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오금동이 법무부와 함께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로스쿨(Law School)’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에게 법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미래의 법조인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법무부는 강사 및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오금동은 강의실 마련과 수강생 모집의 역할을 담당한다. 교육은 청소년 희망재단의 법무부 위촉 강사가 나서 ‘생활 속의 법’이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총 4회에 걸쳐 법은 왜 만들어졌는가, 학교 폭력, 사이버 범죄, 가족의 소중함이라는 소주제를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9월 18일부터 24일 사이에 오금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390-8516)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기 오금동장은 “이번 로스쿨을 통해 어린이들이 법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깊이 인식해 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동시에 친구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며,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수원소방서(서장 오병민)는 26일 오후 경기도의회 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혜영 의원, 김호겸 의원, 박재순 의원, 장현국 의원, 박동현 의원, 김주성 의원, 오완석 의원, 김길섭 의원, 박옥분 의원이 참석해 2014년 주요업무 보고 및 당면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추진 시책에 대한 토론을 실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홍보영상을 통해 재난에서부터 생활안전까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 소방의 활약상을 본 후 고마움을 항상 생각하고 의정활동 중 소방과 관련한 사안에 대하여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보건소는 최근 불규칙한 식습관과 운동부족, 비만등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혈압 발병률 및 합병증을 낮추기 위해 시민의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나아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고혈압 교실을 오는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3주 동안 운영되는 고혈압 교실은 전문인력인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자 및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올바른 질환관리법, 영양 및 조리시연, 스트레스관리, 운동지도,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무료로 만성질환의 합병증을 조기발견 할 수 있는 신장검사 및 안정밀검사의기회가 주어진다. 의왕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함으로써 노년기까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10월에는 당뇨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의왕시보건소 보건사업과 건강관리팀(☎345-3583, 3555)으로 사전신청하면 된다.
의왕시에서는 지난 26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아동청소년시설 종사자와 사례관리담당자,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범죄자 취업제한 및 신고의무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 청소년성문화센터 제갈성숙 소장을 초빙해 실시했으며,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발견시 신고의무사항, 취업제한제도, 성범죄 발생시 대처방법 찾기 등 아동청소년 시설 종사자로서 반드시 알아야할 내용으로 실무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아동청소년시설 종사자는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예방 및 대처법 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으며 아동을 더욱더 소중하게 돌봐줄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의왕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시설 종사자 및 사례관리담당자, 관계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아동성범죄 및 아동성폭력이 없는 의왕시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여성유권자의 주권의식 함양 및 정치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8. 26.(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50여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안태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순희·박옥분 경기도의원, 이희자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부회장, 주준희 여성협상리더십 연구원장이 참여하는 열띤 토론이 2시간가량 진행됐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토론회가 여성의 정치참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수원시지부(지부장 공명진)는 26일 수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박정화)에서 3학년 졸업반 3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개최했다. 돈의 흐름, 금융회사, 금융상품의 종류, 금융상품 선택요령 등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 지식과 사회초년생으로써 재테크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금융교실 강의를 맡은 NH농협은행 수원시지부 유영희 지점장(79년 졸업)은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출신으로 지난 7월 학생들의 지도양성 및 꿈을 심어주는 멘토로 위촉되어 후배들을 이끌어 주는 역할도 맡고 있다. 공명진 지부장은 “사회협력관계 마케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수원관내 학교 및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가 공직비리척결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 시는 27일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공직비리척결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공직비리척결위원회 구성은 시장 친인척과 측근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이필운 시장의 공약이다. 입법예고에 따르면 공직비리척결위원회 위원은 각계에서 추전하는 7인으로 구성된다. 위원은 공직내부 인물이 아닌 법조계, 대학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시의회 의장, 시민사회단체 등이 추천하는 인물 등 외부 인사 위주로 선정된다. 또한 공직비리를 공직자의 비리행위에 국한하지 않고 시장 친인척 및 측근 등이 시의 예산사용, 계약의 체결, 직원 채용 등과 관련해 자신은 물론, 제3자의 이익을 위해 공직자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거나 회유하는 행위까지도 포함한다. 공직내부뿐 아니라 공무와 관련한 외부적 비리에 대해서도 척결하겠다는 취지다. 위원회의 주 임무는 시장 측근 또는 친인척을 중심으로 공직 내외부에서 야기되는 공직비리와 관련한 제보사항을 접수 처리하고, 자문 및 권고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공직비리를 유발할 수 있는 제도적 문제점을 발굴해 개선 또는 정책을 제안하는 일도 맡는다. 특히 시
수도권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연료(경유, 휘발유)에 대한 환경품질등급 평가·공개 제도가 10월부터 확대한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 알뜰주유소에서 판매하는 연료도 환경품질등급 평가를 받게 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송형근)은 10월부터 강화․확대하는 자동차연료 환경품질등급 평가에 관한 제도의 개선 사항 발표와 함께 2014년도 상반기 수도권 지역에서 판매된 자동차연료의 환경품질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정유·수입사를 비롯한 관련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자동차연료 환경품질등급 평가 방법 및 기준 등이 명시돼 있는 ‘자동차 연료 환경품질등급 평가기준 고시’의 개정을 추진했다. 개정된 고시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환경품질등급 평가 대상에 수도권 내 알뜰주유소에 자동차연료를 공급하는 한국석유공사, 농업협동조합중앙회를 포함했다. 브랜드별 환경품질등급을 연 2회 공개하던 방식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을 통해 매월 공개하는 등 정보공개 범위와 주기도 확대됐다. 아울러, 계절적 영향이 있는 증기압과 세탄지수 항목의 개별 평가기간은 주유소 등의 유통시설에서의 1개월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안양시장 이필운)는 지난 25일 명학역 주변에서 실무협의회 위원과 노동조합 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고용질서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양시노사민정실무협의회 주관으로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서면근로계약 체결 등「3대 기초고용질서 준수」와 「취약계층 고용의 질 개선」에 대한 공감대 조성을 목적으로 전개됐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내 노사관계, 노동시장 문제를 협의하고 지역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 개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협의기구로 안양시에는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상공회의소, 시민단체,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시, 관내 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돼있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노사민정 공동선언 , 노사문화 강의, 노사화합 우수사례 발표, 소통리더십 강의 및 간담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지역의 경제주체들이 참여한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노사상생과 고용안정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노사민정 사업에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차한우)는 내고향의 물을 깨끗하게 보전해 쾌적한 농어촌환경을 조성하고자 학생 및 주부를 대상으로“제16회 내고향 물살리기 실천수기”공모를 9월 5일까지 접수한다. 주제는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수질보전 활동체험, 우리동네 저수지 탐방기, 환경동아리 활동 참여이야기 등이며, 공모작품은 경기지역본부 및 각 지사에 우편접수 또는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 응모부분은 초, 중, 고등부와 주부이며 당선작은 농식품부장관상,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등과 장학금을 수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smilewater.ek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지역본부 담당자(031-250-3622)로 문의 가능하다.
안양소년원(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교장 송화숙)은 8월 29일(금) 전교생과 교직원, 멘토 등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주년 개교기념 행사를 가졌다. 지난 1946년 서울소년원 안양분원으로 출발해 1963년 안양소년원으로 승격돼 여학생 전담 수용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00년 8월 30일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비행청소년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난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는 제과제빵, 텔레마케팅,헤어디자인, 피부미용의 직업훈련 및 중등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성교육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통해 비행청소년들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여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재비행 방지에 힘써 왔다. 최근에는 사후지도, 멘토링, 희망도우미 프로젝트를 운영해 비행청소년들의 보다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심관악대의 힘찬 연주로 시작한 이날 1부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위기 청소년의 선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앞장선 김수영(샘터봉사회 팀장), 안미려(한국메이크업 전문가 직업교류협회 회장), 이현정(소년보호협의회 부회장), 안종상(검정고시 자원봉사자)님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 학생들과 교직원 일동은 힘찬 박수로 학교를 위해 헌신해 주신 분
안양소년원(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교장 송화숙)은 26일 '2014학년도 제2회 고입 및 고졸 검정고시'에서 44명의 학생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소년원에 따르면, 검정고시반에 편성된 학생들은 낮에는 검정고시반 지도교사와 자원봉사자들의 지도를 받고, 밤에는 자원봉사자의 개별지도 및 자율학습을 늦은 시각까지 하는 등 학업에 매진한 결과 고입 17명과 고졸 27명으로 모두 44명이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앞선 1회 검정고시에서는 43명이 합격해 전체 학생 중 67%(8월 현재 129명)에 달하는 수치다. 고졸검정고시에 고득점으로 합격한 피부미용반 박 모양은 “한때 방황하고 공부하기가 싫어 학교를 중단했지만 이곳에 들어와 다시 공부를 시작했고, 열심히 공부한 결과 좋은 성적으로 합격하게 됐다”면서 “중간에 힘들어 포기하려 했으나 선생님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끝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뷰티미용학과에 진학해 국제적인 미용사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송화숙 원장은 “학업을 중단하고 소년원에 들어온 학생들을 위해 검정고시반을 편성하고 운영해 해마다 많은 학생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