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이달 10일 서울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환경재단과 함께 '2019 에코페스트 인 서울(이하 에코페스트)'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코페스트는 '지구에서 제대로 노는 법'이라는 슬로건 하에 시민들과 함께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친환경 행사다. 롯데홈쇼핑은 2017년부터 미세먼지 감소, 온실가스 감축, 리사이클링(재사용·재활용) 등을 주제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 형태로 진행한 결과, 5000여명의 시민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주제별로 '바꿔존'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 공연과 에코마켓,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바꿔존'에서는 롯데홈쇼핑에서 기부한 패션, 잡화, 침구 등 TV홈쇼핑 인기 상품 7000여점이 할인가에 판매됐고, 시민들이 친환경 및 업사이클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에코마켓'도 운영됐다. 이날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환경 단체를 비롯한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효성 대표이사 김규영 사장이 11일 섬유센터에서 열린 '제 33회 섬유의 날 기념식' 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정부포상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 김 사장은 현 (주)효성 대표이사 겸 총괄사장으로서 글로벌 1위 제품인 스판덱스의 제조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제조 설비를 국산화해 한국 섬유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섬유업계 원로 가운데 한 사람이다. 김 사장은 또 테크니컬 서비스센터(Technical Service Center)를 설립해 품질 및 생산 안정화를 이끌어 효성의 핵심제품인 스판덱스 및 타이어코드 등이 세계 시장 점유율을 1위로 도약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효성이 독자 개발한 ‘꿈의 신소재’ 탄소섬유의 공정안정화에 기여하는 등 국가의 첨단소재 산업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김 사장은 1948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고와 한양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1972년 효성그룹 전신인 동양나이론에 입사했다. 나일론 생산 담당을 시작으로 46년 넘게 효성에 몸담아 온 정통 '효성맨'으로 섬유 및 산업자재 부문 CTO
【 청년일보 】 11일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가 중국에서 또 다시 매진되며 인기 고공행진을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소셜미디어 웨이보 계정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 2차 판매가 시작된 이후 첫 판매분이 온라인 채널에서 모두 팔렸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제품 완판에 걸린 시간은 밝히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또 이날 오후 8시에 갤럭시 폴드를 한 차례 더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이날 중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쇼핑 이벤트 '11·11'(쌍십일·솽스이)에 맞춰 2차 판매를 진행했다. 삼성은 앞서 지난 8일 중국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 폴드를 출시했을 때 전 채널에서 제품이 매진됐다. 당시 양대 전자 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와 징둥(JD닷컴)의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이 제품이 각각 2초만에 동났었다. 삼성이 지난달 상하이 난징둥루에 연 플래그십 매장에서도 고객들이 줄을 서서 갤럭시 폴드를 받아 갔다. 중국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이 1% 밑으로 떨어져 재기를 위해 절치부심하던 삼성에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중국은 세계에서 24번째로 갤럭시 폴드가 출시된 국가다. 중국에서 팔리는 갤럭시 폴드는 4G 전용 모델이다. 가격은 1만599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포럼(AMOREPACIFIC FORUM)'이 11월 8일(금) 아모레퍼시픽 본사(용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이 주관하고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는 '아모레퍼시픽포럼'은 한국과 중국, 나아가 아시아인의 삶의 질과 아름다움을 제고하기 위한 포럼으로 양국간 대화와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대안적 문명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생명 지속적(Life Sustainable) 문명의 길_중국과의 대화’의 주제로 우리와 인접한 중국의 현대 여성이 역사 문화적으로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살펴보고, 디지털화가 도시와 여성의 삶에 미친 영향을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는 아시아의 #여성, #중국, #문화, #문명, #생명, #도시의 키워드에 관심을 가진 대중들과 학계 관계자들, 아모레퍼시픽그룹 임직원 등이 참석해, 양국이 동시에 직면한 다양한 변화들과 문화적인 해답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순서, 중국 현대 여성의 '발명'을 주제로 한 북경대 문화센터 연구소장 다이진화(戴錦華)교수의 기조 강연에서는 중국 영화 속에 비친 중국 문화의 변화와 여성상에
【 청년일보 】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지난 6일 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Bronze Prize인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으로 푸르지오는 2013년 3월 건설업계 최초로 ‘굿디자인’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에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은 상품에 '굿디자인' 마크를 부여한다. 올해도 각 부문별 약 800여건에 달하는 출품작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푸르지오의 2019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브랜드 리뉴얼 뿐만 아니라, 단지 통합 디자인 개발에 초점을 맞춘 '마스터 플래닝' 분야로 출품해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크다. 대우건설은 올해 3월, 2013년 브랜드 리뉴얼 이후 6년 만에 'Live your life'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푸르지오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British Green' 컬러를 적용한 고급스러운 외관과 커뮤니티시설인 그리너리라운지, 미세먼지
【 청년일보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어린이 목 감기약 '챔프 코프' 시럽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 목 감기약 챔프 코프 시럽은 티페피딘시트르산염, 메틸에페드린염산염, 구아이페네신 성분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기침, 가래, 천식을 완화한다. 특히 챔프 코프 시럽은 아이를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색소와 보존제를 넣지 않았다. 또한 5mL씩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이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하며, 개별 포장돼 있어 대용량 병 포장 형태보다 위생적이다. 이지컷 기술을 적용해 가위 없이 쉽게 뜯을 수 있다. 챔프 코프는 포도맛으로 아이들이 약을 먹는 거부감을 줄였다. 만 2세부터 복용 가능하며, 1회 복용 시 연령에 맞는 권장용량을 복용하면 된다. 가령 나이가 만 3세 이상 만 5세 미만인 아이라면 1회 복용 시 별도의 투약 도구(계량컵, 스푼) 없이 5mL 한 포를 먹이면 된다. 동아제약은 2012년 아세트아미노펜이 주성분인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을 처음 발매했다. 2016년 지금과 같은 스틱 파우치 형태로 리뉴얼 출시한 데 이어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챔프 이부펜' 시럽을 선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은 11일 도로에서 발생해 실내로 유입되는 노면소음을 크게 줄여주는 RANC(Road-noise Active Noise Control;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 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앞으로 나올 제네시스의 신차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RANC의 핵심 요소기술인 센서 위치 및 신호 선정 방법에 대해 한국과 미국에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RANC는 다양한 유형으로 여러 곳에서 동시에 나타나는 노면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를 상쇄시키는 반대 위상의 음파를 발생시켜줌으로써 실내 정숙성을 대폭 향상시켜준다. 이 기술은 소음 분석부터 반대 위상 음파를 발생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고작 0.002초에 불과하기 때문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불규칙한 노면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RANC의 원리는 반응이 빠른 가속도 센서를 이용해 노면에서 차로 전달되는 진동을 계측하면 DSP라는 제어 컴퓨터가 소음의 유형과 크기를 실시간 분석한 뒤 역위상 상쇄 음파를 생성해 오디오 시스템의 스피커로 내보내는 방식이다. 그리고 RANC용 마이크는 노면소음이 제대로 상쇄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DSP가 소
【 청년일보 】 LG전자가 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알리기 위해 최근 영국 런던에서 영국의 대표적인 아트스쿨 '센트럴 세인트 마틴(CSM)'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센트럴 세인트 마틴의 재학생 및 졸업생, 해외 미디어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의 캠페인 슬로건인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Art inspires technology. Technology completes art)'에 맞춰 탁월한 예술성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는 CSM과 함께 LG 시그니처의 발전을 위해 협업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로 무급휴직에 들어갔던 근로자들이 휴직 1년 6개월 만에 부평공장으로 다시 출근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11일 인천시 부평구 한국GM본사 홍보관에서 군산공장 무급휴직자 298명의 첫 출근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무급휴직자들은 지난해 5월 말 군산공장 폐쇄 당시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았던 근로자들이다. 한국GM이 군산공장을 폐쇄했을 때 이곳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1200여명은 희망퇴직으로 회사를 떠났다. 희망퇴직 미신청자 600여명 중 다른 공장으로 전환 배치된 사람을 제외하고 298명이 1년 6개월 동안 무급휴직자로 남아있었다. 이들은 휴직 후 최초 6개월간 급여 없이 정부의 고용유지 지원금(월 180만원)을 받았다. 이후 30개월(2년 6개월) 동안은 한국GM 노사로부터 생계지원금 225만원을 받기로 돼 있었으나 노조가 지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한국GM 노조는 사측에 군산공장 휴직자들의 복직(전환배치)을 앞당겨 달라고 지속해서 요청했고, 복직 시기를 1년 6개월 정도 앞당기게 됐다. 지난해 5월 한국GM 노사는 3년간 무급휴직을 한 뒤 군
【 청년일보 】 LG전자가 5G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수험생을 위한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LG전자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5G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수험생에게 특별 사은품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에 V50S 씽큐(ThinQ), V50 씽큐를 사는 수험생은 '카카오 프렌즈 액세서리 패키지'와 '넷마블 인기 3종 게임 아이템' 등을 받을 수 있다. 5G 스마트폰을 산 수험생은 LG 스마트폰에 있는 '스마트 월드 '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 정해진 메일 주소로 수험표 사진을 보내고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 V50S 씽큐는 듀얼 스크린을 기본 제공하며, '360도 프리스탑' 기술을 적용해 화면을 어느 회전 각도에서나 고정해 사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119만9000원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KT는 협력사 제품에도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탑재할 수 있도록 협력사에 클라우드 AI 플랫폼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KT는 협력사에 기가지니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제공하고, 기가지니 클라우드 플랫폼을 공개해 협력사가 별도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지 않고도 기가지니를 활용해 AI 단말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가지니 인사이드 플랫폼은 음성인식, 자연어 처리 같은 인공지능 기반 기술과 생활비서, 뮤직 등 기가지니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협력사는 이를 활용해 커튼을 치거나 안마 의자를 움직이는 활동 등을 음성 명령으로 할 수 있게 된다. KT 측은 기가지니 스피커 셋톱에서 사용하는 AI를 냉장고, 에어컨, 자동차 등 다른 장비에서도 쓸 수 있게 될 것이고 설명했다. 협력사는 기가지니 개발자 포털에서 기가지니 인사이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개발도구·가이드·샘플 소스 등 개발에 필요한 리소스를 얻을 수 있다. 백규태 KT 서비스 연구소장은 "KT의 '하드웨어형 기가지니'가 '소프트웨어형 기가지니'로 거듭나 어디에서나 기가지니를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청년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전 세계 50여개국에 수출 중인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 등 과일리큐르 4종의 판매가 2016년부터 4년간 매년 약 105%씩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소주 수출량 가운데, 과일리큐르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16년 2.7%에서 2019년 17.6%로 점차 높아지고 있다. 고도주보다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과일리큐르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과일리큐르의 인기는 동남아, 중화권, 미주 지역에서 두드러진다. 동남아시아 지역이 올해 누적 약 26만 상자(상자당 10ℓ)로 판매량이 가장 많고, 중화권과 미주 지역도 판매 비중이 2016년 6.4%, 6.7%에서 현재 33.4%, 21.7%로 늘었다. 과일리큐르 인기 순위의 경우 2016년 처음 출시한 자몽에이슬이 1위였으나 2017년 출시된 청포도에이슬이 수출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과일리큐르의 적정한 도수와 조화롭고 달콤한 맛 덕분에 해외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새로운 주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과일리큐르 판매 활성화를 위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