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이노텍은 2019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4459억4600만원, 영업이익 1865억19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60.7%, 전년 동기 대비 5.7% 각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93.6%, 전년 동기 대비 43.9% 각각 증가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다음달 1일 힐스테이트 창경궁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서울시 종로구 충신동 6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총 181가구 규모다. 159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전용면적별로는 △63㎡ 15가구 △76㎡ 41가구 △84㎡ 103가구 등이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시청, 광화문을 잇는 종로 중심업무지구(CBD)와 인접해 있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과 동대문역, 4호선 동대문역 및 혜화역 등과 가깝다. 단지 인근으로 지나는 시내버스 노선을 이용하면 출퇴근이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경희궁 롯데캐슬(일반분양 116가구) 이후 종로구에선 3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효제초등학교가 있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중학교, 서울과학고등학교, 경동고등학교 등과 가깝다. 현대건설은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해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가구를 배치할 방침이고, 주차장은 초보운전자도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도록 광폭(2.6m)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 청년일보 】 일동제약은 일반인이 간편하고 쉽게 자신의 장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장 건강 지수, 지큐(GQ)'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GQ는 'Gut Quotient'의 약자로, 아이큐(IQ)나 이큐(EQ)처럼 장 건강 역시 지수화해 체계적으로 점검, 관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회사 측은 그동안 장 건강과 관련해 일반인이 자가 점검을 할 수 있는 도구가 마땅치 않았다며, 장 건강 관리를 돕고 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GQ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동제약은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 연구팀과 함께 '한국인에 적합한 장 건강 지수 측정 척도 개발'을 위해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사례분석 및 문헌고찰, 전문가 델파이 조사 등의 방식을 활용했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총 17개 문항의 GQ를 설정했다. 각 문항은 복부증상, 배변활동 등 장과 관련한 신체 현상을 참여자가 느끼는 정도에 따라 서열척도 방식으로 답변하도록 구성돼 있으며, 요인별 가중치, 성별 및 연령대 등이 반영된 최종 점수로 GQ를 산출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사 표본군 1120명의 결과값을 환산하면 한국인의 평균 GQ
【 청년일보 】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방위산업 및 ICT 분야에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방위산업을 선도해 온 기술력에 서비스 경쟁력을 융합해 새로운 한화시스템으로 도약하기 위한 과정에 서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산업과 IT 서비스를 융합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한화시스템의 전신은 삼성텔레스로 2015년에 한화그룹에 편입됐다. 이후 그룹의 시스템통합(SI) 계열사인 한화S&C와 합병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한화시스템은 국방 예산의 견고한 성장 속에서 주요 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매출 1조1289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ICT 부문의 높은 이익률에 따라 전년 대비 45% 증가한 44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93% 늘어난 412억원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수주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7400억원 규모의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 사업과 한화생명 보험코어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 김 대표는 "
【 청년일보 】 광동제약은 지난 24일부터 양일간 제주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서울 구로동 소재 R&DI 연구소와 평택 GMP 공장 등에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동제약이 제주삼다수 유통을 통해 인연을 맺은 제주도의 지역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기여사업 중 하나로 진행됐다. 광동제약은 매년 제주도 소재 중소기업의 대표 및 실무자 등을 초청해 현업과 경영에 접목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건강기능식품 제품개발 교육 및 우수기업 벤치마킹’을 주제로 일정을 진행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커리큘럼은 ▲차(茶)의 이해와 분류 ▲건기식 제품개발 설계와 운용 ▲식품표시 광고법의 이해 및 실무적용 ▲마케팅 리서치 개요 및 사례 등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GMP 시설 견학 등 현장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제주도의 지역혁신 거점기관인 ‘제주테크노파크(JTP)’와의 협의에 따라 지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 지역 기업인 20명이 참석했다. 서귀포시에서 건강기능식품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한 참가자는 “네트워크의 한계로 인해 접하기 힘든 정보도 듣고 견학 경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2016년 인수한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를 국내 일반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데이코의 빌트인 가전을 전시한 브랜드 체험 공간 '데이코 하우스'를 사전 예약 방문을 신청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자들에게 사전 공개된 데이코 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 4층에 마련됐다. 불탑(Bulthaup), 보피(Boffi), 포겐폴(Poggenpohl), 지메틱(SieMatic), 라이히트(Leicht), 다다(Dada) 등 6개의 글로벌 럭셔리 주방 가구 브랜드와 협업해 가구 하나하나 세심하게 배치했다는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단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쇼룸이 아닌 실제 집을 지어 '주방의 넥스트(Next)'를 제시하고 경험을 극대화했다고 했다. 데이코 하우스를 설계한 배대용 B&A 디자인 대표는 "단순히 멋진 공간이 아니라 데이코의 브랜드 가치를 고객들이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현대제철은 올 3분기에 매출액 5조473억원에 영업이익 341억원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66.6%나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1년 전보다 1.2%포인트 낮아진 0.7%에 그쳤다. 3분기 흑자가 비교적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판재류 부문에서 철광석 가격이 연초 대비 20%나 상승했으나 이를 자동차강판, 조선용 후판 등 주요 제품 가격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영향으로 작용했다. 또 봉형강 부문에서도 건설업황 둔화 등으로 인해 판매가 줄어든 데다 단가도 하락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의 토탈 펫케어 브랜드 시리우스는 따뜻하게 데워 먹이는 반려견 사료 '풍미모락'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강아지의 후각은 사람에 비해 약 1만 배 예민하다. 이 때문에 강아지의 음식 기호는 약 85%가 향에 의해 좌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풍미모락은 이 같은 강아지의 특성에 착안해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풍미모락은 최고의 맛과 신선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진공 포장된 50g 파우치로 구성됐다. 이 파우치를 뜯지 않고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10초간 데우면 사료의 향이 3배 가까이 풍부해진다. 또 원육 단백질을 1차 소화시킨 가수분해 단백질을 사용해 강아지의 소화를 돕는다. 또 수분 함유량이 자사 일반 건식 사료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촉촉한 식감도 느낄 수 있다. 풍미모락은 칠면조와 연어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반려견의 기호성을 고려해 특별 시즈닝으로 치즈 파우더와 베이컨 파우더를 가미했다. 아울러 50g 소포장으로 제작해 보관하기도, 급여량을 조절하기도 편리하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삼성SDI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6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2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5679억원으로 1.79% 늘고 당기순이익은 2174억원으로 1.53%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1.8% 증가, 영업이익은 31.3% 감소했다. 사업별로는 전지사업부문 매출은 1조 951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303억 원(7.2%) 증가했다. 자동차와 ESS(에너지저장장치)에 적용되는 중대형전지 매출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자동차전지는 신모델 공급이 늘어 매출이 확대됐고 ESS도 전력용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다. 소형전지는 전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전방 수요 둔화로 원형전지 매출이 감소한 탓이다. 전자재료사업부문 매출은 6,14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31억 원(5.7%)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소재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편광필름은 대형 TV용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고 OLED 소재도 신규 플래그십향으로 공급이 확대됐다. 반도체 소재 역시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 삼성SDI는 이번 4분기엔 전자재료사업부문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소재의
【 청년일보 】 올 연말 600여명이 넘는 한국지엠 창원공장 근로자가 대거 직장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이달 24일 총 650여명이 근무 중인 8개 하청 도급 업체에 기술 이전 협조 공문을 보냈다. 해당 문서에는 하청업체 직원들은 계약 만료일인 12월 31일까지 한국지엠 직원들이 공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물량 감소로 현재 운영 중인 주야간 2교대 근무에서 상시 1교대 근무로 근무 체계를 변경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를 끝으로 한국지엠 창원공장과 8개 도급 업체의 계약은 만료돼 근로자 650여명이 근무지를 잃게 될 위기에 놓였다. 이에 한국지엠 창원공장 비정규직 지회는 근무 체계 변경에 반대하며 고용 유지를 요구하고 있다. 한국지엠 사측은 교섭권이 있는 정규직 노동조합과 추후 협의를 통해 근무 체계 변경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결정된 사안은 도급업체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근속 여부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한국지엠 사측은 29일 "계약 만료 후 공정에 대한 필요성이 있으면 또 계약을 할 수 있지만, 수요가 그렇지 않다"며 "회사 운영상 문제이기 때문에 윤리적 차원으로 접근하기가
【 청년일보 】 ㈜부영주택(회장 이중근)이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1번지에 공급 중인 광주전남혁신도시 B1블럭 ‘이노 시티 애시앙’이 순위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1478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점에서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노 시티 애시앙'의 청약접수 결과 총 1119가구(특별공급 359가구 제외) 모집에 1,430건이 접수되며 평균 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8일(금)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수요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김모씨(44세)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수준인데다 인근에 어린이집이 조성 예정이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도 가까워서 아이 키우기 좋은 여건인 것 같다"며 "좋은 층으로 당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분양관계자는 “‘이노 시티 애시앙’의 경우 시스템 에어컨,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이라는 파격적인 조건 외에도 4bay 혁신설계, 조경특화, 중도금 무이자 등 장점이 많아 고루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며 “혹시 모를 잔여세대를 기다리는 수요도 많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노 시티 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1
【 청년일보 】 현대중공업그룹이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의첫 관문으로 꼽히는 카자흐스탄 심사에 통과했다. 현재 기업결합 심사가 진행 중인 6개국 가운데 처음 승인 물꼬가 트여 다른 국가에서도 기업결합 승인이 원활히 이뤄지길 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카자흐스탄 경쟁 당국이 기업결합 승인을 통보해왔다고 29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경쟁 당국은 관련 시장의 획정, 경쟁 제한성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견 없이 승인을 결정했다고 그룹은 전했다. 기업결합 심사는 국가별로 다르지만, 각국 경쟁당국은 매출액과 자산, 점유율 등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회사 간의 기업결합에 대해 신고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카자흐스탄에서 진행하는 사업이 없지만, 대우조선해양이 2014년 3조원 규모의 육상 원유생산 플랜트 사업을 수주해 진행 중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7월 국내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달 중국, 8월 카자흐스탄, 9월 싱가포르와 일본에 각각 기업결합심사 신청서를 냈다. 경쟁법이 가장 발달해 기업결합의 핵심국가로 꼽히는 EU와는 가장 빠른 4월부터 사전심사 절차를 진행, 사전 절차가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