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화학이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전문 테크센터를 준공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경기도 오산에 총 1100억원을 투자해 기존 대전 기술연구원 부지에 위치해있던 테크센터를 신축 이전했다고 밝혔다. LG화학 테크센터는 석유화학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적 솔루션 지원과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LG화학만의 차별화된 TS&D(TechnicalService & Development) 전문 조직으로, 지난 1995년 국내 최초로 설립되었다. 이번에 신축한 오산 테크센터는 축구장 6개 크기인 약 1만 3천평 부지에 연면적 약 7000평 규모의 5층 건물로 지어졌다. 이는 TS&D 전용 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오산 테크센터에는 파일럿(Pilot)동, 실험동, 사무동 등의 주요 연구동과 60여개의 특성화된 실험실 및 전시실이 들어섰다. 신제품 개발 및 실험 설비로 사용되는 파일럿(Pilot) 시설의 경우 웬만한 회사의 생산설비 규모로 갖춰져 있다. 이 곳에서는 압출가공, 사출기술 등의 응용기술팀과 PO(폴리올레핀), ABS(고기능 합성수지), SAP(고흡수성수지), SSBR(친환경 합성고무)
【 청년일보 】 이마트24는 소방공무원 가족이 직접 운영하는 점포 3곳을 개점한다고 7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가족 점포는 직무 수행 중 순직하거나 다친 소방공무원 가족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이마트24가 대한소방공제회와 손잡고 만든 사회공헌형 편의점 모델이다. 이마트24는 기존에 매출이 검증된 직영점을 소방공무원 가족이 직접 운영하도록 제공하고 일정 수익이 발생하도록 임차료와 관리비 등 각종 운영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이마트24는 2017년 9월 이 같은 점포 운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매장을 7개로 늘렸으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 가족의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삼성디스플레이가 대만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노트북시장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에코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7일 삼성디스플레이는 대만 타이베이 그랜드메이풀 호텔에서 HP, 델, 레노버, 에이수스 등 글로벌 IT 업체와 콤팔, 퀀타, 위스트론 등 주요 ODM 업체 등 총 25개 고객사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OLED 포럼 2019 타이베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정체된 IT시장의 새 성장동력으로 OLED 노트북을 제시하고 차별화한 강점을 소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노트북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OLED만의 얇고 가벼운 디자인적 유연성, 무한대의 명암비, DCI-P3 100%의 광색역과 색정확도, 뛰어난 야외시인성 등 프리미엄 노트북에 필수적인 화질 특성을 강조했다. 지문 일체형 디스플레이, 사운드 일체형 디스플레이 등 OLED만의 디스플레이 센서 융합 기술 로드맵도 선보였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올 상반기 13.3인치와 15.6인치 노트북용 OLED를 개발해 HP, 델, 레노버, 에이수스 등과 협력해 총 13종 노트북을 출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중 13.3인치 FHD 모델을 추가
【 청년일보 】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딤채가 청년들의 다양한 현실을 담은 웹드라마 '인생의 맛 김치 시리즈'를 위니아딤채 공식 유튜브 채널 '위니아 스토리'에 공개했다. '인생의 맛 김치 시리즈'는 매운맛과 시원한 맛, 깊은 맛 등 김치의 다양한 맛으로 비유한 20대 청년들의 인생을 담았다. 3분 가량의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된 영상은 20대들이 가장 많이 맞닥뜨리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담고 있다. '인생의 맛 1편 – 매운맛'은 취업 과정을 소재로 한다. 면접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신 주인공이 인생의 매운맛을 배운다. '인생의 맛 2편 – 시원한 맛'은 남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은 여자가 우연한 기회로 통쾌한 복수를 그리는 반전을 담고 있다. 마지막 '인생의 맛 3편 – 깊은 맛'은 사회초년생의 힘든 사회생활 적응기와 아버지와의 소통을 주제로 해 진한 감동을 남긴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김치맛으로 연결된다. 매운맛 편은 갓 익은 아삭한 김장김치의 맛으로 취업준비생을 응원한다. 시원한 맛 편은 깊은 속까지 청량해지는 동치미로 표현했다. 부자 간의 따스한 정을 그린 깊은 맛 편은 묵은지의 여운으로 그려냈다. 공감도가 높은 스토리텔링과 절묘한 김치맛의 비유로
【 청년일보 】 카카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9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하며 2015년 이후 가장 많았다. 매출은 7832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늘며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올리브영이 수도권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하며 물류 혁신에 속도를 낸다. CJ올리브영은 경기도 용인에 수도권 매장과 온라인몰 물류를 담당하는 통합물류센터를 오픈하고 7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올리브영은 온·오프라인 통합 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수도권 통합물류센터의 면적은 7만2000㎡(약 2만1800평)로축구장 9개 크기에 달한다. 헬스앤뷰티(H&B)스토어 업계 최대 규모다. 이 곳은 기존 경기도 군포 복합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한 것으로, 4개동에 분산됐던 물류 시설을 지상 4층 규모의 단일 건물로 통합해 효율을 높였다. 무엇보다 기존에 건물을 분리해 운영해온 매장 물류(B2B)센터와 온라인몰 전용 물류(B2C)센터를 한 건물에 통합해 센터 간 재고 효율화를 극대화한 것이 강점이다.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760여개의 올리브영 수도권 매장 물류와 온라인몰 주문 상품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배송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방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세종시 중부 복합물류센터가 담당한다. 새롭게 구축한 수도권 통합물류센터의 경쟁력은 대형화와 첨단화를 통한 물류 혁신에 있다. 올리브영은 센터
【 청년일보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영국 롤스로이스(R&P)사와 최첨단 항공엔진 부품 계약을 맺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조사인 영국 롤스로이스(R&R)사와 10억달러(1조2000억원) 규모의 최첨단 항공엔진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롤스로이스사와 맺은 단일 계약 중 최대 규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롤스로이스가 생산하는 모든 기종의 트렌트 엔진에 장착하는 터빈 부품(Turbine Seal Segment)을 공급한다. 공급 기간은 2021년부터 2045년까지 최소 25년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공급 물량을 추가로 확대할 수 있다. 한화의 부품을 공급받는 롤스로이스는 1998년 자동차 부문을 BMW에 매각한 후 항공기와 선반 엔진사업에 주력하면서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P&W(프랫 앤드 휘트니와 함께 세계 항공엔진 시장을 주도하는 3대 업체다. 이번 계약 물량 전량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부터 가동을 시작한 베트남 사업장에서 공급한다. 회사 측은 "그동안 주로 엔진 케이스 등을 공급해 왔으나 이제 엔진 핵심인 터빈 부품 사업
【 청년일보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인공지능(AI) 분야석학들을만나 삼성전자의 미래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삼성전자는 6일 이재용 부회장이 서울 시내 모처에서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 세바스찬 승(한국명 승현준) 프린스턴대 교수 등과 만나 삼성전자의 AI 전략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들과 만난 자리에서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각의 한계를 허물고 미래를 선점하자"고 말했다. 벤지오 교수는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 교수, 얀 러쿤 뉴욕대 교수, 앤드류 응 스탠포드대 교수 등과 함께 AI '4대 구루(Guru·권위자)'로 꼽힌다. 지난해 컴퓨터 과학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튜링상'을 제프리 힌튼, 얀 러쿤 교수와 공동 수상했으며 4∼5일 열린 '삼성 AI포럼'에서는 연사로 나서 딥러닝을 주제로 강연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캐나다 몬트리올에 AI 랩을 설립, 벤지오 교수와 공동으로 영상·음성 인식, 자율주행 등 AI 알고리즘을 개발해오고 있다. 세바스찬 승 교수는 작년부터 삼성리서치 CRS(Chief Research Scientist)를 겸직하며 삼성 AI 전략 수립과 선행연구에 대
【 청년일보 】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6일 인천해양경찰서 3008함정에서 '공상해양경찰 치료비 전달식'을 갖고 실종수색과 응급구조 활동 중 부상을 입은 전국의 해양경찰 21명에게 치료비 4000만원을 전달했다. S-OIL은 2013년부터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상 해양경찰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S-OIL은 2013년에 민간기업 최초로 해양경찰청과 후원 협약을 맺고 위험상황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해양경찰과 가족을 위한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모범해경 표창, 공상해경 격려금 지원, 해경부부휴캠프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S-OIL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사회적영웅들을 발굴하여 격려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해경영웅지킴이' 활동은 소방영웅시민영웅에이어 세 번째다. S-OIL 선진영 전무(관리지원본부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면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다 다치신 해양경찰관들이 하루 속이 쾌차하시기를 기원하며 다시
【 청년일보 】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6%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5% 늘어난 1조67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산업자재와 필름을 중심으로 한 제조군의 판매 물량이 확대되면서 늘었다. 영업이익은 원료가 안정화 추세에서 아라미드 등 고부가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데다가 필름사업의 턴어라운드 및 기타부문의 흑자 폭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70% 가까이 뛰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4분기에는 산업자재 부문의 판매 증가와 필름전자재료 부문의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패션부문 성수기까지 더해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아라미드 등 고부가 제품의 판매 비중을 확대하는 등 수익성 제고에 지속적으로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에도 안정적인 원료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동률이 꾸준히 상승 중인 일부 증설분이 실적 상승의 또 다른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 최적화가 진행되고 있어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 】 KT가 6일 전 세계 유력 언론사 기자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 5G와 최신 AI 기술을 선보였다. KT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포스트, 독일 디 자이트, 중국 매일경제신문,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총 10개국 20개 매체 21명의 외신 기자단은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를 방문해 최신 ICT 홍보관 `퓨처온’과 5G B2B 협력 공간 `5G 오픈랩(Open Lab)’을 견학했다. 이번에 방문한 외신 기자들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코트라(KOTRA) 주관으로 5일부터 사흘간 '한국과 통하고, 세계로 나간다(Connect Korea, Connect Global)'를 주제로 열리는 2019년 외국인 투자주간(Invest Korea Week 2019, IKW)에 초청돼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KT와 그 외 경기도 자율주행센터와 스타트업랩 팸투어를 가졌다. 앞서 KT는 지난 9월에도 뉴욕타임스, ABC, 로이터TV, NHK 등 10개국 23개 매체 47명의 기자들을 남한 측 비무장지대(DMZ) 유일한 마을인 대성동 '5G 빌리지'에 초청하는 글로벌 프레스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네이버가 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자발적 상생협력(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1월 첫째 주를 동반성장주간으로 지정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동반성장 우수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 캠페인',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D-커머스 프로그램' 등 인터넷 플랫폼 사업자로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네이버는 파트너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결제 대금을 10 영업일 이내 현금으로 전액 지급하고, 파트너-해외법인 간 직접 계약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임동아 네이버 동반성장 담당 리더는 수상소감을 통해 "파트너의 성장이 곧 네이버의 성장”이라며 “네이버의 기술‧서비스와 스몰 비즈니스의 다양한 가치가 만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나아가 동반성장 생태계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