'이 취업특강 및 일자리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30일에는 '챗 GPT 강의'가 열려 4차 산업혁명
【 청년일보 】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추석을 맞아 차량 이동이 많아지는 만큼 교통사고에 유의하고, 음식 준비 중 발생하기 쉬운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석 연휴 시작 전날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797건으로, 평소(연간 일평균 568건)보다 1.4배 많았다. 이어 연휴 첫날(535건), 다섯째날(419건), 넷째날(416건) 등의 순이었다. 연휴 전날 발생한 교통사고를 시간대별로 보면 '오후 6시'(16.2%), '오후 8시'(13.4%), '오후 4시'(13.2%) 등의 순이었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에 발생한 교통사고 100건당 사상자 수는 170.2명으로 평소(146.5명)보다 23.7명 더 많았다. 명절에는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고, 자가용도 가족이나 지인이 동승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건수 대비 인명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행안부는 추석 연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엔진이나 제동장치 등 차량 이상 유무를 미리 점검하고, 타이어 마모상태와 공기압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철저히 하고, 어린이 체형에 맞는 차량용 안전 의자를 사용할 것도 강조했다.
【 청년일보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청년들이 체감하는 일자리와 지역 차에 대한 고민 해소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부산 지역 대학생들 앞에서 피력했다. 한 대표는 11일 부산 금정구의 한 카페에서 '수도권·비수도권 청년 취업 격차 대책 마련 대학생 간담회'를 열어 "청년들이 느끼는 좋은 일자리에 대한 갈증, 지역 차에 대한 낭패감 같은 것에 대해 저희가 어떻게든 해소해 보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은 청년의 삶을 개선하는 것을 정책 목표의 가장 위에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부산은 너무 매력적인 도시이고 제2의 도시인데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없고, 거기에 부족함을 느껴 수도권으로 옮기다 보면 부산 인구가 줄고 출생률도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또 "지금 전체적인 실업률 수치는 괜찮다고 말하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 수치에는 숨어 있는 부분이 많이 있다. 구직을 포기하는 분들 자체의 수치가 빠져 있다"라고도 언급했다. 부산대 석사과정생인 정병욱 씨는 "비메모리 분야 석사 과정을 하고 있는데,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업체는 판교 등 수도권에 있고 부산·경남엔 비메모리 업체가 거의 없다. 그래서 취업하려면 수
【 청년일보 】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8조4천억원으로 급증하면서 지난 2004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8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전월 대비 9조3천억원 증가한 1천130조원으로 집계됐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올해 3월(-1조7천억원) 1년 만에 뒷걸음쳤다가 4월(+5조원) 반등한 뒤 5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했다. 월 증가액도 7월(5조4천억원)보다 72.2%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21년 7월(9조7천억원) 이후 3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가계대출 종류별로는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890조6천억원)이 8조2천억원,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238조4천억원)도 1조1천억원 각각 늘었다. 지난 2004년 주담대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역대 최대 폭 증가다. 박민철 한은 시장총괄팀 차장은 가계대출 증가 배경에 대해 "5∼6월 늘어난 서울 주택 매매 거래가 2∼3개월 시차를 두고 주택담보대출 증가로 이어진 게 가장 주된 요인"이라며 "대출 규제(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9월 시행) 도입에 따른 대출
【 청년일보 】 전국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생 대상의 진로·학업 컨설팅이 시행된다. 교육부는 12일부터 올해 12월까지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을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고교학점제'가 내년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 역량이 더욱 강조되기 때문이다. 컨설팅에서는 현직 고교 교사로 구성된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이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 자신의 진로·적성에 따라 수강 과목을 선택·학습할 수 있도록 상담과 정보를 제공한다.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어떤 과목을 들어야 할지, 선택 과목은 어떻게 학습하는지 등 학생들의 고민을 상당 부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했다. 전국 중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컨설팅은 17개 시도에서 모두 실시되며, 컨설팅이 필요한 학생은 고교학점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컨설팅을 신청하면 지역의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이 1∼2주 이내로 학생의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상담 결과서를 제공하며, 추가 상담이 필요할 경우 재신청하면 된다. 김연석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은 "컨설팅 시범 운영을 통해
【 청년일보 】 지난달 서울에서 김밥, 칼국수, 비빔밥 등 외식 메뉴의 가격이 인상됐다. 1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김밥은 지난 7월 3천462원에서 지난달 3천485원으로 23원(0.7%) 올랐다. 칼국수는 같은 기간 9천231원에서 9천308원으로 77원(0.8%)인상됐으며, 비빔밥도 1만885원에서 1만962원으로 77원(0.7%) 상승했다 이들 3개 메뉴는 지난 7월에는 가격 변동이 없었으나, 지난달 들어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 반면 지난달 자장면(7천308원)과 냉면(1만1천923원), 삼겹살 1인분(200g)(2만83원), 삼계탕(1만7천38원), 김치찌개 백반(8천192원) 등 5개 외식 메뉴는 전달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서울 지역 외식 가격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자장면 가격은 지난해 9월 7천원대를 돌파했고, 김치찌개 백반은 지난해 12월 8천원대로 인상됐다. 칼국수 가격은 올해 1월부터 9천원대에 진입했다. 삼겹살 1인분(200g) 가격은 지난 5월 2만원을 돌파했으며, 삼계탕 가격도 지난 7월 1만7천원을 넘었
【 청년일보 】 최근 가출 청소년에게 먹여주고 재웠주겠다고 접근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이른바 '헬퍼'나 범죄 조직화 된 '가출팸'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서울시(이하 시)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이러한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19개 청소년쉼터(자립지원관 포함)를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가정 밖 청소년은 가정 내 갈등·학대·폭력·방임, 가정해체, 가출 등의 사유로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청소년으로서 사회적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말한다. 청소년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가정, 학교, 사회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 주거,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하며, 시는 더 많은 청소년이 이러한 지원 혜택을 알 수 있도록 홍보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시는 지난 5일부터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술을 활용해 네이버 지식in에 '가출' 게시글이 올라오면 자동으로 청소년쉼터를 안내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 RPA 기술이란 사람이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 단순 업무를 로봇이 대신 하는 것을 말한다. 더불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게시물에서 드러나는 불안과 고민 등을 파악해 댓글을 '다정
【 청년일보 】 노브랜드가 아웃도어 업체 '유니코글로벌아이앤씨' 인수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노브랜드는 전 거래일보다 1천150원(7.37%) 오른 1만6천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의류제조 코스닥 상장기업인 노브랜드는 전날 의류제조 업체 유니코글로벌아이앤씨의 주식 45만8천주를 26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6.96%다. 취득후 소유지분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10월 2일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문화재단(이하 재단)은 12일 오후 2시 재단 대학로센터에서 '청소년 문화예술인 권익 보호 포럼'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제정된 '서울특별시 청소년 문화예술인의 권익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포럼은 서울시 청소년 문화예술인에 대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서울시 청소년 문화예술인 권익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공유한다. 아울러 정책, 학계, 법률, 상담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청소년 문화예술인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예술계 선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이자 비주얼아티스트로 활동중인 BAKi(본명 박귀섭)의 직업전환 사례와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현재 전시기획자로 활동 중인 허유정의 연습생 중도 포기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문화예술인 권익보호에 관심 있는 청소년 문화예술인, 예술가, 문화예술계 종사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할 수 있으며 포럼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