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년의 성지 경북!'을 주제로 한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경북 의성서 펼쳐진다. 경북도와 의성군은 오는 21일 의성 종합운동장에서 '2024 경북 청년 페스티벌'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들의 저출생 극복 동참 행사이자 참가비 2만원을 저출생 극복을 위해 사용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기부 트래킹', 청년들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한 '초청·특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요한, 중식이 밴드 등 초청공연과 싸이(PSY) 특별공연도 열리는 이번 행사의 티켓은 지난 6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무료로 판매(수수료 2천원 별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 홍보관, 청년 마을 홍보부스, 청년 푸드트럭 등도 운영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 마포구는 지난 9일 주식회사 펫문과 반려동물 '이동식 장례서비스' 업무 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펫천사' 사업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펫천사는 반려동물 이동식 장례서비스를 말한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펫세권 1위' 자치구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현행법상 반려동물 사체는 폐기물로 분류돼 동물 전용 장묘시설을 이용하거나 종량제 봉투에 담아 처리해야 한다. 서울에는 동물 전용 장묘시설이 없기 때문에 많은 반려인이 장례를 위해 외곽으로 원정을 가거나, 불법 매장하는 사례도 있다. 지난 2022년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사체를 주거지나 야산에 매장·투기했다는 응답이 41.3%로 가장 높았다고 구는 전했다. 구가 도입하는 ‘이동식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는 반려동물 전문 장례 서비스 차량이 고객이 요청한 장소로 직접 방문해 사체를 수습하고 추모 예식을 진행한다. 이후 지정된 장소에서 차량 내 무연무취 화장로로 화장을 진행한 뒤, 유골함을 보호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구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반려동물 사후 처리 시스템이 마련됨으로써 동물 복지 인식이 제고되고, '펫로스 증후군'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이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보다 4만1천500원(8.75%) 오른 51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남양유업 우선주도 전장 대비 11.78% 급등한 33만2천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남양유업은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같은 날 공시를 통해 자사주 4만269주를 오는 19일에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규모는 231억원이다. 아울러 유통 주식 수를 확대하기 위해 1주당 액면가를 5천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다. 남양유업은 이번 액면분할 안건이 내달 25일 주주총회에서 통과되면 오는 11월 20일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한국과 일본 청년 20여명이 함께한 '한·일 청년 교류회(이하 교류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본 류코쿠대학교 정책학부 13명의 학생이 재단을 방문했고, 한국에서는 공병훈 고용노동부 청년보좌역, 박함윗 국토교통부 청년보좌역, 김윤희 서울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그리고 청년재단 서포터즈로 구성된 10명의 청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교류회는 양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청년이슈를 알아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일본청년들은 기획부터 운영까지 청년 당사자가 주체적으로 참여해 실효성을 높이는 한국의 'K-청년정책'에 관해 큰 관심을 보였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현장에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에는 무엇이 있는가란 질문에 공병훈 고용노동부 청년보좌역은 "대표적으로 각 정부 부처에 청년보좌역이 배치돼 있다. 이들은 청년 대표로서 다양한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고, 청년의 입장에서 해당 정책이 어떻게 수용될 수 있을지를 검토한다"고 답했다. 이어 일본에도 유사한 청
【 청년일보 】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 발굴에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가 나선다. 코이카는 경력직 직원 7명을 하반기 공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반직은 법무, 회계, 데이터 품질관리 직무에서 1명씩, 공무직의 경우 전산(정보 운영), 경영지원(안전관리), 홍보(영상·촬영), 사업지원(봉사 사업) 직무에서 각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 분야 간 중복 지원은 불가한 이번 채용의 지원서는 오는 23일 오전 11시까지 코이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서류·필기전형, 실무·역량면접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채용 과정은 학력, 연령, 전공, 성별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형태로 진행되며, 채용 전 평가 기준도 투명하게 공개된다. 올해부터는 정규직 채용 최초로 최종 불합격자에게 피드백을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이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피프티피프티, NCT 위시 등 국내외 청소년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있는 가수들이 내달 경기도 고양에 출격한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내달 19일 오후 4시 30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제30회 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95년 시작돼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국내 최장수 K팝 무대인 드림콘서트는 H.O.T., 젝스키스, 동방신기, 소녀시대, 방탄소년단(BTS)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했다. 올해 행사에는 더킹덤, 드리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NCT 위시, 유나이트, 유니스, 케플러, 키스오브라이프, 피프티피프티 등 30팀이 이름을 올렸다. '드림루키' 투표로 선발된 신인 4팀인 소디엑, 원팩트, 티아이오티, 파우도 참여한다. '드림콘서트 명예의 전당' 팬 투표를 통해 1위를 차지한 강성훈, '드림비주얼' 부문 1위 드림캐쳐, '드림글로벌' 부문 1위 CIX도 출연한다. MC는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가수 권은비가 맡았다. 올해 드림콘서트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관광공사, 고양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 후원한다. 2019년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장기간·최대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장기 외출 시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는 '우리동네 펫위탁소' 지원 대상을 1인 가구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만을 대상으로 하던 이 서비스를 1인 가구로 넓혀,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반려견이나 반려동물 위탁 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으며 8개 자치구(강북·동작·서대문·성북·강남·광진·송파·강서구)에 총 18곳이 있다. 지원 대상은 해당 자치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저소득층과 1인 가구이며, 반려견을 맡기려면 동물 등록이 필수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각 자치구에 문의한 후 관련 서류를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위탁 보호 지원 기간은 저소득층의 경우 반려동물 한 마리당 최대 10일까지, 1인 가구는 최대 5일까지로 제한된다. 모두 무료다. 저소득층은 이용 횟수에 제한이 없지만, 1인 가구는 반기별로 한 번만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시는 저소득층의 반려동물 장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반려견 기본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서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라
【 청년일보 】 추석 연휴 기간 119 신고가 평소보다 약 2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건 중 4건은 단순문의나 정보 안내 요청 신고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주말을 포함해 추석연휴 기간 접수된 119 신고 건수는 총 99만2천400건으로, 일평균 4만1천853건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평소 하루 평균 신고 건수 대비 28.5% 증가한 수치다. 신고 유형 별로는 단순문의 및 정보 안내를 요청하는 신고가 38%(1만5천936건)로 가장 많았다. 연휴 기간 영업 중인 병·의원이나 약국 안내 문의가 늘어나면서 관련 신고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급 출동 요청 신고가 21%(8천722건)로 뒤를 이었다. 소방청은 연휴 기간 신고접수 폭증에 대비해 상황 요원을 확충하고, 신고접수대를 증설했다며 국민에게 다매체 신고를 적극적으로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다매체 신고'는 문자 및 사진, 119 신고 앱, 영상통화 등을 활용해 119 종합상황실에 신고하는 신고 방법이다. 실제 추석 연휴 기간 다매체 신고 시스템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예년에 비해 연휴 기간이 길었던 지난해는 다매체 신고접수 건수가 전년 대비 39%
【 청년일보 】 아파트 매매시장과 마찬가지로 경매시장에서도 지역 간 편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감정가 대비 낙찰가율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방 일부 지역은 낙찰가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9일에 발표한 '2024년 8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3천168건으로 두 달 연속 월 3천건을 넘겼다. 낙찰률은 전월(37.2%) 대비 5.6%p 상승한 42.8%를 기록했고, 낙찰가율은 86.2%로 전달(87.3%) 보다 1.1%p 떨어졌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 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지방 일부 지역은 낙찰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해 극심한 지역간 격차를 보였다. 8월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47.3%로 전월(46.7%) 대비 0.6%p 올랐다. 낙찰가율은 전달(93.7%) 대비 1.8%p 상승한 9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7월(96.6%) 이후 2년 1개월 만에 최고치다. 특히 노원구 등 외곽지역에서도 고가 낙찰이 속출하면서 감정가(100%)를 넘겨 낙찰된 아파트가 서울 전체 낙찰건수(140건)의 30%(43건)를 차지했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의 내년 예산이 올해 대비 6% 가량 증액된 4조2천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금융위는 내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올해 예산보다 2천378억원(5.94%) 늘린 4조2천408억원 규모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위의 내년 예산안은 서민·취약계층 금융 지원, 청년 자산형성·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 예산 등이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우선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은 올해 3천300억원에 비해 1천700억원이 증액된 5천억원이 편성됐다. 금융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보다 폭넓고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이같이 예산을 편성했다며, 효율적 새출발기금 운영을 통해 경영 여건이 악화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신속한 재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신용·저소득자에 대한 정책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15' 예산은 900억원을 편성했다. 금융위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이같은 예산을 기반으로 내년에 6천50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신용점수 하위 10%의 최저신용자를 위한 특례보증상품인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에는 5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
【 청년일보 】 고3 수험생들의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은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중 대학별 3일 이상 기간으로 대입 수시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전체 수시 모집인원은 27만1천481명으로, 총모집인원 34만934명(이상 지난해 발표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기준)의 79.6%에 해당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점수 위주로 선발하는 정시와 달리 수시는 선발 인원의 90% 가까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 의과대학들 역시 선발에 나서면서 증원 의대 대입 레이스가 본격화한다. 39개 의과대학은 정원 외를 합한 올해 39개 의대 총모집인원(4천610명) 67.6%에 해당하는 3천11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수시·정시를 포함한 의대 총모집인원(3천113명)보다 소폭 많은 수준이다 특히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선발되는 인원이 1천577명에 달하며, '학생부종합' 전형이 1천334명, '논술' 전형이 178명, 기타 전형이 29명으로 뒤를 이었다. 비수도권 26개 의대의 경우, '지역인재 선발 방침'에 따라 1천549명을 수시로 선발하며, 이는 전체 지역인재전형 모집 인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7일부터 양일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청소년 과학 박람회(이하 과학페어)'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과학페어는 전국 청소년들이 모여 과학을 탐구하는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는 과학토론과 제작물을 발표하는 융합과학, 과학 동아리 탐구성과를 발표하는 청소년 과학탐구 발표대회 등 세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학페어는 디지털 도구 활용을 통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디지털 소양, 융합적 사고, 창의적 문제 해결, 협업 및 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전국 8만5천11명이 지역 예선이 참여했으며, 이 중 123개 단체(융합과학 32개 단체, 과학토론 45개 단체, 탐구발표대회 46개 단체) 345명이 본선에 진출해 2일 동안 열띤 경연을 펼쳤다. 융합과학 종목에서는 대전 배울초, 대전 송촌중, 전북과학고가 대상을 받았고, 과학토론 종목은 ▲외삼초 ▲전주기전중 ▲경산과학고, 청소년 과학탐구 발표대회는 ▲유성중 ▲백현중 ▲청심국제고 ▲인천과학기술영재교 ▲경남과학고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들은 과기정통부 장관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