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진동면 일대에서 발생한 수해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기원하며 28일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진동면 일대는 갑작스런 폭우로 마산 고성터널 부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36가구가 침수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수원시는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긴급 지원을 결정하고,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창원시에 이불, 압력밥솥, 쌀 등 2.5t을 지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인명, 재산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고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이런 재난은 우리에게도 언제 닥칠지 모르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산불피해를 입은 포항시(자매결연 도시)의 피해 주민을 위해 구호물품 2.5t을 전달한 바 있다.
안양시는‘시민을 위한 행정’,‘깨끗한 변화 더좋은 안양’을 만들기 위해 시장과 관계 부서장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찾아가는 진심토크를 행정개혁의 일환으로 매월 둘째‧넷째 화요일에 시행하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26일 동안구에서는 처음으로 호계3동에서 간부공무원과 지역구 시․도의원, 주민, 해당사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진심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호계3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현안사항인 안양교도소 이전 또는 리모델링 추진방안, 안양교도소 주민편익시설 정비사업, 호계복합청사 건립 공사 및 주요시설 운영계획, 안양교도소 운동장 연결계단 설치 등 주요 안건을 주제로 집중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이 끝난 후 안양교도소 운동장으로 찾아가 주민들에게 편익시설 정비계획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관련 의견을 청취했으며, 호계복합청사를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안양교도소 운동장 연결계단을 설치해 달라는 주민 건의사항과 관련해 현장을 직접 찾아 교도소 관계자 및 주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이필운 안양시장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월곶역은 지난 24일 안산지구 국민행복 코레일 실천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와 2개월에 걸쳐 월곶역 광장에 색채단지를 조성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 색채단지는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수년간 개발한 오색벼를 월곶역을 이용하는 고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교육적․정서적 함양을 위해 기획했다. 또한,『시흥 100․코레일』이라는 글자 모양으로 단지를 조성해 시흥시의 100년 역사와 코레일의 미래 발전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고 한다. 오동열 안산관리역장은 “이번 색채단지 조성을 통해 월곶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 지자체와 공동으로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추진하여 문화가 살아 쉼쉬는 역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차한우) 직원 20여명은 8월26일 군포시 반월저수지에서 “내고향 물살리기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월저수지 수변의 각종쓰레기 약 1톤을 수거하고,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저수지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환경보전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차한우 본부장은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환경지킴이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6일, 학생 안전관리를 전담하기 위해 북부청사에 전국 최초로 안전지원국을 설치하고 이에 따른 지방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149명으로, 3급 1명, 4급 4명, 5급 20명, 6급 이하 124명이며, 안전지원국 배치 인원은 51명이다.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중요성이 더욱 증대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총괄적인 학생안전관리 기능을 전문적으로 전담하기 위해 안전지원국을 신설하여 학생안전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번 인사는 이 역할을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를 배치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2014.8.1.부터 운영 중인 “안산교육회복지원단”과 더불어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침체된 경기교육의 정상화는 물론 안산지역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찬영)는 27일 저소득 100여 가구 및 사회복지기관 일부에 『팔달 fish 푸드뱅크』냉동수산물품 노바시새우와 자숙새우에 대한 2차 배분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팔달구는 지난 7월9일 ㈜대림씨푸드트레이딩과 정기후원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팔달구의 1차 냉동수산물 배분 이후 사회복지기관의 시설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사회복지 단체 및 시설에 후원물품이 줄어 걱정하던 중에 평소 후원받기 어려운 해산물을 후원받아 모처럼 어려운 분들께 영양만점의 식사를 대접했다” 며 “다음 후원이 몹시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팔달구 관계자는 “냉동수산물 1차 배부 이후 기관 및 단체와 개인별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0%이상의 많은 분들이 만족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요청했다”며 “후원물품이 냉동수산물인 만큼 유통기한과 전달과정에 만전을 기하고, 전달 후 지속적인 만족도 조사를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시에서 개발 보급한 환경교육교재‘수원청개구리 환경이야기’를 활용해 초등학교 교사 대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9월부터 2달간 교재 개발 목적, 구성내용, 활용방법 등 교재 교육으로 진행되는 실내강의와 관내 자연환경과 환경시설을 체험하는 현장 중심교육으로 진행한다. 시는 연수를 통해 교사가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해 ‘수원청개구리 환경이야기’교재를 적극 활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수원청개구리 환경이야기’는 지난해 시가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개발한 초등학교 3~4학년 대상의 환경교육교재로 올해 수원시내 초등학교 88개교 1만4274명에게 보급하여 창의적 체험활동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는 경기도교육연수원의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연수 참여 교사는 30시간의 교육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전국 최초의 시니어 특화센터 ‘수원시 창업성장지원센터’가 개소 2년만에 입주기업 47개사에서 208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7일 지원센터 개소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상을 그리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경환 수원시 창업성장지원센터장, 성균관대학교 관계자, 입주기업 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수원시 창업성장지원센터는 2012년 5월 수원의 구도심권인 팔달구 향교로에 수원시창업지원센터를 처음 개소했다. 이어 지난해 6월 초기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창업성장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했다. 현재 이곳에서는 75개사가 입주해 활발히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센터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의 기업들을 모집해 경영, 기술, 세무회계, 법률 등 기업 특성에 따라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한다. 또한 비즈니스 시각화, 지식재산권, 마케팅 분야 등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시설공간 인프라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이 활발히 창업함으로써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도록 하고 있다. 이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대학들이 일제히 개강하는 이달 말부터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출근 시간대 서울방향 광역버스 48대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월 16일 광역버스 좌석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출근시간대 11개 노선 32대를 추가 투입했으며 이번에 전세버스와 신규 출고차량 등 48대를 추가 투입하면 74회를 증회 운영할 수 있다. 추가 증차는 광역버스 이용 카드 데이터, 운수회사 자체 분석 자료 등을 활용해 현 이용객의 10~20% 증가 수요에 맞췄으며, 해당 차량들이 투입되는 9월 1일부터는 광역버스 이용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대중교통 개선 사업을 위해 수원IC 부근 멀티환승시설 설치 ․ 재정지원 및 관련 제도 개선 등을 경기도에 건의할 예정이며 현장 모니터링 강화, 수원 경유 급행 전철 확충, 잔여좌석 안내시스템 구축 및 정보 제공, 대형 쉘터 정류장 설치 등 단계별로 개선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9월 이후에도 모니터를 계속하며 수원 시민들의 광역버스 이용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단기적 대책은 물론 장기적 대안에 대해서도 상급 기관과 협의를
수원광교박물관이 9월부터 하반기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내달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되며 6~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평일에는 ‘엄마와 함께하는 박물관 나들이’, ‘신나는 오후 박물관 나들이’, ‘병아리 박물관 탐험대’, 주말에는 ‘박물관에 패밀리가 떴다’, ‘자연과 놀아요’, ‘박물관 어린이 아티스트’ 등 다양하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 교육 중에서 참여 어린들의 호응이 높았던 프로그램들을 더욱 재미있고 알차게 꾸몄다. 특히 ‘엄마와 함께하는 박물관 나들이’는 유아(6~7세)들만 대상으로 하던 것을 초등학생도 참여하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신나는 오후 박물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별도 신설해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이 방과 후에 박물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0월에 진행하는 유아 단체 참여 프로그램 ‘병아리 박물관 탐험대’는 상반기에 접수가 밀려 미처 참여하지 못한 유아들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lsqu
수원시 영통구 태장동 주민복지협의체 위원들은 휴일인 지난 23일, 실질적인 지원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사례관리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영양보조식품 전달과 요양센터 간호사는 혈압과 당뇨 등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협의체위원은 기력이 없어 식사를 해 드시기 어려운 노부부를 위해 야채죽, 우거지국, 물김치, 가지나물 등을 손수 준비해 정성스럽게 점심을 챙겨드렸다. 김형준 위원은 “사례관리 대상가구의 방문을 통해 정확한 욕구를 파악했으니, 앞으로 노부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태장동 주민복지협의체는 지역주민의 복지문제에 관심을 갖고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와 나눔이 활성화되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람중심의 휴먼복지 실현함에 있어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지완)에서는 지난 26일 권선동 소재 식당에서 김지완 권선구청장과 관내 11개동 동 총무담당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구청장과 7급이하 동 실무자들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처음에는 좀처럼 쉽게 말문을 열지 못하는 다소 어색한 분위기였으나 구청장의 실무자 경험담을 시작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형성돼 시간이 흐를수록 고민을 털어놓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6.4 지방선거와 7.30 국회의원 재선거를 치르면서 겪었던 애로사항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에 대한 동 행정 협조의 어려움, 고질적 방문 민원인 대응문제,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및 소통, 동 여성 총무담당으로서 관용트럭 운전, 텃밭가꾸기 등 몸으로 일하는 부분에 대한 어려움 등 크게는 조직 외적인 부분에서부터 작게는 개인에 대한 문제까지 다양한 고민과 건의사항 등이 도출됐다. 김지완 권선구청장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부직원들과 민원인들에게 선입관을 버리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다가설 때 서로간의 오해가 풀리고, 발전된 행정과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사람이 중심되는 수원을 만들어 가기위해 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