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포스코에너지는 5일 연료전지전문회사인 '한국퓨얼셀'을 설립하고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에너지가 자체 연료전지 사업부문을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리해 법인을 신설했으며, 지분 100%를 보유한다. 신설법인은 연료전지 제조, 연료전지 발전소 운영·보수(O&M) 등 기존 사업을 그대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분할로 인해 기존에 장기 유지보수 계약을 한 일부 발전사들이 사업에 차질 우려를 내놓는 데 대해 포스코에너지는 "고객사 동의 없는 계약 이전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발전사업과 제조업이라는 서로 다른 구도의 두 사업 모두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인력·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결과 연료전지 전문회사 설립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두산도 지난달 1일 인적분할을 통해 '두산퓨얼셀'을 설립했으며, SK건설은 미국 블룸에너지와 연료전지 생산·공급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등 최근 업계에서 연료전지 전문회사 탄생이 잇따르고 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오는 11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창립 31주년을 맞아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자랜드는 패밀리 세일 기간 동안 전 제품을 대상으로 최종 결제금액의 20%를 전자랜드 포인트로 돌려준다. 또 매일 3개의 제품을 선정해, 해당 제품 결제 금액의 50% 또는 75%를 전자랜드 포인트로 제공한다. 행사제품은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밥솥,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청소기, 노트북 등이며, 날짜 별 행사 제품은 전자랜드 온라인 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랜드 포인트는 1만점 이상부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전자랜드 패밀리 세일은 온오프라인 통합회원이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자랜드는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는 신규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회원 가입 후 로그인 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의류관리기(1명), 아낙 안마의자(1명), 전자랜드 5000포인트(1000명)를 제공한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을 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이밖에도 전자랜드는 12월 29일까지 온라인몰에서 김치냉장고를 구매한 고객 중 매일 1명을 추첨해 신일 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 청년일보 】 서울 서북권 대표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재울 뉴타운'에서 최초의 고급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선다. 금호산업은 오는 11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 9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금호 리첸시아'를 분양한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90일원에 선보이는 'DMC 금호 리첸시아'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16~84㎡, 총 450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26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주택형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됐다. 'DMC 금호 리첸시아'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5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역, 공덕, 용산 등 서울 주요 도심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다. 가좌역 인근의 다양한 버스 노선을 이용해 상암DMC, 광화문, 시청,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DMC 금호 리첸시아’가 들어서는 가재울9구역은 옛 상권인 모래내시장과 서중시장 부지 일대로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가좌역 인근의 중심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대형 편의시설인 이마트 수
【 청년일보 】 포스코건설이 지역 청년 창업지원과 함께 건설분야 품질개선을 위한 '차세대 건설관련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예비 창업단계에서 지원 사례가 적고, 건설분야와 연계한 벤처 창업이 드물다는 점을 들어 지역 대학과 함께 창업 지원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창업 지원 분야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거나 시공품질 향상, 하자저감 등 건설분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다. 참가대상은 인천 지역 거주자 혹은 재학 중인 만 39세 이하로, 예비창업자는 업력 7년 미만 경력자에 해당하면 참가할 수 있다. 경진대회는 현장 시공분야 개선을 위한 문제점 발굴 아이디어를 창업 희망자들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내년 3월까지 2차례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한 3개팀은 인하대 창업보육센터에 무상입주하고, 창업 지원을 위한 상금을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창업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1·2차 경진대회 수상자들은 포스코건설 임직원과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 교수로 구성된 창업지원 멘토단과 현장 실습을 통해 건설분야 전문 지식과 정보를 체득하고, 아이디어 사업성을 구체화 할 계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홀로그램 콘텐츠 제작 전문업체 더블미와 '5G 기반 실시간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술은 원거리에 위치한 사람들이 같은 공간에 있는 것처럼 각 참여자들의 모습을 홀로그램과 같은 가상현실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지방에 있는 직원을 홀로그램 영상으로 불러와 서울에 있는 직원들과 함께 원격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LG유플러스는 텔레프레즌스 구현을 위해 사용자와 근거리에 설치된 서버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MEC를 활용하면 약 1초당 20MB의 데이터 전송 및 처리가 필요한 대용량 3D 홀로그램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홀로그램 콘텐츠의 품질을 높이는 인공지능 알고리즘도 MEC 상에서 구현, 사용자가 고품질의 텔레프레즌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컴퓨팅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더블미는 단 1대의 3D 카메라로 실시간 홀로그램을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인 '홀로포트'(Holoport)를 제공한다. 홀로포트 기술은 인공지능이 피사체의 동작을 기계학습으로 추론해 카메라
【 청년일보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800억원을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3.9% 감소한 수치다. 3분기 매출은 1조833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4% 증가했다. 순이익은 1671억원으로 25.5% 늘었다. 한국타이어는 3분기 글로벌 경기 침체로 주요 시장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과 교체용 타이어 수요가 감소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유럽, 북미.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자평했다. 3분기 승용차 타이어 매출에서 17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55.0%로 작년보다 3.0%포인트 증가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플랜코리아,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블루인더스등 NGO단체, 사회적 기업과 함께 '재난방재용경안전모 보급 및 재난 안전교육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일차적으로 신체, 특히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모와 반복적 대피 훈련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학생의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을 마련키 위해 4자가 공동으로 참여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주를 비롯한 지진 피해지역 초등학생 3000여 명, 특별히 지진 발생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저소득 가정 아동을 중심으로 안전모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배포된 안전모는 국내 최초 재난 방재용 안전모로 아동이 휴대 및 사용이 용이하도록 320g의 가벼운 무게로 접어서 휴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보호대와 에어백부의 2중 보호로 구성되어 내충격성이나 내관통성에도 우수하다. 국내 최초로 무선인식(RFID)태그가 삽입되어 긴급 구조 및 위치 추적도 가능하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LG전자가 김장철을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LG DIOS 김치톡톡 QUIZ WEEK(퀴즈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LG DIOS 김치톡톡을 검색하고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LG DIOS 김치톡톡', 'LG 퓨리케어 미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퀴즈는 세 개의 미션으로 구성돼 있다. 순서대로 ▶’네이버 검색창에 ‘김치톡톡’을 검색해서 퀴즈 이벤트 홈페이지에 접속’ ▶'LG DIOS 김치톡톡 TV광고 시청 후 퀴즈 정답 입력'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SNS에 공유하고 댓글 달기’로 진행되며, 이를 모두 수행하면 퀴즈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이번 이벤트는 매주 퀴즈 내용이 달라지며 새로운 퀴즈는 월요일마다 확인할 수 있다. 2주차 퀴즈위크는 이날 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LG DIOS 김치톡톡은 시원한 맛을 내는 김치유산균 ‘류코노스톡’이 가장 잘 자라는 온도로 유지해 유산균이 많이 자라도록 해 주는 'NEW 유산균김치+' 모드가 탑재돼 있다. 또한 특허받은 냉기홀 기술로 김치통 전체로 골고루 차갑게 유지시켜주는 입체냉각과 냉기를 골
【 청년일보 】 현대중공업지주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회사인 아람코로부터 현대오일뱅크 지분 매각대금 1조4000억원을 수령한다고 4일 공시했다. 아람코는 중국, 독일, 파키스탄, 브라질에서 기업결합신고 승인을 받음에 따라 다음 달 중순 현대오일뱅크 지분 17%를 취득한다. 이에 앞서 현대중공업지주와 아람코는 지난 4월 15일에 투자계약서를 체결했다. 이후 아람코는 각국 반독점기관에 기업결합신고를 하고 승인을 기다려왔다. 아람코는 현대오일뱅크의 업계 최고 고도화율(40.6%)과 업계 1위 수익성 등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현대중공업지주는 말했다. 아람코는 현대오일뱅크의 2대 주주가 됐으며 현대중공업지주의 지분율은 74.1%가 됐다. 현대중공업지주는 "매각 대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쌍용건설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루이뷔통 메종 서울(LVMS)'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선 이 건물은 독특한 외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건물 전면에는 유선형 유리 블록을 쌓아 부산 동래학춤에 등장하는 학(鶴)이 내려앉은 듯한 모습을 재현했고, 외관 전체는 수원화성을 연상케하는 한국적이면서도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표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쌍용건설은 3차원 수준으로 복잡한 입면을 표현하기 위해 각기 다른 모양의 전면 유리를 스페인에서 별도 제작해 공수했으며, 3차원 입체설계 시스템인 BIM과 가상현실 시뮬레이션 기법 등 첨단 공법을 총동원했다. 건물의 외관은 미국의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설계했다. 프랭크 게리는 예술적인 건축물 디자인을 통해 쇠퇴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빌바오 효과의 창시자다. 건물 내부 인테리어 설계는 샤넬, 루이뷔통, 불가리, 디올 등의 매장을 디자인한 피터 마리노가 맡았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 건물의 3.3㎡당 리모델링 공사비가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약 15배, 특급호텔의 6배가 넘는 수준"이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고급 건축
【 청년일보 】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2주간 스키 시즌권 사전 특가 판매를 추가로 진행한다. 이번 시즌권 추가 판매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됐던 사전 특가 가격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대인 27만원, 소인 21만원으로 정상가 대비 40% 저렴하다. 온라인에서 구매 시 대인 25만5000원, 소인 16만 5천원으로 정상가보다 각각 43%, 52% 저렴해 더 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추가 상품으로 주중 전용 시즌권도 판매한다. 주중 시즌권은 대인 19만500원, 소인 13만5000원으로 정상 시즌권 대비 28%~36%가량 저렴하다. 시즌권 구매시 제공되는 추가 혜택도 사전특가 판매와 동일하게 제공된다. 스키 시즌권 구매 고객들에게 객실 할인권 5매, 관광곤도라, 눈썰매, 렌탈 50% 할인권 5매를 제공하고 시즌락카를 30% 할인 판매한다.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오투리조트 스키장 슬로프는 백두대간의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 해발 1420m 고원에서 활주하는 쾌감과 전망이 좋기로 스키어들에게 정평이 나있다. [청녀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근 전남 여수 석유수지 공장에 연간 생산 1만3000t 규모의 설비를 증설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이번 증설 프로젝트는 2021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약 500억원이 투자됐다. 신규 설비에서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반응형 석유수지(HRR·High Reactive Resin)와 고순도 방향족계 석유수지 등 신제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따르면 HRR은 공기 중의 수분과 반응해 접착성능이 월등하게 높아지는 성질을 지닌 제품으로 석유수지로는 세계에서 유일하다. 회사 관계자는 "HRR를 앞세워 고성능, 고부가가치 시장을 개척,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고순도 방향족계 석유수지 시장 진출로 소재 국산화라는 이슈에 맞춰 소재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겠다는 설명이다. 설비가 완공되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여수, 울산, 대산 공장에서 연간 총 20만t의 석유수지를 생산, 설비 규모 기준 글로벌 2위 업체로 올라설 수 있게 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석유수지로만 연간 7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된다. 회사 측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