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23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자 미주법인(DSA) 사옥에서 「삼성 테크 데이(Samsung Tech Day) 2019」를 개최하고, 고객 가치 창출을 극대화할 차세대 반도체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혁신의 동력이 되다(Powering Innovation)'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글로벌 IT 업체와 미디어, 애널리스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시스템 LSI사업부 강인엽 사장, 미주 지역총괄 최주선 부사장, 미주총괄 짐 엘리엇(Jim Elliott) 전무, 업계 주요 인사 등이 반도체 시장의 트렌드와 주요 신제품 및 차세대 기술을 소개했다. '삼성 테크 데이'는 매년 삼성전자의 반도체 신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로 올해 세 번째로 열렸다. 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 부분에서 2개의 NPU(신경망처리장치) 코어로 인공지능 연산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고성능 모바일AP '엑시노스(Exynos) 990'과 5G 솔루션 신제품 '엑시노스 모뎀(Modem) 5123'을 공개했다. 두 제품은 최신 7나노 EUV(극자외선, Extreme Ultra Violet) 공정 기반의 차세대 프리미엄 모바일 솔루
【 청년일보 】 대유위니아그룹(회장 박영우)의 위니아대우(대표 안중구)가 멕시코 께레따로지역 공항 카트 광고를 시작으로 오는 11월부터 멕시코 몬테레이 국제공항에서 옥내광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께레따로는 위니아대우의 현지 생산공장이 있는 곳으로 위니아대우의 해외 주요 생산 거점 중 하나다. 주요 생산품으로는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이 있다. 오는 11월부터 진행 될 멕시코 몬테레이공항은 하루 300편 이상 연간 1천만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하는 대규모 국제 공항이다. 위니아대우는 몬테레이 공항에 위니아대우의 옥내 광고(카트 및 펜스)를 진행해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위니아대우는 1993년 맥시코에 판매법인을 설립한 이후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멕시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현지화 가전 출시를 통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2009년 첫 출시한 ‘셰프 멕시카노’ 전자레인지는 현지화에 성공한 대표 제품으로 2019년 6월 기준 59% 점유율을 달성했다. 위니아대우 관계자는 "중남미 판매거점인 멕시코의 마케팅 강화를 통해 위니아대우가 쌓아온 글로벌 이미지를 더욱 강력하게 어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멕시코를 시작
【 청년일보 】 KCC건설은 오는 25일(금) 부산광역시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조성되는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는 지하 2층~지상 26층, 총 5개 동, 전용면적 74·82㎡ 등 총 800실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74㎡ A 200실 ▲74㎡ B 100실 ▲74㎡ C 100실 ▲82㎡ A 100실 ▲82㎡ B 100실로 구성된다.(단기 투숙형 제외)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 향후 청약 일정으로는 오는 28일(월)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이후 29일(화) 당첨자 발표, 30일(수)~31일(목) 양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조성되는 만큼, 아파트와 달리 다양한 규제에서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거주지 요건 및 다주택자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또 전매 제한이 없어 당첨 후 바로 판매가 가능하고, 1가구 2주택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이에 실거주를 비롯한 세컨드하우스, 비즈니스하우스 용도로 활용하려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는 부산광역시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11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제2주택재건축정비사업(홍은동 338-5번지)을 통해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는 지하 4층~지상 14층 8개 동 총 623가구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84㎡ 382가구다. 단지는 백련산 등 쾌적한 주거환경에 서대문 명문학군까지 갖췄다. 단지 뒤편 백련산을 비롯해 불광천, 안산도시자연공원 등이 주변에 있다. 또 사립명문 명지초, 충암초, 홍연초를 비롯해 명지중·고, 충암중·고 등 서대문 명문학군이 조성돼 있다. 이 밖에 지하철 6호선 새절역과 증산역이 가깝고, 내부순환도로와 가좌로 등을 통해 서울 이동도 편리하다. 서울시립 은평병원과 연세게브란스병원도 가까우며 단지 반경 1km 안팎에 대림시장과 이마트 은평점이 있다. 현대건설은 세대 구성원의 생활에 맞춘 평면, 가구 선택제(유상)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을 다양화했다. 일부 세대는 주방 측면에 오픈장을 추가해 수납공간을 늘렸고 소셜키친, 수납&학습공간 강화형 등 맞춤옵션도 제공한다. 또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하이오티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
【 청년일보 】 삼성물산이 3분기 지난해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3분기에 매출 7조7346억원, 영업이익 2163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7조7805억원)보다 0.6% 줄었으며, 전분기(7조9720억원)보다도 3.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2207억원)보다 2.0% 감소했으며, 1년 전(2738억원)보다는 21.0%나 급감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26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 증가했다. 매출은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과 트레이딩 물량 감소 탓에 상사 부문에서 비교적 큰 폭으로 줄었고, 패션 부문도 스포츠 사업 정상화 지연 등으로 인해 다소 부진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3분기 실적 호조에 따른 기저 효과가 작용하면서 패션 부문을 제외하고는 모두 감소세를 기록했다. 건설 부문은 매출이 2조84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0.4%나 줄어든 1420억원에 그쳤다. 상사 부문은 매출이 5.4% 줄어든 3조5850억원, 영업이익은 28.9% 쪼그라든 270억원을 기록했다. 패션 부문은 남성복 부진 등으로 인해 1년 전보다 3.6%
【 청년일보 】 혁신형 택시 플랫폼 ‘마카롱택시’가 전기택시 보급 확대의 걸림돌 해결에 나섰다. 도심 내 급속충전 인프라가 설치된 거점을 전기택시 운용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충전 인프라가 있는 위한 '거점 충전소'로 활용해 운행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마카롱택시 운영사인 KST모빌리티는 23일 서울 송파구 GS칼텍스 스마트위례주유소에서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소프트베리(대표 박용희)와 ‘전기택시 충전을 위한 거점 충전소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전기택시를 위한 거점 충전소(이하 거점 충전소)'는 전기택시 급속충전을 비롯해 간단한 정비 및 세차, 드라이버 휴식을 진행하는 거점으로 활용된다. 먼저 서울 도심 내 GS칼텍스 주유소 3곳(도봉, 가든파이브, 초동)을 마카롱 EV용 거점 충전소로 시범 운영한다. KST모빌리티는 GS칼텍스가 제공하는 '거점 충전소'의 급속충전 인프라를 활용해 친환경 전기차량인 마카롱 EV의 충전시간이대폭 줄어들어 운행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칼텍스는 현재 서울시내 14개 주유소∙충전소에서 15기의 100kW급 급속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전기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분기 영업이익을발표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영업익은23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5.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은 1848억원으로 82.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4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정기 유지보수를 위한 슬로우다운 종료 후 1, 2공장의 가동률이 개선되고 3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의 매출이 이식되면서 실적이 늘었다고 밝혔다. 또 자회사 실적개선으로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LG디스플레이는 23일 올 3분기 매출 5조8216억원에 영업이익은 4367억원 손실을 봤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엘지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이 적자를 본 것은 올해 들어 3분기 연속으로 지난 2분기 -3687억원보다 적자 폭이 더 커졌다. 이로 인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9375억원으로, 한 해 적자가 1조원을 넘길 가능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중국산 저가 제품의 공략이 거세지면서 주력 제품인 엘시디(LCD·액정표시장치) 패널의 가격이 급락해온 것이 적자 폭 확대의 원인으로 꼽힌다. 엘지디스플레이에서 엘시디 패널의 매출 비중은 80%대에 이른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아우디코리아는 8년 만에 완전변경된 A6 8세대 모델을 23일 국내 출시했다. 가격은 콰트로는 6680만원, 콰트로 프리미엄은 7072만원(부가세 포함)이다. A6는 아우디의 프리미엄 비지니스 세단이자 베스트셀링 모델로, 이번에 A6 45 TFSI(터보차저) 콰트로와 콰트로 프리미엄 두 가지 라인이 나왔다. 2011년 이후 첫 완전변경이며, 2015년에 부분변경이 있었다. 더 뉴 아우디 A6 45 TFSI는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m 성능을 낸다.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콰트로)이 적용됐고 최고속도 210㎞,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시간 6.3초다. 연비는 도심 10.0㎞/ℓ, 고속도로 13.7㎞/ℓ로 복합 11.4㎞/ℓ이다. 아우디는 전장과 휠베이스 길이가 늘어나서 실내 공간이 동급 경쟁모델 대비 가장 넓어졌다고 강조했다. 차체 크기는 길이 4950㎜, 폭 1885㎜, 높이 1460㎜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 안전사양이 들어있고 프리미엄 라인에는 공기 질을 관리하는 에어패키지가 있다
【 청년일보 】 롯데마트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대한민국 농수산물 우수 생산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롯데마트가 현재 선보이고 있는 ‘대한민국 산지뚝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수 생산자 확보를 통해 차별화된 신선식품을 발굴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우수한 농/수산물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국내에 숨겨진 우수한 신선식품 생산자들을 발굴하고 상품들을 유치함으로써 단순한 할인이 아닌 '상품 품질'이라는 유통업의 본질에 충실해 온라인몰과의 경쟁으로 인한 오프라인 업체의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나아가 우수 생산자에게 판로 제공 역할도 진행해 상생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롯데마트는 지난 8월 22일부터 전국 우수 산지 생산자들의 상품들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산지뚝심’ 프로젝트는 농/축/수산물 내 총 27개 상품들을 전 점에 선보였으며 이러한 상품들은 두 달 만에 전 점에서 약 180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모집 분야는 과일과 채소, 수산 상품들이다. 기본 지원 자격 요건으로는 신선식품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롯데마트 전
【 청년일보 】 현대제철이 기술박람회를 열고 외국산 자재 국산화 방안 찾기에 나섰다. 현대제철이 23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2019 현대제철 기술박람회(테크쇼)'를 열고 외국산 자재의 국산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현대제철 테크쇼는 '기술,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길'을 주제로 열렸으며 지난해보다 11개 많은 75개 업체가 참여해 품질·생산성·환경·안전·에너지 등 총 5개 테마로 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은 환영사에서 "협력사의 제안을 받아 개선품 및 대체재를 더욱 적극적으로 현장에 적용하고 외국산 자재의 국산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협력사들의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여 동반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 외에도 기술세미나, 구매상담회, 당진제철소 투어 등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일대일 구매상담회에는 구매력이 높은 동국제강, KG동부제철, 대한제강, 환영철강공업 등 당진 인근의 철강사를 초청해 협력사의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할로윈 분위기를 더해 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할로윈 파티에 제격인 케이크가 눈길을 끈다. '블러디 베리'는 강렬한 레드 글라사쥬와 빗자루를 타고 마을로 내려오는 마녀, 박쥐 등 할로윈 장식물로 연출했다. '초코홀릭 고스트'는 주황색 모자를 쓴 귀여운 유령 모양의 초코 케이크로 오싹한 외관과 달리 달콤한 맛의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할로윈 기분을 내며 가볍게 즐기기 좋은 빵과 디저트도 출시했다. '소시지 미라 브레드'는 바삭하고 달콤한 패스트리를 소시지에돌돌 감싼 귀여운 미라 모양의 빵이다. 이 외에도 호박 모양의 '잭 오 랜턴(jack-o'-lantern)'과 박쥐 모양 픽 등으로 장식한 '옥수수 범벅', '사르르 고구마 케이크빵', '달콤한 흑당 꿀도넛' 등의 제품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호박 얼굴 모양의 밀크 초콜릿을 호박과 해골 모양 바구니에 담은 '할로윈 바구니 세트'도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풍성해지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준비한 위트 있는 뚜레쥬르 제품과 함께 이색적인 할로윈을 즐겨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