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대 씨(풍기향교 수습위원) 별세, 김경식(현대제철 전무 기획실장)·진식(주식회사 양백 대표이사)·윤희(주부) 씨 부친상, 고기조(신용보증기금 대구지점장) 씨 장인상, 최현주(삼선어린이집 원장)·김은주(주부) 씨 시부상 = 23일 새벽, 경북 영주 적십자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5일 오전 9시, 장지 영주시 풍기읍 가족묘지. ☎ 054-630-0170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현재까지 개발된 5G 상용 기지국 중 가장 빠른 통신 속도를 지원하는 '28GHz 대역 지원 5G 통합형 기지국(Access Unit)'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28GHz 대역 지원 5G 통합형 기지국'은 '무선통신부분(Radio Unit)'과 '디지털통신부분(Digital Unit)'을 하나로 통합한 제품으로 크기와 무게를 최소화해 가로등, 건물 벽면 등 원하는 곳에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하며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 초 개발에 성공한 28GHz 대역 지원 5G 무선통신 핵심칩과 최근 새롭게 개발한 기지국용 5G 모뎀칩을 탑재해 최대 10Gbps의 통신 속도를 지원한다. 특히 무선통신부분과 디지털통신부분간 광케이블을 통한 데이터 송수신이 필요 없어, 보다 경제적인 5G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차별화 솔루션을 통해 이동통신사업자들이 28GHz 5G 네트워크 구축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서비스 커버리지 확보를 지원해 보다 많은 가입자들이 수 기가비트(Gbps)급의 초고속 5G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새로 개발한 '28GHz
【 청년일보 】 현대중공업 노조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이틀동안 부분 파업을 시작한다. 노조는 22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23일과 24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25일 오전 9시부터 7시간 파업하기로 결정했다. 노조가 파업하는 것은 올해 임금 교섭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서다. 노사는 이날 오후 울산 본사에서 임금협상 21차 교섭을 열었으나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했다. 노조는 당초 이날을 집중 교섭 마감일로 잡고 교섭을 벌였으나 회사 측은 교섭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 5월 2일 상견례 이후 6개월 가까이 지났으나 사실상 합의된 내용이 없다. 올해 교섭은 특히 지난 5월 31일 회사 법인분할(물적분할) 주총을 놓고 벌인 노사 갈등이 마무리되지 않은 것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또 노조가 올해 교섭 요구안에 포함한 하청 노동자 임금 개선안 등을 놓고도 입장 차이가 큰 상태다. 노조는 "연내 마무리를 위해 집중 교섭했지만 회사는 달라진 것이 없다"며 "가장 기본적인 제시안조차 나오지 않는 이 상황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사측은 "세계 발주 감소로 경영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높아 이달 말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지급 여력을 고려해야 하
【 청년일보 】 롯데건설 등 롯데그룹 계열사 9곳이 지분현황 허위 신고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안재천 판사는 22일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롯데건설 등 9곳의 롯데 계열사들을 각각 벌금 1억원에 약식기소했다. 이들 계열사는 2014년부터 2년간 신격호 명예회장 등 오너 일가가 지분을 가진 16개 해외 계열사 주식을 '동일인(신격호) 관련자'가 아닌 '기타주주'로 신고한 의혹을 받고 있다. 하지만 롯데 계열사 측은 혐의를 부인하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이들은 △법령상 해외 계열사도 신고 대상으로 봐야 하는지 명확한 해석 규정이 없다는 점 △실제 주식 현황을 신고한 롯데쇼핑은 계열사들의 대리인이 아닌 만큼 양벌규정을 적용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점 등을 내세워 무죄를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주식 소유 현황을 신고해야 할 의무 주체가 국내 계열회사라고 해서 신고 대상인 계열회사 역시 국내 계열회사에 한정된다고 볼 수는 없다"며 "따라서 외국회사가 보유한 피고인들의 주식을 '동일인 관련자'가 아닌 '기타 주주'로 신고한 것은 허위 신고에 해당한다"고 봤다. 또 "롯데쇼핑은 피고인들로부터
【 청년일보 】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을 상대로 '소 취하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22일 밝혔다. LG화학이 2차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이하 ITC) 등에 제기한 소송에서 과거 소송전의 결과로 양사가 '대상 특허로 국내·외에서 쟁송을 하지 않기로 합의'한 합의 파기의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이번 소송의 원고는 SK이노베이션과 배터리 사업의 미국 법인인 SKBA(SK Battery America, Inc.)이고, 피고는 LG화학이다. LG화학이 지난 9월 미국 ITC 등에 제출한 2차 소송(특허침해금지청구)에는 2014년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 양사간 체결한 분리막 특허(이하 KR 310)에 대해 ▲대상 특허로 국내·국외 쟁송하지 않겠다 ▲10년간 유효하다는 내용의 합의를 깨고 KR310을 포함해 합의파기 논란이 불거졌다. SK이노베이션은 합의 파기를 이유로 'LG화학이 2차 소송을 통해 특허침해를 주장한 분리막관련 3건의 특허에 대해 LG화학 스스로 소송을 취하할 것'을 청구했다. 취하를 청구한 대상은 과거 분쟁 대상이던 국내 특허에 해당하는 미국 특허와 2건의 그 후속 특허다. 이중 1건은 과거 SK이노베이
【 청년일보 】 동화약품은 지난 19일 반포종합운동장에서 '2019 후시딘과 함께하는 홍명보 축구교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홍명보 축구교실 외에도 인근 축구교실 어린이 등 총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히 홍명보 축구교실과 김병지 축구교실의 라이벌 매치가 진행됐다. 팀은 각 축구교실 어린이 선수들을 연령별로 나누어 구성했다.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와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김병지 감독의 지휘 아래 접전을 펼쳤다. 홍명보 감독은 "축구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10년째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 준 동화약품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과 더불어 우리 아이들이 몸과 마음의 상처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화약품 후시딘은 2010년부터 꾸준히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을 후원 중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현대중공업그룹이 국내 최대 조선·해양 산업전시회에서 기술력 홍보에 나섰다.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3사를 비롯해 현대일렉트릭, 현대글로벌서비스,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등 현대중공업그룹은 22∼25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Kormarine 2019·코마린)'에 참가했다. 1978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최신 기술과 첨단 기자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조선·해양 산업전시회로, 올해 미국, 영국, 그리스 등 전 세계 40여 나라 900여 기업이 함께 했다. 현대중공업은 1990년부터 지속해서 참가해 앞선 기술력을 선보여왔다. 올해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친환경 LNG 추진선, 스마트십 솔루션, 최신 선박 기자재 등 조선·해양 분야 첨단 기술들을 소개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선박 안전과 경제 운항,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등을 지원하는 '통합 스마트십 솔루션'(ISS)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기술을 공개했다. LNG추진선에 특화된 선박 기관 감시제어시스템인 '아코니스'(ACONIS-NX)와 선박 내 위성통신 장비
【 청년일보 】 두산인프라코어 김인동 전무가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한국산업대전' 개막식에서 한국 자본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김 전무는 대학원에서 소음진동 공학을 전공하고 1987년 대우자동차에서 연구개발을 시작했으며, 2013년 두산인프라코어에 입사했다. 소음진동을 비롯해 신차 및 성능 개발 등 자동차 연구개발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건설기계에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전무는 국내 건설기계 분야에 혹한기와 혹서기 테스트를 최초로 도입했으며, 연비시험 기법의 적용, 감성 품질 표준화, 성능시험장 구축 등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시험 및 검증 체계 고도화를 주도해왔다. 2015년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성능시험장(KOCETI) 구축에 기술 지원과 자문역을 맡아 건설기계 성능개발 표준을 정립했다. 현재는 두산인프라코어 품질총괄을 맡아 품질관리 시스템 고도화에 매진하고 있다. 김 전무는 "자동차와 건설기계 분야 연구개발 및 품질 선진화에 쏟아온 오랜 노력들이 회사와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나라 건설기계 산업의 국제
【 청년일보 】 SK네트웍스가 ESG 평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SK네트웍스는 22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주최로 교직원 공제회관에서 열린 '2019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평가 '최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02년부터 우리나라 기업들의 환경경영(Environmental), 사회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ESG 우수기업'을 선정·시상해 왔다. 올해는 유가증권 시장 및 코스닥 상장사 875개사를 대상으로 등급 평가가 이뤄졌다. SK네트웍스는 통합등급 'A+'를 획득해, ESG 평가 최우수기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네트웍스는 사회적 가치(SV) 창출을 위해 대표이사 직속 SV추진단을 신설하고, 관련 사업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중고 경상용차를 사회적 기업 및 자동차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관련 업체에 무상대여해주는 '모빌리티 뱅크'를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최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과 협력해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의 중고폰 무인 매입기 '민팃ATM'을 선보이
【 청년일보 】 위메프가 인기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소상공인 상품 판매에 나선다. 위메프는 오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인기 크리에이터 7명이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 '어디까지 팔아봤니'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대댕커플(대도서관+윰댕)·쯔양·엔조이커플·홍사운드·소프·애주가TV참PD 등이 참여해 순서대로 소상공인협동조합에서 엄선한 상품 21개를 홍보한다. 위메프는 영상을 통한 상품 홍보와 판매에 참여하고 4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어디까지 팔아봤니' 누적 판매 목표치는 7만7777개. 위메프는 7주 동안 7명의 크리에이터와 협력해 목표를 달성하면 소상공인협동조합에 활성 지원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방송은 위메프 기획전 페이지 '어디까지 팔아봤니'와 유튜브·트위치(대댕커플 편)·아프리카tv(쯔양 편)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선정된 우수 제품은 △천년의젓갈 비빔낙지젓갈 △한선생 남원김부각 △냠몽몽 캐릭터 마카롱 △샤인머스켓 청포도 △툰드라 친환경 탈취제 플러스 △곽두리 쪽갈비 등이다. 신희운 위메프 상생협력파트장은 "이번 행사가 소비자에겐 재미와 양질의 상품을 제공하고, 중소기업들에겐 고객과의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구이, 조림 등 비비고 생선요리가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은 40억원으로, 월 평균으로 보면 13억원 가량 매출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식품업계에서 한 달 매출 10억원 이상이면 히트상품으로 보는 것을 감안하면, 비비고 생선요리는 인기상품 대열에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비비고 생선요리의 인기 비결은 조리 편의성에 있다는 평가다. 구이는 연기나 냄새 때문에 조리 자체가 꺼려지고, 조림은 난이도가 높고 채소나 양념도 필요해 재료준비와 조리에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런 고충을 말끔히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완벽에 가깝게 제어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 품질을 제대로 구현한 점도 인기 요인이다.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가정간편식(HMR)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과추출물 등 자연소재를 활용한 비린내 제거는 물론, 직접 요리한 것과 비슷한 수준의 품질 확보에 성공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고등어구이, 삼치구이, 가자미구이 3종으로 소비자가 보다 신선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존 냉동 생선구이 제품들과 달리 유통기한 30일의 냉
【 청년일보 】 두산그룹이 국내 시장에서 건설기계와 협동로봇을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융합·스마트 솔루션을 선보였다. 두산은 22일부터 나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한국산업대전'에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로보틱스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한국기계전, 제조IT서비스전, 서울국제공구전 등 3개 전시회를 통합한 것이다. 먼저 두산인프라코어는 'Powered by Innovation'을 전시 주제로 삼고 건설기계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솔루션을 총망라했다. 굴착기에 부착한 센서로 작업 정보를 운전자에게 실시간 제공하는 솔루션인 '두산 인텔리전트 가이던스'를 비롯해 수소 연료전지팩을 활용한 드론으로 작업장을 분석하는 솔루션, 장비 원격 모니터링으로 관리·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두산커넥트'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국내 출시한 1.7톤 미니 굴착기와 베스트셀러 제품 중 하나인 14톤 휠 굴착기 등 총 8대의 장비도 전시했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신제품 'A시리즈'를 처음 공개했다. 4개 모델로 구성했고, 업계 최고의 스피드와 가속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A 시리즈 출시로 두산로보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