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오는 18일부터 거창군 양파를 상품화해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전국적으로 양파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적정 수취가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와의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전한다. 세븐일레븐이 판매하는 ‘거창 양파’는 1.5kg(4~8입) 2천900원이다. 거창군의 경우 해발 고도가 높은 고랭지 지역으로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양파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이처럼 최적의 환경에서 자라난 거창 양파는 병해충 발생이 적고 친환경 재배가 가능해 당도와 저장성, 식감 등이 모두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준비된 양파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로 전국 점포에서 판매를 할 예정이다. 정승연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신선담당 상품기획자(MD)는 “이번 지역 농가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움을 겪으신 지역 농가에 고객 분들과 함께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발굴해 도농교류를 잇는 가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이마트24는 스포츠음료 ‘리커버리기어’로 무더위 속 러닝크루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24는 링티와 손잡고 선보인 차별화 스포츠음료 ‘리커버리기어’를 러닝크루에게 지원하는 이벤트를 이달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마트24 공식 인스타그램에 ‘리커버리가 필요한 러닝크루 모여라’ 이벤트 게시물에 크루 계정으로 댓글을 달면 된다. 이 중 선정된 5개의 러닝크루 팀에는 리커버리기어 240개씩(총 1천200개)을 지원한다. 또한, 이들 5개 팀 중 지원받은 리커버리기어 음료를 즐기는 크루의 모습을 업로드 한 뒤 가장 많은 ‘좋아요’를 얻은 팀에게는 리커버리기어 화보 촬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러닝크루팀에 리커버리기어 음료를 지원함으로써 ‘운동 후 마시는 스포츠음료’ 콘셉트를 강조하고, ‘러닝크루 음료’로 포지셔닝 하기 위한 전략이다. 조서연 이마트24 브랜드마케팅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심야시간에 도심 속에서뛰는 러닝크루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러닝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앞으로도 이마트24가 선보인 스포츠음료 ‘리커버리기어’가 러닝크루의 필수아이템으
【 청년일보 】 롯데온은 오는 23일까지 온누리 전문관 ‘온누리 스토어’에서 ‘온누리 빵빵 민생회복’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안동 북문시장,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영천시장, 수유재래시장 등 전통시장과 협업해 각 시장의 대표 먹거리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 시 10% 즉시 할인과 10% 환급 혜택까지 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북문시장의 ‘안동한우갈비 밀키트(450g)’와 영천시장의 ‘최가상회 국내산 수제 떡갈비 세트(125g x 9개입, 개별 포장)’ 등이 있다. 롯데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의 우수한 특산물과 먹거리를 소개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 롯데온은 북문시장 기획전 내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주요 경품으로는 순금카드 1돈(1명), 안동한우 밀키트(2명), 덕자네 배추김치 5kg(1명),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3만 원(20명)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수제 감주와 수정과 세트, 안동쌀 오란다 선물세트, 한우사골 우거지 된장찌개 밀키트 등 북문시장의 인기 먹거리도 경품으로 준비
【 청년일보 】 배달 플랫폼 업계 1위인 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조(이하 노조)가 이르면 이달 말 단체협약 논의를 시작한다. 이 자리에서 노조 측은 최저임금 및 안전 배달료 적용 등 다양한 의제를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과 노조는 이달 말, 늦어도 오는 8월 초 양측 간 상견례를 열고 곧바로 단체협약에 착수할 예정이다. 노조는 지난 5월 27일 배민의 대표 교섭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배민은 2년 주기로 대표 교섭 노조를 선정하고, 라이더 기본료·공동 행사 등을 공동 조율하고 있다. 이번 교섭은 5월 대표 교섭단체 선정 이후 열리는 첫 논의로, 노조 측은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다양한 의제를 제안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포함해 노조는 배민 측에 ▲취업규칙 불이익 확대적용(약관변경 강제동의) 및 표준 계약서 제정 ▲사용자 책임 사항 명문화 ▲최저임금 및 안전 배달료 적용 ▲라이더 자격제도 도입 ▲원청·하청 직접 교섭 구조 구축 등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조는 2023년부터 대표 교섭 노조의 지위를 갖고 배민과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연관 기사 :
【 청년일보 】 "안전 배달료 최저 기준을 만들어 배달 기사(이하 라이더)가 적어도 먹고살 수 있는 임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홍창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조(이하 노조) 위원장은 16일 서울시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7.16 라이더 대행진' 집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열린 집회에는 홍 위원장을 비롯해 이미선 민주노총 부위원장, 정민정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사무처장 등 노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노조는 라이더 최저임금 확대 적용을 촉구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가장 먼저 발언에 나선 홍 위원장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쿠팡이츠의 갑질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라이더 모시기 경쟁을 할 때는 언제고 지금은 라이더 착취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본 배달료는 지속적으로 삭감되고 있고 예전에는 명시돼 있던 거리 요금제도 깜깜이로 변경해 라이더가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금액을 받게 되는지 알 수 없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홍 위원장은 "주면 주는 대로, 가라면 가라는 대로 하며 일하는 게 노예와 다를 바가 무엇인가"라며 "특히, 기본 배달료를 대폭 삭감해 라이더를 미션(특정 조건을
【 청년일보 】 지난달 취업자가 넉 달째 20만명 안팎 증가세를 지속했지만, 제조업과 건설업 고용 부진도 계속됐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909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만3천명 늘어났다. 취업자 증가 폭은 6개월 연속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일자리 사업 일시 종료 등에 따라 5만2천명 감소했다가, 지난 1월 13만5천명 늘면서 한 달 만에 방향을 바꿨고 2월에도 13만6천명 증가했다. 3월과 4월에는 각각 19만3천명, 19만4천명 늘었고, 5월에는 24만5천명 증가하며 13개월 만에 20만명대를 기록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취업자는 8만3천명 줄었다. 5월(-6만7천명)보다 감소 폭을 키우며 12개월째 마이너스였다. 건설업 취업자 역시 건설경기 불황 등이 이어지면서 9만7천명 감소했다. 14개월째 내리막을 걷고 있다. 건설업은 전달(10만6천명)보다는 감소 폭이 줄었다. 농림어업도 14만1천명 감소했다.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1만6천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10만2천명) 등에서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은 70.3%로 작년보다 0.4%포인트
【 청년일보 】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는 성결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물류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4일 경기도 안양시 성결대학교에서 정종철 CFS 대표이사와 정희석 성결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 공동 운영 ▲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운영 ▲정규직 채용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CFS는 성결대 교과목에 ‘쿠팡 물류의 이해’를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물류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들은 방학 기간을 이용한 쿠팡 풀필먼트센터(Fulfillment Center) 인턴십을 통해 현장 경험을 쌓고, 정규직 취업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정희석 성결대학교 총장은 “CFS 실무진이 참여하는 강의는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교육으로,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방학 중 인턴십과 정규직 연계 채용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커리어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성결대 학생들이 쿠팡과 함께 최고의 물류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쿠팡은 물류 자동화와 AI 기반 스마
【 청년일보 】 쿠팡은 주요 백화점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프리미엄 반찬 브랜드 ‘예향’을 프리미엄 프레시 라인업에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990년대 후반부터 국내 주요 백화점에서 반찬을 판매해온 예향은 기본찬부터 요리류까지 정갈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온 브랜드다. 2대째 이어지는 ‘집밥처럼 정성스러운 반찬’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합성조미료 대신 천연당과 국산 위주의 신선한 재료를 엄선해 깊은 맛과 건강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쿠팡 로켓프레시는 2023년 3월 ‘정미경키친’ 입점을 계기로, 기존 장아찌류 중심이던 반찬 카테고리를 즉석반찬으로 확대했다. 정미경키친은 ‘셰프의 손맛을 담은 프리미엄 가정식’을 콘셉트로, 정갈한 맛과 고급스러운 구성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로켓프레시 내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성장하며 프리미엄 반찬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입증했다. 이에 쿠팡은 예향을 프리미엄 프레시 반찬 카테고리에 추가 입점시키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예향의 반찬은 염도계를 활용해 자극적이지 않은 일정한 간을 유지하며, 원재료부터 장까지 모두 엄선된 국산 재료를 사용해 정성스럽게 만들어진다. 예향은 그간
【 청년일보 】 하나투어는 사단법인 대한우슈협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슈(Wushu)는 중국 전통 무술을 현대 스포츠로 발전시킨 종목으로,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래 국제 대회가 활발히 개최되고 있다. 대한우슈협회는 우슈의 국내외 발전과 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지난 14일 하나투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하나투어 류양길 영업본부장과 대한우슈협회 김벽수 협회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우슈 종목의 진흥을 목표로 물적·인적 인프라를 다각도로 활용할 예정이다. ▲우슈 연계 상품 기획 및 판매 활성화 ▲협회원, 동호인 대상 복지몰 서비스 ▲경기 출전 등 해외 출장 주거래 상담 서비스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류양길 하나투어 영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과 우슈 동호인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인들이 우슈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중화권을 중심으로 참여형 테마 여행상품을 기획할 것"이라며, "현지 우슈 관련 기관과의 연계 등 인프라를 확대하여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우슈산업이 여행과 시너지를 통한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CLS)는 지난 14일 울산 북구 울산 서브허브에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준수 등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지청장, 안전보건공단 경영기획이사 등이 14일 오후 CLS 울산 서브허브에 방문해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수칙 등을 홍보했다. 울산 서브허브에서는 울산 지역 캠프에 입차하는 배송기사들이 배송할 상품을 배송지 별로 분류하는 작업이 이뤄진다. CLS는 업계 최초로 수천명에 달하는 분류전담인력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 분류 전담 인력을 100% 직고용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 공단 관계자 및 CLS 관계자는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예방물품, 아이스 쿨팩, 이온음료 등을 나누어 주고 폭염 온열질환 예방 5대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온열질환 예방 리플릿을 배포하고 현수막 설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근로자들이 손쉽게 폭염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및 공단 관계자들은 CLS의 혹서기 온열
【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신세계홈쇼핑 방송을 통해 '일본 요나고'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오늘 오후 7시 40분, 17일 밤 10시 40분 신세계홈쇼핑을 통해 1시간 동안 소개되는 이번 '일본 요나고' 패키지 상품은 오는 23일부터 12월 26일까지 에어서울을 통해 주 5회 출발하며, 고객 취향에 따라 핵심 관광지만 방문하는 '2박 3일(월, 수, 금요일)' 상품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3박 4일(일, 월, 목, 금)' 상품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전일정 온천 호텔에서 투숙해 편안한 휴식을 보장하며 야키니쿠 뷔페, 호텔 석식 뷔페, 카니토로동 등이 포함된 3대 특식을 제공한다. 특히 ▲요괴 캐릭터들로 꾸며진 거리인 '미즈키시게루 로드' ▲일본 최대 규모 해안 사구이자 다양한 모래 조형물을 볼 수 있는 '돗토리 사구& 모래미술관'▲12개만 남아있는 천수각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는 '마츠에 성' 등 주요 랜드마크를 둘러볼 수 있다. 노랑풍선은 이번 홈쇼핑 방송을 통해 상품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역 명물 간식으로 유명한 ▲120년 역사의 '우츠부키 당고' ▲모래 아이스크림을 인당 1개씩 제공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요
【 청년일보 】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더큰집’에서 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파크랩, 벤처스퀘어, 인앤아웃코퍼레이션 등 12개 기관과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을 위한 액셀러레이션 공동사업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발표한 2천억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Commitment, 이하 커밋먼트)’ 내용 중 하나인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주 지원기관 간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보육해 글로벌 진출까지 돕겠다는 취지다. ‘스타트업스퀘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우아한형제들은 사업 방침 수립,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총괄, 참여기업 선발 기준 수립 및 최종 선정 등 본 사업 운영을 전반적으로 총괄한다. 또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립되는 우아한형제들 신사옥 일부 공간을 스타트업스퀘어 입주기관 및 입주 스타트업에 10년간 무상으로 지원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입주 지원기관들은 창업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가 양성 교육, 경영 지원 등 생태계 구축 및 인큐베이션을 담당하고, 기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