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광교지구 내 신규 조성된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광교지구에 공원, 산책로 등 휴식공간이 조성되면서 공원경관에 피해를 주는 불법행위가 늘어나고 있어 이달부터 공원 내 불법행위를 수시로 단속하고 있다. 단속 대상은 애완견 목줄 미착용, 음주, 고성방가, 불법노점, 현수막 설치, 무단 열매 채취, 취사․야영 행위 등이다. 한편, 광교지구에는 20개소, 약 2백만㎡ 규모의 도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휴식 공간이 증가함에 따라 불법행위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불법행위 단속을 위해 ‘불법행위 정비 및 사후관리 용역’을 배치했으며 이를 통한 계도, 과태료 부과, 불법노점 및 현수막 철거 등 본격적인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행위에 대하여 지속적인 정비와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미래지향적인 명품공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지난 18일 영유아 64가정(200인)과 함께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가족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드림스타트 지원 대상 영유아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 활동으로 아동의 창의성 개발과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체험학습과 더불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가족과 함께 동물원, 식물원 등 자유로운 체험활동을 펼쳐 가족 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자녀와 정서적인 교류가 어려웠으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아이들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스키캠프, 가족캠프 등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지난 17일, 18일 이틀간 관내 초․중․고등학교장을 초청해 수원시 청소년 교육시설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투어는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학교장들이 청소년 교육시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학교 밖 교육 지원과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투어에는 초등학교장 46명, 중학교장 20명, 고등학교장 11명, 초․중등 장학사 2명 등 79명이 참여했다. 현장투어에서는 지난 4월 도심 속 아토피 특성화 학교로 새롭게 문을 연 남창초등학교를 비롯해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수원영상미디어센터,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생태환경체험교육관 등을 방문했다. 아토피 특성화 학교에서는 아토피 힐링 체험관과 유기농 텃밭, 힐링 가든을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에서는 친환경 식당과 예방관리실 등을 둘러봤다. 또한 수원영상미디어센터를 비롯한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을 방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수원시 박흥식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투어를 통해 시와 교육청, 학교 간에 청소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수원시가 2018년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100%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현실생활 임금제를 도입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에 비정규직 정책 연구기관을 만든다. 시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비정규직 처우개선 정책을 선포했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염태영 수원시장)에서 개최한 이날 선포식에는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 등 20개 노동고용 관련 기관장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100% 정규직 전환, 민간사업체 비정규직 고용차별 개선정책 추진, 비정규직 정책 전국 박람회 개최, 비정규직 복지문화체육시설 할인제 시행, 비정규직 정책연구단 창단, 비정규직 근무휴게시설 획기적 개선, 건강서비스를 위한 근로자 건강센터 확충, 3대 기초 고용질서 지키기 범시민 실천운동 전개, 전국 최고의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 육성, 실질적 생계보장을 위한 생활임금제 도입 등 비정규직 정책 10개 과제를 선포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 자리는 수원시가 비정규직을 비롯한 노동취약계층에 대해 진정어린 관심과 공동체 의식을 보인 자리”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은 불평등, 양극화, 빈곤 등 사회문
어릴 때 하고 싶은 공부가 내 나이 칠십에 찾아왔네. 하나 하나 배우면 배울수록 알아가는 즐거움이 커 가네. 이 시는 지난 9월 교육부 주관으로 열린 성인문해 교육시화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김임환(69세, 안양시민대학)씨의 《커 가는 행복》이다. 안양시는 늦깍이 성인학습자의 문해교육 참여성과를 격려하고, 문해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안양시민학교 신복단(71세)의《배움의 보람》작품이 특별상을, 안양사회교육센터 시민대학의 김임환의《커가는 행복》작품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 교육사업은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생활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안양시민대학과 시민학교, 안양향토학교, 복지관 등에서 성인 한글교실을 개설 해 문해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에서는 경기지역 16개 성인문해 기관이 참여하는 시화전을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범계역, 안양역, 안양시민대학에서 열었으며, 오는 11월 열리는 제2회 안양시 평생학습박람회에서도 성인문해 백일장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종배 안양시 평생학습과장은 “우리시는 3년 연속 성인문해교
경기 안양시가 정부3.0 추진을 위한 보고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과제별 담당자들이 미비사항에 대한 보완점을 마련하는 등 정부3.0 추진성과 제고를 위한 세부 실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안양시는 정부3.0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 3대 핵심전략에 따른 정책 23개를 발굴하여 추진해 왔다. 특히, 국민 개개인 중심으로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양방향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한 투명한 정부를 구현하기 사업에 대한 정책실명제를 실시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재정공시를 통해 지방재정의 투명성 확보했고, 정보의 사전공개를 통해 정책의 투명한 집행과 국민의 알권리 충족에 충실하게 접근하는 등 정부 3.0 추진 역량을 강화해 왔다. 또한, 경찰, 소방, 군부대와 연계한 민관협치를 통해 범죄 예방 시스템을 강화해 CCTV구축을 통한 실시간 범인검거를 통한 범죄예방활동에도 적극 대응하는 등 협업행정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노년의 평생학습인「그린 나레사업을 전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노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열린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맞춤형 잡(job)매칭 사업을 통해 수요자에게 맞는 일
인천․경기지방병무청(청장 박희관)은 17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주관하는“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참석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취업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8월 소집해제자 및 9 ~ 10월 소집해제를 앞둔 사회복무요원에게 취업정보탐색 방법, 이력서 작성 등 서류준비 등 취업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집해제 즉시 취업을 희망하는 20여명에 대해서는 직종, 근무지역 등 희망취업조건을 포함한 구직신청서를 받아 인천고용센터와 협조해 장원산업, ㈜부성 등 우수 중소기업 6개 업체와 1:1 취업면접을 실시하는 등 사회복무요원의 사회진출을 직접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두규민 사회복무요원(24세)는 “10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취업을 준비 중이었는데 취업정보도 얻고 직접 면접도 보고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며 취업을 희망했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이나 기업의 반응이 좋다”며 향후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자의 취업을 위한 구직등록 및 구인구직만남의 장을 상시운영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의 상업정보계 특성화고 29교 100명 학생들이 제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5개 종목 교육부 장관상 등 모두 45개의 메달을 수상하며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두었다. 첫 대회부터 올해까지 4연패다. 지난 16~18일 전남 순천효산고와, 순천청암고, 여수정보고, 진성여고에서 열린제4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교육부와 17개 시ㆍ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 했으며, 시도별 예선을 거친 1천 600명이 전국 상업정보계 고교 18만 명의 학생을 대표해 참가했다. 이 가운데 도내 48명의 학생은 8개의 경진종목 분야에 출전해 경기국제통상고(교장 구유현) 이지현 학생을 비롯한 3명이 3종목에서 장관상을 받는 등 모두 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제골든벨에서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교장 한이헌)박준일 학생이 장관상을 받는 등 모두 3명이 수상했으며, 5개 팀이 출전한 동아리페스티벌 분야에서는 오산정보고(교장 구본익) 동아리팀이 은상, 성남금융고(교장 조도순)는 동상, 군포e비즈니스고(교장 임혜진)는특별상을 수상했다. 시범종목으로 치러진 관광경영실무 종목에는 경일관광경영고(교장 권영훈) 이세라 학생이 장관상을 받는 등모두 3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15년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있어 조합장의 임기만료일전 180일이 도래함에 따라 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에 대한 예방․단속활동을 실시한다. 선관위에 따르면, 오는 9월 21일은 내년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조합장 임기만료일전 180일이 되는 날로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서는 이날부터 선거일까지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 후보자의 배우자, 후보자가 속한 기관․단체․시설이 선거인이나 그 가족, 선거인이나 그 가족이 설립․운영하고 있는 기관․단체․시설을 대상으로 금전․물품 또는 그 밖의 재산상 이익의 제공, 이익제공의 의사표시 또는 그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고, ▲누구든지 해당 조합장선거에 관하여 후보자를 위해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하는 행위, 해당 조합장선거에 관하여 기부를 받거나 기부의 의사표시를 승낙하는 행위, 그리고 이와 같은 행위에 관하여 지시․권유․알선 또는 요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한편, 조합장은 기부행위 제한기간에 상관없이 임기중에는 항상 기부행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영업본부장 하승봉)는 17일 수원 이비스엠버서더호텔에서 도내 영업점 우수고객 120여명을 초청해‘2014 우수고객 초청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깊어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통기타 콘서트를 시작으로 NH농협은행 정승조 세무사의 개정 세법에 따른 절세전략 및 증여·상속세 강의, 곽재혁 애널리스트의 효율적인 자산운용 강의 등으로 진행돼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한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의 마케팅 전략이 돋보였다. 하승봉 경기영업본부장은 “저금리가 지속되고 있어 자산관리 및 생활속 세금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가을을 맞아 힐링을 겸한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세무사, 자산관리전문가, 영업점 상담팀장 등을 통해 종합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레인시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분산형 빗물관리 기법인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장안구청사에 저영향개발(LID, Low Impact Development) 기술을 적용해 강우 유출저감을 통한 비점오염원 관리, 옥상정원, 레인가든, 침투도랑, 지중 침투형 빗물 공급 장치, 빗물이용시설(빗물저류조 300톤) 등을 설비할 예정이다. 조성사업비는 국비 13억500만원, 시비 5억5900만원으로 모두 18억6400만원이고 이달 말경에 공사를 시작해 올해 12월 초에는 설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안전한 물환경 도시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조를 개선함으로써 레인시티의 위상을 높이고 생태경관 가치도 한층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안구 청사의 시민 휴식공간이 대폭 확대되고 빗물을 활용한 도시재생이 더욱 활발해져 친환경도시에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빗물을 활용한 도시재생을 통해 ‘레인시티 시즌 2’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저영향개발 기법을 도입해 빗물 유출과 오염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레인시티 인프라를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강규철)은 9월 12일부터 9월 21일까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갤러리 윤슬에서 ‘똑똑! 그림속으로, 세상속으로'라는 주제로 경기도내 특수학교 학생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내 특수학교 학생들의 개성 있는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장애학생의 사회참여 기회를 높이고, ▲우리 주변에 조금이나마 자리 잡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불평등과 편견을 없애며, ▲세상 속에 함께 어울려 산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전시회에는 부천 상록학교 등 경기도내 17개 특수학교의 6세~21세 학생 38명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이용한 회화 33점, 공예 5점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 한사랑학교 졸업생인 이정민 학생이 그린 ‘정민이의 구족화’는, 발로 전동휠체어도 운전하고 엄지발가락으로 낱말도 쓰는 정민이가 같은 반 친구들을 생각하며 먹물을 붓에 찍어 그린 구족화로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자아냈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평생교육부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생들의 작품을 많이 발굴하여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