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시스템과 한화디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들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해양방위산업전(MADEX) 2019'에 참석해 '스마트 해군'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통합마스트와 다기능레이다, 해양무인체계, 수중감시체계 등 차기구축함(KDDX)을 비롯한 미래 스마트 전투함정의 성능을 책임질 첨단 ICT 기술 기반의 최신 플랫폼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통합 마스트는 함정 피탐율 감소와 센서·통신 안테나 간섭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서 차기구축함의 작전 능력과 운용성·정비성 등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차기구축함용 다기능 레이다 핵심 구성품을 전시한다. 최신 구축함은 복합 임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주파수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듀얼 밴드(Dual band) 레이다를 적용하는 추세다. 한화시스템은 이에 맞춰 국내 최초 전투기용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다와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용 다기능 레이다를 개발하면서 확보한 최정상급 기술을 기반으로 듀얼밴드 다기능 레이다를 개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체 개발한 무인수상정 아우라(AURA)를 비롯해 자
【 청년일보】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이 10년만에 재단장한다. B관의 2~6층 5개 층을 생활전문관으로 변신한다. 22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영등포점 B관의 2∼6층 5개 층을 생활전문관으로 재단장해 25일부터 선보인다. B관 전체를 사실상 생활전문관으로 꾸몄고, 매장 면적도 1500평으로 기존 생활매장(890평)보다 70%가량 늘렸다. 생활전문관을 별도 건물로 운영하는 것은 신세계 영등포점이 업계에서 처음이다. 신세계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거 형태인 아파트를 접목해 매장 구조도 차별화했다. 브랜드별로 매장을 나열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2층은 키친&다이닝룸(부엌), 3층 스마트홈(프리미엄 가전), 4층 베드&바스룸(침실·욕실), 5~6층 리빙룸(거실·가구)으로 나눠 구역별로 맞는 상품을 한데 모았다. 입점 브랜드도 90여개로 기존보다 40% 늘렸다. 3층 프리미엄 가전매장에는 삼성과 LG 프리미엄 라인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4층에는 랄프로렌홈과 쉐르단 등 수입 침구 편집매장을 들였다. 스위스 아로마 오일·바스 브랜드 '유스트'에서는 매장 내에 별도의 스파룸을 마련해 테라피 서비스도 제공한다. 5층 프리미
【 청년일보 】 현대오일뱅크가 초저유황선박유(VLSFO) 생산공정 특허를 출원하고 다음달부터 제품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초저유황선박유란 황 함량 0.5% 미만의 친환경 선박유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20년부터 전세계 선박유 황 함량 상한선을 0.5%로 제한하는 황산화물 배출 규제를 시행한다. 2012년 4.5%에서 3.5%로 낮춘지 8년 만에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것이다. 오일뱅크는 고도화설비 일부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켜 VLSFO 생산공정으로 변경하고 최근 시운전을 완료했다. 1988년 국내 처음으로 고도화설비를 도입한 이래 축적한 중질유 처리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 회사는 아스팔텐 성분을 독자적인 용제처리 방법으로 제거하는 신기술을 공정에 적용했다. 아스팔텐은 필터, 배관 등의 막힘 원인으로, 선박 연비를 떨어뜨리고 연료의 정상주입 자체를 불가능하게 한다. 혼합유분의 안정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다양한 유분을 배합해 초저유황선박유 수요 증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설비를 활용해 투자비를 최소화하고 시장수요에 맞춰 기존 모드와 초저유황선박유 생산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VLSFO는 기존
【 청년일보 】 우미건설이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7블록에 짓는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5개 동, 아파트 및 오피스텔 총 15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412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00실이다.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는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중앙시장역이 인근에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 나갈 수 있다. 학군으로는 봉수초등학교를 비롯해 △가현중 △신현고 등이 가깝다. 생활 인프라로는 단지 내 상업시설 앨리스빌이 마련될 예정이며, 청라국제도시와 가정지구, 중앙시장이 가깝다. 우미건설은 직접 개발한 '에어클린 시스템'을 단지 설계에 적용한다. 에어클린은 미세먼지 측정부터 저감까지 한 번에 관리해주는 환기 시스템이다. 옥내외 미세먼지 신호등과 측정기 설치를 비롯해 △엘리베이터 내부 청정 필터 설치 △세대 내 미세먼지 센서 및 CO2센서 자동환기 시스템 설치 △세대 및 부대시설 헤파필터 적용 등 청정환기시스템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단지 내에 들어서는 피트니스센터와
【 청년일보 】 올 3분기 실적을 앞두고 있는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최근 AI·5G 등 첨단산업 개발에 집중하고있다. 3사 중 유일하게 실적호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 SK텔레콤은 지속적으로 5G 가입자 점유율을 확대 중이다. 또 비 통신 부문 자회사 등이 실적 호조를 누리며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5일 스위스 취리히 스위스콤 사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5G 로밍 선도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김남호 SK텔레콤 로밍사업팀장은 "내년에는 20개국 이상으로 5G 로밍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로밍 품질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세계 시장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공헌했다. SK텔레콤은 이미 올해 5G NSA 로밍을 세계 최초로 구현한데 성공하며 내년에는 5G SA 로밍 도입 등 세계 5G 사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또 21일에는 대형쇼핑몰·백화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1000여곳에 올해 안에 '5G 인빌딩 장치'를 확대 설치할 것이라고 밝히며 국내 시장도 공략 중이다. 한편, KT와 LG유플러스는 나란히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첨단산업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KT는 17일 쏠리드, 모반디와 함께 O-RAN(Open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효과의 완벽한 조화로 보석처럼 빛나는 럭셔리 광채 피부를 선사해주는 '후 천율단 화율 시그니처 쿠션'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후 천율단'은 피부의 균형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광채 리프팅(탄력)'을 선사해주는 럭셔리 토털 케어 라인이다. 천율단의 핵심성분인 철피석곡은 9대 신선초 중 하나로 해발 1000m 이상의 절벽 틈새에서 자연의 기운으로 자라 진귀한 생명력을 담아냈다. 또한 '후 천율단'은 유효성분을 더욱 미세하게 담아내는 '후'만의 한방 포제법으로 차별화된 텍스처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천율단 라인은 국내 출시 2년, 중국 출시 1년 만에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0% 가량 성장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천율단 라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쿠션 파운데이션인 '후 천율단 화율 시그니처 쿠션'은 스킨케어의 핵심 성분을 담았으며, 우아하고 건강한 광채 피부로 연출해주는 제품이다. 또 궁중 5대 보석인 다이아몬드, 진주, 금, 백금, 호박이 모두 포함돼 있으며, 피부 본연의 고귀한 광채가 마치 보석처럼 화사하게 빛나는 피부로
【 청년일보 】 도미노피자는 경찰의 날을 맞아 현직 경찰공무원에게 오프라인 방문포장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히어로즈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히어로즈 데이'는 현직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모든 피자를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행사다. 도미노피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올해로 5년째 히어로즈 데이 행사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경찰의 날 당일인 오늘, 오프라인 방문 포장 주문 시에만 해당되며, 복장 또는 공무원증을 확인한 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국민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영웅들에게 도미노피자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경찰의 날과 다음달 소방의 날 히어로즈 데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국민 안전 지킴이인 경찰 여러분께서 도미노피자 드시며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2일 순수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더 뉴 EQC는 작년 9월 첫 공개됐으며 국내에선 올해 3월 서울 모터쇼에서 소개됐다. 벤츠 코리아는 더 뉴 EQC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관련 브랜드인 EQ에서 나온 첫 순수 전기차이자, 다임러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상징적으로 구현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더 뉴 EQC에는 다임러의 자회사인 도이치 어큐모티브에서 생산한 80 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한 번 충전시 주행거리는 309㎞라고 벤츠 코리아는 말했다. 급속 충전 시에는 약 40분 이내에 80% 충전이 되고 완속 충전도 가능하다. 더 뉴 EQC는 최고 출력 408마력, 최대 토크 78.0 kg.m 성능을 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1초 만에 도달한다. 더 뉴 EQC는 전력 소비를 줄이고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앞과 뒤 차축의 전기 구동장치가 다르게 설계됐다. 앞 차축의 전기 모터는 저부하와 중간 부하 범위에서 최상의 효율을 내고 뒤 차축의 전기 모터는 역동성을 담당한다. 운전자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4단계
【 청년일보 】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는 제주도 서귀포시 대성읍을 방문, 지역 주민들을 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 3월 광주광역시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올 10월까지 총 78회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의료진 670명이 참여했다. 진료를 받은 치과환자는 4400여명, 진료 건수도 5800여 건에 달한다. 이번 제주도 방문 진료는 캠페인이 시작된 이래로 벌써 3번째다. 이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2013년부터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매월 1회씩 장애인 단체 및 치과 의료 취약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삼성반도체 시안(西安)공장을 방문한 것은 한국뿐 아니라 외자기업에 대한 우호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외교 소식통이 21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리 총리의 삼성 공장 방문은 중국이 외자 기업에 우호적이고, 대외 개방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며 "내자나 외자 구분 없이 대우하고, 외국 기업의 과학기술 분야 투자를 환영한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소식통은 이어 외자 기업 중 한국 기업을 방문한 것은 한국에도 유화적인 제스처로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리 총리가 삼성 공장 방문 당시 삼성 측에 (경영상) 애로사항을 잘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통은 또 리 총리의 삼성 방문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방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느냐고 묻자 "이번 삼성 공장 방문과 시 주석의 방한을 연결해 해석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 14일 리 총리의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공장 방문 소식을 사진과 함께 전하면서 이 공장에 총 150억 달러가 투자된다며 집중적으로 조명한 바 있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북구 양정동과 효문동 등 8개 동 어르신 효 잔치에 선물 4800세트(2400만원 상당)를 지원한다. 울산공장은 21일 북구 쇠부리 체육센터에서 열린 농소3동 행사에 식료품 600세트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다음 달 5일까지 지원을 이어간다. 현대자동차는 지역 사회와 연계해 소외 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헌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코르 알 주바이르(Khor Al Zubair)에서 8600만 달러 규모(한화 약 1017억원)의 침매터널 제작장 조성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라크 항만청(GCPI : The General Company for Ports of Iraq)에서 발주한 이번 공사는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알 포 지역에 조성되는 신항만 사업의 기반시설 공사 중 일부로 움 카스르 지역과 알 포 지역을 연결하는 침매터널 함체를 제작하기 위한 제작장을 조성하는 공사이다. 이번 수주는 이라크 지역에서 ▲방파제 추가 공사(3월) ▲컨테이너터미널 1단계 공사(4월) ▲진입 도로 공사(8월)에 이은 올해 네 번째 수주이며, 누적 계약금액은 460백만달러(약 5500억원) 규모이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바스라주에 위치한 이라크 항만청에서 사파 알파야드(Dr. Safaa A. J. Al-Fayyadh) 항만청 사장과 김 형 대우건설 사장이 이라크 코르 알 주바이르 침매터널 제작장 조성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체결했다. 이라크 정부는 유일 심해항인 알 포 신항만을 터키 및 인근 국가 철도사업과 연계 개발하여 세계 12대 항만으로 만들