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모두투어는 지난 8일 서울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여행사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Brand Customer Loyalty Awards 2025)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조사 컨설팅 기관인 브랜드키가 공동 개발한 평가지표 'BCLI'(Brand Customer Loyalty Index)를 활용해 매년 각 부문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소비자 조사 평가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최근 1년 이내 해당 브랜드 이용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 62만2천574명(199만2천842건)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일대일 전화 설문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모두투어는 여행사 부문에서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브랜드 전환 저항 등 5개 항목에서 종합 26.52점(만점 30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특히 브랜드 신뢰도와 재구매 의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모두투어는 지난 36년간 대한민국 여행 문화를 선도해 온 국내 대표 여행기업으로,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핵심사업인 패키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211억원 규모의 자사주 33만 9천433주(지분 1.5%)를 장내 취득한다고 9일 공시했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이날 보유중인 현대홈쇼핑 주식 88만1천352주(지분 7.34%)를 현대지에프홀딩스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주당 거래금액은 법인세법상 시가 규정을 준용해 9일 종가 4만9천100원에서 20% 할증한 5만8천920원이며, 총 거래금액은 519억원이다. 자사주 취득에 필요한 재원은 현대홈쇼핑 주식 매각으로 유입되는 현금을 활용할 예정이며, 잔여 재원도 자사주 취득에 쓸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은 현대홈쇼핑 지분 매각으로 발생한 일회성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해 저평가돼 있는 기업가치를 제고시키겠다는 경영진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며 “지난해 11월 그룹 차원에서 발표한 밸류업 계획과는 별개의 추가적인 주주환원정책”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현대홈쇼핑 지분 거래로 현대백화점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 미충족사항을 해소하게 됐으며, 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의 경우 최대주주로서 우량 자회사인 현대홈쇼핑에 대한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현대이
【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오는 14일까지 가정의 달 특별행사 ‘5(오)! 해피딜’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먹거리 상품을 엄선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롯데마트 매장에서 네이버 페이(Npay) 포인트 또는 머니로 7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점 즉시 적립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먼저, 가족 모임이 많은 5월을 맞아 인기 먹거리 상품을 할인가로 준비했다. 대표상품으로 ‘수입돼지 냉장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은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50% 할인해 1천290원에, ‘와고메 와규 전품목(각 100g·냉장·호주산)’과 ‘캐나다산 소고기(각 100g·냉장·캐나다산)’은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국산 데친 홍게(마리·냉장·국산)’는 행사 카드(롯데·KB국민·신한·NH농협·삼성카드) 결제 시 50% 할인에 수산대전 20% 할인 혜택을 더해 정상 판매가 대비 60% 저렴한 3천992원에 제공한다. 횟감용 ‘SUPER 생연어(100g·냉장·노르웨이산)’는 엘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해 3천588원에 선보이며, ‘참다랑어 모듬회(300g 내외)’는 2만9천800원에 특가 판매한다. 나들이 먹거리 상품으로
【 청년일보 】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7~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배민B마트 퀵커머스 물류·유통 네트워크의 핵심인재가 될 수 있는 채용포지션을 소개하고 긴밀한 현장상담을 통해 국군장병들의 취업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는 국방부가 주최하고 국방전직교육원이 주관해 전역예정 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일자리 지원을 목표로 개최됐다. 1만5천여명의 장병과 15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우아한청년들은 배민B마트의 퀵커머스 물류혁신을 이끌어갈 국군장병 인재발굴에 나섰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배민B마트의 피패킹센터(PPC, Picking & Packing Center)를 중심으로 한 주요 채용을 소개했다. 피패킹센터는 고객에게 상품을 1시간 이내에 전달하는 퀵커머스의 핵심 거점이다. 현장에서 우아한청년들은 국군장병들을 대상으로 피패킹센터를 이끄는 센터리더, 캡틴, 크루 직무를 소개했다. 피패킹센터를 책임지는 ‘센터리더’는 지점의 인력운영, 재고관리, 운영지표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장운영을 책임지는 ‘캡틴’은 크루 단위의 인력관리와 지점운영을 이끈다. 마지막으로 ‘
【 청년일보 】 GS25는 지난 2월 중순, 가격을 인한한 자체브랜드(PB) 상품인 ‘리얼프라이스 닭가슴살’ 판매가 급증했다고 9일 밝혔다. GS25는 이 제품의 가격을 기존 2천300원에서 1천800원으로 21.7% 인하한 바 있다. 가격 인하 이후 매출은 급증세를 보이며, 3월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43% 상승했고, 4월에는 무려 370%나 증가했다. 매출이 늘면서 이익 규모도 20%가량 증가해, 가격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수익이 동시에 오르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 중이라고 회사 측은 말한다. GS25는 이번 가격 인하는 상품의 중량, 원료, 성분, 맛 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오직 가격만을 낮춘 것으로, 이미 자사 내 판매 1위 상품이었던 닭가슴살의 이익을 줄이면서까지 단행한 조치라고 설명한다. 이 같은 성과는 GS25가 지난해부터 전개하고 있는 가성비 중심 PB 브랜드 ‘리얼프라이스’의 성장과도 맞닿아 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1월, 고물가 시대에 대응해 일상 소비에 꼭 필요한 생필품과 장보기 품목을 중심으로 ‘리얼프라이스’를 전개하며 1년여 만에 매출 500억원 규모의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리얼프라이스는 전통 브랜드(NB) 상품 대비
【 청년일보 】 "성수동에 웬 계란프라이야?"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 등 젊은층에 '핫플'로 여겨지는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 느닷없는 '계란프라이'가 등장했다. 인근을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과 시선을 동시에 멈추게 한 이곳 '계란프라이'의 공간은, 다름 아닌 국내 배달 플랫폼 업계 1위인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배민 계란프라이데이' 팝업스토어(이하 팝업)다. 첫날 오픈이 막 시작된 오늘 오후 1시, 팝업 건물 주위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긴 행렬을 이뤘다. 팝업의 전면은 장 보는 일이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친숙할법한 식료품 '계란'과 계란프라이로 꾸며져있었다. 이처럼 배민은 자사의 퀵커머스 '배민B마트'의 우수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팝업에서 그 상징물로 다름 아닌 '계란'을 선정했다. 계란은 대게 실온 보관 시 7일간, 냉장 보관 시 35일간의 소비 기한을 두고 있어 '신선함'이 보장돼야 하는 대표적 신석식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배민B마트에서 계란 상품이 차지하는 의미도 남다르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한 관계자는 "배민B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을 보면, 늘 계란이 상위권에 위치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오는 11일 일요일 오전 11시 15분‘타파웨어 실리콘백’을 방송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TV홈쇼핑에서 타파웨어 브랜드 누적 판매액 800억 원 돌파를 기념해 기획된 방송으로, 특별한 구성과 혜택이 더해졌다.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타파웨어 클리어 머그 2종을 사은품으로 추가 증정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타파웨어(Tupperware)는 지난 1946년에 설립된 미국의 가정용품 브랜드로, 주로 고품질의 식품 보관 용기와 주방용품을 생산한다. 타파웨어는 내구성과 디자인, 기능성을 강조하며 전 세계 74개국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브랜드다. 타파웨어는 내구성이 뛰어나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BPA Free 소재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다회용 제품이기 때문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말한다. 톱니형태 디자인의 강력한 밀폐기술을 접목한 타파웨어 실리콘백은 반투명창으로 내용물을 쉽게 확인 가능하며, 내열 220도 내냉-40도까지 보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주장한다. 전자레인지, 오븐,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며,
【 청년일보 】 SSG닷컴은 2030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카멜커피’ 원두와 드립백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카멜커피를 대표하는 고티지 원두(200g, 1만4천원)를 비롯해 디카페인·뉴텐던시 원두(각 200g, 1만8천원), 드립백(10g·10개입, 1만4천원)을 SSG닷컴 미식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SSG닷컴 출시 기념으로 오는 15일까지 1주일간 2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카멜커피는 2017년 성수동에서 시작해 ‘카페 오픈런’으로 유명하며, 지난해 미국 뉴욕에도 진출한 K-커피 대표 브랜드다. HACCP 인증을 받은 자체 로스팅 시설을 통해 위생적이고 균일한 품질의 커피를 생산하고 있다. 고티지 원두는 균형 잡힌 풍미가 장점으로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디카페인 원두는 로스팅 과정에서 쓴맛을 없앴고, 뉴텐던시 원두는 과일향의 조화를 극대화했다. 드립백은 향과 풍미가 뛰어나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김호연 SSG닷컴 음료·유가공팀 상품기획자(MD)는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족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커피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조1천383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부문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일시적인 뉴스 프로그램 시청 집중 영향으로 TV광고 시장 위축이 심화된 탓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2천928억원, 영업손실은 57억원을 기록했다. OTT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티빙의 AVOD(광고요금제) 가입자 비중은 39.2%까지 확대되며 광고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크립트 콘텐츠(영화드라마) 부문 매출은 콘텐츠 해외 유통 매출 감소로 1년전 같은 기간보다 13.8% 감소한 3천159억원, 영업손실은 23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다만 글로벌 프리미엄 스튜디오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의 대표 드라마인 '치프 오브 워(Chief of War)'와 '나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Nine Perfect Strangers)' 시즌2의 딜리버리가 시작되며 매출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음악 부문은 매출 1천672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가 총출동하며 도쿄돔에 15만명을 운집시킨 'LAPOSTA
【 청년일보 】 롯데쇼핑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48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4천568억원으로 1.6%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181억원으로 75.1% 줄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1일부터 9월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취약 상권의 매출 회복과 내수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등 취약상권이 대상이다. 환급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모바일·카드형)으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회차별 누적 결제금액의 최대 10%를 동일한 디지털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매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를 1회차로 정해 운영한다. 소비자들은 회차별로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최소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천원 단위로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환급된다. 환급된 디지털 상품권은 30일 이내 선물하기를 등록해야 하며 30일을 넘기면 환급액은 소멸한다. 보유 금액이 200만원을 초과하면 환급액을 수령할 수 없고, 환급액만큼 사용한 후 수령해야 한다. 평상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에 이번 환급행사를 추가하면 최대 2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각각 2조165억원과 226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7%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34억원으로 1년 새 42.7% 감소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과 계속되는 소비침체, 비우호적 이슈(강추위, 항공기 사고, 산불), 영업일수 감소 등이 변수로 작용하며 전년 대비 매출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며 "매출액 증가폭 대비 비용을 충분히 커버하지 못해 영업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이러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베이크하우스405, 당과점, 급식대가 간편식, 고물가 시대 맞춤형 초저가 상품(득템 시리즈, 990 시리즈), 소비자의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건강 관련 상품 등 CU만의 차별화 상품을 강화하며 매출 확대를 도모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또한, 질적 성장을 기반한 우량점 중심의 신규점 개점과 중대형 점포 개점 구성비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2분기에는 간편식, 디저트, 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