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화학신학철 부회장이 '소·부·장'과의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15일 신학철 부회장이 배터리 분야의 대표적인 부품·장비업체인 국내 협력회사 2곳을 방문해 세계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신 부회장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제2의 반도체'로 불릴 정도로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세계 배터리 시장을 제패하기 위해서는 '소·부·장'과의 상생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 부회장은 "'소·부·장’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매출은 5년 후인 오는 2024년 현재보다 3배가량 증가해 약 3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배터리 성능과 용량을 결정짓는 소재를 비롯해 배터리 생산확대에 따른 부품·장비 업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LG화학의 배터리 사업에 있어 ‘소·부·장’분야의 구매 금액도 매년 4조원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이날 신 부회장은 경남 함안에 위치한 배터리 부품업체 동신모텍과 대구에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2019년 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선정된 네 명의 신진 피부과학자들에게 연구 지원비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14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대한피부과학회 피부과학 연구재단 사무실에서 열렸다.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이어지는 '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피부 연구 역량 제고를 통한 국가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재단법인 피부과학 연구재단에서 선정한 교수 임용 5년 차 이하의 신진 피부과학자들의 연구 과제에 아모레퍼시픽이 2년간 매년 2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39명의 연구자에게 총 14억8000만원의 연구비가 전달됐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최근 '안티푸라민 더블파워'에 대형 사이즈(10cmx14cm) 품목을 추가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티푸라민 더블파워는 어깨·허리·등 근육과 같은 넓은 부위에 부착해 사용한다. 밀착포가 없는 일체형이라 사용이 간편하고, 슬림형 신축성 부직포를 사용해 굴곡진 부위에 사용해도 떨어지지 않는다. 또 부착 초기에 멘톨성분과 캄파성분의 작용으로 냉감이 유지되며 이후 노닐산바닐릴아미드 성분의 작용으로 온감이 유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블파워는 하루 1~3회 사용 가능하며 30매 덕용 포장으로 출시됐다. 창립 100년사를 목전에 두고 있는 유한양행은 안티푸라민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현할 전략적 요충지를 확보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위상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시가 주최한 차세대 모빌리티 박람회인 'LA 코모션(LA Comotion)'에서 미국 내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 법인 '모션 랩(Mocean Lab)' 설립을 공식화 하고 LA시와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 모션 랩 카셰어링 출시 행사에는 에릭 가세티 LA시장, 니나 하치지안 LA시 국제부문 부시장, 윤경림 현대차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사업부장(부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경림 부사장은 "LA시와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통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현대차그룹은 '모션 랩' 사업을 발판 삼아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과 LA시의 모빌리티 사업 협력에 대한 결정은 기업과 정부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공동 주도하고 인간 중심에 기반한 '이동의 자유(Freedom in Mobility)'를 실현하겠다는 공동의 목표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그룹이 세운 현지법인 모션 랩이 LA시 내 모빌리티 서비스
【 청년일보 】 한화정밀기계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전자 생산설비 박람회인 '프로덕트로니카(Productronica) 독일'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정밀기계는 고속 칩마운터 장비인 'HM520' 신제품 라인업을 유럽 시장에 최초 공개했다. 또 인더스트리 4.0을 구체화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HM520존'을 별도 구성해 칩마운터와 검사기장비 사이에 M2M(Machine to Machine) 정보를 연동하고 생산 공정의 장착정도(부품을 정확히 장착할 위치에 실장하는 정도)를 자동보정하는 기능을 시연했다. '스마트 SMT 솔루션존'에서는 스마트와치 전용앱 출시를 홍보, 방문객이 칩마운터 장비와 인라인 장비의 푸시알람을 직접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신규 개발한 통합 유지 보수 시스템 'T-MM'과 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고 진단하는 'T-PNP' 등을 소개했다. 여러 라인의 장비를 모바일이나 태블릿 PC로 원격 통제하는 사용자 편의 소프트웨어도 선보였다. 한화정밀기계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8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뫼어펠덴-발도르프에서 '유
【 청년일보 】 쉐보레는 정통 아메리칸 슈퍼 SUV 트래버스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과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지난 13일 부평구청을 방문해 트래버스를 관용 업무차로 선택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트래버스의 첫 고객이 된 것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쉐보레 트래버스 1호차를 전달받은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본사를 부평에 두고 있는 한국지엠과의 특별한 인연을 계기로 차량 구매를 결정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구가 쉐보레 트래버스 1호 차 고객이 되어 기쁘다"며 "실제로 보니 외관 디자인도 매우 웅장하고 실내 사이즈도 넉넉해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에 다방면으로 쓰임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차 구청장은 "한국지엠이 인천과 부평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대형 SUV의 고향인 미국에서 직수입해 국내에 들여온 모델로, 전장 5200 mm, 전폭 2000mm, 전고 1785mm의 차체 크기로 국내 유일의 슈퍼 사이즈를 자랑한다.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트래버스의
【 청년일보 】 아우디는 2019 LA 오토쇼에서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의 양산형 모델과 아우디 SUV 라인업 중 최상급 모델 ‘아우디 RS Q8’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우디는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의 양산 모델을 이번 LA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4 도어 스포트백 모델로, 쿠페의 우아함과 전기차의 진보적인 특징을 결합했다. 이는 전기구동 SUV 모델인 '아우디 e-트론'이 생산되는 아우디 브뤼셀의 공장에서 생산되며,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장착됐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SUV 라인업 중 최상급 모델인 '아우디 RS Q8'를 LA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우디 RS Q8'에는 8기통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상급 아우디 SUV 모델에 걸맞은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아우디 RS Q8'은 48볼트 전기 시스템을 기반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여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는 최대 12 kW의 전력을 벨트 얼터네이터 스타터(BAS, belt alternator starter)를 사용하여 리튬 이온 배터리로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15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제2주택재건축정비사업(홍은동 338-5번지)을 통해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이번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14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23세대(임대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82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전용면적 세대수는 △59㎡A 163세대 △59㎡B 23세대 △72㎡A 30세대 △72㎡B 147세대 △84㎡ 19세대로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는 단지 뒤편으로 백련산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 곳 산책로 인접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불광천과 안산도시자연공원 등도 주변에 위치해 사시사철 자연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단지 주변으로 사립명문 명지초, 충암초 및 홍연초(공립)를 비롯 명지중·고, 충암중·고 등 서대문 명문학군이 조성되어 있으며 또한 학교 주변으로 학원들도 밀집해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6호선 새절역과 증산역이 인접하며, 내부순환도로와 가좌로, 통일로 등의 도로 접근성도 좋다. 서울시립 은평 병원과 연세세브란스 병원도 가깝고 단지에서 반
【 청년일보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럭셔리 콤팩트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모델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모델은 최근 국내시장에서 가솔린 SUV에 대한 높은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출시한다. 디젤 모델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가솔린 모델은 우수한 정숙성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강력함과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49마력, 1300–4500rpm 사이에서 발생하는 최대토크 37.2kg∙m을 통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또한 이 엔진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5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과감한 시도로 획기적인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이 적용됐다. 레인지로버 패밀리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이어받은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정교함의 수준을 끌어 올렸다. 또한 깔끔한 표면과 절제된 라인으로 시각적 방해 요소를 최소화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보다 향상된 실용성을 갖춘 실내 공간, 그리고 효율성과 안전성을 위한 최첨단 기술들이 집약됐다. 이외에도 인공
【 청년일보 】 이마트가 국내에 수입·판매하는 압타밀 분유의 판매망을 약국으로 확대한다. 이마트는 의약품 전문 유통회사 쥴릭파마코리아와 뉴트리시아 제품의 국내 의약품 유통채널 판매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마트는 뉴트리시아가 생산하는 압타밀 분유와 임산부·수유부를 위한 뉴트리맘 상품을 국내 주요 산부인과 및 여성병원 인근 약국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마트는 우선 전국 50여개 약국에서 뉴트리시아 제품 판매를 시작하고 향후 판매점을 더 늘려나갈 계획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대한항공은 3분기 매출 3조2830억원, 영업이익 1179억원, 당기순손실 211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 줄었고 영업이익은 70.0% 감소했다.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매출이 하락한 데다 최근 환율상승,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비용도 증가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대한항공은 그나마 주요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3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본 것으로 체면치레를 했다. 대한항공은 전분기에는 1014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당기순손실은 전분기(3807억원)에 비해서는 낙폭을 줄였으나 2천억원대를 적자를 기록하며 작년 4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달러 강세로 인한 외화환산손실 3362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장부상 항공기 부채 등도 크게 올랐다. 화물 부문의 부진이 실적에 큰 영향을 줬다. 대한항공의 3분기 여객 부문 수송실적은 한일 갈등과 홍콩 정세 불안 등에도 불구하고 동남아 등 대체 시장 개발과 델타항공과의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구성 효과로 작년 동기 대비 3.2% 늘었고 탑승률도 1.3% 증가했다. 그러나 화물 수송 실적이 글로벌 경기
【 청년일보 】 한화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87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34.28%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조9783억원으로 11.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3004억원으로 26.82% 늘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