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크라우드펀딩의 연간 모집한도가 30억원으로 확대되고, 프로젝트 투자 대상도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분야로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을 다음날부터 12월 1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아이디어나 사업계획을 가진 기업가 등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증권 발행을 통해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펀딩 방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증권 발행 한도가 현행 연간 15억원에서 30억원으로 늘어난다. 채권 발행 시에는 연간 15억원 한도가 유지되지만, 상환이 이뤄진 후, 그 액수만큼 발행 한도를 다시 늘려주는 방식이다. 또한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해 투자 대상 사업을 네거티브 방식으로 개정한다. 그간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투자 대상 사업이 문화산업, 신기술 개발, 산업재산권 창출 등으로 제한된 것과 달리, 법률이나 정책에서 금한 게 아니면 모두 허용하는 방식이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자금 조달 시 중소기업 수익지분 비중도 7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완화된다. 다만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의 등록 유지 요건은 강화된다. 자기자본 유지요건 위반 판단 시
【 청년일보 】 SC제일은행은 지난 20일 금융권 취업에 관심이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 멘토링 프로그램인 ‘Youth to Work(유스 투 워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화여자English Business고등학교,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 평촌경영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학생들의 질문과 임직원 멘토들의 답변 형식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은행 업무와 금융인의 역량에 대해 질문했고 임직원들은 급속한 기술발전과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에 따른 혁신에 대비하는 취업 준비를 주문했다. 더불어 오랜 은행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금융인으로 성장함에 필요한 자질 및 인재상을 들려줬다. 화상 모의면접에서는 실전의 오프라인 면접장과 유사하게 구현한 온라인 환경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면접관 역할을 맡아 학생들과 가상 면접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SC제일은행 본점 랜선 투어’ 영상을 통해 학생들은 SC제일은행 본점의 영업부(객장), 대여금고, 컨퍼런스센터(회의실) 등을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다예 학생(17)은 “코로나19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 20일 기업투자금융 부문 오경근 부행장과 임직원 봉사단 20여 명이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의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임직원 봉사단은 수확 철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가을 파종 작물인 양파 종자를 심는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오경근 부행장은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이하여 우리 농가에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농업․농촌이 어려울 때 힘이 될 수 있도록 일손 돕기를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서정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20일 한국야구회관빌딩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투표기간 적립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KBO는 무관중 경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KBO리그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팬들을 위해 지난 8월부터 한달간 올스타 투표 및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를 진행했으며, 올스타 투표 참여 수에 연동한 기부금을 코로나19로 여러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KBO 리그 올스타전은 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리그 최대의 축제이다. 개막 원년인 1982년부터 지난해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개최되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리그 개막이 한 달 이상 늦어지면서 7월 25일로 예정됐던 올스타전이 열리지 못하게 됐다. 신한은행 박우혁 부행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에 KBO 타이틀 스폰서로서 야구팬들게 재미를 선사함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식이 이뤄진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소재 야구회관에는 신한은행 박우혁 부행장과 KBO 류대환 사무총장, 대한적십자사 백옥숙 본부장이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지난 2016년 태블릿브랜치 도입 이후 변화된 금융환경 및 영업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 시스템을 재구축해 고객을 직접 방문하여 금융상품 가입 및 상담이 가능한 원스톱 금융서비스 고도화된 태블릿브랜치 ‘위니mini’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로 개인고객에 대한 여·수신 신규 및 제신고 기능 외에도 ▲기업고객에 대한 여·수신 상담 및 신규 ▲QR코드를 통한 신용카드, 개인형 퇴직연금(IRP), 청약저축 등 금융상품 간편 가입 ▲가맹점결제계좌 신청 등으로 업무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종이로 작성하던 각종 서식을 전자문서에 작성하는 ‘전자문서시스템’을 도입하여 더욱 쉽고 편리하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며, 위변조 및 분실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비밀번호를 보호하기 위해 고객 휴대폰으로 비밀번호를 직접 입력하면 암호화된 번호를 생성하는 ‘비밀번호 사전등록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태블릿브랜치‘위니mini’출시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업점과 동일한 수준의 효율적인 영업환경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2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소재 (주)한샘 사옥에서 ‘한샘 협력업체 금융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한샘 협력사 동반성장 협력대출(이하 상생 펀드)」에 시중 대출금리보다 최대 1.5% 감면된 금리를 제공하여 한샘 협력사 및 대리점을 지원키로 하고 한샘은 기존 180억원에 더해 100억원을 추가 조성해 총 280억원의 상생 펀드를 운영키로 했다. 금융사-대기업-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및 일자리 창출 지원에 기여함으로 코로나19로 자칫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한샘의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저리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승수 한샘 회장도 “협력사 및 대리점과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기업철학을 모토로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국내 홈인테리어 부문 리딩 기업으로서 고객과 대리점, 협력업체 등 다양한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은 19일 서울산업진흥원(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 기관)과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상호간 협력의 첫번째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하는 「글로벌 챌린저스 경진대회」를 오는 22일 개최한다. KB금융그룹의 핀테크랩인 ‘KB이노베이션허브’와 서울산업진흥원 산하의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기관인 ‘인베스트서울센터’는 핀테크·ICT 분야 유망 스타트업들에 대해 KOTRA 등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 IR 및 박람회 참여를 지원하는 등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 스타트업 모두에게는 KB금융그룹과의 협업 기회를 연계해주고 양 기관의 다양한 해외 투자 유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스케일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심사 결과 우수기업으로 뽑힌 3개사에게는 총 2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한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의 사업화 지원 노하우와 서울산업진흥원의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하여 해외 사업 진출과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
【 청년일보 】 한국은행이 21일 오전, 이달 가동을 시작한 차세대 한은 금융망 가동 기념식을 연다. 한은 금융망은 1994년 처음 가동된 금융기관 간 자금 이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국내 유일의 거액 결제 시스템이다. 한은은 결제 효율성과 시스템 안전성을 높이고자 2015년부터 차세대 한은 금융망을 구축해왔고, 이달 12일 가동을 시작했다. 차세대 금융망은 다자간 동시처리 주기를 30분에서 5분으로 줄이는 등 결제 방식을 개선하고, 결제전용당좌예금계좌를 추가로 개설했다. 또 장외시장 채권 거래에서 거래 대금을 예탁결제원 계좌 경유 없이 거래 당사자 간 직접 대금을 이체하도록 간소화했다. 21일 기념식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이주열 한은 총재 등 20명 가량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 총재는 “앞으로도 한은 금융망이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우리나라 지급결제제도의 중추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서정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20일 오후 2시부터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라임사태에 대한 징계수위를 논의 중이다. 금감원이 "위법 행위가 확인됐다"고 한만큼 라임자산운용의 등록 취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추측된다. 등록 취소가 최종 확정될 경우 라임자산운용의 남은 펀드들은 ‘웰브릿지자산운용’으로 넘어가게 된다. 국내 은행의 가계 전세자금대출이 120조원을 돌파했다. 2016년말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36조원이었으나, 올 8월 120조1000억원으로 3년새 80조원 가량 급증했다. 전세대출이 급증한 것은 전세 매물이 자취를 감추면서 전셋값이 뛴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요 은행들의 개인 정기예금(잔액기준)이 9개월 사이 9조원 가량이 줄었다. 반면 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올 1월 전체 정기예금 잔액은 61조 1000억원에서 8월 64조 2000억원까지 꾸준한 증가세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이 시중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예금금리를 제공한 덕분이란 분석이다. 이밖에도 한국감정원이 과도한 사내주택자금대출로 LTV 규제를 무색하게 한다는 지적이 나왔고, 4대 금융공기업이 보유한 이자가 원금을 넘어선 채권이 129만건에 달했으며, 허인 現 KB국민은행장이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 선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6층에‘Two Chairs Exclusive 강남센터(이하 TCE 강남센터)를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TCE강남센터는 우리은행의 초고액자산가들을 위한 PCIB 적용모델 1호 영업점이다. PCIB 모델은 프라이빗뱅킹(PB)업무와 기업 ․ 투자금융(CB ․ IB)업무를 결합한 고객 서비스로 기존 개인고객의 자산관리 뿐만 아니라 법인고객의 자산관리와 자금조달까지 지원하는 종합 금융솔루션이다. 이러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동산 ․ 세무 컨설팅, ▲기업 재무상담, ▲글로벌투자지원, ▲외부 회계 ․ 법무법인의 제휴 등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에 지난 7월 TC 프리미엄 강남센터에 자산관리 영업전문가(6명), 법인 영업전문가(3명)을 우선 배치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TCE강남센터는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우리은행의 첫번째 PCIB 특화 영업점으로 새로운 고품격 종합자산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기업금융과 투자금융을 결합한 PCIB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점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우리은행 주요고객 등이 참
【 청년일보 】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폐업한 점포가 전년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함에 따라조속한 시일 내 지하철 입점 점포에 대상으로 상가차임감액 청구권제도 활성화방안을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0일 서울특별시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제적인 임대료 인하 정책 및 긴급자금지원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9월까지 지하철 1~8호선 내에 입점한 점포 중 총 228개가 폐업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폐업한 81개의 점포보다 약 2.8배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18년 9월 공실률은 약 17.4%, 2019년 9월 공실률은 약 12.3%인데 비해 올해 9월 공실률은 약 31.9%를 기록했다. 점포 세 곳 중 한 곳은 공실인 셈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작년 12월 6·7호선에 입점했던 GS리테일의 재계약 불발로 대규모 공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허나 후속 사업으로 진행한 상가입찰은 10회의 유찰로 아직까지도 진전이 없다. 최근 3년간 공실에 따른 임대료 손실을 비교해도 올해가 압도적으로 많다. 공실로 인한 손실은 2018년 약 23억원,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신탁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비대면 신탁 신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19세 이상 국민인 거주자 고객은 모바일 뱅킹 신한 쏠(SOL)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과정에서 투자성향분석 및 상품 설명자료를 확인한 후 영상통화 기능을 이용해 한 번 더 상품 설명을 받고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가능한 상품은 주가연계신탁(ELT)과 인덱스 및 2차전지•바이오•헬스케어 등의 상장지수펀드(ETF) 26종 상품이며, 가입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이다. 특히 이 서비스로 신탁 상품 신규를 할 경우엔 영업점 창구에 비해 0.2%포인트 낮은 신탁보수를 적용받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에게 신탁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영상 상담을 통해 상품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제공하는 프로세스를 확립하여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Digital과 Analog의 선순환을 통한 고객과 기업, 직원의 가치제고를 위한 ‘Digilog’를 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향점으로 선정했다. 또한 그룹의 주요 디지털 사업 아젠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