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올해 예상되는 분만 예정자가 30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됐다. 26일 국회예산정책처의 ‘인구·고용동향과 이슈’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 임신·진료비 지원사업(임신 바우처 사업)을 신청한 올해(2025년 5월까지) 분만 예정자 수는 30만4천명으로 전년 동기(28만3천명) 대비 2만1천명 증가했다. 연령별 분만 예정자 수를 살펴보면 30~34세 분만 예정자 수는 14만3천7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1천명 증가하며, 다른 연령 대비 가장 크게 늘었다. 뒤이어 35~39세가 8만2천493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8천명 정도 증가했고, 25~29세는 4만8천8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00명 늘었다. 이어 40~44세는 2만199명, 20~24세는 8천68명, 45~49세 922명, 50세 이상 23명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5월 출생아 수는 2만30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2명(3.9%) 증가했고, 조출생률은 4.7명으로 전년동월대비 0.2명 늘었다. 특히 국회예산정책처는 올해 분만 예정자 수가 매월 지난해 분만 예정자 수를 상회하고 있으며, 10월 이후로는 2021년 분만 예정자 수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 청년일보 】 올해 2분기 기준 5대 제약사의 연구개발(이하 R&D) 인력은 2천96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유한양행만 R&D 인력이 늘었고, 나머지 제약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녹십자와 유한양행, 대웅제약은 R&D 조직 개편을 통해 신약 개발 업무의 효율성을 개선했다. 특히 대웅제약은 새로운 부서 신설 및 기존 팀을 해체·소속을 개편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 움직임을 보여줬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R&D 인력은 총 449명(박사급 99명·석사급 227명 등)으로 전년 동기 430명(박사급 89명·석사급 225명 등), 올 1분기 445명(박사급 93명·석사급 229명) 대비 박사급 인력 등을 늘렸다. 녹십자의 R&D 인력은 총 428명(석·박사급 299명 등)으로 전년 동기 443명(석·박사급 295명) 대비 감소했으나 1분기 421명(석·박사급 292명) 대비 증가했다. 특히 석·박사급 인력을 충원함으로써 질을 높였다. 대웅제약은 총 255명(박사급 73명·석사급 142명 등)으로 전년 동기 260명(박사급 78명·석사급 131명) 대비 감소했으나, 1분기 239명(박사급
【 청년일보 】 서흥은 오는 8월 26~28일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이하 CPHI/Hi Korea)’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CPHI/Hi Korea’는 원료 및 완제 의약품을 전시하는 CPHI Korea,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을 전시하는 Hi Korea, 제약설비·실험실·장비·패키징을 전시하는 PMEC으로 구성된 전시회다. 서흥은 이번 전시회에서 Hi Korea 부스를 통해 최근 개별인정형 기능성으로 등록된 건강기능식품 원료와 다양한 완제품 제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흥은 전시 기간 중 26~27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30분간 세미나를 열고,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미자박추출물과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참당귀·황기 복합추출물을 소개한다. 오미자박추출물은 국내산 오미자박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원료다. 지방 소화·흡수 억제와 열생성 촉진 등을 통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인체적용시험에서 체중·BMI·허리둘레와 복부·사지 지방량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참당귀·황기 복합추출물 SHPro는 전통 한약 기반으로 참당귀와 황기를 2대1
【 청년일보 】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바이오 빅데이터(유전체) 분석 취업희망자’ 교육과정이 성료했다. 25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바이오협회가 운영한 ‘2025년도 바이오 빅데이터(유전체) 분석 취업희망자 과정’이 6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10주간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바이오데이터(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및 연구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원)생과 졸업생 등 25명을 대상으로 심화 이론·실습·프로젝트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올해 과정은 지난해 대비 AI 기반 유전체 변이 탐색 교육 모듈을 특화·신규 편성해 주목을 받았으며,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한 데이터 해석 및 변이 탐지 교육을 통해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했다. 더 나아가 클라우드 기반 분석 특강과 취업지원 특강 다각화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도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리눅스, 파이썬, R, RNA-Seq, Whole Genome 분석 등 전주기 빅데이터 분석 과정을 이수한 뒤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해당 프로젝트는 산업계 전문가들이 직접 평가에 나서 실무 관점에서의 적합성과 타당성을 검증했다. 우수 성과
【 청년일보 】 제론셀베인은 자사의 ‘셀베인(Cellvane)’ 코스메틱 제품 5종이 신세계인터넷면세점에 공식 입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입점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와 여행객들은 제론셀베인의 고품질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기반 스킨케어 제품을 면세점 전용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입점한 제품은 ▲셀베인 리차지 스킨부스터 ▲셀베인 하이퍼 리커버 앰플 ▲셀베인 코어 리바이탈 크림 ▲셀베인 바이오 앰플 마스크 ▲셀베인 PDRN 리커버 랩으로 총 5종이다. 제론셀베인만의 고순도 PDRN 원료를 핵심 성분으로 사용해 피부 재생, 보습, 탄력 개선, 미백 등 탁월한 효과를 제공한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이번 신세계인터넷면세점 입점은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여행 중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PDRN 스킨케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휴젤의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휴젤은 ‘피부에 과학을 채우다(Clinically-infused skincare)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클리니컬 화장품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의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휴젤 웰라쥬는 이달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을 시작으로 리뉴얼 제품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은 2020년 출시 후 5년 만에 누적 판매량이 480만개를 돌파한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로고와 제품 디자인 등 전반적인 비주얼 요소도 가독성을 높이고 클리니컬 정체성을 시각화했다. 리뉴얼 제품은 휴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히알루론산 특허 성분인 초저분자 히알水와 크로스HA 네트워크(CrossHA Network)를 적용해 보습 효과와 수분 지속력을 한층 개선했다. 피부 임상 전문 기관을 통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도 ▲수분 밀도 5배 증가 ▲30층 피부 속수분 충전 ▲100시간 보습 지속력을 입증했다. 휴젤 관계자는 “브랜드 리뉴얼은 HA 기술력과 피부 과학에 대한 웰라쥬
【 청년일보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조국혁신당 김선민·신장식 국회의원과 오는 8월 29일 국회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의료기기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 학계, 산업계, 언론, 법조계가 함께 국내 의료기기 유통 단계에서 지속적으로 지적돼 온 간납업체 불공정 행위 개선과 합리적 유통구조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인제대학교 배성윤 교수가 ‘공정한 의료기기 유통구조 선진화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이어 성균관대학교 류규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부, 학계, 산업계, 언론, 법무법인 등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활발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비만치료제 사용에 대해 의료전문가 처방에 따라 허가된 용법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주사제의 경우 비만에 해당되는 환자의 경우에만 의료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허가된 용법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주사제는 초기 체질량지수(BMI) 30kg/m2 이상인 성인 비만환자 또는 BMI가 27kg/㎡ 이상 30kg/㎡ 미만이면서 고혈압 등 1개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성인 과체중 환자에게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비만치료제를 허가 범위 내로 사용해도 위장관계 이상반응(오심, 구토, 설사, 변비 등)과 주사부위 반응(발진, 통증, 부기 등)이 흔하게 나타나고, ▲과민반응 ▲저혈당증 ▲급성췌장염 ▲담석증 ▲체액 감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일부 의약품은 갑상선 수질암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투여 금기이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야 하며, 당뇨병(제2형) 환자에서 저혈당·망막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관련 병력이 있는 환자는 신중히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K-뷰티 부스트 뉴욕 2025’(K-Beauty Boost NYC 2025)에 참가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21~27일까지 일주일간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 기업 누리하우스 주최의 ‘서울 뷰티 메트로’를 콘셉트로 한 K-뷰티의 경쟁력을 알리는 행사다. 국내 대표 뷰티 브랜드들이 참가해 현지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와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텔리안24는 갤러리형 전시 부스와 마데카 크림, 마데카 프라임 등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했으며, 현지 인플루언서와 뷰티 바이어, 유통 관계자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했다. 이외에도 메가 인플루언서 ‘대성’과 함께하는 토크쇼를 통해 브랜드 스토리는 물론, 단기간에 총 3천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며 현장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담당자는 “이번 뉴욕 팝업 행사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온·오
【 청년일보 】 광동제약은 오는 30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in 부산'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in 부산'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방송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마라톤 행사다. 10km 레이스와 함께 무한도전 테마 포토존과 특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박명수, 정준하, 하하 등 무한도전 멤버들이 출연을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동제약은 참가자들이 레이스 전후로 수분과 활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음료 2종을 지원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사전 발송되는 '레이스팩'에는 '비타500 이온플러스'를, 완주자용 '간식팩'에는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제공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비타500 이온플러스는 비타민C 500mg과 전해질을 함유해 수분과 에너지를 동시에 보충할 수 있는 이온음료다. 보존료와 착색료 없이 저칼로리로 설계돼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광동 옥수수수염차는 특유의 구수한 맛과 천연적으로 카페인이 미함유된 건강한 차음료로, 남녀노소 누구나 매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광동제약은 마라톤 참가자를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이 회사의 신약 개발 성과와 관련 전략 및 비전을 투자업계 종사자들과 공유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국내외 제약·바이오 담당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셀트리온 사이언스&이노베이션 데이 2025’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첫 행사의 주제는 항체약물접합체(이하 ADC)로 선정했다. 이날 셀트리온은 ▲셀트리온 신약 개발 전략 ▲셀트리온 바이오베터 ADC 개발 전략 및 현황 ▲PBX-7016, 차세대 ADC 개발을 위한 새로운 캄토테신 페이로드(세포독성항암제) 등 총 6개의 개별 세션 발표와 연사 좌담 세션으로 구성해 회사의 관련 기술 방향성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임상 로드맵을 제시했다. 첫 세션 발표를 맡은 셀트리온 권기성 연구개발부문장은 셀트리온의 신약 개발 전략과 중장기 계획을 소개하며 회사가 신약 개발 기업으로 본격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0년 이상 회사가 축적해 온 항체 연구 및 생산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ADC 파이프라인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필요시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유망한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수영 셀트리온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바이오의약품·의약품·화장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의약품 광고·불법유통 등을 점검한다. 식약처는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025년 3분기 의료제품 분야별 기획합동감시’를 금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터너증후군과 성장호르몬 결핍 및 저신장증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는 성장호르몬제제가 학부모 사이에서 ‘키 크는 주사’ 또는 ‘키 크는 영양제’로 알려져 과도한 사용 및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성장호르몬제제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취급 의료기관·약국 등을 대상으로 ▲광고 매체 또는 수단을 이용한 전문의약품의 대중광고 여부 ▲허가사항 범위 외 정보를 불특정 다수에게 허위·과대광고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해당 의료기관·약국, 필요시 도매상 또는 제약업체에 대해 행정지도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식약처는 최근 근육 강화 목적으로 스테로이드 주사제, 에페드린 주사제 등 의약품의 비정상적인 사용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의약품 도매상이나 의료기관 등에서 해당 의약품을 불법으로 유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